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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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 및 장학금 전달식 개최

공주시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충남 공주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희망나눔 연결운동’ 업무협약과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익법인 교육복지 후원 기관으로 2007년에 설립되어 많은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양한 지원과 후원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공주시가 추천한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15명에게 장학금을, 2명에게 컴퓨터를 후원하며 교육이용권 100명, 도서 20명, 유아도서 800명, 2억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포함해 2년간 3억원 상당을 후원하는 등 지역 내 소외된 아동 및 청소년이 마음껏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동우 부회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세계유산 도시인 흥미진진 공주의 미래를 밝혀 줄 아이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른 인재가 되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오시덕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관심과 적극적인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꿈나무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 건강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을 위한 정책을 더욱 더 발굴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6 14:40 강철수 기자

부여군, ‘백마강 달밤 야시장’ 개장 임박

달밤시장 포스터.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오는 13일 백마강 달밤시장(부여 야시장)을 개장하면서 관광객들을 맞는다.백마강 달밤시장은 2014년 ‘행정자치부 전통시장 야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6년 첫 개장한 이후 지난해 4월~10월까지(동절기 제외) 운영됐다.2018년 백마강 달밤시장(부여시장 야시장)은 1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4일은 개장식을 열고, 10월 27일에는 폐장한다. 시간은 오후6시(18시)~11시(23시)까지 부여시장 광장(부여읍 성왕로 173번길 12)에서 운영될 예정이다.젊은 소비층과 롯데리조트 등 부여 여행객의 야간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야시장 내 문화공간을 마련,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마술쇼 등 공연과 연꽃디퓨져, 캔들 만들기와 같은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판매대에서는 해산물튀김, 스테이크, 순대, 타코야끼, 닭강정, 떡갈비, 에그타르트, 티라미슈 등 40여개의 다양한 길거리 음식이 선보인다.지난해 달밤시장 모습.한편, 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백마강 달밤시장을 통해 부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친절한 응대와 좋은 상품을 관광객에게 제공하고 더불어 기존 상인과 상생하는 야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uyeonigh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6 14:40 강철수 기자

최태호, 공교육 모델 완성으로 교육 한류 이끌 것

비오는 날 거리 인사하고 있는 최태호 예비후보.최태호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는 “최근 2017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 세종시가 서울, 대구,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높고 사교육비 증가율은 2년 연속 전국 1위로 나타난 것은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며 이에 대한 교육여건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최 예비후보는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 문제는 어제 오늘의 얘기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무대응, 무대책으로 일관해서는 절대 안 되는 문제이다. 사교육비 문제를 단순히 정책 하나로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여러 가지 좋은 정책들을 상호 보완하여 실행한다면 사교육비 부담은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최태호 예비후보는 근본적이고 현실성 있는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사교육비 문제 해결을 위한 공교육 활성화 정책으로 ▲학교장 책임 경영제 실시 ▲선택형 방과 후 학교 전면 실시 ▲희망 학생 대상 수준별 야간 학습 운영 ▲학교 교육과정 내실화를 제시했다.이에 덧붙여 최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 꼭 당선되어 바닥까지 실추된 세종시 교육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가 부러워하는 공교육 모델을 완성하여 교육 한류(K-edu)를 이끌어가는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6 14:40 강철수 기자

새만금개발청,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확대 운영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현지 주민들의 민원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새만금 현장민원팀(군산시 야미도)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은 기존의 민원 서비스 외에 행정 신고 등 법적 조치 미 이행으로 발생하는 입주 기업과 민원인의 불이익을 예방하는 ‘민원 처리 사전 예고제’를 시행하기로 했다.‘민원 처리 사전 예고제’란 가설 건축물 존치 기간 만료일 1개월 전에 만료일·연장 가능 여부·신청서류 등을 서면 및 핸드폰 문자로 안내하고, 토양 오염도 검사 실시 기한 3개월 전에 ‘토양오염도 검사주기 안내문’을 서면으로 발송해 안내하는 서비스를 말한다.현재 새만금 현장민원팀은 격주로 산업단지 입주 기업과 고군산군도 주민들을 직접 방문해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매주 목요일에는 저녁 9시까지 야간 민원실을 운영함으로써 입주 기업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지난 4월 3일에는 고군산연결도로 개통으로 불법 쓰레기가 다량 배출되어 새만금 지역의 청정 이미지가 훼손될 것을 우려해 옥도면 신시도 해안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입주 기업의 원활한 경영 활동을 지원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기업과 민원인에게 먼저 다가가는 「고객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6 14:39 강철수 기자

