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관람객 50만명 돌파'

이운재 기자
입력일 2015-09-30 11:32 수정일 2015-09-30 11:34 발행일 2015-09-3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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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가공식품, 유기농·천연 원료 화장품에 관람객 이목 집중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유기농 산업관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개막 이후 관람객 50만명을 넘어서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제공=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개막 이후 관람객 50만명을 넘어서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엑스포 조직위 측은 9월18일부터 10월11일까지 충청북도 괴산군에서 진행되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찾은 관람객이 50만명을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중 유기농 산업관은 관람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전시관 중 하나라는 것이 주최 측의 설명이다.

유기농 산업관은 국내 기업(190개), 해외 기업(74개), 비즈니스 라운지, 이벤트 존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 부스는 유기농산물, 유기가공식품, 유기농·천연 화장품, 유기농 직물·의류, 생활용품, 유기농 자재 등 산업 분야별로 나눠지며 제품 전시와 함께 시음·시식 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유기가공식품과 유기농·천연 원료로 만든 화장품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시음·시식이 진행되는 유기가공식품과 화장품 부스에는 관람객이 줄을 길게 늘어서 유기농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소비자들이 유기농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유기농 제품에 대한 소비 증대로 이어져 유기농 산업 규모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운재 기자 news4u@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