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재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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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발 안맞는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 곳곳서 잡음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된 1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을 찾은 시민들이 행사장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다. 14일까지 진행될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에는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유통업체와 전국 200여개 전통시장, 16개 온라인 쇼핑몰 등 모두 2만7000여 점포가 참여할 예정이다.(양윤모 기자 yym@viva100.com)정부가 내수를 진작하겠다며 전국의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가 곳곳에서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대형마트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와 의무휴업일 조정이 안돼 난감해하고 있으며,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200 여개의 전통시장은 홍보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은 기존의 코리아 그랜드 세일 행사나 가을 정기 세일과 다를 것이 하나도 없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이에 유통업계 일각에서는 정부가 치밀한 준비없이 보여주기 식 행사를 준비하다 보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간 손발이 안 맞고 유통업체와 고객들도 불편을 겪고 있다는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전국에서 모두 398개 점포가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에 동참한 대형마트들은 의무휴업을 놓고 정부의 준비부족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빠졌다.정부는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행사기간 (10월 1일~14일) 중 대형마트들이 의무휴업에도 영업을 할 수 있도록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협조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방자치단체들은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마련한 조례인데 내수를 살린다는 명분으로 열리는 행사에서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을 변경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게다가 정부가 충분한 협의 없이 행사가 불과 2주도 안남은 상태에서 공문을 보내 제대로 협의할 시간조차 없었다는 것이 지방자치단체들의 주장이다.서울 성북구청의 한 관계자는 “정부의 협조 공문이 행사 시작이 2주도 안남은 9월18일에 왔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명분에도 안맞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바꿔줄 수 있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대형마트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상인들도 불만이 많다.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에는 전국에서 200여개의 전통시장이 동참하고 있다. 하지만 어디서도 어떤 시장에서 어떤 행사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정부는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 홈페이지에서 참여 시장과 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정작 이 홈페이지는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에 기대를 걸고 백화점을 찾은 소비자들도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1일 롯데백화점에서 만난 주부 박경주(49·도봉구)씨는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한다고 하길래 추석때 받은 상품권을 들고 일부러 백화점을 찾았는데 추석전에 왔을 때와 큰 차이가 없다”며 불만을 드러냈다.이와 관련 롯데백화점 아웃도어 매장의 한 직원은 “백화점들은 이미 코리아 그랜드 세일과 가을 정기세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몇몇 행사가 추가된 것 외에 할인폭이 더 늘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정부가 민간에서 하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 행사나 백화점 세일기간을 몰랐다면 준비부족이고, 알고도 행사기간을 이렇게 정했다면 그저 생색내기에 불과한 것”이라고 말했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10-01 18:14 이운재 기자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 참여 전통시장… '또 들러리로 전락'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첫날인 1일 오후 서울의 대표적인 건어물도매 전통시장인 신중부시장이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연합)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상권이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의 일명 ‘들러리’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대규모 유통 할인행사 자체가 전통시장에 도움이 안될 뿐 아니라 홍보 역시 부족하다는 지적이다.서정래(54) 망원시장 상인연합회장은 지난 달 30일 브릿지경제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블랙 프라이데이 같은 대규모 유통 할인행사 이벤트는 대형유통업체 쪽에 이익이 있는 것이지 전통시장엔 전혀 도움이 안된다”며 “조직력이나 자금력이 부족한 지역상권(전통시장)은 홍보력 등이 부족해 (블랙 프라이데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실제로 일부 전통시장들은 지난 8월14일부터 시작된 코리아그랜드세일 등에도 200여 전통시장이 동참했지만 매출 상승 효과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망원시장의 경우 코리아그랜드 세일 행사에 동참하며 나름대로 할인행사를 펼쳤지만 매출이 거의 늘지 않았다는 것이 서 회장의 말이다.높은 할인율과 광고를 앞세운 대규모 유통업체들에 비해 전통시장은 큰 폭의 할인과 홍보가 사실상 어렵다는 게 상인들의 설명이다. 더욱이 지속적인 대규모 유통 할인행사로 인해 오히려 전통시장이 더욱 피해를 본다는 것.서 회장은 망원시장 인근 대형마트인 홈플러스를 언급하면서 “(객관적 비교는 어렵지만) 나름 경쟁력을 갖춘 망원시장조차 홈플러스 영업일과 겹치면 전통시장의 매출이 30% 이상 떨어진다”며 “높은 할인율을 앞세운 대형마트에 고객이 몰리기 때문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른 방식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전통시장 홍보에 대한 정부의 조치도 아쉬운 대목이다.대형 유통업체와는 달리 전통시장은 어느 시장이 블랙 프라이데이에 참여하는지 소비자가 알기 쉽지 않다. 이에 대해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www.koreablackfriday.org) 홈페이지에서 참여 시장과 주소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 이 홈페이지는 포털사이트에서 검색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다. 정부가 내수를 살리겠다며 국내의 유통업체를 모두 망라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열고 있지만, 여기서도 여전히 전통시장은 소외되고 있었다. 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10-01 18:08 이운재 기자

