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지역 51개 고사장에서 3만4000여명 수험생이 시험을 치룬다.
수험생은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고사장에 입실해야만 한다.
경찰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교통경찰 306명, 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회 234명과 순찰차량 등 76대를 동원해 특별근무를 펼친다.
수험생 편의를 위해 버스·택시·지하철 등 대중교통의 수험생 먼저 태워주기와 시험장 착오 및 입실시간 임박 수험생을 위한 시내 주요 지점 25개소에 수험생 태워주는 곳(안내 입간판 설치)을 지정했다.
또 수험표 분실자, 시험장 착오자 등 긴급한 수험생이 112로 신고하면 가장 가까운 순찰차(싸이카)가 출동해 시험장까지 신속하게 이동토록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는 시험당일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수험생은 일찍 집을 나서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