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기자

편집부 기자

sykim@viva100.com

"KB증권 ‘able 체크카드’로 행복한 황금연휴 보내세요"

KB증권은 황금연휴 맞이 행복 충전 프로젝트로 다음 달 말까지 able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KB증권은 able 체크카드 고객들이 올해 황금연휴에 도서, 쇼핑, 여행 및 전시 등 문화생활을 즐기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심심타파! YES24 제휴 이벤트’는 다음달 15일까지 온라인 도서 쇼핑몰 YES24에서 able 체크카드를 이용한 고객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KB증권 비대면 계좌 개설 앱 ‘Start able’로 able 체크카드를 개설하며, 프로모션 코드 ‘YES24’를 입력한 고객에게는 전원 스타벅스 커피상품권 및 추첨을 통해 2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증정한다.‘하태하태! 핫플레이스 이벤트’는 연휴에 사용이 집중되는 핫플레이스에서 able 체크카드 사용 시, 금액에 따라 10월 한 달 동안 최대 1인 6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면세점(롯데·신라·신세계 오프라인), 교통(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진에어·에어부산·KTX·SRT·인천공항철도) 가맹점에서 able 체크카드 사용 시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이어 16일부터 31일까지는 단풍놀이 대표 지역(속리산·내장산·설악산·지리산·소요산)에서 숙박 및 음식업종에 한해 able 체크카드 사용 시 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이와 더불어 10월에 SK브로드밴드 BTV를 able 체크카드로 결제 시, TV 포인트 1만원권을 100% 지급해 집에서도 최신 영화, 인기 드라마 등 VOD를 즐길 수 있다.‘그레뱅 뮤지엄 골든티켓 이벤트’는 10월 동안 파리에서 온 세계 최대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과 특별 제휴를 통해 able 체크카드로 관람권 현장 결제 시, 1인당 최대 50% 할인해 9000원(대소인 구분 없음)에 구입할 수 있다. 그레뱅 뮤지엄에 입점한 카페 그레뱅에서 사용금액의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이재형 WM총괄본부장은 “올해 추석 황금연휴를 able 체크카드와 함께 고객들이 풍성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유용한 이벤트들과 우수한 금융상품을 제공하며 국민의 평생 투자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이벤트는 KB증권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전국 각 지점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2017-09-28 13:54 김소연 기자

짐싸는 외국계 운용사 “형평 어긋난 규제 완화해야”

JP모간자산운용사가 국내 펀드시장에서 철수를 선언한 가운데 공모펀드 시장 위축으로 외국계 운용사들이 하나 둘씩 국내 시장을 떠나고 있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JP모간자산운용은 지난 20일 은행, 증권 등 판매사에 설정된 펀드를 다른 자산운용사로 이관하기로 했다. 공모펀드 시장 침체로 인한 수익성 악화에 따라 10년 만에 국내 펀드시장에서 철수를 결정한 것이다.다른 외국계 자산운용사 역시 상황은 다르지 않다. 지난 2012년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이 한국 사업을 철수했고, 지난 8일 UBS는 하나UBS자산운용 지분 51%와 경영권을 하나금융투자에 넘겼다. UBS는 하나금융그룹과 협업 관계를 끝내고 한국 자산운용시장에서 부분 철수한 것이다. 피델리티자산운용도 한국 시장을 떠난다는 소문이 끊이질 않고 있다.이는 녹록지 않은 공모펀드 시장 환경 때문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사모펀드가 공모펀드를 순자산, 설정액 모두 추월했다. 지난해 6월 말 사모펀드 순자산은 228조9000억원으로 공모펀드 순자산(224조5000억원)을 추월했으며, 설정액도 지난해 9월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6월 말) 역시 공모펀드 순자산은 223조9000억원으로 사모펀드(275조1000억원)에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산운용사 고위 관계자는 “글로벌 외국계 운용사들은 해외 자산 펀드들이 많은데, 국내 주식형 펀드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지만 해외주식형펀드도 비과세가 올해 끝나는 등 해외자산과 국내자산 간 차별이 존재한다”면서 “국내 자산 중심인 국내 운용사와 비교했을 때 외국계 운용사가 고전을 겪고 있다”고 털어놨다.다른 외국계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역외재간접펀드만 규제 완화해줘도 외국계 자산운용사들의 숨통이 트일 것 같다”면서 “현재 역외재간접펀드의 경우 모펀드는 수조원에 이르지만 자펀드는 50억원 미만의 소펀드로 분류되면서 규제를 받는다”고 강조했다.이에 금융위원회도 관련 규제 완화를 추진 중이다. 전날 최종구 금융위원장과 자산운용사 대표들이 만난 자리에서도 이 같은 내용이 다뤄졌다.금융위 관계자는 “역외재간접펀드는 운용자산을 모펀드 기준으로 보도록 모범규준을 변경한다면 소규모 펀드 정리규제는 바로 완화할 수 있다”면서 “과거부터 건의된 사항이라 빠른 시일 내 규제가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2017-09-27 16:59 김소연 기자