해양수산부, 정부 비축사업 체계 개편 가격안정 총력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6일 수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 비축사업 개편을 중심으로 한 ‘2018년 수산물 가격안정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산물 가격안정 대책은 수산물 유통발전위원회의 심의(2.21)를 거쳐 확정(3.6)되었으며, 오늘 물가관계차관회의(4.6)에 보고되었다. 이번 계획을 통해 확정된 올해 정부비축 품목은 고등어, 오징어, 명태, 갈치, 조기, 마른멸치 등 6개 어종이며, 총예산 863억원을 투입하여 약 18,000톤을 수매할 예정이다.수산물 정부비축 사업은 수산물의 계절성과 생산의 불확실성 등에 따른 수급불안을 완화하고, 명절 등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나 어한기 등 공급이 줄어드는 시기에 시장에 공급하여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1979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그동안 정부비축 사업은 수산물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에 기여해 왔으나, 비축사업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특히, 최근 들어 어종별로 생산량 변화에 따른 가격 변동이 커짐에 따라 효율적인 사업 추진 필요성이 높아졌다.이에, 해양수산부는 효과적인 정부비축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가격안정 품목 중점 관리와 수급관리 정책 지원 시스템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18년 수산물 가격안정대책’을 수립하였다.먼저, 정부의 적극적인 물가 관리가 필요한 품목을 ‘가격안정 관리 대상품목(Basket)’으로 지정하여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지정 요건은 ①국내 소비량 기준 상위 10위 이내의 어종(대중성 어종)으로, ②계절에 따라 생산량이 급격히 변동하며(계절성), ③계획 생산이 불가능한 어종이다. 이를 모두 충족하는 어종은 오징어, 명태, 멸치, 고등어, 꽁치, 조기, 갈치 등 7개 품목이다.아울러 관리대상품목 중 최근 3년간 월평균 가격 변동폭이 10% 이상이었던 품목에 대하여 정부비축 수매를 실시한다. 올해 오징어, 명태, 마른멸치, 고등어, 갈치, 참조기 등 6개 품목에 대해 수매를 진행하며, 각 품목별 수매 예산은 최근 3년간의 평균 소비량과 ‘17년 산지가격을 함께 고려하여 배정하였다.비축 수산물은 종전과 같이 설·추석 등 명절과 어한기에 정기적으로 방출하며, 가격 급등 품목에 대해서는 수시방출도 추진한다. 명절 성수품인 명태, 참조기, 오징어와 어한기 영향 품목인 고등어, 갈치, 마른멸치 등 품목의 특성을 고려, 수매 계획물량 대비 시기별 방출 비율을 사전 배분해 방출 물량의 예측 가능성도 높였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6 14:39 강철수 기자

김성수 부안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김성수 예비후보.김성수 더불어민주당 부안군수 예비후보가 5일 옛 부안예식장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김춘진 더불민주당 전북도지사후보, 두재균 전 전북대 총장을 비롯한 2000여명의 당원, 지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 예비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에서 “군민과 함께 부안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만드는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에 섰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일으켰던 파란을 다시 일으켜서 부안군이 우뚝 일어날 수 있도록 압도적 지지를 호소한다”고 말했다.그는 이 자리에서 투명하고 유능한 혁신 군정을 펼치고 소득주도 성장을 위한 일자리 경제 추진, 농어업활동 기반 6차 산업화 및 사회적 경제 모델 정립, 젊은 인재들이 모여들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로 모두가 어울려 잘사는 공동체 조성, 새만금개발에 따른 부안의 몫을 군민과 함께 찾겠다는 5대 비전을 제시했다.한편 김성수 예비후보는 제4대 부안군의회 부의장, 제5대 부안군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위원회 조직본부 새희망본부 전북본부 부안본부장,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농업특보,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선거 전북도당 국민주권선거대책위원회 선거대책본부 본부장 등으로 활동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5 17:49 강철수 기자

강기정,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3자 단일후보로!