블랙프라이데이에 의무휴업일 조정한다더니… 대형마트 '진퇴양난'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은 1일 전북 전주시 완산구 이마트 전주점이 현수막을 내걸었다.(연합)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에 참여한 대형마트들이 진퇴양난에 빠졌다. 정부가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 기간 (10월1일~14일)중 대형마트 의무휴업일도 조정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실제로는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조정권한을 갖고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거절하고 나섰기 때문이다.정부는 대형마트 398곳, 백화점 71곳 등 전국 2만6000여개 유통점포가 참여하는 블랙 프라이데이 행사를 준비하면서, 이 기간 중 의무휴업일(11일)이 끼어있는 대형마트들에 대해 휴업일을 변경해 주는 내용의 협조문을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했다.현재 각 지역별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은 지난 2013년부터 각 기초자치단체가 조례로 규정, 통상적으로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를 휴업일로 지정해 놓은 상태다.하지만 브릿지경제 취재 결과 서울시의 경우 25개 기초자치단체 모두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변경을 허가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시 성북구청 관계자는 “서울시에서 각 자치구별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조정에 대해 의견 수렴을 했으나 모두 변경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당초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지정목적이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것인데 내수 활성화를 위해 의무휴업일을 변경해 달라고 하는 것은 취지에 맞지 않다는 것이다.게다가 대형마트와 지방자치단체가 의무휴업일을 놓고 행정정소송을 벌이고 있는데 의무휴업일을 변경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는 것이다. 현재 성북구청은 의무휴업일 변경 요청이 온 이마트 하월곡점과 미아점을 대상으로 거절 의사를 통보한 상태다.광역지자체인 서울시 역시 조심스럽게 의무휴업일 변경은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서울시 관계자는 “의무휴업일 변경에 관한 결정은 각 자치구에 권한이 있다”면서도 “현재 동대문구와 성동구 등이 영업제한 관련 소송도 진행 중 인 데다 강동구와 강북구의 경우 조례 이외에 시행규칙으로 의무휴업일을 못 박아놓은 상황에서 (의무휴업일 변경 시행이) 어렵지 않겠느냐”고 말했다.상황이 이런 데도 주무부처인 산업통산자원부 책임을 지자체에 떠넘기고 있다. 산자부 관계자는 “협조공문 승인에 대해서는 지자체가 판단할 일”이라며 “국가적 차원에서 행사를 진행하니 지자체에 변경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건의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이처럼 의무휴업일 변경을 놓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대형마트 관계자들은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서울시내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관할 구청에 몇 차례 의무휴업일을 조정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모두 거절당한 상태”라며 “정부와 언론 홍보로 소비자들이 모두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을 텐 데 쉴 수도 문을 열수도 없어 난감하다”고 말했다.한편 인천 등 서울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지방자치단체들은 의무휴업일 변경에 대해 대형마트와 계속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10-01 18:08 이운재 기자

소비자 우롱 논란에 휩싸인 백화점…'블랙 프라이데이도 똑같다'

