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재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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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 척추병원, 개원 10주년 기념 심포지움 개최

연세대 강남세브란스 척추병원이 개원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제공=강남세브란스병원)강남세브란스 척추병원은 지난 29일 개원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국내외 척추 질환 전문가들과 최신 치료에 대한 지식과 견문을 공유하기 위해 병원 3층 대강당·중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심포지엄에는 강성웅 강남세브란스 병원 부원장을 비롯해 김근수 척추병원장, 난리(Nan Li) 중국 베이징대학 교수 등 의료진 200여명이 참석했다.강성웅 부원장은 축사를 통해 “본래 신경외과 중심으로 구성됐던 척추센터가 정형외과 등 다양한 관련부서와 긴밀한 협진체계를 구축함으로써 10년간 눈부신 성장과 발전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국내 척추질환자들이 마지막으로 기댈 수 있는 ‘4차 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근수 원장은 이날 척추병원의 역사에 대해 발표하고 김영수 명예교수 등 역대 척추병원장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척추병원의 개원 목표인 진료·연구·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 노력을 다짐했다.김영수 명예교수도 척추병원 10주년에 대한 감회를 밝히며 “(10년 전) 개원 당시 국내 척추 치료 분야가 황무지 같았던 만큼 강남세브란스병원이 척추 치료 발전에 선구자가 될 수 있어 긍지와 자부심을 느꼈다”고 말했다.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1984년 요통클리닉 개설을 시작으로 1990년 11월 13일 척추 진료분야를 특화한 국내 최초 척추센터를 개설했다. 이어 국내 유일의 대학병원 부속 척추질환병원을 2005년 9월 설립했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08-31 16:29 이운재 기자

제약협회, 백신의약품위원장에 조순태 녹십자 부회장 선출

.(사진제공=녹십자)조순태(사진) 녹십자 부회장이 한국제약협회 백신의약품위원장으로 선출됐다.한국제약협회 백신의약품위원회는 31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조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최덕호 한국백신대표이사를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백신위원회 위원으로는 △김기철 대표이사, 유병규 상무(이상 보령바이오파마) △변형원 CJ헬스케어 이사 △전광현 SK케미칼 상무 △최덕영 LG생명과학 사업부장 △박경남 일양악품 전무 등이 선출됐다.백신의약품위원회는 국민 건강에 매우 중요한 백신의약품의 연구·개발·품질관리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14일 개최된 제약협회 이사회의 결의안에 따라 구성됐다.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협회 차원의 백신의약품 관련 업무 지원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위원회 활동을 통해 백신 제조사간 상호협력, 정부·유관단체와의 소통 활성화를 제고하고 산업 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위원회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활동을 위해 산하에 백신의약품 실무위원회를 구성·운영하게 된다. 해당 실무위원으로 품질관리·유통·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를 추천할 예정이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08-31 16:02 이운재 기자

잡코리아 '현직자 직무인터뷰' 서비스 실시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현직자 직무인터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사진=잡코리아 홈페이지 캡처)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직장인 직무 인터뷰 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잡코리아는 31일 취업준비생들에게 직무별 업무 특징·필요역량·취업노하우 등의 현실적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200여명의 실무 종사 직장인(현직자)을 직접 인터뷰한 직무 인터뷰 코너를 신설했다고 밝혔다.인터뷰 대상은 입사 5년차 안팎의 직장인들로 △직무별 주요 업무 △신입사원에게 요구하는 역량 △취업준비 방법 △경력관리 팁 △현업에서의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업무 분야별로는 △인사HR △기획 △재무회계 △영업 등의 기본직무를 포함해 △디자인 △RD, 설계, 건축 △공무원 △CEO △기타 이색직업 등 취업준비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변지성 잡코리아 커뮤니케이션팀장은 “직무 인터뷰를 통해 대학생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이를 통해 취업준비생은 개인의 경험이 지원하는 직무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가늠하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90% 이상이 올해 취재한 자료로 직장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취업준비생들의 취업활동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올해 하반기 채용부터 삼성그룹이 직무적합성평가에 에세이 전형을 도입하는 등 앞으로 취업에 있어 직무역량이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08-31 12:36 이운재 기자

영어공부, 직장인은 '회화' 취준생은 '토익'

