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기자

편집부 기자

sykim@viva100.com

KB證, 통합 후 첫 신입사원 공채 모집

KB증권은 통합 KB증권 출범 이후 첫 공개채용을 실시하고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모집분야는 본사(영업·관리·IT) 및 지점(영업·관리)부문으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1차(본사 및 지점영업직, IT)와 2차(본사·지점 관리직) 두 차례에 걸쳐 약 6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금일부터 지원서 접수가 시작된 1차 채용전형은 서류전형, 인적성검사(10월21일 예정), 1차 면접(실무진), 2차 면접(임원진), 신체검사, 최종합격자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1차 모집 지원서는 KB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접수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온라인 공고 및 개별통보(E-mail, SMS)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2차 모집은 오는 10월 중순경 채용 공고를 내고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KB증권 인사부 채용담당자는 자기소개서 작성시 본인의 취향, 성격, 의미 있는 인생경험, 지원분야와 관련된 경험과 소양, 입사 후 계획과 포부 위주로 간단 명료하게 기술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구체적인 사례 없이 형식적이고 일반적인 내용으로 구성된 자기소개서는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다고 덧붙였다.면접은 편견 없는 구조화 면접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PT와 토론면접 진행 시 학력정보를 지우고 면접관이 평가하는 블라인드 면접이 실시된다.KB증권 이하영 경영지원본부장은 “KB증권은 그 동안 모범적으로 지속해온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이번 공채를 시작으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2017-09-13 14:50 김소연 기자

개선세 뚜렷한 중국 시장…"성장하는 기업 주목"

중국 경기의 개선세이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는 시점에 중국 정부 정책과 맞물려 성장하는 기업에 주목해 투자 기회를 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화자산운용 가오정지(高正姬) 매니저는 13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중국 경기가 5년의 하락 사이클 이후 개선세를 보이고 있어 중국 주식시장에 기회가 찾아오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 올해 상반기 중국의 경제성장률(GDP)는 6.9%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수준으로 회복했다.가오 매니저는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2011년 9.5%에서 매년 하락하며 지난해 6.7%를 기록했으나 지난해 4분기부터 생산자물가의 반등을 시작으로 회복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시진핑 2기 지도부 교체와 더불어 경제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강력한 정책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가오 매니저는 “시진핑 2기 지도부가 10월에 출범한다”면서 “1기 지도부 때 부정부패 척결의 정치적 업적에 치중했다면 2기에는 경기우호적인 정책 강도가 세질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중국 정부가 경기 부양을 위해 과거에는 수요만 자극했으나 이제는 공급을 축소하는 공급 측 개혁에도 나설 것”이라며 “중국 정부의 금융리스크 통제 노력으로 시스템 리스크 발생 가능성도 작아졌다”고 강조했다.이날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용도 ‘이스트스프링 차이나드래곤 A share 펀드’의 출시 10주년을 맞아 중국 시장 전망 간담회를 열었다. 이 펀드의 투자자문을 하는 시틱 프루덴셜의 버논 왕 포트폴리오 매니저 역시 중국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봤다.특히 중국 A주가 내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EM) 지수에 편입되면서 내년 5월과 8월에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왕 매니저는 “단기적인 패시브 투자자금이 170억 달러, 5~10년 내에 장기적으로 3000억 달러가 유입될 것”이라면서 “전반적으로 중국 A주 시장의 현재 성장세를 고려할 때 매력적인 벨류에이션 수준을 갖추고 있다”고 분석했다.또한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으로 인해 신규 투자영역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왕 매니저는 “중국은 일대일로 사업으로 인해 지난해 한해 동안 러시아, 파키스탄, 태국 등 61개국과 8000건 이상의 신규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올해는 신규계약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정부의 전폭적인 인공지능 개발 지원 등으로 투자 영역이 늘어나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화자산운용은 201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펀드를 출시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좋은 기업을 합리적인 가격에 매수해 중장기적으로 보유한다’는 운용철학을 바탕으로 중국 투자 사업을 계속해서 확장하고 있다.이스트스프링의 ‘차이나드래곤 A Share 펀드’는 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이했다. 펀드 운용 전략은 자산의 60%를 대형주 중심의 CSI300 지수를 벤치마크해 운용하면서 20~30%는 성장주에 선별 투자한다. 2007년 5월 설정된 이후 중국 포트폴리오 부분에서 누적 수익률은 102.04%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2017-09-13 14:41 김소연 기자

하나금투 "두산인프라코어, 굴삭기 판매시적 높은 성장세"

하나금융투자는 13일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굴삭기 시장의 급격한 성장에 힘입어 판매 실적이 높은 신장세를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원을 유지했다.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중국 시장에서의 굴삭기 판매량은 6095대로 지난해 연간 판매량 4649대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박 연구원은 “중국의 지방도시의 현대화 작업을 위한 철도, 고속도로, 공항건설 등의 인프라투자는 상당기간 지속되고 있다”면서 “두산인프라코어의 중국 굴삭기 판매실적 역시 높은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건설기계협회에 따르면 올해 중국 굴삭기 판매량은 12만 대에 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박 연구원은 “유가가 회복될수록 신흥시장 굴삭기 시장도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동남아 지역과 같은 신흥시장에서도 두산인프라코어는 판매실적을 늘려가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신흥국 굴삭기 판매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4% 늘었다”고 말했다.그는 “동남아 국가들은 인프라 투자를 늘려가고 있어 대형 굴삭기 판매량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2017-09-13 08:44 김소연 기자