후보 단일화를 선언한 강기정·민형배·최영호 후보.더불어민주당 광주시장 경선 후보 단일화를 선언한 강기정·민형배·최영호 후보가 4일 단일후보로 강기정 예비후보를 추대했다.‘광주를 바꿀 더 큰 힘’을 내세우며 단일화를 선언했던 세 후보는 이날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날 밤 자정 여론조사 결과와 시민사회의 의견 등을 바탕으로 단일화 협의를 거친 끝에 강 예비후보를 단일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강 예비후보는 “후보 단일화 과정에 뜻을 함께 하고 힘을 실어주신 시민사회와 여론조사를 통해 지지의 뜻을 보내주신 광주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통 큰 결단으로 광주정치 역사의 새 장을 열어주신 민형배, 최영호 두 동지들에게도 진정으로 감사드리며 끝까지 함께 가겠다”고 밝혔다.강 예비후보는 “저희 세 사람이 물꼬를 튼 변화의 물길은 세 사람의 뜻이라기보다는 광주시민들의 절절한 뜻이요, 명령”이라며 “저희가 만들려는 시민공동정부는 세 사람의 공동정부가 아닌 시민과의 공동정부”라고 강조했다.강 예비후보는 “세 후보는 시민공동정부라는 깃발을 들고 구호에만 그치면 어떡하나, 정치적 수사에 머물면 어떡하나 고민이 많았다”면서 “저희가 시작한 변화의 물길이 광주를 바꿔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액션플랜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마지막으로 강 예비후보는 “민주주의라는 시대가치를 위해 헌신했던 최영호, 민형배, 강기정 세 사람이 이제 오늘의 시대정신인 ‘광주성장’과 ‘시민행복’을 위해 함께 하겠다”면서 “두 동지들이 붙여진 제 이름은 최/강/민주후보로, 새 역사의 파트너로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5 16:27 강철수 기자

국토교통부, 청년일자리 지원 추경 5732억원 편성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청년일자리 대책과 구조조정지역(군산, 통영 등)을 지원하기 위해 9개 사업 5732억원을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정부 전체 추경 규모(3.9조원)의 약 15% 수준으로, 대부분 주택도시기금 여유자금을 활용해 청년주거 지원사업 위주로 편성했다.이번 추경예산안 상세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청년 주거복지와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를 위해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하여 중소기업 신규 취업자와 청년 창업자에게 임차 보증금을 융자 지원한다.중소기업 신규 취업자, 청년 창업자의 경우 여윳돈이 많지 않은 점을 고려해 임차 보증금의 100%(최대 3500만원)를 저리(1.2%)로 지원하며, 대책 발표(3.15) 이후 취업·창업자를 대상으로 매년 약 10만명 가량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이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금 직접융자 방식(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3000억원)과 금융기관 융자에 대한 이차보전 방식(이차보전 지원 247억원)을 병행할 방침이다.한편, 저소득층 대학생 또는 취업준비생 등이 주거 걱정없이 학업과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통 및 거주여건이 좋은 역세권에 시세보다 저렴한 청년 임대 주택을 추가 공급한다.LH 또는 지방공사가 직접 해당 주택을 매입하여 개·보수한 후, 이를 청년에 임대 공급하는 청년 매입임대 주택을 1,000호 확대(다가구매입임대 출자 675억원, 융자 750억원)하고, 또한, 입주대상 청년이 거주할 주택을 물색하면 LH 또는 지방공사가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청년에 재임대하는 청년 전세임대 주택도 1000호 확대(전세임대 융자 950억원, 경상보조 10억원)할 계획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5 16:23 강철수 기자

해양수산부, 상반기 선정된 체험단, 5월 환동해 크루즈 여행 떠난다

코스타 세레나호 전경.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6일 오전 2018년 상반기 크루즈 체험단으로 선정된 50팀(100명)을 발표한다. 최종 결과는 해양수산부 홈페이지(www.mof.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로도 통보한다.해양수산부는 크루즈 여행에 대한 인식 전환과 국내 크루즈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2016년부터 크루즈 체험단을 모집·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수백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올해에는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체험단을 모집하였으며, 총 50팀(100명)을 선정하는 데 6만 8천 명의 신청자가 몰려 약 68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이번에 선정된 크루즈 체험단은 인적사항 확인 등의 절차를 거친 뒤 오는 5월 10일부터 17일까지 7박 8일간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체험단은 대형크루즈인 ‘코스타 세레나호(11만 4천톤급, 승객 3780명, 승무원 1100명)를 타고 부산항을 출항해 속초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일본 북해도 무로란과 하코다테를 거쳐 다시 부산항으로 돌아오는 환동해 크루즈여행을 즐길 예정이다.코스타 세레나호 식당.조승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68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크루즈 여행의 행운을 안게 된 체험단 여러분에게 축하 인사를 전한다.”라며, “올해는 특별히 하반기에 크루즈 체험단을 한 차례 더 모집할 계획이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2020년까지 국내 크루즈 관광객 20만 명을 확보하겠다.”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5 16:19 강철수 기자

