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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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산범', 기존 스릴러 영화와 다른 특징..."소리로 공포감 최대화"

사진=영화 '장산범' 스틸컷 영화 '장산범'이 오늘(7일) 방영되는 가운데, 해당 영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영화 '장산범'은 한국 영화에서 최초로 장산범(목소리를 흉내내 사람을 홀리게 만드는 괴담 속 존재)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다. 도시를 떠나 장산으로 이사 온 희연(염정아)과 그녀의 가족 앞에 의문의 소녀(신린아)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수상한 사건들이 펼쳐진다. 영화 '장산범' 제작발표회 당시 허정 감독은  "소리로 공포감을 조성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ADR을 5배 이상 사용했다"고 밝힌 바 있다.이어 그는  "일상에서의 소리와는 차별화를 주기 위함이었고, 각 상황마다 어느 정도의 공포감을 조성해야할지 조절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또 허 감독은 "사람의 심리를 건드릴 수 있는 심리적인 요인들을 많이 연구했다. 장산범이 소리로 사람을 홀린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아이를 잃은 상실감이 큰 어머니의 심리를 제일 잘 건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주인공으로 설정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장산범'은 단순한 스릴러 영화와는 달리 소리를 통해 사람의 기억과 마음을 건드린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으로 화제를 모았다.또한 동시에 한 가족이 겪는 심리적 불안에 주목한다. 가장 믿을 수 있는 가족 구성원들 사이에 소리로 인해 균열이 일어나는 과정이 관객의 몰입을 유도했다.개봉 당시 '장산범'을 두고 시각·청각적 효과가 잘 어울러진 공포감으로 호평 받았다.김용준 기자

2018-12-07 21:32 김용준 기자

현미, 촬영 도중 "카메라 꺼라" 오열 한 사연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현미가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 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그가 절친 투병 모습에 폭풍 오열한 사연이 주목 받고 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미가 '노란샤쓰의 사나이'가수 한명숙 병문안을 가는 모습이 담긴 방송이 게재됐다.한명숙은 현미와 함께 미8군부대에서 노래를 불렀던 원로가수로, 60~70년대 ‘밤안개’, ‘보고싶은 얼굴’ 등을 통해 당대 최고의 디바로 전성기를 누렸다. 당시 한명숙은 ‘노란샤쓰의 사나이’를 히트시키며 톱스타로 인기를 날렸다.하지만 이날 방송을 통해 두 번째로 한명숙의 병상을 찾은 현미는  노쇠해진 그를 보고  차마 말을 잇지 못했다. 현미는 제작진에게 카메라를 끄고 대신 오디오로 촬영을 진행하도록 요청했다. 이어 현미는 한명숙의 간병인에게 “뭘 먹는지 몰라서 이거 가지고 얘가 먹는 거 좀 사다가 해 줘라”고 돈을 쥐어 주며 부탁했다.그러자 한명숙이 “너 돈 없는 거 안다”며 만류했지만 현미는 “내 마음이다. 내가 돈이 없어서 10만 원밖에 못 가져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현미는 건강 보험료 1500만원 체납과 함께 친척에게 사기를 당해 현재 월세살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현미는 또 한명숙에게 “건강하고 절대 과거 생각하지 말아라. 지금만 생각해라. 시간 봐서 또 오겠다”라고 말한 후 문밖을 나오자 “너무 가슴이 아프다. 그렇게 화려했던 우리 한명숙이”라고 토로한 후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김용준 기자

2018-12-07 20:35 김용준 기자

여성감금 음주운전, 누리꾼 충격…“얼마나 무서웠을까?”

