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OCI, 말레이시아 설비 정상화 소식에 신고가

김소연 기자
입력일 2017-09-13 09:23 수정일 2017-09-13 09:23 발행일 2017-09-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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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가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생산설비 정상화 소식에 13일 장초반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18분 현재 OCI는 전날보다 3.94% 오른 1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10만6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 기록을 세웠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OCI의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생산설비의 가동률을 예상보다 빠르게 올려 전체 원가가 하락하고 있다”면서 “폴리실리콘 가격도 예상보다 견조한 수요와 제한적 증설로 공급이 타이트해 당분간 견조한 가격 흐름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OCI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458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320억원을 크게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