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청년들의 사회 고민을 공감하는 청년 포럼 ‘인사이드 청춘’을 개최한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8일 교육문화단체 신촌대학교와 공동으로 청년 포럼 ‘인사이드 청춘’ 을 9월 4일 오후 7시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 잔디밭(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청년들이 현재 직면한 사회 문제에 대한 의견 공유를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분노’, ‘포기’, ‘행복’, ‘고독’ 네 가지 감정을 주제로 청년들의 고민인 △열정페이 △취업장벽 △스펙 △연애 등 공감토크가 진행된다. 또 자원봉사와 청년과 관련된 ‘찬반토론’, 신은비 기타리스트의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윤애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많은 청년들이 이번 포럼 참여를 통해 고립감에서 벗어나고 공감과 소통을 통해 활력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 청춘’ 참가 신청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V세상 홈페이지(

http://volunteer.seoul.go.kr) 또는 전화(070-8797-1854)로 행사 당일까지 하면 된다.

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