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언 기자

편집부 기자

kde3200@viva100.com

한전, 전력데이터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아파트 대규모 정전 줄어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 안내문한국전력이 전기수요 급증에 따른 정전 발생을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력데이터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26일 한전에 따르면 올여름 기상 관측 이래 역대 4위의 평균기온(24.7℃)을 기록하고 8월 월평균 최대전력(82,956MW) 및 월간 전력거래량(51,000GWh) 또한 역대 최고수치 기록했다.전력 사용량 급증에도 올해 아파트 정전 발생 건수는 79건으로 지난 2년 평균건수(163건) 대비 50% 감소했다.이는 전력데이터 실시간 모니터링 서비스인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의 영향이 컸다.‘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는 전기설비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전기품질 정보(이용률, 현재부하, 역률, 상불평형률 등)를 제공하고 기상예보와 연동한 빅데이터 AI 분석을 통해 아파트에 부하 예측 정보를 제공한다. 이로 인해 아파트가 무더위 전기사용 급증에 미리 대비하고 수전설비를 적시에 점검해 정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올해 파워체크 모바일 서비스 가입 아파트단지는 6092단지로 2021년 12월 출시 이후 가입자 수가 약 3배가량 증가했다.한전은 향후 기상청과 공동 개발한 전력 기상지수를 네이버, 카카오 플랫폼에 공유해 IoT 장비를 활용한 상세 모니터링 서비스 및 다양한 데이터 분석정보를 제공하는 등 전력 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나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09-26 10:16 김동언 기자

광주 남구, 민주인권 역사 투어 프로그램 운영

광주광역시 남구청 전경광주 남구가 시민들의 민주·인권 의식 향상을 위해 ‘민주인권 역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남구는 오는 10월 12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투어는 오는 10월 14일 오전 효천역에서 출발하며 대상지는 경남 진주시다. 진주시는 1923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평등한 대우를 요구하며 형평운동을 전개하고 국내 최초 인권도시로 지정됐다.참가자들은 형평운동 100주년을 맞아 형평운동 기념탑을 비롯해 촉석루, 진주박물관 등 이 지역의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하게 된다. 또 진주 지역의 민주?인권의 역사와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이후 진주성을 방문해 임진왜란 당시 이곳을 지키기 위해 의롭게 싸웠던 호남 의병들의 활약상도 살펴볼 예정이다.프로그램 참가비는 3만 원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10월 12일까지 남구청 감사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남구는 관내 주민들의 민주?인권 의식 향상을 위해 지난 2020년 송암동 및 효천역 양민학살 재조명 사업에 나선 뒤 2021년부터 매년 민주인권 역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그동안 탐방한 지역은 일제강점기와 80년 5월 광주의 흔적이 남아 있는 사직동 광주공원 일대를 비롯해 한국전쟁 상흔이 남아 있는 보성군 일원, 한국 농민 운동사의 새 지평을 연 함평군과 근대문화역사가 남아 있는 목포시 일대 등을 둘러봤다.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09-26 09:56 김동언 기자

한전, 비상경영·혁신위원회 발족…위기 극복 의지 표명

김동철 한전 사장이 25일 나주 본사에서 열린 비상경영 및 경영혁신 실천 결의대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한국전력공사가 200조 원에 달하는 재무위기를 극복하고 내부개혁을 위해 비상경영·혁신위원회를 발족했다고 25일 밝혔다.한전은 25일 사장 및 경영진, 지역본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경영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비상경영·혁신위원회는 위원장인 사장을 중심으로 재무위기 대응, 조직·인사 혁신, 신사업·신기술, 미래 전력망, 원전·신재생 등 5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분과장인 부사장이 분과내 워킹그룹 구성과 핵심과제 발굴·이행 등 분과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혁신과제 발굴 및 실행 과정에서 외부 전문가의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시각을 상시 반영하기 위해 분과별로 외부 자문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현장의 여건을 반영한 혁신과제 운영·실행을 위해 지역·건설본부 직원들도 분과내 워킹그룹에 참여시킬 계획이다.위원회 발족에 이어 ‘비상경영 및 경영혁신 실천 결의’ 행사를 열고 재무정상화, 신사업·신기술 주도, 신재생·원전사업 적극 추진, 업무효율화·고객서비스 개선 등의 목표를 확인했다.김동철 사장은 “한전 스스로의 내부 개혁없이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을 도저히 극복할 수 없다”며 “기존 자구노력에 더해 특단의 추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임직원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제2의 창사라는 각오로 혁신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나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09-25 15:40 김동언 기자

