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모바일·플랫폼

카카오, ‘브랜드 톡스토어 친구전용 혜택 받기’ 프로모션 진행

(사진제공=카카오 커머스CIC)카카오의 커머스CIC는 인기 브랜드 톡스토어와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맺고 해당 브랜드 상품을 최대 86%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는 ‘브랜드 톡스토어 친구전용 혜택 받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용자들은 카카오톡 네 번째 탭인 쇼핑탭 상단 ‘브랜드 혜택’ 프로모션 탭에서 50여 개 인기 브랜드의 톡채널 친구 전용 할인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프로모션 탭에서 관심 있는 브랜드 톡스토어를 선택하고 톡채널 추가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브랜드가 선정한 상품들을 초특가로 구매 가능하다.이번 프로모션에는 뷰티, 식품, 패션·스포츠, 리빙·유아동, 가전 카테고리 내 다양한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LG생활건강 실크테라피 오리지널 라이트 에센스는 45% 할인된 8500원, 달바 화이트트러플 아로마틱 미스트 세럼은 55% 할인된 3만7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피죤 세탁세제 울터치 4L는 59% 할인된 6900원, 뉴트리원 이롬 과채습관 옐로 6팩은 67% 할인된 5900원에 구매 가능하다.또한 카카오쇼핑포인트 적립 이벤트도 연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5개 이상의 브랜드와 톡채널과 친구를 맺으면 최소 300p에서 최대 3000p까지 카카오쇼핑포인트로 랜덤 지급한다.한편, 친구를 맺은 톡채널들은 쇼핑탭 내 ‘마이스토어’ 탭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지난 8월 선보인 마이스토어는 관심 있는 톡스토어의 소식을 모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신상품 출시와 프로모션 소식, 할인쿠폰 등 각종 혜택들을 제공해 개인 맞춤형 쇼핑 경험을 즐길 수 있다.카카오 커머스CIC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관심 있는 브랜드의 상품을 둘러보고 초특가 구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간편하게 브랜드 톡스토어와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맺고 다양한 소식·혜택을 모아볼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10-13 09:39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아이폰15 시리즈’ 공식 출시…“요금제 혜택 강화”

LG유플러스가 아이폰15 시리즈 공식 출시를 기념해 애플워치SE2, 맥세이프 카드지갑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요금제 혜택을 강화했다. 사진은 아이폰15 시리즈를 소개하는 LG유플러스 모델의 모습.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아이폰15 시리즈 공식 출시를 기념해 애플워치SE2, 맥세이프 카드지갑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요금제 혜택을 강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1월 5일까지 복합 문화 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틈)’에서 ‘틈X아이폰’ 팝업도 진행한다.틈 방문 고객은 1층에 비치된 아이폰15 시리즈를 활용해 초점·심도 제어 기능, 새로운 에어 드랍 공유 방식 등을 체험하면 유리컵, 핸드크림 등 다양한 굿즈 경품 중 1가지를 받을 수 있다. 체험을 완료한 U+모바일 고객에게는 ‘시현하다’ 사진 촬영권도 제공한다.같은 기간 틈 앱에서는 애플워치SE2, 맥세이프 카드지갑, 맥세이프 충전기 등을 받을 수 있는 ‘i(iPhone) love U+’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구매하기 희망하는 아이폰 투표하기 △구매 시 가장 고민되는 점 의견 나누기 △틈 팝업 방문 인증샷 남기기 등 총 6가지 형태로 진행되며 참여 횟수에 따라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증정한다.LG유플러스는 아이폰15 시리즈 사용 고객을 위해 요금제 혜택도 강화했다. ‘5G 시그니처(월정액 13만원)’와 ‘5G 프리미어 슈퍼(월정액 11만5000원)’ 요금제 가입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애플워치 팩’ 등 카테고리 팩에 ‘아이패드 팩’을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아이패드 팩은 24개월간 ‘아이패드 9세대’ 할부금을 전액 할인 받는 특별혜택이다.또한 아이폰, 아이패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애플워치8 시리즈(셀룰러 모델)’는 최대 47만원으로, ‘애플워치SE2(셀룰러 모델)’는 최대 15만원으로 공시지원금을 대폭 상향했다.한편 LG유플러스가 아이폰15 시리즈 공식 출시에 앞서 진행한 사전예약을 분석해본 결과 아이폰15 프로 모델의 비중이 51%로 인기가 가장 높았다. 뒤이어 아이폰15 프로맥스(26%), 아이폰15(19%), 아이폰15 플러스(4%) 순으로 집계됐다.모델별 색상의 경우 아이폰15 프로·프로맥스는 △내추럴 티타늄(45%) △화이트 티타늄(28%) △블랙 티타늄(17%) △블루 티타늄(10%) 순으로, 아이폰15·플러스는 △핑크(38%) △블루(28%) △블랙(22%) △그린(6%) △옐로(6%) 순으로 인기를 끌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10-13 09:17 박준영 기자