메리츠證, 자녀 경제 자립심 키워주는 '메리츠주니어펀드' 인기

메리츠종금증권은 메리츠주니어펀드를 판매 중이다. (자료제공=메리츠종금증권)추석연휴를 앞두고 메리츠종금증권의 메리츠 주니어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메리츠주니어펀드)이 주목받고 있다. 이 상품은 자녀의 올바른 투자 개념과 경제 마인드를 담고 있어 투자를 직접 가르치고 싶은 부모세대에게 인기가 높다.27일 메리츠종금증권에 따르면 이 펀드는 만 20세 이하만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국내외 집합투자증권과 주식에 투자한다.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자신의 투자 철학을 가장 잘 반영한 상품이어서 출시전부터 주목을 받았다.존 리 대표는 어린이펀드의 성공을 위해 직접 펀드 운용을 맡았다. 리 대표는 “대한민국 자녀들의 경제적 자립과 풍요로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출시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상품은 장기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운용수수료(연간 총 보수 0.735%)를 낮췄다. 대신 10년 내 환매할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환매수수료를 청구한다.투자대상은 국내와 해외주식(또는 해외펀드)에 50대 50으로 분산투자한다.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 성장성 높은 회사 등 미래 먹거리에 과감하게 투자할 방침이다. 섹터별로는 IT, 헬스케어, 소비재, 소재, 금융 등에 장기적인 안목으로 배분할 계획이다. 메리츠종금증권 관계자는 “자녀 본인명의의 펀드를 적립식으로 투자하게 한다면 복리의 효과를 이해하고 장기 투자를 체득하며 투자수익도 함께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2017-09-27 16:58 김소연 기자

[마감시황] 코스피, 외인 대규모 '팔자'…2370선 사수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팔자’세에 2370선을 간신히 지켰다.2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5포인트(0.07%) 내린 2372.5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날보다 2.57포인트(0.11%) 오른 2376.89에 출발해 등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였다.최근 북한과 미국 간 말폭탄을 주고 받는 가운데 투자심리가 악화된 상황이 수거래일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코스피는 7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2370선도 위태로운 모양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무려 2822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면서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64억원, 416억원을 사들였다.장장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변동성 확대를 우려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팔자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트럼프가 재차 지정학적 리스크 악화를 불러올 수 있는 발언을 했다는 점은 부담으로 작용했다”면서 “이와 함께 긴 추석연휴를 앞두고 있다는 점 또한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고 판단했다.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매도 우위로 총 1592억원이 순매도됐다.시가총액 상위주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포스코(-1.27%), 한국전력(-0.78%), 네이버(-2.52%), 신한지주(-1.49%)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0.04%), SK하이닉스(0.37%), LG화학(0.67%) 등은 상승했다.업종 별로 보면 증권(-1.54%), 철강금속(-1.19%), 전기가스업(-0.93%), 서비스업(-0.66%) 등은 내림세를 보였으며, 의약품(1.18%), 종이목재(1.09%), 통신업(0.77%), 운수창고(0.54%) 등은 올랐다.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84포인트(1.06%) 오른 649.24로 장을 마감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90원 오른 1140.70원에 거래를 마쳤다.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2017-09-27 16:05 김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