광주시, 추석 연휴 의료기관 441곳 문 열어

광주광역시청 전경광주광역시가 추석 연휴 기간 응급의료체계 유지와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을 지정 운영한다.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응급의료기관 21곳과 응급의료시설 5곳, 보건진료소 9곳, 문 여는 의료기관 441곳, 약국 285곳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해당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120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콜센터, 시·자치구 및 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네이버·다음 등 포털사이트,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5개 자치구 보건소와 일부 의료기관에서 운영하고 대상은 PCR 우선순위 대상자(만 60세 이상 고령자,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 의료기관 입원환자 및 해당 환자의 상주 보호자 1인,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중 검사를 원하는 시민이다.또 추석 연휴 기간 소아청소년의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을 오전 10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한다.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비상진료기관의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진료 일정이 변경될 수 있고 의료기관별 진료시간이 다르므로 전화로 확인한 후 방문하시기 바란다”며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소아청소년 환자를 위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과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의료·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09-25 12:52 김동언 기자

광주 광산구,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광주광역시 광산구청 전경광주광역시 광산구는 지역 청년 및 신혼부부의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전세사기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전세사기 위험이 큰 청년층과 신혼부부의 보증보험 가입을 장려하기 위해 추진됐다.지원 대상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보험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만 19~39세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3억 원 이하, 연 소득 5000만 원(신혼부부 합산 7000만 원)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단, 외국인과 재외국민, 주택소유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금액은 실제 납부한 보증료의 최대 30만 원이다.신청을 희망하는 청년은 구비서류를 갖춰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주거의료급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광산구 관계자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보증료 지원사업에 많은 청년이 신청하길 바란다”며 “청년이 억울한 피해로 우울증과 정신질환에 시달리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09-25 12:51 김동언 기자

광주 북구, 드론 인프라 활용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

광주광역시 북구청 전경광주시 북구가 드론 인프라를 활용해 안전한 치안 환경을 조성한다고 25일 밝혔다.북구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에 적극 대응하고 각종 범죄의 수사 지원을 위해 오는 26일 북부경찰서 및 대한드론협회와 ‘드론 활용 안전한 치안 환경 확립’ 업무협약을 체결한다.협약이 체결되면 북구는 올해 구비한 ‘드론관제차량’과 오는 12월 도입할 ‘드론행정정보시스템’ 등 드론 운영 기술과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공유하고 대한드론협회는 각종 인력과 장비를 지원하게 된다.문인 북구청장은 “민선 7기부터 집중한 드론산업 활성화로 축적된 기술력을 지역 치안을 위해 활용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북부경찰서 및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민이 안전한 북구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선표 대한드론협회장은 “민간에서 지역 치안을 위해 참여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내 부모, 내 형제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차복영 북부경찰서장은 “사회가 복잡·다변화되면서 이상동기 범죄 등 불특정 다수를 향한 폭력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북구청을 비롯한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협업으로 치안 유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09-25 10:52 김동언 기자

