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knews1020@viva100.com

해양수산부, 해양보호구역 지역별 맞춤형 관리체계 가동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해양보호구역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역중심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8년도 해양보호구역 관리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우선 관련 법령에 따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하여 해양보호구역 7개소에 대한 5개년 관리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지역 현황 조사와 더불어 지역주민·지자체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다음으로, 해양보호구역을 관리하는 22개 시·군·구와 함께 지역별 특성에 맞는 생태탐방로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교육·홍보·정화사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해양보호구역별로 구성되어 있는 지역관리위원회(어촌계 등 지역주민, 지자체, 지방해양수산청, 지역민간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가 지자체별 사업계획을 검토·조정해 현장의 의견을 균형 있게 반영할 예정이다.아울러, 각 지방해양수산청 주관으로 해양보호구역 시민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한다. 그 지역에 대해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이 해양보호구역 생태계 조사·관찰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자체 관리역량을 강화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해양보호구역 지정 및 보전 필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개최한다. 5월에는 부안 줄포만갯벌에서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가, 9월에는 태안에서 주민·지자체·민간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소통하며 우수 관리사례를 공유하는 ‘해양보호구역 대회’가 열린다.명노헌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지자체와 함께 해양보호구역을 효과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한 효율적인 체계를 구축해 해양보호구역의 생태적·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30 14:49 강철수 기자

국토교통부·과기정통부, ‘지능형 SOC 구축’ 협력체계 가동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3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양 부처 차관을 공동 의장으로 하는 ‘SOC-ICT 협의회(이하 협의회)’를 발족한다.그간 우리나라는 도로, 항만, 공항 등 국가 인프라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경제성장을 견인해 왔으나, 대규모 예산 투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기존 인프라가 빠르게 노후화되고 있어 교통 정체로 인한 물류비용 증가, 각종 안전사고 발생 등 여러 경제·사회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따라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국가 인프라에 접목한 ‘똑똑한 국가 인프라’를 통해 경제 재도약과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혁신 모멘텀을 마련할 필요성이 어느 때 보다 크다.이를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전담부서인 과기정통부를 중심으로 여러 국가 인프라를 담당하는 국토부, 산업부, 해수부, 서울시 등 7개 중앙·지방 정부와 학계, 산업계, 정치권이 힘을 모은 것이다.특히, 지난 9월 시행된 국가정보화 기본법 개정안에 따르면, 사회기반시설 및 지역개발사업의 정보화계획 수립 대상을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에서 ‘모든 사업’으로 확대하고 과기정통부가 중앙정부 및 지자체가 수립한 정보화계획에 대한 검토 의견을 제시하고 해당기관은 제시된 의견을 반영토록 하고 있어, 국가 인프라와 정보통신기술(ICT)이 발전적으로 융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이러한 제도적 기반 아래 ‘SOC-ICT 협의회’는 도로, 공항, 항만 등 국가 경제를 감싸고 있는 국가 인프라에 빅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돼 지능형 인프라로 혁신될 수 있도록 산학연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협의회는 정부·지자체 등 국가기관과 정보통신기술(ICT)과 인프라 산업의 대표 기업 그리고 관련 협·단체, 연구소, 대학 등 50여개 기관으로 구성되며 사업, 기술, 정책 등 총 3개 분과로 구성된다.‘사업 분과’는 국가 인프라 사업을 담당하는 정부·지자체를 중심으로 분야별 인프라 사업의 정보통신기술(ICT) 적용 우수사례 및 지능화 선도 프로젝트 발굴을 추진한다. ‘기술 분과’는 인프라 사업에 대한 정보통신기술(ICT) 적용 전략을 도출하고 기술표준을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정책 분과‘는 정보화계획 수립 메뉴얼을 개발하고 관련 법·제도에 대한 개선 방안을 연구한다.국토부와 과기정통부는 국가 인프라와 정보통신기술(ICT)간 융합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어서 협의회 운영계획, 지능형 인프라(SOC) 구축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30 14:49 강철수 기자