중고폰 매일 플랫폼 '셀로', 아이폰 전용 추가보상 프로모션 진행

(이미지제공=미디어로그)미디어로그의 중고폰 매입 플랫폼 ‘셀로’는 ‘아이폰15’ 시리즈 출시를 맞아 아이폰 전용 중고폰 추가보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LG유플러스에서 아이폰15 시리즈를 구매·개통한 고객은 오는 31일까지 셀로를 통해 기존에 사용하던 폰을 반납하면 판매 대금 외 추가보상혜택을 제공한다.아이폰15 구매 후 모델별 추가보상 대상 단말의 경우 △아이폰14 시리즈 (아이폰14, 플러스, 프로, 프로맥스), 아이폰13 시리즈 (아이폰 13, 미니, 프로, 프로맥스), 아이폰12 시리즈 (아이폰12, 프로, 프로맥스 / 12 미니 제외), 아이폰11 시리즈 (아이폰11, 프로, 프로맥스), 아이폰SE 3세대가 대상모델로 추가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그동안 중고폰 판매는 디바이스의 외관 상태를 검수하여 확인해 여러 단계로 등급을 매기는 모호한 기준 때문에 발생하는 뜰쑥날쑥한 중고폰 매입가가 고객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다.셀로는 중고로 판매하려는 폰의 AI 검수 및 외관 체크를 중고폰 거래 기계가 아니라 고객의 스마트폰에 AI 검수 서비스를 설치하고 사진 촬영 및 외관 검수를 진행해 믿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판정 등급에 대한 결과를 찍힘 O곳, 스크래치 O곳 등 상세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믿고 판매할 수 있고 AI 검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 및 불만 등을 보완하기 위해 검수요원이 직접 재검수하는 검수과정 이중화로 신뢰성을 강화했다.또한, 직접 중고폰 거래 기계를 찾아가지 않아도 원하는 날짜와 장소를 선택하여 우체국 택배를 신청하면 수거 기사가 방문·회수해 비대면으로 거래 및 이용이 가능하다. 택배 방식의 비대면 거래 외에도 가까운 GS25에 방문해 편의점 택배로도 거래가 가능하다.서진영 미디어로그 중고폰사업담당은 “아이폰도 셀로를 통해 중고폰을 반납 시 추가보상 프로모션을 제공해 소비자들이 새 휴대폰 구매 시 추가보상을 통해 구매 부담을 줄일 수 있다”며 “환절기 감기를 피해 원하는 장소에서 쉽고 편리하게 중고폰 판매 및 추가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10-13 09:00 박준영 기자

메타-서울대, 'APAC XR 연구 네트워크' 출범… "정책 제안·개발 이정표 제시"

‘아시아태평양 지역 XR연구 네트워크’ 멤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메타)메타(구 페이스북)와 서울대학교가 ‘아시아태평양지역 XR연구 네트워크’를 공식 출범했다. 메타와 서울대는 한국을 넘어 아태지역 전역의 정책 연구를 한데 모으고 정책 제안 및 개발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메타는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함께 12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XR허브 코리아 혁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XR허브 코리아 혁신 콘퍼런스는 ‘XR허브 코리아’ 설립 이래 처음으로 진행된 오프라인 행사다. XR허브 코리아는 지난해 메타와 서울대학교 AI연구원이 공동 설립한 연구 협력체로,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확장현실(XR) 기술과 메타버스 관련 각종 정책적 과제를 연구하고 장기적인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콘퍼런스는 그간의 연구 성과와 혁신 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외 학계, 정부, 산업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은 축사를 통해 “다가오는 메타버스의 시대에서 AI와 XR 기술은 미래 산업을 선도할 새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기술 발전이 혁신으로 이어지는 가운데, 올바른 사회규범 프레임워크가 조성되어야 관련 생태계 구성원 모두 안전하고 건전한 방식으로 신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화할 수 있다”며 메타와의 XR허브 파트너십을 설명했다.현장에서는 ‘AI+XR이 가져올 메타버스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대담이 먼저 진행됐다. 대담자로 나선 데비 로젠바움 메타 리얼리티랩 디렉터는 “메타는 최근 ‘커넥트 2023’ 행사를 통해 플랫폼상의 경험을 한층 강화한 최신 AI와 XR 기술을 공개했다”며 “이러한 기술 개발에는 모범적인 정책 도입이라는 책임이 따르기에 정부와 업계, 학계 전문가나 시민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안전장치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진행된 ‘이노베이터 쇼케이스: 신기술과 경제적 기회의 가치 입증’ 세션에는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안희창 위에이알 리더, 장지훈 메타랩 부대표 등이 참석해 AR, VR, AI 기술의 획기적인 혁신을 조명하고 그간의 과정을 공유했다. 더불어 신기술의 다양한 활용 사례와 이를 통해 창출된 사회경제적 가치를 상세히 소개했다.‘XR 정책연구 쇼케이스’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이은주 교수(언론정보학과)를 비롯한 메타버스 분야 연구자들이 AI와 XR 기술이 가져온 사회 변화와 정책 이슈에 관한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메타버스 내 커뮤니티 구축과 웰빙’을 주제로 한 XR 정책 해커톤 수상작도 발표됐다. 지난 6월 시작된 해커톤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8개국에서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150개 이상의 팀이 참가해 다양한 시각에서 이러한 메타버스의 발전 방향을 직접 고민해보고 바람직한 정책 방향을 설계·제안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두 개의 예선 라운드를 거친 다섯 팀이 결승전에서 겨뤄 한국의 에포크 팀과 호주의 메타마이트 팀이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시상은 NFT(대체불가토큰)로 진행됐다.서울대학교 인공지능정책 이니셔티브 디렉터인 임용 교수(법학전문대학원)는 “새롭게 설립된 XR연구 네트워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구성원들과 다양한 시각에서 기술의 발전 방향을 고찰하고 올바른 틀을 구축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베스앤 림 메타 아시아태평양 공공정책 디렉터는 “메타버스, AI, XR 기술이 우리 삶에 더욱 큰 가치를 가져다주는 과정에서 기술 개발과 동일한 궤를 그려야 하는 것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긴밀하고 투명한 협력 관계 구축”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1년간 XR허브 코리아가 일군 연구와 혁신의 결정체를 경험했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한국 시장이 주도해 나갈 아태지역의 방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10-13 06:58 박준영 기자

메타 "메타버스·AI는 초기 단계, 인간 중심·다양성 존중한 표준 필요"

