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미래에셋대우 보너스 지급식 ELS에 배타적 사용권 부여

김소연 기자
입력일 2017-09-28 13:54 수정일 2017-09-28 13:54 발행일 2017-09-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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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는 미래에셋대우의 ‘보너스 지급식 주가연계증권(ELS)’에 3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에셋대우의 ‘보너스 지급식(bonus coupon) ELS’는 조기상환, 낙인(Knock-In)관찰 등 상품의 조건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다른 기초자산을 두고, 기본 기초자산의 상환 조건이 충족될 때 다른 기초자산의 가격(조건)에 따라 추가 수익(보너스)이 지급되는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다른 증권사의 이의 신청이 없으면 이 상품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의 효력은 오는 다음 달 17일부터 발생한다. 배타적 사용권을 취득하게 되면 일정 기간 동안 다른 증권사는 비슷한 상품을 개발하거나 판매할 수 없다.

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