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의 막이 오른 1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의 한 대형마트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연합)‘한국판 블랙 프라이데이’에 따른 백화점의 이른바 ‘빅 세일’이 소비자들을 우롱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앞서 지난 8월부터 진행 중인 코리아그랜드세일, 각 백화점들의 정기 가을세일과 기간이 겹치는데다 할인 대상 제품이나 할인율에도 큰 차이가 없기 때문.백화점 71곳 등 대형유통업체들은 1일부터 코리안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시작했다. 하지만 백화점의 경우 막상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이 그간 진행해 온 세일과 크게 다른 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30일 찾은 롯데백화점 본점의 스포츠용품 매장 직원은 “(현재 일부품목에 한해 20% 세일 중인데) 블랙프라이데이가 진행돼도 매장에서 더 이상의 할인은 없다”고 귀띔했다. 또 “어차피 계속 세일 중인데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며 “그건 다른 매장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더욱이 블랙 프라이데이에 따른 최대 할인율이란 홍보도 실상은 ‘속 빈 강정’이라는 비판도 나온다. 행사 기간 동안 할인판매하는 제품 대부분은 행사장에서 판매되는 이월상품. 이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정상상품(할인이 없는 시즌제품)들이 재고로 남아 가격을 인하해 판매하기 때문에 할인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것.롯데백화점 본점 아웃도어 매장 직원은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해도 행사장에 이월상품들만 추가 공급될 뿐 더 가격을 내리지는 않는다”고 전했다.실제 롯데백화점 뿐 아니라 신세계백화점을 비롯한 다른 업체들도 상품권 또는 사은품 증정 같은 기본 프로모션에 그치는 등 블랙 프라이데이에 따른 추가적 세일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결국 백화점들은 정부와 언론의 대대적 홍보와는 크게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소비자를 우롱한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10-01 17:20 이운재 기자

도미노피자, 씨푸드퐁듀 200만판 돌파기념 '트리플 페스티벌' 실시

도미노피자가 씨푸드퐁듀피자 200만판 돌파기념 ‘트리플 페스티벌’을 실시한다.(사진제공=도미노피자)도미노피자가 ‘씨푸드퐁듀피자’ 200만판 돌파 기념 ‘트리플 페스티벌’을 실시한다.도미노피자는 1일 올해의 히트상품 대상으로 선정된 신제품 씨푸드퐁듀피자 200만판 돌파 기념 트리플 페스티벌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씨푸드퐁듀피자는 도미노피자에서 출시한 신제품 피자 중 역대 최단기간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트리플 페스티벌은 총 세 가지로 구성된다.먼저 한정 판매되는 씨푸드퐁듀피자의 트리플 에디션은 통새우, 홍게살, 통관자 중 소비자 취향에 따라 한 가지 토핑만으로 즐길 수 있다.또 새로 출시한 치킨 메뉴 ‘스페셜티 도이치휠레 치킨’, ‘스페셜티 스위트어니언 치킨’을 포함한 스페셜티 치킨 3종 중 1개와 콜라 1.25L를 3000원에 제공하는 ‘더블콤보세트’를 선보인다.아울러 모든 치킨 메뉴와 사이드디쉬를 반값에 제공할 예정이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트리플 페스티벌은 씨푸드퐁듀피자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고객 감사의 의미를 더해 씨푸드퐁듀피자의 맛있는 변신을 기획한 것”이라며 “특히 탱글탱글한 새우를 듬뿍 올린 통새우 퐁듀, 싱싱한 홍게살 풍미가 가득한 홍게살 퐁듀,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인 통관자 퐁듀 등 원하는 씨푸드만 골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10-01 11:30 이운재 기자

코엑스몰, 멤버십 회원에게 블랙프라이데이 '할인쿠폰' 팡팡!