임용 서울대학교 교수(왼쪽)와 데비 로젠바움 메타 리얼리티랩 디렉터가 ‘AI+XR이 가져올 메타버스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대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메타)메타(구 페이스북)가 메타버스와 인공지능(AI)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이므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했다. 추후 관련 시장 발전을 위해 인간 중심의, 문화 다양성을 존중한 표준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메타는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함께 12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XR허브 코리아 혁신 콘퍼런스’를 개최했다.‘AI+XR: 책임 있는 메타버스의 미래’를 주제로 패널 토론에 나선 데비 로젠바움 메타 리얼리티랩 디렉터는 “AI와 메타버스는 메타에게 있어 새로운 것이 아니다. AI는 메타의 기반 기술로 활용되어 왔으며 메타버스는 저희 전략에 항상 들어 있었다”며 “과거 인터넷과 모바일 기기가 등장했던 것과 비교해 보면 메타버스는 초기 단계에 있다. AI는 메타의 장기적인 비전의 핵심이며 제품의 근간 기술”이라고 말했다.과거 마크 주커버그 메타 대표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시공간을 뛰어넘어 신제품을 체험하는 것을 주목한 바 있다. 로젠바움 디렉터는 이 과정에서 기술·법률·문화 다양성 등을 고려한 표준이 있어야 원활한 메타버스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기술적으로는 현실의 제품을 하나의 보편적인 기준으로 메타버스에서 표현할 수 있어야 하며, 법률적으로는 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와의 권리 문제나 메타버스 이용 과정에서 사용되는 생체 정보에 대한 보호 등에 대한 기준이 있어야 한다고 데비는 설명했다.여러 문화 간 다양성에 대해서도 고민이 필요하다. 지역마다 특정 행동에 대한 시각이 달라 이용자 간 마찰이 발생할 수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우 한국과 일본, 중국, 싱가포르에 비해 타 국가는 상대적으로 규제가 느슨한 편이다. 유럽과 미국을 비교했을 때 서로의 규제의 강도가 다르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부분이다.로젠바움 디렉터는 “메타버스는 기존 인터넷의 진화 버전으로 보면 된다. 인터넷과 관련해 프라이버시(개인의 사생활을 간섭받지 않을 권리) 등에 대한 규제가 이미 존재한다. 현재 있는 규제를 기반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물론, 메타버스 관련 혁신이 계속 쏟아져 나오므로 새로운 사회적 측면도 다뤄야 한다. 이를 보완하려면 이용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공존하도록 하는 행동 강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표준을 구축할 때 필요한 핵심은 ‘인간을 중심에 두자’는 것이다. 법률이 아니어도 윤리적인, 책임과 관련된 강령이 있다면 올바른 방향으로 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혁신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고 책임 있게 나아가는 방향성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로젠바움 디렉터는 애플의 MR 헤드셋 ‘비전 프로’를 개발하는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타사와의 경쟁은 장기적으로 시장 성장에 도움이 되며 메타뿐 아니라 여러 회사에 참여 기회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그녀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AI·메타버스 관련 기술이 현재의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우리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방향으로 더 빠르게 나아가려면 지역별 디지털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로젠바움 디렉터는 역설했다.로젠바움 디렉터는 “현재 메타버스 관련 기기의 가격이 매우 비싸 모든 국가, 지역에서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다. 현재 PC처럼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장치로 발전해야 한다”며 “계속해서 기기를 발전시켜 접근성을 높여 더 많은 사람이 이용 가능하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10-12 14:00 박준영 기자

틱톡, 이펙트 크리에이터 수익화 모델 국내 공식 론칭

(이미지제공=틱톡)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틱톡은 일부 국가에서만 진행되던 크리에이터 수익화 모델 ‘이펙트 크리에이터 리워드’ 프로그램을 국내에 12일 공식 론칭했다. 이를 통해 AR 필터를 제작하는 ‘이펙트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전 세계적으로 이펙트 크리에이터의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틱톡은 크리에이터에게 수익화 혜택을 제공하는 이펙트 크리에이터 리워드 프로그램을 올해 초 도입했으며, 그간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일부 국가에서만 제공되던 리워드 혜택을 한국, 일본, 베트남, 호주, 핀란드 등 총 14개 국가로 확대하는 것을 시작으로 수익화 기준을 낮추어 국내 이펙트 크리에이터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국내 론칭에 따라 ‘골드 배지’ 기준을 달성하면 리워드를 받는 대상이 된다. 골드 배지는 5개의 이펙트를 게시하고 이 가운데 3개 이펙트가 1000건의 영상에서 사용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이펙트가 20만건 이상의 영상에서 사용되었을 때부터 보상이 이루어지며, 다음 리워드는 90일 이내 추가로 해당 이펙트를 사용해 제작된 적격 영상이 있으면 받을 수 있다.정재훈 틱톡 코리아 운영 총괄은 “한국인의 창의성과 풍부한 표현력이 AR 필터 분야에서도 각광받으며 전 세계 틱톡 유저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며 “누구나 보다 손쉽게 AR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환경을 만들고 접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10-12 10:28 박준영 기자

