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가너, 재결합설은 없다? '완전한 결별' 택할 듯

이운재 기자
입력일 2015-08-31 08:55 수정일 2015-08-31 09:01 발행일 2015-08-3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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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가너가 29일 아이들과 함께 미국 LA 인근 농산물 시장에 모습을 나타냈다.(출처=데일리메일)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가너와 벤 애플렉이 완전한 결별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30일(현지시간) 제니퍼 가너가 29일 세 자녀와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농산물 시장에 모습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그 자리엔 유모로 보이는 한 여성도 동행했다.

사진 속 그녀는 회색바지에 흰색 블라우스 차림으로 아이들의 손을 잡고 오렌지 복숭아와 식료품 등을 구매했다. 하지만 그녀의 손가락에 결혼반지는 찾을 수 없었다.

지난 6월 제니퍼와 벤은 10년간의 결혼생활을 뒤로하고 공식 이혼을 선언했지만 최근까지 집에서 함께 지내왔다.

하지만 제니퍼의 가족들에 의하면 “(제니퍼는) 벤이 원하는 만큼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도록 하려 했지만, 이제는 따로 사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제니퍼는 더 이상 벤이 자신과 아이들을 대하는 것을 참을 수 없어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아이들과 함께 목격됐던 벤 애플렉도 최근 결혼반지를 완전히 빼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제니퍼 가너와 벤 애플렉은 최근 붉어진 재결합설에도 불구하고 완전한 결별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