광주시, 추석 명절 교통대책상황실 운영

광주광역시청 전경광주광역시가 추석 명절 기간 시민과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혼잡지역 교통지도와 시내버스 교통편의 제공, 교통시설물 안전관리 강화 등을 실시한다.특히 이번 연휴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예년보다 기간이 길어져 많은 귀성객의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주요 혼잡지역의 교통지도 활동을 강화한다.망월·영락공원은 성묘객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시·구 공무원과 경찰, 모범운전자 등이 교통정리와 주·정차 지도활동을 실시한다. 귀성객의 이동편의를 위해 연휴기간 광주종합터미널과 광주송정역 등에서 모범운전자회 100여 명이 교통지도 활동을 펼친다.명절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시내버스 운행도 확대한다.상무지구-종합버스터미널-영락공원을 운행하는 ‘518번’ 시내버스를 1일 30회 증차해 운행하고 월남동-태령을 운행하는 ‘지원 15번’은 영락공원을 경유해 운행한다. 효령노인복지타운이 종점인 ‘용전 86번’은 영락공원까지 연장 운행하는 등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해 성묘객의 이동을 지원한다.또 지하철 역사, 교통시설물 안전점검과 함께 공항·터미널·역 등 다중이용시설의 환경정비로 연휴 동안 교통안전과 이동편의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김석웅 교통국장은 “광주를 찾는 귀성객들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길,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되도록 안전운행에도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09-22 10:51 김동언 기자

콘진원, K-콘텐츠 북미 시장 진출 박차

2023 K-Story Comics in America 행사 포스터한국콘텐츠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뉴욕 코믹콘 2023’ 한국공동관 운영 및 ‘2023 K-Story Comics in America’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북미 권역에서의 K-스토리·코믹스 IP 경쟁력 강화와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우선 콘진원은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세계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 박람회인 ‘뉴욕 코믹콘’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 북미 시장 내 K-콘텐츠 인지도 제고 및 홍보 지원을 목적으로 하이틴 콘셉트의 ‘KOREA 코믹스 하우스’ 전시관을 조성할 예정이다.한국공동관은 북미 시장 웹툰 업계 선두기업인 네이버웹툰과의 협업을 통해 인기 웹툰을 앞세워 참관객 모객에 나선다. 더불어 다온크리에이티브, 울트라미디어, 디씨씨이엔티, 하이브 등 5개 기업의 작품 전시와 현장 이벤트 등을 진행해 K-콘텐츠를 알릴 예정이다.10월 18일부터는 LA에서 ‘2023 K-Story Comics in America’ 행사를 열어 국내 우수 만화, 웹툰, 스토리를 북미 시장에 선보인다.단독 비즈니스 교류회를 지향하는 이번 행사는 영문 비즈니스 자료 제작지원, 미국 진출 비즈니스 특강 및 저작권 및 계약 관련 교육지원, 현지 바이어와 국내 기업 간 단독 비즈매칭, 통역 지원 등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한다.이 밖에도 드라마 ‘굿닥터’ 현지 관계자 초청 컨퍼런스를 통해 북미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현지 시장 진출 과정 및 비즈니스화 전략 내용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지경화 콘진원 한류지원본부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콘텐츠 시장 진출을 위해 K-콘텐츠 맞춤형 해외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고 있다”며 “B2C와 B2B를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K-콘텐츠 열풍이 북미 시장에서도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나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09-21 16:02 김동언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해수면 상승 소멸위기 ‘투발루 응원’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작성한 ‘투발루 응원 메시지’한국농어촌공사가 해수면 상승으로 소멸위기에 처한 투발루를 위해 ‘투발루 응원캠페인’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엑스포 투표권 보유국인 ‘투발루’는 남태평양 한가운데 위치한 섬나라로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30년 뒤에는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공사는 지난 13일부터 임직원 및 부산 동성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그림, 편지 등을 통해 투발루의 위기와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2030 부산 엑스포 유치·지지를 위해 캠페인을 진행했다.이어 어제부터 오늘까지 양일간 개최되고 있는 ‘2023 세계어촌대회’에서 공사는 홍보 부스를 활용한 ‘투발루 응원캠페인’을 전개해 행사장을 방문한 투발루 Kitiona Tausi 수산통상부 장관이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이외에도 11월 진행할 한-투발루 교류 행사에서 투발루 Nauti Primary School 학생 50여 명과 함께 기후 위기 극복과 부산 엑스포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담아 투발루에서 시행 중인 공사의 어촌 ODA사업을 통해 건립 예정인 푸나푸티 커뮤니티센터 벽면에 응원 메시지를 메탈포토 형식으로 부착할 예정이다.이병호 사장은 “작은 메시지가 모여 기후 대응을 위한 국제 사회에 큰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나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09-21 14:47 김동언 기자