아프리카TV, '2023 롤드컵' 중계 기념 다양한 이벤트 진행

(이미지제공=아프리카TV)아프리카TV는 ‘2023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생중계와 함께 이를 관람하는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벤트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된다.먼저, 경기를 시청하는 유저들을 위한 승부예측 출석 이벤트가 진행된다. 유저들은 아프리카TV e스포츠 페이지 내 승부예측에서 LoL 월드 챔피언십 경기의 승패를 예측할 수 있다.유저들은 매일 승부예측에 참여한 후 ‘이벤트 전용 페이지’에 접속하면, 경품 응모 및 승부예측에 사용 가능한 재화 ‘젬’을 받는다.승부예측 적중률이 높은 상위 유저에게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와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 등 게이밍 기어 상품과 문화상품권이 증정된다. 승부예측 적중과 상관없이 이벤트에 참여한 전체 유저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 및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아프리카TV에서 경기 중계를 시청하기만 해도 경품을 제공하는 드롭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드롭스란 특정 방송을 시청하면 랜덤으로 게임 내 아이템을 받는 혜택을 말한다. 아프리카TV에 로그인 후 LoL 월드 챔피언십 공식 방송을 시청 중이라면 별다른 조건이나 절차 없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참여 유저를 대상으로 총 2500개의 인게임 아이템이 랜덤 지급한다.공식 방송 외에도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에서 지정된 중계 BJ들이 개인 방송을 통해 더욱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10-12 10:25 박준영 기자

LG CNS, 기업 고객 위한 생성형 AI 플랫폼 'DAP GenAI' 출시

LG CNS 직원들이 생성형 AI 플랫폼 ‘DAP GenAI’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 CNS)LG CNS는 기업 고객을 위한 생성형 AI 플랫폼 ‘DAP GenAI’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LG CNS는 △AI 서비스 △AI 프롬프트 △LLMOps 등 DAP GenAI의 3대 모듈을 통해 기업의 언어 AI 도입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고객은 DAP GenAI를 자체 서버, 클라우드 등 보유 중인 인프라에 설치하기만 하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DAP GenAI는 기업이 가진 문서, 데이터베이스 등 내부 정보자산만을 활용하고 다양한 보안 필터 등을 적용할 수 있어 거짓이나 왜곡된 내용을 생성하는 할루시네이션(정보 왜곡 현상)을 방지하고 보안 고민까지도 해결한다.고객은 ‘AI 서비스’에서 오픈AI의 ‘챗GPT’, 앤트로픽의 ‘클로드’, 구글의 ‘팜2’, LG AI연구원의 ‘엑사원’ 등 LLM을 활용해 문서 요약, 분류와 같은 단순한 AI 서비스부터 상품 추천, 자료 기반의 보고서 작성 등과 같은 복잡한 영역의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기업의 생성형 AI 활용 최대 이슈인 내부 정보유출 방지를 위한 필터 기능도 탑재했다. 고객은 서비스 개발 시 주민등록번호, 휴대전화번호와 같은 개인정보를 비식별화하는 등 LG CNS가 사전등록한 보안 필터들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의 내부 보안 규정에 맞춰 필터를 직접 생성해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AI 프롬프트’는 생성형 AI의 활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프롬프트’를 만드는 모듈이다. AI가 정교한 답변을 하도록 명령어를 만드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노하우가 탑재됐다. 고객은 마케팅 문구 생성 등과 같이 LG CNS의 전문가들이 미리 구현해 둔 프롬프트를 즉시 사용하거나, 이를 기반으로 최적의 결과를 얻는 새로운 프롬프트를 만들어 업무에 빠르게 적용이 가능하다.‘LLMOps’는 기업이 엑사원이나 다양한 오픈소스 LLM을 파인튜닝(미세조정) 함으로써 비즈니스에 특화된 LLM을 만들도록 한다.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금융, 공공 등 분야와 같이 ‘프라이빗 LLM’을 보유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한 모듈이다. 고객은 원하는 LLM을 선택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학습시킬 수 있다.LLM을 학습시킬 때 파라미터 값을 별도 설정해 LLM의 성능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다. 학습 과정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가능하다. 만들어진 모델 간 성능 비교도 지원한다.LG CNS는 고객이 상황별로 서비스 최적의 LLM을 선택해 활용하도록 DAP GenAI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복수의 LLM을 활용하는 고객 맞춤형 ‘멀티 엔진’ 전략의 일환이다.LG CNS는 언어를 포함해 이미지, 코딩 등 분야의 생성형 AI 서비스 모델을 확보하며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다.LG CNS는 최근 멀티모달 기반의 이미지 생성형 AI ‘드래그’를 개발했다. 멀티모달은 텍스트, 이미지, 음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AI 서비스에 입출력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드래그를 활용하면 창작자들의 작업 시간을 줄이고, 비전문가들도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 창작물을 만들 수 있다.지난 6월에는 코드 생성형 AI ‘AI 코딩’을 공개했다. AI 코딩은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등을 구축할 때, 개발자의 코딩 업무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코딩 표준에 따라 동일한 품질의 코드를 생성할 수 있어 개발자의 업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킨다.박상균 LG CNS DA사업부장(전무)은 “LG CNS의 생성형 AI 기술 역량을 집약해 고객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생성형 AI와 같은 원천기술을 통해 비즈니스를 혁신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10-12 09:30 박준영 기자