영어를 공부하는 직장인 중 절반은 회화 공부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스픽단기)영어를 공부하는 직장인은 ‘회화’ 공부, 취업준비생은 ‘토익’에 집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에스티앤컴퍼니의 영어회화 전문 브랜드 스픽단기는 20~30대 대학생·직장인 536명 대상 영어공부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31일 밝혔다.유형별로는 영어를 공부하는 직장인 239명 중 111명(46%)이 ‘회화’를 가장 집중적으로 공부했다. 토익(20.9%), 비즈니스 영어(12.6%), 토익 스피킹(5%)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대학생·취업준비생 중 50.4%는 ‘토익’을 가장 집중적으로 공부하며 회화(16.1%), 토익 스피킹(6.4%), 영문법(4.7%) 순인 것으로 집계됐다.직장인들은 회화 공부를 통해 실질적 영어능력을 배양하려 노력하지만 대학생 등 취업준비생들은 토익 점수 취득에 치중한 결과라는 게 스픽단기 측의 설명이다.‘현재 어떤 방법으로 영어 공부를 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중복응답 포함)에는 전체 응답자 절반이 넘는 53.2%가 ‘인강 수강’을 꼽았다. 이어 어학원 오프라인 수업 수강(40.7%), 모바일을 통한 공부(39%) 방법이 뒤를 이었다.또 ‘영어학습에 투자하는 비용(한 달 기준)’ 질문에는 5만원 이내(33.6%)가 가장 높았고 10만~15만원(19.8%), 5만~10만원(18.7%)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조세원 스픽단기 부대표는 “최근 영어 말하기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직장인들이 회화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이 이번 조사를 통해 확인됐다”며 “직장인뿐만 아니라 대학생 등 취준생들도 바쁜 시간을 쪼개 인강을 들으며 실질적인 영어실력 향상 노력과 함께 저렴한 비용으로 공부하길 원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했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08-31 10:57 이운재 기자

유디치과, 키아의 '환상과 신화' 초청 이벤트

유디치과가 키아의 ‘환상과 신화’ 전시회 초청 이벤트를 실시한다.(사진=유디치과)유디치과가 키아의 ‘환상과 신화’ 전시회에 고객 초청 이벤트를 실시한다.유디치과는 31일 고객을 위한 문화체험 사회공헌사업 ‘유디컬처클래스’ 일환으로 9월 1일부터 7일까지 SNS를 통해 트랜스 아방가르드의 거장 산드로 키아의 국내 최초 단독 전시회 특별 초청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컬쳐앤아이리더스와 주한 이탈리아문화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 7월부터 10월 4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키아의 미공개작을 포함 예술 세계 전반을 조망하는 회화 총 107점이 소개됐다.응모를 희망 하는 고객은 유디치과 공식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를 방문해 전시회에 함께 가고 싶은 친구를 초청하면 된다. 이 중 추첨을 통해 총 20명(1인2매)에게 초대권을 증정한다.진세식 유디치과협회장은 “국민들에게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한편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유디치과 홈페이지(www.udh.co.kr) 또는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uddentalgroup)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08-31 10:34 이운재 기자

제니퍼가너, 재결합설은 없다? '완전한 결별' 택할 듯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가너가 29일 아이들과 함께 미국 LA 인근 농산물 시장에 모습을 나타냈다.(출처=데일리메일)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가너와 벤 애플렉이 완전한 결별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30일(현지시간) 제니퍼 가너가 29일 세 자녀와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농산물 시장에 모습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그 자리엔 유모로 보이는 한 여성도 동행했다.사진 속 그녀는 회색바지에 흰색 블라우스 차림으로 아이들의 손을 잡고 오렌지 복숭아와 식료품 등을 구매했다. 하지만 그녀의 손가락에 결혼반지는 찾을 수 없었다.지난 6월 제니퍼와 벤은 10년간의 결혼생활을 뒤로하고 공식 이혼을 선언했지만 최근까지 집에서 함께 지내왔다.하지만 제니퍼의 가족들에 의하면 “(제니퍼는) 벤이 원하는 만큼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하려 했지만, 이제는 따로 사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또 그는 “제니퍼는 더 이상 벤이 자신과 아이들을 대하는 것을 참을 수 없어한다”고 설명했다.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아이들과 함께 목격됐던 벤 애플렉도 최근 결혼반지를 완전히 빼버린 것으로 알려졌다.제니퍼 가너와 벤 애플렉은 최근 붉어진 재결합설에도 불구하고 완전한 결별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08-31 08:55 이운재 기자

