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중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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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대 걸그룹 ‘써스포(Sus4)’…군장병 공연으로 첫 데뷔

대경대 실용음악과 학내기업 TK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예 걸그룹 ‘써스포(Sus4)’.(사진제공=대경대학교)대경대 실용음악과의 학내기업 TK엔터테인먼트(서울 홍대 소재) 소속 가수들이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육군 52사단을 방문, 군 장병을 위한 위문 공연을 펼쳤다.TK엔터테인먼트는 대경대 실용음악과 유정우 교수가 운영하는 연예매니지먼트 회사로, 이 대학 실용음악과 재학생이 소속 가수로 대거 활동 중이다.락 밴드 그룹 라라밴드는 올해 정규앨범을 발매했고, ‘써스포’는 댄스곡 ‘흔들어’로 올 12월 대중 가요계로 출격한다.이날 써스포와 라라밴드는 700여명 군 장병들한테 빼빼로를 하나하나씩 선물하고, 50여 분 간 위문 공연을 펼쳤다.프로젝트 총 감독을 맡은 대경대 실용음악과 학과장 유정우 교수(49세?TK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우리의 공연이 필요한 부대가 있다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 무료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걸그룹 써스포는 육군 1사단에서 두 번째 위문공연을 14일 펼치며, 다양한 ‘군 장병을 위한 찾아가는 위문공연 프로젝트’을 진행한다.써스포의 산하(실용음악과 13학번?김산하?21)씨는 “앞으로 특전사를 비롯해 최전방, 해외 파병 중인 우리 군 장병들한테도 찾아가 무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내외 관계없이 위문공연이 필요한 군부대라면 언제 어디든 달려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경대학교 실용음악과 학내기업 Tk엔터 소속의 신예 3인조 걸그룹 ‘써스포’는 멤버 각자가 작사, 작곡, 연주, 프로듀싱이 가능한 싱어송 라이터 걸 그룹으로 다음달 4일 싱글음반 ‘흔들어’로 데뷔한다.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4-11-11 17:45 경산=김장중 기자

"김관용 경북지사 눈치보기에, 독도 지원센터 건립마저 무산"

독도 입도지원센터(이하 센터) 건립 무산은 김관용 경북지사의 중앙 정부 ‘눈치 보기’ 행정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다.(본보 10일·11일 20면 보도)정부는 센터 건립 및 관광객 편의와 조업 어선의 안전대피처 마련 등을 위해 추진키로 했던 독도 방파제 예산도 배정치 않았다. 2012년 설계가 끝났지만 착공이 안된 방파제 사업은 4074억 원 사업비 가운데 기본계획 수립과 기본설계·실시설계에 74억 원을 썼지만 초기 착공예산 100억 원은 내년 예산안에서 빠졌다. 정부는 또 지난해 독도 해양과학기지 건설도 포기한 바 있다.이에 항의키로 했던 김 지사는 센터 건립 중단에 대한 성명을 내고, 최근 긴급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가 급하게 성명 발표를 포기하기도 했다. 11일 경북도 독도정책관실 신은숙 과장은 “김관용 도 지사의 기자회견에 대해 여러 간부들이 회의적 의견을 전달해 취소가 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김 지사 기자회견에 대해 중앙 정부의 연락이나 지시 사항은 없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특히 센터 건립 포기에 대한 정부 발표가 있자, 김 지사가 “처음부터 사업 주체가 정부가 아닌 우리 경북도라면 일본과 외교적 마찰 등을 고려한 사업 포기는 없었을 것”이라는 ‘쓴 소리’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경북도에 따르면 독도 영토 주권과 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되던 입도지원센터, 과학기지, 방파제 등 시설물 건립 사업이 줄줄이 중단 위기에 처했다. 센터는 2008년 독도 영토대책사업으로 결정됐지만 문화재청이 명칭을 바꾸고 사업 규모를 축소하는 등 예산도 미 반영돼 전체 109억 원 사업비 가운데 30억 원만 겨우 국회 심의과정에서 반영되기도 했다. 사업 주체도 당초 울릉군에서 해양수산부 포항항만청으로 이관됐다가, 지난 1일 정 총리가 주재한 비공개 회의에서 사업이 전면 중단됐다. 처음부터 센터 건립에 대해 정부는 물론 경북도 역시 큰 관심이 없던 것이다.이와 관련 김 지사는 최근 국무조정실이 낸 정부 독도 입도시설 건설 포기가 사실과 다르며 안전관리, 환경, 문화재 경관 등으로 추가 검토키로 해 입찰공고를 취소하는 한편 사업을 ‘보류’ 했다는 문서를 믿었던 것이다.포항에 사는 유모(61)씨는 “김관용 지사와 경북도청은 도대체 뭘 하고 있다가 뒤늦게 정부로부터 이렇게 험한 꼴을 당하는지 쓴웃음이 나온다”면서 “도민의 자존심이자 상징인 독도에 센터 건립은 김 지사가 정부에 가서 빌던 따지던 어떻게 하더라도 건립해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경북=김장중 기자kjj@viva100.com