SKT-은행연합회,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근절 협업

지순구 전국은행연합회 본부장(왼쪽)과 손영규 SKT 정보보호담당(CISO)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T)SK텔레콤은 전국은행연합회와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최근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인해 대출이 필요한 가장 등 40~50대를 대상으로 한 대출사기형 피해사례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번 협약으로 보이스피싱과 스팸·스미싱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회사 측은 첨언했다.SKT와 전국은행연합회가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의 내용은 △은행 사칭한 메신저 피싱 신속 차단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 위한 협업사항 발굴 및 추진 △전기 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 위한 적극적 협력·대응체계 마련 △전국은행연합회 회원은행 전화번호 및 정상 발신 메시지 정보 공유 △기타 전기통신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협력 과제 발굴 등이다.이를 통해 SKT는 은행연합회 제공 데이터(회원은행 전화번호, 정상 발신 메시지 정보 등)를 활용해 SKT가 운영 중인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의 분석 알고리즘을 고도화하고 차단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등 범죄 예방에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와 함께 은행연합회 회원은행 및 직원 대상으로 SKT 스팸·피싱 신고 채널에 대한 적극적 안내 및 활성화를 통해 전기통신 금융 사기 범죄 시도의 조기 탐지 및 차단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SKT는 지난해 말, 스팸·스미싱, 보이스피싱 등 고객 및 서비스에 대한 각종 사이버 위협에 대응해 보다 안전한 통신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전담 대응 조직을 신설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대외 협력체계 구축, 신규 위협 대응 기술 개발 및 고도화를 추진 중에 있다.손영규 SKT 정보보호담당(CISO)은 “이번 전국은행연합회와의 업무협약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을 예방·근절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 수립 과정에서 도출된 아이디어”라며 “앞으로도 당사가 운영 중인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을 고도화해 고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10-12 09:18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유독에서 1만 6900원에 소고기 한 근 구독하세요"

LG유플러스 직원이 유독에서 구독할 수 있는 에이징그라운드의 블랙앵거스 등심, 초이스 차돌박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프리미엄 수입육 전문 쇼핑몰 에이징그라운드와 함께 매월 1만원대 가격에 소고기 한 근(600g)을 구독권을 제공하는 ‘유독×에이징그라운드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LG유플러스의 특화 구독서비스 ‘유독’을 통해 고물가 시대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맛있는 소고기를 저렴하고 간편하게 공급하기 위해 숙성육 전문 쇼핑몰 에이징그라운드와 손을 잡았다.유독에서는 에이징그라운드의 △블랙앵거스 등심 600g 할인권(정가 2만 9900원) △초이스 차돌박이 600g 할인권(정가 2만 9800원)을 매월 1만 6900원에 제공한다. 이는 정가 대비 약 43% 저렴한 가격이며, 유독 고객들을 위한 특별 혜택이다.유독에서 해당 상품을 구독한 뒤 발급받은 쿠폰번호를 에이징그라운드 온라인몰 상품 구매페이지에 입력하면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이 밖에 유독에서는 에이징그라운드가 준비한 다양한 부위별 소고기를 맛보는 △스테이크 생활팩(월 6만 9000원) △스테이크 캠핑팩 베이직팩(월 3만 9000원) △스테이크 캠핑팩 스탠다드팩(월 5만 9000원) △스테이크 캠핑팩 프리미엄팩(월 7만 9000원) 정기 구독권도 정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한편, 유독은 △OTT·뮤직 △도서·아티클 △식품 등 12개 카테고리 157개 상품을 제공한다. 여러 상품을 함께 구독하면 최대 31%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하는 ‘유독 꿀조합’ 혜택도 누릴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유독에서 분기별 새로운 품목을 선정해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품질의 구독상품을 제공하는 ‘물가안정 프로젝트’를 운영할 계획이다.안병경 LG유플러스 구독사업담당은 “요즘 같이 식음료 등 생활물가가 상승하고 있는 고물가 시대에 유독이 마련한 특별한 혜택을 통해 가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고객에게 양질의 상품을 제공하고, 제휴사에게도 새로운 판로를 열도록 유독의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10-12 09:15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오리지널 콘텐츠, 누적 시청 2000만건 돌파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의 오리지널 콘텐츠가 올해 9개월간 월평균 시청건수 200만건, 누적 시청건수 2000만건을 넘어서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 IPTV ‘U+tv’와 모바일 앱을 통해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는 키즈 전용 서비스로, 9월 말 기준 14개 시리즈 600여편의 오리지널 콘텐츠 등 5만여편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오리지널 콘텐츠 인기에 힘입어 LG유플러스는 신규 시리즈 ‘가지 셰프 매직 키친’을 선보였다. 마법이 펼쳐지는 환상의 주방 ‘매직 키친’ 앞 작은 텃밭에서 나비 요정이 풍부한 맛과 영양에도 아무도 찾지 않아 외로워하는 가지를 도와 셰프로 변신시켜 주는 스토리를 담았다.캐릭터로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요리를 만드는 요리 천재 ‘가지’를 비롯해 무엇이든 맛있게 먹어주는 먹보 요정 ‘파프리카’, 셰프가 필요한 재료를 얻기 위해 재료 창고로 모험을 떠나는 도우미 요정 ‘토마토’, 재료창고를 지키며 다양한 요리 상식 문제를 내고 유익한 지식을 알려주는 창고지기 ‘두리안’이 등장한다.특히 신체건강, 의사소통, 사회관계, 예술경험, 자연탐구 등 누리과정 5대 영역을 반영해 친절, 질서, 청결 등 일상 속 기본 예절을 갖추도록 돕는다. 가지 라자냐, 오이 케이크, 멸치 쿠키, 두부 카나페 등 아이들이 편식하기 쉬운 재료로 재미있게 요리해 식습관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이들나라는 신규 콘텐츠 론칭을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가지 셰프와 함께 요리하는 ‘쿠킹 클래스 초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킹 클래스는 오는 29일 더현대 서울에서 오후 3시, 4시, 5시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클래스당 8명씩(보호자 1인 동반) 총 24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아이들나라 앱 또는 공식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가 가능하며 당첨자는 17일 개별 안내된다.가지 셰프 매직 키친은 편당 10~15분 내외 총 20편으로 구성되며, 내년 1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순차 공개된다. 콘텐츠 시청을 원하는 고객은 가입한 통신사 관계없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해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앱마켓에서 아이들나라 앱을 내려받아 이용하면 된다.남궁진아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 콘텐츠팀장은 “오리지널 콘텐츠의 인기 비결로 아이들이 열광하는 셀럽이나 트렌드를 기민하게 파악해 학습 요소와 재미를 모두 갖춘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하고 있다”며 “부적절한 미디어 콘텐츠에 대한 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와 유익함을 갖춘 콘텐츠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10-12 09:11 박준영 기자