충남 대산단지 물부족 해결된다

충남 서부권의 되풀이되는 가뭄 피해를 막기 위한 해수 담수화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충청남도는 서산 대산임해산업지역 해수담수화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은 0.98로 나타났다. 사업 타당성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은 BC 1이다.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발전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AHP(기준 0.5)도 0.56으로 나타났다.해수 담수화 사업은 바닷물의 염분을 제거해 공업용수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 내용으로 단시간 내 다량의 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 기후 변화 시대에 대응할 수자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단지가 가뭄의 영향을 받지 않고 항구적인 수자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도와 수자원공사는 내년부터 2021년까지 2306억원을 들여 15.3㎞의 관로와 정수장·취수장을 설치, 대산단지 8개 기업에 하루 10만㎥의 공업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도는 2015년 2월 해수담수화 사업을 추진, 대산지역 용수 확보를 위한 협의회를 꾸려 2016년 말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올렸고 이번에 최종 통과가 확정된 것이다.도 관계자는 “기재부, 국토교통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거쳐 내년께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도의 또다른 관계자는 “해수 담수화 사업이 본격 진척될 경우 연간 매출액 16조원 증가, 신규 일자리 창출 2만명 등 기대효과가 예상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서산=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5 16:19 강철수 기자

해양경찰청, 국민과 함께하는 ‘바다로 캠프’ 시작

바다로캠프(해양생존훈련) 진행 장면.해양경찰교육원(원장 윤성현)은 오는 6일부터 해양안전체험 프로그램인 ‘바다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로 5년째를 맞는 ‘바다로 캠프’는 해양경찰교육원과 해양소년단연맹이 국민의 해양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해양재난으로부터 사고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운영 중이다.이 프로그램은 선박항해체험, 선박기울기체험, 해양생존훈련 등으로 구성돼 있어 매년 참가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바다로 캠프’의 서막은 전남 여수 쌍봉초등학교 6학년 67명이 연다. 이들은 선박항해체험(시뮬레이션)을 통해 악천후, 화재 등 다양한 해양상황을 간접 경험할 수 있고, 선박 기울기 체험으로 선박 침몰 상황 시 대처방법을 배운다.또 저체온증 극복하기, 5m 높이 맨몸 다이빙, 생존수영, 구명벌 승선 등 다양한 해양생존훈련으로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게 된다.쌍봉초등학교 6학년생에 이어 올해 ‘바다로 캠프’에는 총 8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해양경찰교육원 관계자는 “올해 바다로 캠프는 3월2일 온라인 접수 개시 이후 3시간 만에 마감될 만큼 인기가 높았다”며, “전 국민이 참여하고 싶은 명품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바다로 캠프’는 별도의 참가비가 없으며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프로그램 특성상 단체(20~80명)로만 참여 가능하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5 16:19 강철수 기자

부여군, 인구늘리기 정책 개발 안간힘

3133인구청년정책추진단 보고회 장면.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이 지방소멸 위기와 함께 지역 청년문제를 해결하고, 정부 정책과 연계한 인구청년정책 사업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부여군 ‘3133인구청년정책추진단’을 가동한다.군은 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부여군 3133인구청년정책추진단’을 출범하고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혀다.3133은 민관이 참여해 인구청년정책 중 3개 단기과제, 13개 중장기과제, 3대 실천운동을 숫자화한 것으로, 저출산 고령화사회에 대응하고, 인구 8만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개발한 정책이다.청년정책추진단은 한영배 부군수를 단장으로 33팀장이 참여해 인구절벽해소대책방안 협의, 지역인구현황 구조분석 및 인구증가 대책 논의, 지역 맞춤지원전략 수립, 체감형 주민사업 발굴,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지역우수자원 활용한 맞춤형 전략사업 추진 등 주요임무를 부여받고 활동하게 된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청년, 청소년, 아동, 귀농·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한 육아정책, 청년 문화활동, 일자리 창출, 귀농귀촌 지원사업 등 13개 분야 35개 사업과제 발표가 있었다.한영배 부군수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아 부여군의 미래를 위한 청년, 청소년, 아동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정책개발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부여군은 청년위원 61명, 자문위원 10명, 공무원 9명 등 초 80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 네트워크단을 발족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소통과 공유의 창구를 마련한 바 있다. 설자리(군정참여), 일자리(고용,창업), 살자리(주거,보육), 놀자리(문화,축제) 등 분야별로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청년정책 네트워크와 단기(3)·중장기(13)·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부여군 3133인구청년정책추진단이 협력해 시너지를 만들 계획이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5 15:06 강철수 기자