혼다, CRV·CBR 모델 등 총 2만1132대 리콜 실시

리콜대상 혼다차량 목록(자료=국토부)혼다 승용자동차와 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이 실시된다. 대상은 CRV 1만8690대, 이륜차 CBR125R 등 11개 차종 2442대다.국토교통부는 30일 혼다코리아가 수입·판매한 자동차와 이륜차에서 에어백과 퓨즈 등 결함이 발견돼 자동차는 31일, 이륜차는 9월 1일부터 무상 수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CRV는 충돌로 인한 에어백 작동시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 금속 파편이 운전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6년 5월 24일부터 2011년 3월 29일까지 제작된 차량으로 혼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에어백 인플레이터를 교환해 줄 예정이다.이륜차 CRB125R 등 10개 모델에서는 메인퓨즈가 열손상으로 끊어져 엔진시동이 꺼지거나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10월 1일부터 2015년 6월 11일까지 제작된 차종(2189대)으로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서비스센터에서 해당 부품 교환을 받을 수 있다.또 이륜차 CBR500R은 연료탱크 내부 연료량 감지센서 결함으로 연료량 표시 오류 및 시동꺼짐 현상 발생 가능성이 나타났다. 리콜대상은 2013년 3월 15일부터 2015년 4월 1일까지 제작된 차종(253대)이다.리콜 시행 전 해당 자동차 소유자가 동일 결함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혼다코리아에 비용 보상 신청이 가능하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혼다코리아(☎ 자동차 080-360-0505·이륜차 080-322-3300)로 문의하면 된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08-30 16:14 이운재 기자

국토부, 신규감리원 연령 만 34세로 제한

국토부가 청년 취업난 해소와 공동주택 감리제도 도입 취지 부합을 위해 ‘주택건설공사 감리자 지정·세부기준’의 개정안을 마련, 31일부로 행정예고했다.(연합)앞으로 채용되는 신규감리원의 연령기준이 만 34세 이하로 제한된다.국토교통부는 30일 청년 취업난 해소·공동주택 감리제도 도입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주택건설공사 감리자 지정기준’과 ‘주택건설공사 감리업무 세부기준’의 개정안을 마련 31일부터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신규감리원 제도는 이공계 취업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05년 도입됐다. 1000가구 이상 주택을 짓는 공사의 감리자로 선정되려면 신규감리원을 1명 이상 의무 배치해야 한다.현재 신규감리원 자격 기준은 초급 또는 중급건설기술자로 분야별 감리원의 경력 및 실적 산정방법에 따라 총 경력 4년 이하인 자로 규정돼 있다.그러나 일부 감리업체들이 제도의 취지와 달리 나이와 경력이 많은 기술자를 신규감리원으로 배치하는 사례가 빈번이 발생했다. 이에 국토부가 이러한 꼼수를 막고자 ‘경력 4년 이하’ 대신 ‘만 34세 이하’로 자격요건을 변경했다.또 국토부는 여성고용창출과 출산장려를 위해 감리원 교체건수 제외대상에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포함했다. 현재 건설 현장에서 여성감리원은 출산휴가·육아휴직이 교체건수에 포함돼 현장 배치가 기피돼 왔다.부실감리자를 가려내는 평가방식도 바뀐다. 기존 누계평균 방식에서 최근 2년간 벌점합계로 평가해 감리자 선정 시 실질적으로 부실감리자가 감점을 받을 수 있게 했다.감리원의 소속감 결여로 발생하는 부실감리 방지를 위해 등급만 표시된 기존 감리원 배치계획서에 비평가대상감리원·조경감리원 등도 실명을 기입하게 대상을 확대했다.토목감리원 경력 인정 방식도 설비분야 감리원과 마찬가지로 모든 토목공사 경력으로 확대했다. 기존 토목분야 감리원의 경우 주택건설공사 건축공사 등 일부 감리경력만 일정해 형평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감리업무 세부기준에 규정된 ‘유사직종 대체감리원’ 범위도 명확해진다. 현재 감리원이 사흘 넘게 현장 이탈시 동급 이상 동일직종 또는 유사직종 감리원으로 대체할 수 있는데 유사직종 해석에 혼란이 있었다. 앞으로 분야별 감리원은 ‘동급 이상 동일직종 감리원 또는 총괄감리원’이 대체하고 총괄감리원은 ‘건축분야 감리원 중 총괄감리원이 지정하는 자’가 대체하도록 기준이 명확해진다.국토부 관계자는 “이번에 마련된 개정안에 따라 보다 투명하고 건실한 감리가 수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규감리원과 여성감리원 등의 처우도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08-30 15:54 이운재 기자