코엑스몰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1일부터 18일까지 멤버십 회원에게 할인쿠폰을 증정한다.(사진제공=코엑스몰)서울 강남구의 대표 복합쇼핑몰 코엑스몰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멤버십 회원에게 할인쿠폰을 증정한다.코엑스몰은 1일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이날부터 18일까지 멤버십 회원 1인당 총 4만4000원의 할인쿠폰을 증정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지급되는 할인쿠폰은 총 5장으로 2000원권 2장, 1만원권 2장, 2만원권 1장으로 구성, 코엑스몰 내 모든 멤버십 가맹점에서 1회 구매 시 1매씩 현금처럼 바로 사용할 수 있다.쿠폰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마이코엑스(myCoex) 3.0’ 또는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기존 멤버십 회원은 물론 행사 기간 중 신규 가입자도 가입 즉시 다운로드 가능하다.코엑스몰 관계자는 “전체 방문객 중 재방문 고객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경기 등 외부요인과 관계없이 매출 및 방문객 수가 차츰 안정화돼가고 있다”며 “앞으로 할인 이벤트 외에도 공연·전시 무료 관람권 제공 등 멤버십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꾸준히 마련해 더욱 적극적으로 단골고객을 유치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멤버십 가입 또는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코엑스몰 홈페이지나 고객센터(02-6002-5300)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10-01 11:27 이운재 기자

패션그룹형지, 올리비아 하슬러 '브랜드 슬로건 공모전' 개최

패션그룹형지가 자체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 하슬러’의 2016년 브랜드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사진제공=패션그룹형지)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 하슬러’가 소비자 아이디어 얻기에 나섰다. 패션그룹형지는 1일 자체 여성 브랜드 올리비아 하슬러의 ‘2016년 브랜드 슬로건 공모전’을 이날부터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올리비아 하슬러는 그동안 슬로건 ‘뒷모습까지 아름다운 그녀’를 내세워 30~40대 여성들의 몸매 관리와 건강한 아름다움의 중요성을 알려왔다.하지만 ‘컨템포러리 여성캐주얼’로 컨셉을 정비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브랜드의 컨셉을 적극 알리고자 슬로건을 재정립할 필요성이 대두됐다.이에 소비자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고 소통 기회도 늘리고자 이번 슬로건 공모전을 주최하게 됐다고 형지 측은 설명했다.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당 슬로건 3개 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형식은 브랜드 가치와 여성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내용으로 20자 내외의 한글 문구 형식이면 된다.적합성과 활용도 등 평가항목에 따라 △대상(1명) 패션그룹형지 상품권 50만원권 △최우수상(1명) 상품권 30만원권 △우수상(2명) 상품권 10만원권 △장려상(3명)은 올리비아 하슬러 스카프 신상품을 증정한다.당선작은 10월말 개별 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오화진 올리비아하슬러 사업본부장은 “소비자 공모전은 고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영감을 받고 브랜드의 인지도와 친근감을 높이는 좋은 기회”라며 “올리비아 하슬러가 ‘컨템포러리 감성’ 컨셉을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슬로건이 필요한 만큼 이번 공모전 결과가 브랜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10-01 11:26 이운재 기자