공주시, 쌀 재배 농업인 대상 교육 실시

삼광벼 재배 농업인 교육.충남 공주시가 쌀값 안정을 위해 지난 3일과 4일 농업기술센터와 의당농협에서 쌀전업농과 삼광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 시는 쌀 생산조정제로 추진하는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의 목표인 384ha의 달성을 위해 면적축소를 통한 생산량 조정이 쌀 가격안정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항임을 강조하면서 쌀 전업농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구했다.또한, 2019년 1월부터 전격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에 대한 교육과 삼광벼의 쓰러짐 방지 대책, 비료관리, 종자 소독 등 재배기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특히, 공주시쌀전업농연합회 이계주 회장은 교육에 참석한 100여명의 농업인을 대표해 벼 재배면적 줄이기, 질소비료 줄이기, 밥맛 좋은 품종 재배 늘이기 등 ‘3저·3고 운동’을 앞장서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기도 했다.오시덕 시장은 인사말에서 “쌀의 공급과잉으로 정부예산이 많이 들어가고 쌀 가격이 불안정 하여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수량이 다소 떨어지더라도 밥맛 좋고 품질이 우수한 삼광벼 등을 재배해 고품질 쌀 생산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쌀 소비에 대한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버리고 새로운 가공품을 발굴 하는 등 판로를 다양화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5 15:04 강철수 기자

세종시,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 박차

이춘희 세종시장이 정례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강철수 기자세종시는 5일 제189회 시정 정례브리핑을 열고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과「세종 봄꽃 축제」에 대해 설명했다.먼저 시는 저소득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 개선, 사회적 관계 증진 및 소득 창출 등을 위해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2017년 말 기준 세종시 노인 인구(만 65세 이상)는 2만 6851명으로 매년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시는 노인일자리 지원을 위해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등 8개 수행기관에서 35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도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 규모는 2404명, 62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51명, 사업비 9억원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또한 시장형 일자리 발굴을 통한 어르신들의 일자리 확대와 소득 창출을 위해 6월부터 출범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세종시니어클럽’을 사회복지법인 ‘세종행복복지재단’이 향후 5년간 수탁·운영할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시는 노인 일자리사업에서 근로 성격의 일자리사업인 시장형과 인력파견형은 기초연금 수급 여부에 관계없이 만 60세 이상 적합자는 누구든 참여가능하며, 봉사활동 성격의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에 한하여 참여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5 14:44 강철수 기자

서천군, 안개분무시스템 축사 냄새 저감 효과만점!

안개분무시스템 활용 모습.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석희성)가 축사 내 안개분무시설을 활용해 농업미생물을 살포하며 축산농가의 최대 고민거리인 냄새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어 화제다.서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6년부터 축산농가에 안개분무 시설을 보급하고 농업미생물을 살포하는 ‘농업미생물 활용 축산냄새 저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축사 내 안개분무시스템을 활용해 농업미생물을 살포하면 가축분의 빠른 부숙과 퇴비화로 냄새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으며 혹서기 온도를 3℃이상 낮춰 고온스트레스 예방과 건조기 먼지 제거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시범사업에 참여한 화양면 대등리 이승재 씨는 “안개분무시설을 설치한 후 냄새만 줄어든 것이 아니고 부숙 축분의 질도 향상되어 주변 원예농가에서 선호하는 퇴비를 원활히 생산하고 있으며 여름철 고온 스트레스 감소는 결국 소득과도 직결되어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하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농업기술센터는 주1회(매주 수요일) 생균제와 유용미생물을 관내 농업인들에게 무상 공급하며 생균제를 사료와 배합해 먹이고 유용미생물(EM) 살포할 경우 두 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이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정세희 농업기술센터 축산기술팀장은 “금년도 한우농가 15개소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35개 농가에 안개분무시설을 설치했고 향후 지속적으로 소규모 농가까지 확대 보급해 축산 냄새 없는 쾌적한 서천군을 목표로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5 14:44 강철수 기자