강남역 사망 사고, 원인은 '안전 불감증'

29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지하철 정비업체 직원 조모(29)씨가 역으로 진입하던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여 숨졌다.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연합)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에서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기사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작업 중 기본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이 사고 원인으로 파악돼 안전불감증에 대한 개선 대책이 요구된다.경찰과 서울메트로는 29일 오후 7시30분경 강남역에서 정비업체 직원 조모(29)씨가 스크린도어를 수리하던 중 역으로 진입하던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여 숨졌다고 밝혔다.소방당국은 1시간여 만에 조씨의 시신을 수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조씨가 스크린도어 오작동 신고를 받고 출동해 스크린도어 상태를 점검하려고 직접 안전문을 연 것으로 확인됐다.또 기본적으로 2인 1조 작업이 진행되지만 사고 당시 조씨는 홀로 점검을 하다 사고가 발생했다.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정비 직원이 점검차 안전문을 열 수 있지만 지하철 운행 시간에는 승강장에서만 작업하고 안전문 안쪽에 들어가지 못하게 돼 있다”며 “지하철 운행을 중단해 달라고 관제센터에 연락이 오지도 않았다”고 말했다.지하철에 타고 있던 한 목격자는 “열차가 역삼역 방향에서 강남역으로 진입하던 중 갑자기 ‘쿵’ 소리가 났다”며 “이후 열차에서 나와 보니 한 남성이 피를 흘린 채 지하철과 안전문 사이에 끼여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이 사고로 삼성역에서 신도림역 방면 지하철 2호선 열차 운행이 1시간가량 중단됐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08-30 11:17 이운재 기자

서울시, '여행, 누구와 함께 떠날까요?' 목요대중강좌 실시

9월 목요대중강좌가 ‘여행, 누구와 함께 떠날까요?’를 주제로 서울도서관에서 진행된다.(사진제공=서울시)서울시가 9월 목요대중강좌 주제를 발표했다.서울시는 9월3일부터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서울도서관 4층 사서교육장에서 ‘여행, 누구와 함께 떠날까요?’를 주제로 목요대중강좌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목요대중강좌는 서울시와 대중교육사업 비영리단체인 독서대학 르네21이 공동으로 지난 5월부터 실시해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서울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인문학 강좌 서비스다.목요대중강좌는 매월 단위로 주제를 정하고 관련 도서를 선정해 해당 저자가 직접 강의를 실시한다.9월 강좌는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3일·태원준 작가)’, ‘떠나는 용기(10일·정이안 작가)’, ‘아들과 떠나는 중국 배낭여행(17일·모영길 작가)’ 등 총 3차례 진행된다.목요대중강좌는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http://yeyak.seoul.go.kr)을 통해 선착순 50명 모집한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http://lib.seoul.go.kr) 또는 서울도서관 정보서비스과(☎2133-0245)로 문의 가능하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08-29 14:27 이운재 기자

국토부, 카셰어링 활성화 적극 지원 약속

여형구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카셰어링 전문업체 쏘카 영업소를 방문해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국토부)국토교통부가 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여형구 국토부 제2차관은 29일 군포시 금정동에 소재한 카셰어링 전문업체 쏘카 영업소를 방문 점검하고 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여 차관은 영업소 현장과 차고지·주차장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업계 애로사항 등을 적극 수렴했다.여 차관은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카셰어링은 1대당 7~17대의 승용차 대체효과가 있다”며 “인구밀도가 높고 교통이 혼잡한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서비스인 만큼 업계에서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특히 이날 업계는 무인으로 대여하는 카셰어링의 특성을 반영, 차고지 등록기준과 사무실 확보규정 완화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여 차관은 “(예약소에 주차장을 확보한 경우) 영업소 차고지를 해당 주차면수만큼 감면할 수 있도록 하고 영업소의 사무실 확보 의무 면제에 대한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카셰어링 활성화를 위해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카셰어링은 스마트폰·인터넷 등을 이용해 필요한 시간만큼 차량을 예약하고 가까운 곳에 대기 중인 차량을 대여하는 서비스다. 지난 2011년 국내 도입 이후 매년 2배 이상 시장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08-29 13:27 이운재 기자