'PASS 모바일운전면허' 주민번호 포함 승인… "금융·공공 확산 기대"

(사진제공=통신 3사)‘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금융·공공, 의료 등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통신 3사는 지난달 26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30차 신기술·서비스(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 주민등록번호 전체가 포함되도록 하는 사업계획 변경이 승인됐다고 12일 밝혔다.PASS 앱은 본인 확인, 인증서, 모바일신분증, 전자문서 등으로 구성됐으며, 모바일 신분증의 하나인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2020년 6월 출시돼 530여만명이 사용하는 생활 밀착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이번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의 결정은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사용할 때 고유식별번호인 운전면허번호 외에 주민등록번호를 추가로 확인하도록 한 것으로 신분 확인의 신뢰성을 더욱 강화한 조치다.이에 따라 PASS 앱 이용자는 높은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금융·공공·의료 분야에서도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를 신분증 대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통신 3사는 관계 기관과의 연동 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PASS 앱 내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서 주민등록번호 전체를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지난 2020년 과기정통부 ICT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를 통해 출시됐으며, 민간 최초의 공인 신분증으로서 운전 자격 증명 및 개인 신분 확인 측면에서 실제 운전면허증과 같은 법적 효력을 인정받았다.현재 전국 편의점·무인자판기·롯데마트 셀프계산대 성인인증, CGV·롯데시네마에서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관람, 공유 킥보드 사용 및 렌터카 대여(SK렌터카)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국내선 공항 탑승 및 바이오 체크인 등록, 통신 3사 대리점 업무?낚싯배 탑승?헌혈?중앙선관위가 진행하는 선거 등의 신분 확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한편, 통신 3사는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와 함께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서비스를 탑재한 PASS 모바일신분증에서 신분증의 얼굴 사진을 기반으로 하는 안면인증 기능을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무인편의점과 키오스크 등 비대면 상황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신분 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통신 3사 관계자는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의 주민등록번호 전체 표출 승인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PASS 모바일신분증 제휴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PASS에서 3600만명의 고객들이 인증을 넘어 일상생활에서 온·오프라인 제약 없이 편리하게 쓰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10-12 09:06 박준영 기자

SK브로드밴드-교원투어, 시니어 맞춤형 여행 서비스 B tv에서 제공

(사진제공=SK브로드밴드)SK브로드밴드는 시니어 전용 여행 브랜드 ‘여행다움’을 운영하는 교원투어와 제휴해 시니어 맞춤 여행 서비스를 B tv에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SK브로드밴드는 IPTV 3사 중 유일하게 시니어 맞춤 콘텐츠를 제공하는 전용 메뉴 ‘B tv 해피시니어’를 운영 중으로, 고전 영화를 비롯해 건강정보, 운동, 여행, 다큐, 운세 등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교원투어의 여행다움은 시니어를 고려해 건강한 조식 필수 제공과 전문 스토리텔러가 동행해 여행지에 대해 설명하면서 시니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쾌적한 승차감을 위한 프리미엄 버스와 고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각별한 노력도 기울이는 중이다.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국내 여행지 중심의 시니어 고객 전용 여행 상품 운영 △영화, 방송 등에서 소개된 여행지와 맛집 등 테마를 연계한 여행 상품 기획 및 개발 등을 추진한다.해피시니어로 들어가 여행다움의 프리미엄 시니어 여행 상품을 선택하면 예약이 가능하다. B tv 고객 대상으로 국내 당일 여행 상품의 경우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여행다움의 고품격 여행 매거진을 1년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특히, 시니어들의 최대 관심사인 건강과 관련된 음식과 휴식을 테마로 정하고, 이동의 편리성을 고려해 당일 여행 중심으로 상품 라인업을 꾸렸다.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강원도 화천 여행, 문경 사과축제, 울릉도 여행 상품 등 다채로운 여행 상품이 준비돼 있다.앞으로 각 지자체에서 주관하는 지역 축제나 전통 시장과 연계한 다양한 상품 개발을 통해 여행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I 가상인간이 설명해 주는 여행 상품 소개 동영상은 여행지에 대한 관심을 높여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마케팅 담당은 “이번 상품은 시니어 고객이 TV를 통해 쉽고 편안하게 여행상품 정보를 접하고 예약을 할 수 있다”며 “시니어들의 관심이 높은 건강 테마 여행을 중심으로 TV 속 장소나 명소, 맛집 등을 연계한 특화 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10-12 08:59 박준영 기자

아프리카TV, 2023 한국IR대상 'Best IRO상' 수상

김지연 아프리카TV IR 이사(오른쪽에서 두 번째)가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프리카TV)아프리카TV는 한국IR협의회가 주최하는 ‘2023 한국IR대상’에서 최고의 IR 임원에게 수여하는 ‘Best IRO’ 수상자로 아프리카TV IR 담당인 김지연 이사가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한국IR대상은 한국IR협의회 주관으로 매년 기관투자자 추천 및 한국IR대상선정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IR 분야의 대표 시상식이다. Best IRO상은 상장 기업의 IR 담당자 중 한 해 동안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사람에게 수여한다.김 이사는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IR 활동을 통해 기업과 주주, 투자자, 시장과의 신뢰를 쌓아온 성과를 인정받아 최고의 IRO로 선정됐다.김 이사는 “아프리카TV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실적과 경영계획을 투명하게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IR활동으로 투자관계자 모두에게 신뢰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아프리카TV는 지난해 ‘한국 IR대상 기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한국거래소 주관 ‘2022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10-11 16:22 박준영 기자

