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산림청, 이달 8일까지 나무심기 체험행사 개최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6-04-04 19:19 수정일 2016-04-04 19:19 발행일 2016-04-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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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산림청
금오산유아숲체험원 나무심기 행사 모습.(사진제공=남부지방산림청)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최상록)는 식목일을 맞아 4∼8일까지 금오산유아 숲체험원에서 유아들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체험행사를 연다.

지역 30개 유치원(어린이집) 소속 유아 375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인솔교사와 공무원, 유아숲지도사 및 산림교육전문가 등이 영산홍 등 화목류 16종 800본을 직접 심고 ‘내 나무 이름표’를 달게 된다.

금오산유아 숲체험원은 지난 2013년 영남지역 최초로 개장해 연인원 1만 5000여명이 이용하는 산림교육시설로 유아들의 숲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매년 나무심기 체험행사를 열고 있다.

구미국유림관리소 최상록 소장은 “이번 유아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 나무가 자라서 미래에 가치있는 용재로 사용되듯이 아이들도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로 자라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구미=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