국토부, 추석대비 철도 관리 집중점검

여형구 국토부 2차관이 2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KTX 정비 실태를 점검했다.(사진=국토부)국토교통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철도 관리 실태 집중 점검에 착수했다.국토부는 28일 여형구 국토부 2차관이 코레일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을 방문, KTX 정비·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여 차관은 현장에서 철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차량정비로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KTX 운용 대책 수립으로 시민들이 명절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특히 여 차관은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신칸센 화재사고와 관련해 KTX 화재 안전 확보계획과 화재 시험 시연 결과를 집중 점검했다.여 차관은 “철도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은 승객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최근 국토부가 발표한 ‘철도안전 혁신대책’ 일환으로 추진되는 철도차량 정비업·정비사 자격제 도입과 관련해 여 차관은 “(철도차량 정비의 안전성·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의) 취지가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말했다.한편 여 차관은 이날 서울 은평구 수색역도 방문, 수색역세권 개발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추진에 만전에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08-28 18:53 이운재 기자

경찰, 해외 성매매 등 국제성 범죄사범 1303명 검거

경찰청이 50일간 국제성 범죄 집중단속을 통해 해외 성매매 등 1300여명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연합)해외 성매매 등 국제성 범죄 사범 1303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경찰청은 7월 6일부터 8월 25일까지 50일간 국제성 범죄 집중단속을 통해 총 1303명을 검거하고 39명을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적발된 범죄 유형은 △여권 위·변조 등 불법 입출국(검거 371명·구속 12명) △해외 성매매(검거 515명·구속 4명) △불법 국제결혼중개(검거 209명) △인터넷 도박·기타(검거 273명·구속 23명) 등이다.불법 입출국 범죄는 유령회사를 설립한 후 허위 초청 취업을 알선하거나 비자 취득 서류를 위조해 외국여성을 입국시켜 전국 유흥주점에 고용·알선한 경우가 265명으로 대부분이다.마카오 해외원정 성매매 현장에서 수집한 증거물품.(연합)가장 많이 적발된 해외 성매매의 경우 경찰이 성매매뿐 아니라 현지 여성 성매수에 초점을 맞춰 기획수사를 진행했다. 특히 마카오에서 한국여성들을 합숙시켜 단체 성매매를 해온 업주와 브로커 등도 대거 포함됐다.경찰 측은 “해외 성매매는 국가이미지 실추로 이어지기에 온라인 첩보수집 강화·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이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불법 국제결혼중개 범죄에서는 회원에게 상대에 대한 거짓 신상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기성 허위·과장광고 사범이 122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 국내 취업을 미끼로 외국인에게 수수료를 받고 위장결혼을 알선한 브로커 등도 있었다.태국에 서버를 두고 2000억대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를 개설·운영한 일당 등 인터넷 도박 사범도 53명 검거했다. 이밖에 각종 범죄에 악용되는 명의도용통장 단속도 추진해 59명을 검거했다.경찰은 앞으로도 △불법 입출국 △해외 성매매 △불법 국제결혼중개 등 국가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범죄에 대해 집중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한편 경찰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요 외국인 밀집지역 내 ‘폭력’ ‘성범죄’ ‘마약사범’ 등에 대한 일제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08-28 17:10 이운재 기자

국토부, 리츠·물류협회와 MOU 체결

28일 서울 강남구 한국감정원 강남지사에서 권대철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 토지정책관(가운데)과 김관영 한국리츠협회 회장(오른쪽), 박재억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장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연합)리츠(부동산투자회사)업계와 물류업계가 손잡고 물류부동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국토교통부는 28일 한국리츠협회·한국통합물류협회와 ‘물류와 리츠분야 업무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물류시설 수요 급증에 따른 기관투자자·일반투자자의 물류부동산 투자 활성화를 위해 이뤄졌다.주요 내용은 △물류부동산 분야 투자수요파악·정보공유 △리츠업계에 물류센터 등 현장투어·투자 설명회 개최 △새로운 수익 창출형 물류 리츠 발굴 △리츠·물류 연계 해외 비즈니스 모델 연구 등이다.리츠 투자자산별 현황(출처 : 국토부)국토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리츠의 물류분야 투자가 활성화되면 △위험분산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또 물류센터를 직접 이용할 물류기업이 리츠를 활용해 이를 개발하는 투자자로 참여 가능해진다. 이밖에 ‘매각 후 재임차’ 방식을 통해 물류부동산 유동화뿐 아니라 리츠·물류 연계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전망이다.국토부는 앞으로 리츠협회·물류협회와 함께 분기별 정례회의를 개최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한편 물류리츠는 지난해까지 5건에 불과했지만 올 들어 지난달까지 7건(총사업비 4127억원)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08-28 15:55 이운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