해양경찰청, 경인연안 해상교통관제(VTS) 센터 운영 개시

서북도서 연안 해역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을 책임질 경인연안 해상교통관제(VTS) 센터가 문을 연다.해양경찰청은 오는 9일 유관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교통관제(Vessel Traffic Service) 센터 개국식을 개최한다.인천 영종도 중부해경청 항공대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진 경인연안 VTS는 서북도서 연안 해역의 안전 관리망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경인연안VTS의 관제구역은 덕적도, 연평도, 대청도, 백령도를 연결하는 해역으로, 연간 통항선 36,000여 척을 관제하게 된다. 관제면적은 인천시의 4.5배인 4,746㎢에 달하며, 이는 전국 VTS 중 최대 면적이다.경인연안 VTS가 업무를 시작하면 인천항 VTS와 연계해 서북도서 주민의 발이 되는 인천행 운항 여객선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안전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VTS 센터는 입·출항 선박의 통항관리, 선박 항행안전 정보제공, 해상교통 질서 확립 등 해양사고 방지를 위한 예방업무를 수행하며, 비상상황 발생 시 구조 활동 지원 등 국민 생명 보호와 직결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15개의 항만 VTS와 3개의 연안 VTS가 운영되고있으며, 경인연안 VTS는 해양경찰이 운영하는 19번째 VTS다.해양경찰은 오는 7월 태안연안 VTS를 운영할 예정이며, 2022년까지 군산, 목포, 서귀포, 포항, 동해 등 6개 연안에 VTS 안전망을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 “경인연안 VTS센터가 서북도서 바다안전 지킴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4 16:46 강철수 기자

충청 맹주 이인제, 충남지사 출마 공식 선언

이인제 전 의원이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6.13 지선 충남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강철수 기자자유한국당 이인제 상임고문이 4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 충남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고문은 출마의 변에서 “오랜 고뇌 끝에 당과 도민의 뜻을 받들어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키로 결심했다”고 밝히며, “저보다 더 유능한 인물이 후보가 되어 당에 승리를 안겨주고 충격에 빠진 우리고장 충청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길 고대했지만, 당 안팎의 어려운 상황이 저에게 무거운 짐을 안겨줬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소명으로 받아들이고 오랜 정치 경험에서 단련된 모든 역량을 다 바쳐 반드시 이번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다짐했다.그는 40대의 나이에 불같은 용기와 열정으로 노동부장관, 경기도지사로서 개혁을 성공시켰고, 나라를 통일과 번영으로 이끌기 위해 대통령에도 도전했다고 밝히며, 비록 시간은 흘렀지만 혁신과 도전, 용기와 열정은 변함없이 가슴에 불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대에 혁신과 도전만이 살길이라고 강조하며 모든 공직자들과 함께 혁신과 도전의 길에 나서 성공적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갈 각오이며, 그리해 충청을 가장 젊은 희망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역설했다.이어 지금 충청은 대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며, 서해안 시대의 교두보, 4차산업혁명의 선두주자로서 충청을 기회와 희망이 넘치는 위대한 땅으로 만드는데 모든 것을 바쳐 봉사하고 헌신하겠다고 약속했다.이 고문은 충남 논산의 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성장했으며 대학시절에는 반독재민주화투쟁에 앞장섰고, 판사로서는 사회적 약자 보호를 잊지 않았다. 이후 변호사가 된 그는 인권을 위해 노력했고, 정치에 입문해서는 6선의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번영하는 통일국가를 만들어야 한다는 목표를 한시도 잊은 일이 없다고 한다.한편, 자유한국당은 2일 충청의 맹주 이인제 상임고문을 추대 형식으로 충남도지사에 전략 공천한 바 있다.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예기치 못한 낙마사태 이후 충청지역 민심이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과연 이 고문이 촛불이후 대세 장악을 호언하고 있는 집권여당의 아성을 어떻게 노련하게 공략해 나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세종=김창영.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4-04 16:11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