사진=경찰청 페이스북여성을 감금해 고속도로를 음주 운전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7일 전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감금 및 도로교통법 상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A(33)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부터 7시25분 사이에 광주에서 서순천IC까지 B(28·여)씨를 승용차에 강제로 태우고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6시40분쯤 "앞에 가는 승용차가 비틀거린다. 조수석에 타고 있는 사람이 차량 밖으러 나오려고 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A씨의 차량을 추적했다.경찰은 7시25분쯤 서순천IC 인근에서 A씨의 차량을 발견하고 A씨를 검거했다.경찰조사에서 B씨는 A씨가 자신을 감금, 폭행했다고 주장했으며 A씨와 B씨는 지인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A씨는 면허정지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095%의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89nn****)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도대체 왜?” “(hjn****) 정말 충격적이다” “(yunn****) 얼마나 무서웠을까?” “(34vv****) 무슨 사연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이건 엄연한 살인행위”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8-12-07 17:33 김용준 기자

일병 수능만점, 누리꾼들…“부모님이 어떤 분이실까 너무 궁금해”

사진=공군 페이스북공군 일병 병사가 2019학년도 수능 만점자 9명 중 1명으로 밝혀져 화제다.김형태 일병은 성균관대학교 러시아어문학과를 휴학하고 올해 5월 공군에 입대했다. 7월에 3여단으로 전입한 김 일병은 급양병으로 근무하면서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동료들의 배식을 위해 근무를 성실하게 수행했다. 김 일병은 훈련소에서부터 주로 일과 후와 주말 시간을 할애해 생활관 내 사이버지식정보방에서 EBS 강의를 듣고, 열람실에서 자율학습을 하는 등 하루 평균 4~5시간씩 수능공부에 전념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일병은 “공군에 입대 후 동기들과 미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수능 재도전이라는 목표의식이 생겼다. 급양병 근무를 수행하면서 함께 공부를 하느라 힘들 때도 많았지만 함께 근무한 선·후임들의 격려 덕분에 쉼 없이 달려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이어 “자신이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을 지원해 준 동기들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간부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또한 “평소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를 즐겨보는데 다양한 기록과 통계들이 사용되는 것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통계학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며 “향후 통계학과로 진학해 스포츠 데이터 분석가로 활약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에 누리꾼들은 “(uinn****) 정말 대단하다” “(67****) 부모님이 어떤 분이실까 너무 궁금해” “(yui****) 어디에 있든지 자기 하기 나름인가보네” “(huu****) 정말 훈훈한 소식” “(별****) 우리나라의 미래가 밝아지는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8-12-07 17:18 김용준 기자

속옷매장 폭행, 고객 갑질…“머리채 잡히고, 무릎을 꿇게 해서 머리를 엄청 때렸다”

사진=페이스북 캡처분당 롯데백화점 속옷매장 직원이 고객에게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6일 한 페이스북에 자신이 폭행당한 속옷매장의 직원이라고 칭하는 사람의 글이 올라왔다.그는 "10월 20일경에 있었던 일인데, 50대로 보이는 부부가 매장을 와서 응대했다"며 "아줌마가 저희 제품은 왜 이렇게 비싸냐, 사이즈는 왜 이상하게 나오냐고 해서 아무 말 못했다"고 말했다.이어 "그 뒤로 저한테 욕을 하고, 저희 부모님 욕까지 했다"며 "나중에는 '잠옷 원피스 갖고 와'라고 해서 무서워서 다른 잠옷을 갖고 갔더니 소리를 지르고 매장에 있는 집기를 저한테 던지고, 머리채 잡히고, 무릎을 꿇게 해서 제 머리를 엄청 때렸다"라고 덧붙였다.또 글쓴이는 "사과도 안하고, 합의도 안 되고 형사님이랑은 연락도 잘 안되다"며 "백화점에서 받은 갑질 어떡해야 합의와 상해비를 받느냐"라며 호소했다.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YUBB****) 이게 사실이라면 엄벌에 처해야 할 것” “(HBB****) 이상한 사람 너무 많아” “(5HH****) 아니 어떻게 이런 일이” “(딸기****) 피해자 얼마나 억울할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8-12-07 15:34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