세종시, 스마트워터시티 사업 등 상하수도 기반 구축 추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양질의 수돗물 공급과 안정적인 하수처리 시설 기반 확충 등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총 674억원을 투입한다.시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계속사업은 동절기 공사 중지를 예년보다 15일 앞당겨 2월중순 해제하고, 공사관계자가 참여하는 ‘예산집행 대책반’을 분기별로 운영하는등 탄력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오는 2020년까지 총 120억원이 투입되는 스마트워터 시티(Smart Water City) 구축 시범사업은 2017년 설계를 마무리했으며, 올해에는 35억원을 투자해 수돗물 수량과 수질관리 인프라를 개선하고, 아파트 및 학교 5개소에 대한 ‘실시간 수돗물 수질정보 제공 서비스’개시로 수돗물의 직접 음용률을 증가시켜 나갈 계획이다.지하수 오염과 가뭄으로 인해 먹는 물이 부족한 면지역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을 추진, 소정(~2019년), 금남,장군,전의(~2020년), 연서(~2021년), 전동(~2022년) 등에 총 123억원을 들여 상수도관로 67.0km 신설한다.또, 급수지역 내에서 상수도 미보급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10억원을 들여 연기면 2개소, 연동면 1개소, 전동면 1개소에 급수관로 확장공사를 추진하고,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조치원 상수관망 최적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올해 준공해 조치원 급수구역 내 유수율을 제고할 계획이다.임재환 상하수도과장은 “수돗물을 직접 마시지 않는 이유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 때문”이라며 “스마트워터시티 사업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없애고 직접 음용률을 높이는 한편, 읍면지역 상하수도 인프라 구축을 확대해 시민 모두가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30 14:45 강철수 기자

부여군, 방범용 CCTV 설치로 안전망 구축 적극 나서

마을 방범용 CCTV 설치 장면.충남 부여군이 군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사회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군은 군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기반을 마련하고자 올해부터 안심지킴이 CCTV 설치를 관내 434개 전 마을로 확대한다.기존 설치지역을 제외한 미설치 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50개 마을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마을 입·출구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마을 방범용 CCTV는 농촌지역의 농·축산물 절도 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효과가 크고, 교통사고, 폭행 등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범인을 찾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령화로 인한 실종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농촌마을의 특성상 방범용 CCTV 설치 요구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어 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전체 마을 CCTV 설치사업을 신속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군 관계자는 강력한 의지를 표했다.현재 군은 범죄 빈도가 높은 취약마을을 중심으로 자부담 여력이 있는 마을을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철저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군에서 일괄 발주 및 계약을 추진한다.군은 총 415대의 CCTV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CCTV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24시간 모니터링하면서 각종 사건, 사고 발생으로 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특히 안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CCTV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야간 CCTV 해상도를 높이기 위해 밝고 안전한 LED 보안등 교체사업을 추진한다.이용우 부여군수는 “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로 인해 군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사회안전망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24시간 365일 마을을 지키는 CCTV 설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군민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30 13:15 강철수 기자

서천군, 서천·보령 관광유통 네트워크 구축 중간보고회 개최

서천군 관광유통 네트워크 구축 실행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충남 서천군은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천·보령 관광유통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추진운영 실행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지난해 서천·보령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Fun Fun 와봐유 체험관광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과업이다.서천군과 보령시는 국립생태원과 대천해수욕장 등 관광객이 집적되어 있는 거점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주변 체험 및 관광자원과의 연계성이 떨어져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양 지자체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내 주요관광자원과 체험마을, 농수특산품과의 연계를 통해 거점관광지와 주변 관광자원을 연결하고, 체험·관광·유통 네트워크 플랫폼을 구축하는 ‘Fun Fun 와봐유 체험관광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해 지나가는 관광에서 머무는 관광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 지역 주민소득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용역팀은 그동안 체험관광, 농업인, 관광업, 요식·숙박업 등 관련 종사자 설문조사와 인터뷰 등을 실시해 의견 수렴 및 농촌여행 실태분석을 추진했으며, 용역이 마무리되는 3월까지 자원 일제조사 및 사업아이템 발굴, 체험·관광·유통 네트워크 종합플랫폼 기본계획과 통합 홍보마케팅 전략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수립되는 종합플랫폼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올 연말까지 플랫폼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내년 시스템을 본격 도입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30 13:14 강철수 기자

해양경찰청, 기름 저장시설 등 489개소‘국가안전대진단’실시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은 오는 2월5일부터 3월30일까지 8주동안 대형 기름저장시설 등 489개소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대형 해양오염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300kl 이상 기름저장시설과 대형설비를 갖춘 하역시설에 대해서 민·관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300㎘미만 저장시설과 일반 하역설비는 자체점검을 실시해 스스로 관리하고 예방할 수 있는 안전문화가 정착되도록 할 방침이다.또한 지난 3년 동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도 개선여부를 재확인하고, 개선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임택수 해양오염방제국장은“기름 및 폐기물 등으로 인해 해양이 오염되면 사람에게까지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면서, “금년에는 기름저장시설 뿐만 아니라 시멘트·석탄 등 하역시설까지 안전점검을 확대하여 해양오염저감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해양경찰은 해양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을‘15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까지 1159개 시설을 점검해 부식된 배관 등 2100건의 안전문제를 진단하고 개선해 해양시설에서의 오염사고가 줄어드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30 13:14 강철수 기자