2014-11-11 13:20 김장중 기자

계명대 박형기 학생, 일본어변론대회 최우수상 수상

일본어변론대회 시상식 기념촬영 모습(좌부터 박명흠 이사장,박형기 학생, 마츠이 사다오 총영사).(사진제공=계명대학교)계명대 일본어문학과 4학년 박형기(25) 학생이 재부산일본국총영사관(총영사 마츠이 사다오), (사)부산한일문화교류협회(이사장 박명흠)가 공동 주최한 ‘제31회 일본어변론대회’ 최우수상을 받았다.1985년 첫 열린 이 대회는 영남지역 대학의 일본 관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어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고 한일 양국 간 상호 이해와 문화 교류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영남지역 대학 일본 관련학과 학과장의 추천을 받은 각 대학의 대표로 6개월 이상 일본에 체재한 경험이 없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렸다.계명대 박형기 학생은 자신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꿔가는 자기극복 이야기 ‘나의 대명사(私の代名詞)’를 탁월한 일본어 실력으로 발표해 최우수상과 일본 연수(10일간) 기회를 얻었다.계명대 박형기 학생은 “큰 대회 출전은 처음이고 부족한 부분이 많아 입상만 해도 다행이라 여겼는데 큰 상을 받게 돼 무척 기쁘다. 지도교수님을 비롯 학과 교수님, 선후배의 성원에 힘입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이번 수상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됐다. 내년에 일본 츠쿠바대학에 교환학생으로 갈 예정인데 이러한 경험을 살려 거기서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계명대 박형기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경상대 하진서, 동서대 강준구 학생이 우수상을, 장려상은 창원대 박정우, 부경대 조광현, 부산외국어대 정대호 학생이 수상해 일본 연수기회를 거머줬다.대구=김장중 기자kjj@viva100.com

2014-11-11 13:12 김장중 기자

영남이공대, NCS 기반 대규모 취업캠프 개최

식음료조리계열 학생들이 기업 실무자로부터 면접 테스트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영남이공대학교)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호성)가 경주 코모도 호텔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캠프를 개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기계계열 105명 학생들이 지난달 24일 입소를 시작으로 이달 3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모두 10차례 열린다.최근 취업의 중요 이슈가 된 NCS 기반에 대비한 취업 프로그램으로 대학가 관심이 크다.취업마인드 제고, 커리어로드맵, 포트폴리오 작성, 그룹별 면접요령, 입사서류 준비 및 점검, 스피치, 면접 RolePlay, NCS(국가직무능력표준)의 중요성과 NCS 기반에서의 취업준비 요령 등을 다뤘다.영남이공대 관광계열 1학년 김주영씨는 “오후 11시가 넘도록 교육이 진행돼 힘들었지만 막상 캠프를 마치고 나니 취업에 대한 약간의 자신감도 생겼다”고 말했다.前 현대자동차 인사팀 오신종 컨설턴트는 “성공적인 취업을 원한다면 해당 기업체의 인재상을 미리 파악하고 1학년 때부터 스펙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입학과 동시에 취업준비에 들어가는 것이 현명하다”고 강조했다.영남이공대 김중기 취업지원처장은 “우리나라 취업 환경이 급속히 NCS기반으로 바뀌어 갈 것으로 예상돼 전공 교수들의 노력은 물론 취업지도 역시 그에 따른 대비가 필요하다”고 했다.대구=김장중 기자kjj@viva100.com