AWS "생성형 AI로 전 세계 GDP 7조 달러↑… 혁신 이끄는 프로그램 제공"

올리비에 클라인 AWS 수석 테크놀로지스트가 11일 열린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3’에서 기조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AWS코리아)AWS가 진화하는 생성형 AI가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 운영을 혁신할 것으로 내다봤다. 생성형 AI를 통해 향후 10년간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이 7조 달러(한화 9387조원)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AWS가 준비한 기업의 생성형 AI 활용을 돕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공개됐다.올리비에 클라인 아마존웹서비스(AWS) 수석 테크놀로지스트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3’의 기조연설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생성형 AI는 놀라운 잠재력으로 최근 테크 업계의 핵심 기술로 부상했다. 수십년에 걸친 기술 발전, 데이터의 확산, 고도로 확장 가능한 컴퓨팅 용량, 머신러닝(ML) 기술의 발전이 융합되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생성형 AI가 각광을 받고 있다. 기업은 생산형 AI를 엔지니어링, 마케팅, 고객 서비스, 재무, 영업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 적용할 수 있다.클라인 수석 테크놀로지스트는 “이미 많은 기업에서 생성형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LG AI 리서치, 오토데스크 등 선도적인 혁신 기업들은 생성형 AI를 사용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솔루션을 설계해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LG AI 리서치의 ‘엑사원’은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활용해 모델을 최적화함으로써 학습 시간을 59% 단축했다. 오토데스크는 설계자가 이전 설계보다 45% 더 가벼운 항공기 부품을 만드는 AI 기반 설계 툴을 구축하고 학습시켰으며 이 새로운 설계를 전 세계 항공기에 적용하면 자동차 9만 3000대 수준의 연료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이와 함께 소개된 ‘아마존 베드록’은 텍스트와 이미지를 위한 강력한 기초 모델(FM)에 액세스하기 위한 확장 가능하고 안전하며 신뢰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베드록은 데이터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면서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하여 사용자가 최소한의 레이블 데이터로 모델을 미세 조정할 수 있다.생성형 AI를 위한 고품질 데이터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벡터 임베딩’에 대한 논의 또한 이어지고 있다. 이에 클라인 테크놀로지스트는 임베딩의 효율적인 저장과 검색, 데이터 중복을 줄이고 유지보수를 간소화하기 위한 AWS의 벡터 데이터베이스 기능을 소개했다.머신러닝을 위한 성능과 비용 효율적인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한 AWS의 노력도 언급했다. 아마존 EC2 Inf2 인스턴스 및 Trn1 인스턴스를 포함한 전용 가속기와 ML 칩은 딥 러닝 트레이닝 및 추론을 위한 놀라운 성능과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또한, 실시간으로 코드 제안을 생성하여 코딩 작업을 간소화함으로써 개발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AI 코딩 컴패니언 ‘아마존 코드위스퍼러’도 공개했다. 코드위스퍼러를 사용한 생산성 챌린지 참가자들은 57% 더 빠르게 작업을 완료하고 27% 더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아울러 교육 및 훈련 기회에 대한 노력을 확대해 개발자·임원·파트너를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 사용자가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활용하도록 지원한다고 클라인 테크놀로지스트는 강조했다.클라인 테크놀로지스트는 “생성형 AI를 통해 혁신을 주도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채택을 가속화하는 광범위한 도구와 서비스를 AWS는 제공하고 있다”며 “AWS는 강력한 기능, 안전한 솔루션, 광범위한 교육 리소스를 통해 모든 사람이 생성형 AI에 액세스하고 혁신을 이루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10-11 11:49 박준영 기자

AWS "2027년까지 韓 클라우드 인프라에 7.85조원 투자"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가 11일 얼린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3’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AWS코리아)아마존웹서비스(AWS)가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한국 고객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오는 2027년까지 한국 클라우드 인프라에 7.85조원을 투자한다.AWS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3’을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투자로 2027년까지 한국의 총 국내총생산(GDP)에 약 15.06조원을 기여하고 국내 데이터 센터 공급망과 관련된 건설, 시설 유지보수, 엔지니어링, 통신 등 분야에서 연평균 1만 2300개의 국내 기업 전일제 환산(FTE)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AWS 측은 설명했다.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AWS는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국내에 2.73조원을 투자했으며, 이를 통해 GDP에 약 4.91조원을 기여하고 연간 약 3600개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며 “AWS의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는 신기술에 대한 접근성, 인력 개발 및 숙련도 향상, 지역사회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경제에 파급 효과를 가져왔다”고 강조했다.AWS는 국내 기업들이 생성형 AI 도입을 가속화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 8월, AWS, KB인베스트먼트, 새한창업투자는 스타트업에 6주 동안 교육과 멘토링 및 기업당 최대 2억 7000만원의 AWS 크레딧을 제공하는 공동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발표했다.또한, AWS는 국내 전 산업 분야에 걸쳐 독자적인 파운데이션 모델(FM)을 구축한 국내 FM 제공업체를 전담 지원하는 ‘AWS코리아 생성형 AI 지원 프로그램’을 출범했다. 이 프로그램은 선정된 기업들에게 클라우드에서 FM을 구축하고 확장하는 데 필요한 툴, 리소스, 전문 지식을 활용하도록 기업당 최대 13억 8000만원의 AWS 크레딧을 포함해 총 68억 9000만원을 지원한다.함 대표에 따르면 AWS의 국내 인프라 투자는 디지털 기술을 포함해 경제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AWS는 2017년부터 인터넷 연결 환경에서 누구나 디지털 클라우드 기술을 배우는 ‘AWS 스킬 빌더’, 클라우드 관련 커리어를 준비할 수 있는 풀타임 강의식 기술 개발 및 교육 프로그램 ‘AWS 리스타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에서 20만명 이상의 사람에게 클라우드 기술을 교육했다.이와 함께 AWS는 ‘AWS 리스타트’와 같은 이니셔티브를 통해 개인이 클라우드 관련 커리어를 준비하도록 지원하고 잠재적 고용주와 연결하며 한국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인력 개발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내에서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운영하는 AWS 리스타트는 국내 프로그램 수료생들에게 신한DS, 채널코퍼레이션 등 기업과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한편, 이마트, 대한항공, KT DS, 한진 등 AWS 고객들은 직원 참여도를 높이고 학습 문화를 조성하여 조직 전반의 클라우드 도입을 촉진하고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 ‘AWS 스킬즈 길드’를 활용하고 있다.함 대표는 “AWS는 지난 2016년 서울 리전을 개설한 이래 한국의 클라우드 인프라에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클라우드 사용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지원해 왔다”며 “AWS는 한국에서 긍정적인 사회적, 경제적 영향을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7조 8500억원의 투자를 통해 보다 유익한 파급 효과를 창출해 한국이 글로벌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10-11 11:49 박준영 기자