삼거리 푸줏간, '요우커 마음' 잡으며 연일 대박 행진

와이지푸드의 ‘삼거리 푸줏간’이 외국인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연일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사진제공=와이지푸드)와이지푸드의 ‘삼거리 푸줏간’이 외국인 고객을 사로잡으며 연일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와이지푸드는 30일 노희영 대표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지난 6월 론칭한 돼지고기 전문점 ‘삼거리 푸줏간’이 매월 매출신장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7월 메르스 종식 선언 이후 외국인 관광객까지 가세한 상태다.실제로 삼거리 푸줏간은 외국인 고객방문이 지난 7월 대비 9월 118% 성장했다. 또 삼거리 푸줏간 페이스북을 좋아하는 사람 중 63%가 해외 외국인이라고 와이지푸드 측은 설명했다.삼거리 푸줏간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중국 4대 명절인 중추절(9월26일~27일)부터 국경절(10월1일~7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로 인해 21만명에 이르는 많은 요우커들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삼거리 푸줏간도 중추절부터 국경절까지 하루 평균 방문자수가 2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노희영 와이지푸드 대표는 삼거리 타운 리퍼블릭 프로젝트를 통해 한식의 외식 문화 열풍을 세계 확장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노 대표는 “(추후) 서울에 5개 점포 오픈과 함께 해외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삼거지 푸줏간은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메뉴, 서비스, 마케팅 매뉴얼 개발의 RD센터로서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09-30 13:40 이운재 기자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관람객 50만명 돌파'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개막 이후 관람객 50만명을 넘어서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제공=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개막 이후 관람객 50만명을 넘어서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엑스포 조직위 측은 9월18일부터 10월11일까지 충청북도 괴산군에서 진행되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50만명을 넘었다고 30일 밝혔다.이중 유기농 산업관은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전시관 중 하나라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유기농 산업관은 국내 기업(190개), 해외 기업(74개), 비즈니스 라운지, 이벤트 존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 부스는 유기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농·천연 화장품, 유기농 직물·의류, 생활용품, 유기농 자재 등 산업 분야별로 나눠지며 제품 전시와 함께 시음·시식 행사도 진행된다.특히 유기가공식품과 유기농·천연 원료로 만든 화장품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시음·시식이 진행되는 유기가공식품과 화장품 부스에는 관람객이 줄을 길게 늘어서 유기농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소비자들이 유기농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유기농 제품에 대한 소비 증대로 이어져 유기농 산업 규모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09-30 11:32 이운재 기자

에이블씨엔씨, 과일과 차를 머금은 '쥬시팜 샤워젤·바디로션' 8종 출시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전문 브랜드숍 미샤가 ‘쥬시팜 샤워젤·바디로션’ 8종을 출시했다.(사진제공=에이블씨엔씨)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전문 브랜드숍 미샤가 ‘쥬시팜 샤워젤·바디로션’ 8종을 출시했다.에이블씨엔씨는 30일 신선한 과일과 차 성분 들을 함유해 싱그럽고 건강한 몸을 가꿔주는 바디케어 제품인 쥬시팜 샤워젤·바디로션 8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피부 상태에 따라 선택 사용 가능하도록 ‘나이스 그린티 샷’, ‘마이 라임 오렌지’, ‘베리베리 블루베리’, ‘와일드 체리’ 등 총 4종의 제품이 각각 샤워젤과 바디로션 2가지 품목으로 구성됐다.에이블씨엔씨에 따르면 나이스 그린티 샷은 녹차·알로에 등 보습과 진정에 효과적인 성분들이 지친 피부에 휴식을 부여한다. 마이 라임 오렌지는 오렌지·라임 추출물 등 풍부한 비타민 성분들이 몸을 생기 있게 가꿔준다.또 베리베리 블루베리는 블루베리·비트 등의 영양 성분들이 탄탄한 피부로 관리해주며 와일드 체리는 체리·석류 추출물 등이 몸에 윤기와 활력을 부여해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정필회 에이블씨엔씨 상품기획 팀장은 “미샤 쥬시팜 샤워젤과 바디로션은 과일과 차 성분으로 환절기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부여하고 휴식을 선사하는 제품”이라며 “욕실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귀여운 디자인도 장점”이라고 말했다.한편 미샤 쥬시팜 샤월젤은 용량이 300ml, 쥬시팜 바디로션은 200ml이며 가격은 두 종류 모두 5500원이다. 전국 미샤 매장과 뷰티넷(missha.beautynet.co.kr)에서 구입 가능하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09-30 11:26 이운재 기자