2014-11-11 13:11 김장중 기자

대구교육청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말하다"

대구교육청은 ‘대구자유학기제를 말하다’를 주제로 한 원탁토론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15일 오전 10시 경운중학교 강당에서 열리는 토론은 2014년도 자유학기제 시범 운영교의 학생 및 교원, 학부모 등 250명이 참가해 ‘진단-대안’의 의견을 나눈다.중학교 자유학기제는 새로운 시대적 여건과 요구에 따라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고자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정책지표로 설정한 정부의 국정과제다.2013년 연구학교(대구 2교) 운영을 시작으로 2014년 시범운영을 확대해 연구학교(대구 4교)와 희망학교(대구 37교)를 운영하며, 2016년 전국 중학교 전면 도입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대구교육청은 이에 대한 정책 취지에 공감하면서 학생 중심의 수업으로 바꾸기 위해 교육공동체의 협력적 학교 문화 조성을 꾀하며 2015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조기 전면 도입을 추진 중이다.우동기 대구교육감은 “다양한 진로탐색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왜 공부해야하는지를 인지하게 될 것이며, 다양한 활동 참여로 학습에 대한 흥미와 성취감을 키워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기반을 형성케 될 것”이라며 “자유학기제를 통해 학생들은 자아발견으로 자신을 사랑하는 자신감과 동료와의 협력학습 속에서 연대감을 키우는 자부심과 자신의 권리를 찾아가는 자존심을 배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4-11-11 13:09 김장중 기자

경북도 내년 예산 7조3412억원…올해보다 5% 증가

경북도가 내년 예산안을 올해 6조 9940억 원보다 5% 늘어난 7조 3412억 원으로 편성해 경북도의회에 제출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부동산 거래 증가 등에 따라 내년 세수가 올해보다 10.6%(1320억 원 증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경북도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국가투자 예산도 올해보다 2950억 원 증가해 내년 예산안을 올해보다 늘려 잡았다.기초연금 등의 증가로 사회복지 ‘보건’ 부문이 전체 예산 가운데 31%로 가장 높은 비율로 1조 9487억 원 올해 대비 2617억 원을 증액 편성했다.농림해양수산 부문은 9765억 원(15.5%, 올해 대비 412억 원 증가)으로, 시·군과 교육청 지원 예산 증가에 따라 일반행정 교육 부문은 8432억 원(13.4%, 1114억 원 증가)으로 배분됐다.문화관광 부문은 4721억원(7.5%, 753억 원 증가), 수송·교통·지역개발 분야는 도청 이전 신도시 사업 마무리 등에 따라 7474억 원(11.9%, 1362억 원 감소)으로 계획했다.또 경북도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미래 먹거리산업에 최우선적 재정을 투입키로 했다.방사광가속기 70억 원, 미래해양 개발을 위한 수중건설로봇 개발사업 27억 원, 하이테크 베어링산업 4억 원, 3D 프린팅 소재부품산업 17억 원 등 경제 부문에 모두 1394억 원을 배분했다.한·중 FTA 등 시장 개방에 따른 농어업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부문에 124억 원의 재정을 투입키로 하고,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180억 원, 축산시설 현대화 72억 원, 행복마을만들기 소득증대사업 24억 원 등 농림해양수산 분야에 모두 9765억 원 을 투입해 농어업 경쟁력을 확보키로 했다.경북도 김장주 기획조정실장은 “내년도 예산은 올해 대비 5% 증가했지만 복지비와 도청 이전에 따른 재정수요가 커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균형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데 노력했다”고 밝혔다.경북도가 제출한 2015년도 예산안은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이어지는 경북도의회(의장 장대진)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경북=김장중 기자kjj@viva100.com

2014-11-11 13:09 김장중 기자

새정치 경북도당, 한중 FTA 타결 "농민 생존권 우선적 보장"

