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복자들',PD가 밝힌 반전 기획의도...무엇이길래?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07 22:09 수정일 2018-12-07 22:09 발행일 2018-12-0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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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제공

'공복자들'이 오늘(7일) 정규 방송으로 돌아온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을 맡은 PD가 독특한 관전 포인트를 추천했다.

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공복자들' 제작발표회가 열려 김선영, 김지우 PD를 비롯해 노홍철, 김준현, 유민상, 배명호, 미쓰라, 권다현 등이 참석했다.

이날 '공복자들' 김선영 PD는 "굶기는 방송으로 알려졌지만 기획의도는 비웠다가 다시 맛있게 채우는 방송"이라며 "몰래카메라 같은 과거 MBC 프로그램이 '출연자가 끝까지 속을까?' 하는 긴장감으로 보는 맛이 있었다면 '24시간 공복을 할 수 있을까?' '굶고 나면 무엇을 먹을까?' 두 가지 관전 포인트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복감이 만들어내는 출연자들의 리얼한 감정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공복자들'은 24시간 공복, 한끼 먹방의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