'슈퍼과일' 크랜베리·라즈베리 항균효과 최고

최근 ‘슈퍼과일’로 각광받고 있는 베리류 6종에 대한 항균 효과 연구 결과 크랜베리와 라즈베리가 가장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연합)최근 ‘슈퍼 과일’로 각광받고 있는 크랜베리와 라즈베리가 베리류 가운데 항균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30일 수원여대 식품분석연구센터 남진식 교수팀이 베리류 6종의 주요 식중독균에 대한 항균 효과를 비교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다.연구팀은 6종의 베리 주스에 각각 황색포도상구균·살모넬라균·장염비브리오균 등 7가지 주요 식중독균을 떨어뜨린 후 몇 가지 균을 죽이는지 살폈다.크랜베리 주스는 7가지 균 모두를, 라즈베리 주스는 리스테리아균을 제외한 나머지 6가지 식중독균을 죽였다. 반면 블루베리 주스는 어떤 식중독균도 죽이지 못했다.하지만 연구팀은 항균효과가 주스의 농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크랜베리·라즈베리 100% 원액 주스와 75% 주스에서는 7가지 식중독균 모두를 죽였지만 10% 이하에서는 모든 균이 살아남았다.이는 각종 베리류로 만든 주스가 유해 세균을 죽일 순 있지만 일정 농도 이상에서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이번 연구결과(베리류 열매 착즙액의 항산화 및 항균 활성)는 ‘한국식품영양학회지’ 최근호에 소개됐다.한편 연구팀은 베리류 6종의 폴리페놀(천연 항산화 성분) 함량 검사 실시 결과, 아로니아가 크랜베리·라즈베리와 함께 높은 항산화와 항균효과를 보였다고 덧붙였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09-30 11:23 이운재 기자

카페베네 베트남 첫 가맹점 오픈… '시장 공략 교두보로 삼을 것'

커피 전문 브랜드 카페베네가 베트남 호치민시에 첫 가맹점을 개점했다.(사진제공=카페베네)커피 전문 브랜드 카페베네가 베트남 호치민시에 첫 가맹점을 개점했다.카페베네는 30일 베트남의 경제 중심지 호치민시에 베트남 3호점이자 첫 가맹점인 ‘SC 비보시티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매장은 총 90평 규모로 유러피안 빈티지 풍의 인테리어를 도입해 카페베네 특유의 감성을 유지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가맹점이 입점한 SC비보시티몰은 고급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 호치민 7군 지역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복합쇼핑몰이며 인근에 거주하는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베트남에 처음 진출한 카페베네는 그동안 2개의 현지 직영 매장을 운영해왔다. 카페베네는 이번 가맹점 개점을 본격적으로 베트남 시장 공략의 교두보로 삼는다는 방침이다.카페베네 관계자는 “베트남 시장은 프랜차이즈 시장 형성의 초기 단계로 젊은 중산층을 대상으로 점차 시장이 형성되고 있으며, 한류 문화의 영향력이 크다는 점에서 향후 높은 성장률이 기대되는 지역”이라며 “카페베네는 한국식 카페 문화와 유러피안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강점으로 향후 2016년까지 총 50개 매장 운영을 목표로 베트남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카페베네는 첫 가맹점 개점을 기념해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20% 할인 바우처를 제공하고 브랜드 캐릭터 베피와 포토타임을 진행했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09-30 10:29 이운재 기자

대형마트 블랙프라이데이 참여… '최대 50% 할인' 고객몰이 나서

이마트 등 대형마트 업계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동참한다.(사진제공=이마트)대형마트 업계가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참여를 통해 고객몰이에 나선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98곳이 오는 10월1일부터 최대 2주 간 진행되는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번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과 달리 정부 차원에서 내수 진작을 위해 직접 기획, 유통업체 등이 참여하는 대형 유통 할인 행사다.먼저 이마트는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신선식품 7일까지) 한우사골·밥솥 등 신선식품에서 가전·패션까지 인기 생필품 1000여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또 이마트 자체브랜드(PB) 상품 중 초마짬뽕, 묵은지 김치찌개 등 인기상품 10개 중 2~3개를 구매시 각 10%와 20% 할인된 가격으로 내놓는다.아울러 가격할인 행사와 함께 50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상품권 추가 증정행사와 웨딩 침구 페어, 가전 사은품 증정 행사 등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롯데마트도 오는 1일부터 7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참여한다.나이키, 아디다스 등 유명 브랜드 의류 재고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롯데·신한·KB국민카드 10만원 이상 결제 고객에 한해 5000원 상품권을 증정(1~4일까지)한다.또 5일부터 7일까지 각 일별로 삼겹살·계란·세제 등 대표 인기 생필품을 선정, 정상가 대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일 예정이다.이밖에 롯데마트 온라인쇼핑몰인 ‘롯데마트몰’에서는 4일까지 전 상품에 대해 1만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내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맞아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품목의 할인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쇼핑에 참고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09-29 14:02 이운재 기자