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은 11일 성명을 내, “박근혜 정부가 농민들의 사기를 점점 더 꺾어버리고 있다”고 지적했다.11월11일은 농민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법정 기념일로 정한 ‘농업인의 날’이다.이들이 낸 성명서에는 “박 정부는 10일 한중 정상회담에 맞춰 한중 FTA협상을 졸속 타결 해, 관세가 낮아진 참깨와 콩, 중국산 김치, 수산물, 다진 양념과 같은 가공품의 원료 농산물 관세 철폐는 물론 대두, 참깨, 팥 등의 농산물은 저율관세할당 품목에 포함돼 농민들의 피해가 불가피해 보인다”고 주장했다.또한 “이전부터 중국산 농산물이 우리 시장을 점유한지 오래됐다”고 말했다.새정치민주연합 경북도당은 “이번 한중 FTA로 농민들이 겪게 될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무역 이익 공유제 시행, 원산지 표시제의 확대, 농산물 수급안정대책 등 실질적인 대책마련에 나서줄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고 했다.이어 “농민들이 편안히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농업이 산업으로 인정받아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들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면서 “다시 한 번 우리 정부가 식량주권과 식량안보차원에서 농민과 농업의 중요성을 재고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경북=김장중 기자kjj@viva100.com

2014-11-11 10:55 김장중 기자

영주시, 경북 농정평가 '최우수'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올해 경북 시·군 농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상 이어 올해 최우수상 쾌거에 이름을 올렸다.농업정책 업무 추진, FTA농식품 유통, 친환경농업 육성, 농촌개발, 축산경영, 특수시책 추진과 중앙단위 수상실적, 가점평가 등 총 7개 부문을 평가해 선정됐다.시는 농업·농촌예산 확보 실적, 공동소득활성화 사업, 소득작목 육성, 채소 및 인삼·약용산업 육성지원, 농산물 수출실적과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의 적극적 추진 등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특히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건립 사업의 본격 추진은 물론 약용작물·계란·조사료 유통센터 건립 추진 등이 특수시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시 관계자는 “지역 농업경제의 핵심 품목인 사과, 인삼, 한우산업, 쌀, 채소, 특작 등 주요 소득 작목에 대한 획기적인 발전방안 수립과 지속적인 6차 산업의 발굴 집중육성으로 농가소득을 창출시키겠다”며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농·축산업 육성으로 아시아 농업의 중심도시 잘 사는 부자농촌 건설을 통한 희망주는 부자농업 실현으로 힐링중심 행복영주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영주=김장중 기자kjj@viva100.com

2014-11-11 09:29 김장중 기자

계명문화대, '2014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미용경기대회' 상 휩쓸어

기업브랜드학부 오무선뷰티전공 수상자 단체사진.(사진제공=계명문화대학교)계명문화대학교(총장 김남석) 기업브랜드학부 오무선뷰티전공이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 국제한국미용페스티벌 미용경기대회’에서 참가자 34명 전원이 입상하며 42개의 상을 수상했다.(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경기도, 경기관광공사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국내 최다 선수가 출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미용산업전시 엑스포다.기업브랜드학부 오무선뷰티전공은 7개 부문에 참가해 김소희(1학년) 학생이 데이스타일 부문에서 금상과 경기도지사상을, 최은이(1학년) 학생이 이브닝스타일 부문에서 대상을, 장지혜(1학년) 학생이 클레오파트라 원랭스 컷 분야에서 대상, 이보라(1학년) 학생과 강은지(1학년) 학생은 프로그레시브컷 부문에서 벨에포크 대상과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또한 동상, 장려상, 창작상 등 42개의 상을 휩쓸었다.특히 벨에포크상은 일본 JIKEI Group에서 관계자가 직접 나와 심사 및 선발이 이뤄졌고, 수상자는 일본 JIKEI Group 전액 지원으로 3박 4일간 일본 미용연수 기회가 포상으로 주어졌다.데이스타일 부분 대상과 경기도지상을 받은 김소희 학생은 낮에 하는 파티스타일 헤어로 쇼적인 요소를 가미해 모발을 목 아래까지 떨어뜨려 큰 웨이브 컬을 활용한 작품을 연출,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을 얻었다.한편 계명문화대학교 기업브랜드학부는 오무선뷰티전공, ㈜아름다운사람들 뷰티컨설팅 전공, 화장품코디네터전공 등 3개의 전공을 보유,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기업의 현장중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인재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대구=김장중 기자kjj@viva100.com

2014-11-11 09:27 김장중 기자

김관용 경북지사 "오징어로 독도센터 건립 홍보해라"