담양군, 추석 명절 종합대책 추진…200여 명 비상근무 돌입

담양군청 전경전남 담양군이 6일간 이어지는 긴 추석 연휴를 대비해 빈틈없는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군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개의 대책반을 구성했다.대책반은 총괄반을 중심으로 교통, 물가안정, 재난·재해, 보건 진료, 주민 불편 해소, 관광 안내, 가축 질병, 공직기강 확립 등으로 6일간 총 200여 명의 인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추석 연휴 전 현장점검 주간을 운영해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 취약시설, 도로, 공사 현장, 교통편의 시설의 일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재난종합상황실에서는 추석 연휴 각종 재난과 재해, 사고 발생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비상 진료 대책 상황실과 당직 의료기관, 당번 약국을 운영해 연휴 기간에도 진료 공백이 없도록 탄탄한 체계를 구축한다.또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차량 소통을 관리하고 물가안정 대책반은 성수품 수급과 가격안정, 원산지 표시 단속 등을 통해 군민과 귀성객의 안전을 책임진다.주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반에서는 생활 쓰레기 중점 수거 대책을 추진하고 군립묘원 종합대책반 운영, 상하수도 불편 신고센터를 운영해 연휴 기간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안전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석 대비 관광지 환경정비에 나섰으며, 추석 당일 죽녹원, 메타랜드, 소쇄원, 가마골생태공원 실외 시설은 무료 개방한다.아울러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세대 전체에 위문품을 전달해 함께 나누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통한 가축 질병 차단을 위해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이병노 담양군수는 “황금연휴를 맞아 담양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담양=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09-21 12:48 김동언 기자

광주 북구, 치매안전망 구축 유공 '장관상 수상'

광주광역시 북구청 전경광주시 북구가 광주에서 유일하게 치매 관리 프로그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북구에 따르면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북구가 ‘치매 관리 프로그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지역사회에서 치매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기여한 유공자와 기관을 적극 발굴해 치매극복의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북구는 지난 2019년 개소한 북구치매안심센터를 거점으로 3개의 권역별 치매안심센터 분소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북구 전역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치매예방, 치매파트너 사업 등 다양한 치매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문인 북구청장은 “100세 시대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맞이하려면 치매는 특정 누군가가 아닌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며 “앞으로도 치매안심센터의 4개 권역별 맞춤형 운영기획으로 지역사회 돌봄을 강화하여 치매 환자와 그 가족분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치매를 극복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09-21 10:50 김동언 기자

광주시, 중장년·가족돌봄청년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

광주광역시가 10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질병이나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과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돌보거나 이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13~34세)에게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서비스 이용자의 필요에 따라 재가돌봄·가사 등 기본서비스와 식사영양관리, 심리지원 등 특화서비스를 제공한다.희망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선택해 구청에서 이용권(바우처)을 발급받은 후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광주시는 지난 7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인 ‘2023년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에 5개 자치구 모두 사업수행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4억6300만 원을 지원받고 지방비 2억 원을 투입한다.정영화 복지건강국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일상돌봄 서비스를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들이 일상생활 속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 누구나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09-21 10:26 김동언 기자