공주시, 봉정-방문 간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 추진

봉정-방문간 우회도로 위치도.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국도 36호선과 40호선을 연결하는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공사를 추진한다.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협의해 국도의 시가지 통과로 인한 교통체증 및 통행불편 해소를 위한 것으로, 우성면 방문리와 봉정동을 연결하는 것이 골자다.총 사업비 950억원이 투입되며,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총 연장 3.8km 왕복 2차로로 신설되며, 교량 5개소(1050m)가 설치된다.시는 2013년 타당성조사를 포함한 기본설계를 완료하고 2016년에는 제4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 하는 등 우회도로 건설에 필요한 사항을 완료했다.이어 오는 4월에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2020년 4월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공사에 들어가 2027년까지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그동안 남공주IC 부근 봉정동 지역 및 계룡면 화은리, 기산리 지역 단절과 공주역세권, 남공주일반산업단지 등 주변지역개발 및 국도23호선(공주역∼세종)BRT 설치계획에 따른 교통수요 전환노선이 필요하고 공주시 순환도로 남측부분 미완성 등 문제점이 계속제기돼 온 것이 사업 구체화의 배경이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은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과 도로 이용자의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30 13:13 강철수 기자

부여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선순환 구조 정착

충남 부여군은 2017년부터 K-water와 협업으로 전문 인력을 투입해 노후상수도관 교체, 누수 탐지와 복구, 수도관 정비, 관망블록시스템구축, 유량 감시체계 구축 등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여읍과 석성면, 초초면 내 유수율을 51.1%에서 85%까지 끌어올려 안전한 수돗물을 군민에게 공급한다는 목표다.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상수도 유지·관리비용과 수돗물 구입비용을 크게 낮춰 시설개선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관련, 당초 사업계획에서 제외된 규암면 지역의 노후화된 상수도시설을 개선하고자 환경부에 사업구역 추가 시행 및 총사업비 변경을 요청했다.규암지역은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에 따른 상수도 수요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적절한 대응과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방안이 시급한 상황이었다.이에 군은 환경부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한 결과 당초 195.3억에서 74.2억을 추가 승인 받아 총사업비 269.5억을 2021년까지 투입해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이용우 부여군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지역주민의 불편 최소화, 공기업인 K-water의 기업이윤 창출사업이 아닌 공기업의 지역주민의 생활권 확충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해 부여군과 K-water가 상생 발전하는 선순환의 열매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마중물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29 15:19 강철수 기자

서천군, 신서천화력 특별지원사업 마을특화사업 발굴 총력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신서천화력 건설에 따라 지원되는 특별지원사업비의 활용 가이드라인을 확정하고 서면지역을 위한 본격적인 지역특성화 사업 발굴에 나선다. 특별지원사업은 발전소가 건설중이거나 건설이 예정된 주변지역과 그 지방자치단체 지역을 대상으로 발전소 건설비의 2%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천군은 2021년까지 총 32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군과 서면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홍성돈)는 전체 사업비의 40%를 서천군 전체 사업비로 활용하고 60%를 발전소 주변지역인 서면지역에 할애하는 것으로 작년 1월 확정했다.또한 서면지역 사업발굴을 위해 제안사업 공모, 주민간담회,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수차례 노력해왔으나 마을간 균형 있는 지원과 공동체를 만족시킬 수 있는 사업 아이템의 발굴과 합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그러던 작년 12월, 서면이장단과 서면피해대책위원회의 2차에 걸친 연석회의에서 서면지역에 배분된 사업비 192억 원에 대한 활용방안을 마을별 사업비 배정과 대규모 주민소득증대사업을 병행하는 안으로 결정되면서 특별지원 사업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이 극적으로 마련되었다.결정 과정에서 배분 기준의 형평성을 두고 일부 이견도 있었으나, 차등배분 기준의 애매함을 해소하고 또 다른 갈등의 소지를 미연에 방지해 서면지역의 공동체성을 지키자는데 의견의 일치를 이뤘다.이와 같은 서면지역사회 합의를 바탕으로 서천군은 올해 4월 마감인 전력기반센터 특별지원사업계획서 제출시한에 맞춰 2월 중 사업계획서 작성 완료 후 3월에 주민과 의회 설명회, 발전소 지역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에 최종 사업계획서를 제출해 내년도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면지역 주민들이 가장 먼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2019년도 사업은 서면지역 사업을 최우선으로 신청할 계획이다.조정환 투자유치과장은 “특별지원사업은 개인에게 현금으로 돌아가는 보상금이 아닌 공동사업 지원금이기 때문에 사업의 취지와 목적에 맞는 사업계획서가 작성되어야 한다”며 “추진방향이 결정된 만큼 마을의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해 주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29 15:19 강철수 기자