아이폰X 출시 수혜주는?…스마트폰 부품주 ‘들썩’

애플의 10주년 기념 아이폰인 아이폰X가 공개된 가운데 국내 부품주가 들썩이고 있다. 아이폰에 부품을 납품하는 기업 주가가 ‘랠리’ 시동을 걸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폰에 듀얼 카메라를 납품하는 LG이노텍은 전날과 같은 17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이폰 출시로 인해 LG이노텍은 이날 장중 17만4500원까지 오르는 등 주가 17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아이폰 출시 효과로 LG이노텍의 올해 4분기 영업이익이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점쳐진다.LG이노텍과 더불어 아이폰 부품주인 비에이치, 인터플렉스, 이녹스첨단소재, 영풍 등이 수혜주로 꼽히면서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경연성 연성회로기판(RF FPCB)을 생산하는 비에이치는 전날보다 1100원(5.07%) 오른 2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OLED 소재를 납품하는 이녹스첨단소재도 0.91% 오른 7만7900원에 마감했다.특히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용 연성회로기판(FPCB)을 공급하는 인터플렉스의 경우 전날보다 무려 10.41% 오른 5만41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5거래일째 급등하고 있다. 인터플렉스는 이날 장중 한때 5만49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인터플렉스가 애플에 FPCB를 제공하기 시작하면서 실적이 대폭 확대되고 있다”면서 “과거 삼성전자 스마트폰 성장기였던 2012년 8월에 7만1000원으로 주가 고점을 기록했는데, 당시 고점을 넘어설 것이 확실하다”고 설명했다.증시 전문가들은 아이폰X 출시에 따라 이익 가시성이 높은 부품주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분석했다.박형우 연구원은 “애플의 2018년 아이폰 출하량을 2억2000만대로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부품사들의 수혜는 작지 않다”고 강조했다.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도 “아이폰X의 판매 호조세를 예상한다”면서 “관련 매출 비중이 비교적 높고, 경쟁 강도가 낮으며, 이익가시성이 높은 기업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2017-09-12 17:12 김소연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 '고배당주 목표전환형펀드' 모집

NH-아문디자산운용은 ‘배당주 투자’ 전략을 활용한 ‘NH-Amundi 고배당주 목표전환형펀드’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최근 국내 기업들의 이익 개선이 배당 여력 확대로 이어지고 있고,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및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같은 정책 변화로 향후 배당주 관련 펀드의 성장세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번에 출시된 NH-아문디자산운용의 고배당주 목표전환형펀드는 이런 구조적 변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이 펀드는 종목 선정 기준에 있어 단순하게 배당수익률이 높은 기업만 편입하는 것이 아니라 정량적인 평가를 통해 지난 3년간 배당금이 유지되거나 증가한 기업들로만 구성한다. 정량적 기준에 못 미치는 기업은 배당과 주주정책에 변화가 기대되지 않는다면 정성적 기준이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편입하지 않는다는 종목선정 기준을 가지고 있다. 반면 밸류에이션이 저평가 됐더라도 주가가 현재 수준에서 장기간 머무르는 종목은 선정 기준에서 제외된다.또 목표전환형 구조로 펀드 만기는 5년이지만 중간에 일정 수준의 수익률을 달성하면 국내채권형으로 전환된다. 설정 후 6개월 내 6% 수익이 전환 조건이며, 설정 후 6개월 경과 후 수익 달성 시에는 채권형으로 전환돼 6개월 동안 운용된다.이 펀드는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을 비롯해 신한은행, 한화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에서 모집 중이다.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2017-09-12 15:48 김소연 기자

KB증권, ELS 및 DLS 총 8종 공모

KB증권 오는 15일까지 코스피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Eurostoxx50) 3개의 기초자산으로 연 6.0%(세전)의 수익을 제공하는 KB able ELS 217호(3년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를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6종,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2종 등 총 8종의 상품을 공모한다.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B able ELS 213호(3인덱스 슈퍼리자드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노 낙인(No Knock-In Barrier) 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준다. 최고 연 3.3%(세전, 리자드 조기상환 시 연 6.6%)의 수익을 제공한다.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B able ELS 214호(3인덱스 리자드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노 낙인(No Knock-In Barrier) 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3.5%(세전, 리자드 조기상환 시 연 7.0%)의 수익을 제공한다.코스피200지수와 SP500지수, 유로스탁스은행(Eurostoxx Banks)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B able ELS 215호(3인덱스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노 낙인(No Knock-In Barrier) 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4.5%(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B able ELS 216호(3인덱스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노 낙인(No Knock-In Barrier) 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5.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B able ELS 217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6%(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B able ELS 218호(3인덱스 월지급식 스텝다운형)는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5.01%(세전, 월 0.4175%)의 수익을 제공한다.북해산 브렌트유 최근월 선물과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 런던 은 고시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KB able DLS 86호(3커머디티 스텝다운형)는 1년 6개월 만기에 발행 후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6.1%(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북해산 브렌트유 최근월 선물과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 런던 은 고시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KB able DLS 87호(3커머디티 스텝다운형)는 1년 6개월 만기에 3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5.1%(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이번 공모하는 상품들은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세한 내용은 KB증권 전국 각 지점이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2017-09-12 14:31 김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