한일 외교장관, 유엔서 만나 양국 정상회담 등 조율

한일 외교장관회담이 유엔 총회를 계기로 30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다. 사진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왼쪽)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지난 8월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푸트라세계무역센터(PWTC)에서 약식 회담을 갖고 악수하는 모습.(연합)한일 외교장관이 30일 미국 뉴욕에서 만나 양국 정상회담 개최여부와 위안부 문제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외교부는 25일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 간의 한일 외교장관회담이 유엔 총회를 계기로 30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윤 장관과 기시다 외무상 간의 회담은 지난 8월 6일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계기로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이후 55일 만이다.특히 이번 회담은 우리나라에서 10월 말 또는 11월 초 한중일 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이고 이를 계기로 한일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목된다.한일 두 장관은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의제 등에 대해 사전조율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한일 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해서도 의사를 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아울러 그동안 한일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사실상 걸림돌로 작용해 왔던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도 협의가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양국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최근까지 총 9차례에 걸쳐 국장급 선에서 협의를 진행해 왔지만 핵심쟁점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외교부 고위 관계자는 한일 외교장관 회담시 위안부 문제 논의 가능성에 대해 “양국은 만날 때마다 위안부 문제를 얘기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거론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회담에서는 최근 집단자위권 등을 핵심으로 하는 일본의 안보법제 통과 이후 제기된 ‘유사시 일본 자위대의 한반도 무단 진출 우려’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정부는 일본이 집단자위권을 행사함에 있어 우리의 안보나 국익과 관련된 사안에 대해 우리 측의 요청이나 동의가 없는 한 한반도 진출은 용인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09-25 11:06 이운재 기자

추석 고속도로 정체 시작…오후 7~8시 절정

추석연휴 민족 대이동이 시작된 가운데 올해 연휴도 심각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연합)추석 민족 대이동이 25일 오전부터 시작, 올해 연휴도 심각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전날인 이날 581만명, 26일 621만명, 추석당일 759만명, 28일 666만명, 대체휴일 마지막날인 29일 572만명 등 총 3199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작년에는 추석이 월요일이었지만 올해는 일요일이고 주유비 하락 효과 등으로 고속도로를 이용한 귀성길은 작년보다 2시간 이상 더 걸릴 전망이다.전국 휘발유 평균값은 이날 현재 리터당 1505원이다. 작년 추석연휴 전날(9월 5일) 휘발유 값은 1822원이었다.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11시부터 서서히 고속도로 지·정체가 시작돼 오후 7~8시에 절정에 이르고 이튿날인 26일 새벽 교통량이 다소 감소할 전망이다.26일 오전 3~4시부터 다시 교통량이 늘기 시작해 같은 날 오전 10~11시 가장 많은 차량이 고속도로에 몰리고 오후 8~9시경 지·정체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귀성길 대도시 간 평균 소요시간은 서울을 기점으로 대전까지 4시간20분, 강릉까지 5시간20분, 부산까지 7시간30분, 광주까지 7시간, 목포까지 9시간20분이다.귀경길은 서울 도착 기준으로 대전에서 3시간40분, 강릉에서 3시간50분, 부산에서 7시간10분, 광주에서 6시간20분, 목포에서 7시간40분이 예상된다.이는 평균 소요시간이며 최대 소요시간은 도로공사가 따로 발표하지 않았다.버스의 경우 경부고속도로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탄진까지 141㎞ 구간의 버스전용차로제가 확대 운영된다. 25일부터 29일까지 평소보다 4시간 늘린 오전 7시~새벽 1시까지다.도로공사 관계자는 “오늘 시작된 고속도로 지·정체가 완전히 해소되지는 않고 내일 저녁까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

2015-09-25 10:25 이운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