남부산림청,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4-06 09:09 수정일 2016-04-06 09:09 발행일 2016-04-0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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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산림청
김현수 남부지방산림청장과 흥해서부초등학생들이 나무를 심고 있다.(사진제공=남부지방산림청)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5일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포항시청과 초등학교, 임우회, 산림조합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 북구 흥해읍 북송리 산 10번지에서 산벚나무 3000본을 심는 행사를 열었다.

나무심기의 중요성과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기 위해 흥해서부초등학교 학생들을 비롯 포항시청, 남부임우회, 산림조합, 지역민 등이 참여하고, 이들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에 대한 즐거움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심은 나무에 각자의 이름표를 붙이는 ‘내 나무 갖기’ 체험행사를 병행 실시했다.

김현수 남부지방청장은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로 많은 국민들이 숲의 소중함과 산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부산림청은 올해 40억원으로 여의도 면적의 2.3배에 달하는 670ha에 205만 그루의 나무를 심기로 했다. 안동=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