“오징어를 갖고 정부의 특단 대책을 바꿔라”김관용 경북지사의 말 한마디가 경북도를 완전 뒤엎어 버렸다.정부의 독도 입도지원센터 건립 중지에 대한 발표가 있자, 김 지사가 “공무원들이 대내외적으로 독도 홍보에 너무 소극적이며, 독도를 알릴 수 있는 특산품 오징어를 갖고 업무 협조에 나서라”고 도 공무원들에게 지시를 내렸다.(브릿지 경제 10일 20면 보도)질타를 받은 도 공무원들은 ‘우왕좌왕’ 바짝 긴장해 역할을 나눠 움직였다.경북도 이병환 안전행정국장은 이날 A군 부군수와 통화에서 “김 지사가 독도 센터 등의 건립에는 우선적으로 홍보 등에 힘을 모아야 하며, 독도를 알릴 수 있는 오징어를 도청 각 간부실이나 외부 기관 등에 보내 힘을 결집해야만 한다”는 뜻을 전했다.이 국장은 또 “오징어가 이 지역 특산품으로 전달해 홍보를 하면서 이곳 독도에는 반드시 입도지원센터가 꼭 필요하다는 김 지사의 뜻을 전하라”고 전달했다.이처럼 경북도가 센터 건립에 대한 상황이 여의치 않자 ‘오징어’로 여론 몰이에 나섰다.김 지사는 우선 도 공무원들의 여론을 모아 홍보한 다음 도민의 뜻을 한 뜻으로 집결키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하지만 이 같은 김 지사의 ‘오징어’ 전략에 대해 도청 내부에서도 반발이 크다.익명을 요구한 한 공무원은 “도지사 신분에 정부를 겨냥한 대책이 겨우 ‘오징어’ 공세인지는 생각지도 못했다”면서 “도가 잘못한 것이 없는데 왜 중앙부처를 찾아 할 말을 못하는지 답답하기만 하다”고 불만을 털어놨다.경북 청도에 사는 이모(41)씨는 “센터 건립 중단에 대해 궁핍한 변명을 놓는 중앙 정부나 ‘오징어’로 승부를 건 김관용 지사나 할 말을 잃게 만든다”며 “오징어로 독도에 센터가 건립된다면 바다에 있는 모든 오징어를 잡아 홍보에 사용하더라도 도민들은 아무런 말도 없이 오히려 박수를 쳐 줄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신은숙 독도정책관실 과장은 “정부를 향한 경북도의 직접적인 의견 전달이나 주장은 솔직하게 너무 큰 부담이 있다”며 “앞서 김 지사가 낸 성명은 관계 기관에 전달하고 정부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했다.경북=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4-11-10 14:34 경북=김장중 기자

영남대 최외출 교수, 캄보디아 총리 고문으로 위촉

캄보디아 훈센 총리를 대신해 위촉장을 전한 임 차일리 부총리(左)가 최외출 교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남대학교)영남대학교 새마을국제개발학과 최외출 교수(영남대 부총장·글로벌새마을포럼 회장)가 캄보디아 총리 고문으로 위촉됐다고 10일 밝혔다.‘새마을학’ 주창자인 최 교수는 캄보디아 훈센 총리 초청으로 지난 1월21일 캄보디아를 방문했다.최 교수는 훈센 총리와 캄보디아 농촌지역 개발에 대한 논의를 벌였고, 캄보디아 정부는 8월20일최 교수를 새마을 및 농촌지역개발분야 총리 고문에 위촉했다.위촉장은 임 차일리(Yim Chhayly) 캄보디아 부총리가 방한했던 지난 10월21일 전달됐다.최 교수는 앞으로 캄보디아 새마을 농촌개발 분야의 각종 사업에 대한 정책자문을 제공한다.또 캄보디아 정부가 추진하는 ‘새마을대학교(가칭)’의 현지 설립 및 운영에 대해서도 자문을 한다.영남대 최외출 교수는 지난달 21일 새마을중앙회와 KOICA에서 공동 주최한 ‘글로벌새마을지도자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해,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 경험과 노하우를 국제 사회와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키 위한 민간중심의 국제기구 ‘세계 새마을정신 실천연합’의 설립을 제안하는 등 새마을운동과 정신의 실천공유, 특히 개도국의 빈곤극복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4-11-10 09:59 경산=김장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