송경민 KT SAT 대표, APSCC서 다중궤도 서비스 준비 성과 공유

송경민 KT SAT 대표(가운데)가 ‘APSCC 2023’에서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KT SAT)KT SAT은 ‘아태위성통신협의회(APSCC) 2023’ 콘퍼런스에 참여해 150개국의 글로벌 위성사업자에게 ‘다중궤도 위성서비스’ 제공을 위해 준비한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10일부터 사흘간 개최된 APSCC 2023은 아시아 최대규모의 위성 우주 국제회의다.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다수의 글로벌 위성기업, 연구기관, 대학생 등이 참석했다. KT SAT은 위성 및 우주 분야의 여러 사업자들과 미팅을 통해 동남아 USO 사업, 대용량 HTS 위성사업 등 분야에서 공동 사업 발굴 기회를 모색했다.행사 첫날인 10일에는 송경민 KT SAT 대표가 ‘비정지궤도 서비스 도입에 따라 급변한 시장환경에서 지역 위성사업자들의 생존 전략’을 주제로 하는 패널 토론에 연사로 참여해 타이콤, JSAT, 에이피티새틀라이트 등의 C레벨 인사들과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패널들은 최근 저궤도 위성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함에 따라 이에 대응한 지역 위성사업자의 사업 전략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해당 토론에서 송 대표는 “KT SAT은 우주경쟁 시대에 맞선 새로운 사업 전략으로 다중궤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는 정지궤도를 포함해 중궤도, 저궤도 위성 용량까지 확보해 서비스 기반을 모두 구축한 상태이며 추가 협력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치열한 시장 경쟁 속에서도 KT SAT이 살아남을 수 있는 이유는 독보적인 서비스 역량과 고객경험을 갖췄기 때문”이라며 “그 중에서도 KT SAT은 뉴스페이스 시대에 중요한 세 가지 역량인 다중궤도(GEO, MEO, LEO) 위성 인프라, 매니지드 서비스, 다종 네트워크 통합 기술(하이브리드 솔루션)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서비스 가치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KT SAT뿐 아니라 최근 위성 시장 전반에서는 저궤도 및 중궤도를 일컫는 비정지궤도 위성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높은 전송속도, 저지연성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어 기존 정지궤도 통신망과 결합하면 시너지가 높기 때문이다.다만, 저궤도의 경우 글로벌 커버리지를 위해 수천에서 수만 대의 위성을 발사해야 하기 때문에 사업 경제성 확보가 힘들다는 어려움이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KT SAT은 글로벌 저궤도위성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사업 추진을 준비해 왔고 올해 성공적으로 모든 궤도의 인프라를 확보했다.KT SAT에 따르면 다중궤도 위성서비스는 내년도부터 기존 정지궤도에 더해 저궤도 서비스를 우선 도입하고 중궤도는 2027년에 적용함으로써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향후 KT그룹의 ‘디지털 서비스 퍼스트’ 방향에 맞춰 다중궤도 위성시스템의 장점을 융합해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10-11 10:33 박준영 기자

김병욱 의원 "통신 3사 자회사가 알뜰폰 시장 48% 점유"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 (사진제공=김병욱 의원실)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은 국내 알뜰폰 시장에서 통신 3사 자회사의 점유율이 절반에 이른다며 가계 통신비 절감과 통신 시장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알뜰폰 도입 취지가 무색해졌다고 11일 주장했다.김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통신 3사 자회사들의 알뜰폰 휴대폰 회선 점유율은 4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알뜰폰 사업을 운영하는 통신 3사 자회사는 SK텔레콤 자회사인 SK텔링크, KT 자회사인 KT엠모바일과 KT스카이라이프, LG유플러스 자회사인 LG헬로비전, 미디어로그 등이 있다.2023년 7월 기준 알뜰폰 가입자에서 IoT 회선 가입자를 제외한 순수 휴대폰 회선 가입자는 총 823만 명으로 이 중 통신 3사에 가입한 사람은 393만 명(48%)에 달한다.현재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는 57개사로 이 가운데 5개 사업자가전체 가입자의 48%를 차지해 통신 3사가 알뜰폰 시장까지 독식하고 있다고 김 의원은 지적했다.김 의원은 “과점인 통신 시장의 경쟁 촉진을 위해 알뜰폰 제도를 도입했으나 그 취지와 다르게 알뜰폰 시장마저도 통신 3사가 지배하고 있다”며 “금융·유통·건설 등 타 산업에서도 사업자들이 알뜰폰 시장에 진입?안착하도록 정부가 제도적 지원 방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10-11 10:23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