광주 동구,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광주광역시 동구청 전경광주광역시 동구는 아파트 입주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동구는 지원사업에 참여할 입주민 공동체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최근 구도심 아파트 개발, 공동주택 중심의 주거공급 진행 등 변화하는 주거 형태에 발맞춰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한 행복 아파트공동체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지원 내용은 취미 기반 아파트공동체 활동 지원,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캠페인 추진 등이다.동구는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커뮤니티 매니저를 매칭하고 활동 점검 및 컨설팅, 홍보물 제작·배포 등 사업의 모든 과정을 밀착 지원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동구 관내 아파트에 거주 중인 입주민 5인 이상 공동체로 기한내에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푸른마을공동체센터 마을공동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임택 동구청장은 “아파트 특성에 맞는 주민 중심의 커뮤니티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아파트 입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광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09-20 16:18 김동언 기자

화순군, 조기 폐광 경제진흥사업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조기 폐광지역 총괄 종합계획안전남 화순군의 폐광지역이 친환경 관광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군은 지난 15일 구복규 군수와 부군수, 전남도의원, 군의원, 공무원, 동면 폐광대책협의회,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계획 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석탄산업에서 친환경 힐링 관광산업으로 전환’을 목표로 방문객 체류, 체험, 문화, 관광, 휴식 공간을 확보할 복합체험형 관광단지, 지역특화산업 단지 조성, 신재생에너지 단지 조성 등 화순광업소를 대신하는 전략산업 발굴과 토지매입비 국비 확보 및 갱도 시설의 대체 산업 발굴 전 유지관리 방안,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가장 우려가 컸던 폐광 이후 갱도 유지관리는 올해 말까지 대한석탄공사에서, 내년부터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유지관리하고 화순군에서는 갱도를 활용한 대체 산업 발굴 전까지 현 상태대로 갱도가 유지되도록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또한 총사업비 5643억 원에 대한 민간투자 부분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마무리되기 전까지 투자자 투자 의향서 확보, MOU 체결 등 민자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군은 이번 보고회와 향후 발생하는 의견에 대해 도입 여부를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또 원활한 전략산업 추진을 위해 토지 확보와 토지매입비 국비 지원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조기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계획 수립용역은 한국광해광업공단이 발주해 지난 4월 착공했고 내년 10월 완료할 예정이다.화순=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09-20 16:01 김동언 기자

김동철 한전 신임 사장 “전기요금 정상화 시급”

김동철 사장이 20일 한전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취임사를 하고 있다.20일 전남 나주 한국전력 본사에서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의 취임식이 개최됐다.김동철 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사상 초유 재무위기의 모든 원인을 외부 탓으로만 돌려서는 안되며 냉철한 자기반성을 통해 ‘제2의 창사’라는 각오로 새로운 기회의 영역을 선점해 나가야 한다”며 “전기요금에만 의존해서는 안되고 중장기적으로 총수익의 30% 이상을 국내 전력판매 이외의 분야에서 창출해 ‘글로벌 종합 에너지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에너지 신산업 및 신기술 생태계 주도 △해상풍력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적극 추진 △제2 원전 수출 총력 등을 반드시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이어 “이러한 계획들을 실행하려면 재무위기 극복이 필수”라며 “전기요금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현재 한전의 부채는 201조 원으로 국가 연간 예산의 30% 수준이다. 특히 사채발행이 한계에 이르러 부실 속도가 더욱 빨라지면 협력업체 연쇄도산과 전력산업 생태계 붕괴마저 우려된다는 입장이다.김 사장은 “재무구조 개선계획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특단의 추가대책을 강구하겠다”며 “본사조직 축소, 사업소 거점화 및 광역화,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혁신, 업무효율 및 고객서비스 제고, 안전최우선 경영 등의 내부혁신과 개혁도 동시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한전의 모든 임직원이 간절한 마음으로 함께 나아간다면 이 위기도 반드시 극복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혁신의 맨 앞에서 임직원과 고통을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나주=김동언 기자 kde3200@viva100.com

2023-09-20 15:36 김동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