공주시, 행복택시 운행…주민 만족도 높아

행복택시 운행 시승식 장면.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오지마을 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행복택시의 주민 만족도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주민이 서비스 이용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행복택시 운행 지역 19개 마을 주민 160여명이 참여, 응답자 중 90%가 서비스 이용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9%의 주민이 계속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지난 2016년 1월 1일 첫 운행을 시작한 행복택시는 교통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침체돼 있는 택시업계에도 활기를 불어넣고 있어 일석이조라는 평을 받고 있다.지난해에만 9311명의 주민이 이용했으며, 19개 마을 15개 노선에 대해 주 3일(월, 수, 금), 1일 2회 정해진 구간과 시간에 운행되고 있다. 1인 당 요금은 버스요금 수준인 1400원이며, 읍·면지역은 읍·면 소재지까지, 동 지역은 산성동 시내버스 터미널까지 이용할 수 있다.시는 행복택시 제도가 이용 주민들의 만족과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운행횟수 증회, 운행 시간대 조정 등 주민 의견을 토대로 마을과 협의해 조정·개선해 나갈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행복택시 운행에 대해 시내버스가 미운행되거나 버스운행 횟수가 적어 교통 불편을 겪고 있는 오지, 농촌마을에 대해서도 마을과 협의해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며, “시민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29 15:19 강철수 기자

세종시, 2018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신청 접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월 5일부터 19일까지 주민제안 마을공동체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모집한다.이번 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종시에 주소나 생활권을 둔 5인 이상 주민모임이나 비영리단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접수된 사업 중 주민참여 심사와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된 사업에는 총사업비(1억원) 범위 내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세종시 도시재생대학수료자 주민모임(단체) 제안사업이 선정되는 경우에는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공모사업 분야는 ▲공동육아와 돌봄 ▲작은도서관 ▲문화예술 ▲마을미디어 ▲마을조사 및 계획 ▲마을축제·전시·체험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으로 다양하며,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이면 자유롭게 발굴·신청할 수 있다.시는 이번 마을공동체사업과 관련, 31일 오후 10시 도담동 싱싱문화관(1층)에서 세종시교육청과 함께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공동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업내용과 참여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지역공동체과 배영선 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좋은 촉매제가 될 수 있는 만큼 마을공동체 사업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공모사업 신청방법은 세종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지역공동체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kjh0423@korea.kr)로 접수한 후 유선전화(044-300-5012)로 확인하면 된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29 15:18 강철수 기자

국토교통부, ‘17년 항공여객 1억 936만 명 기록…역대 최고실적 올려

지난해 항공운송시장은 중국노선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본·동남아 노선 다변화 및 저비용항공사 성장 등으로 여객 및 화물운송 모두 전년대비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7년 국내여객 및 국제여객이 전년 대비 각각 4.8%, 5.4% 증가했고 항공화물도 전년대비 6.1% 증가했다고 밝혔다.국제여객은 중국 사드 제재조치와 북핵 이슈에 따른 수요 감소 요인에도 저비용항공사의 운항 확대 및 원화강세에 따른 내국인 해외여행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5.4% 증가하면서 7696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실적을 갱신했다.지역별로는 중국(-29.8%)노선에서 20% 이상 크게 감소하였으나, 일본(26%), 동남아(17.9%), 유럽(16.1%)노선 등에서 증가세를 유지하면서 전체 국제 여객의 성장세를 견인했다.공항별로는 대구(118.9%)·김해(13.3%)·인천(7.6%)공항 등은 증가한 반면 중국노선 여객 감소 영향을 받은 양양(-82%)·청주(-69.8%)·제주(-53.4%)·무안(-19.6%)공항은 감소했다.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 운송실적이 전년대비 1.9% 감소하였으나, 저비용항공사 실적은 전년 대비 41.9% 증가하여 국적사 전체 분담률은 68.3%를 기록했다(대형국적사 41.9%, 저비용항공사 26.4%)국내여객의 경우에도 국내선 공급증대(3.8%), 내국인 제주도 관광수요 확대 등 제주 및 내륙노선 여객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4.8% 증가하며 3,241만 명의 최고실적을 기록했다.공항별로는 제주노선이 증편된 광주(21.1%)·여수(17.7%)·청주(12.7%)공항 중심의 실적증가가 두드러졌고, 국내선 주요공항인 김해(6.3%)·제주(4.9%)·김포(1.2%) 공항도 전년 대비 실적이 증가했다.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 국내여객 운송량이 1398만 명으로 전년대비 4.7% 증가, 저비용항공사의 경우에도 1843만 명으로 전년대비 4.9% 증가하여 분담률도 56.9%(대형국적사 43.1%)를 기록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사드 제재 영향에 따른 중국 노선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항공분야 지원대책(4월, 8월) 추진 등에 힘입어 전체 항공여객 5%대, 화물 6%대 증가로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하였고, 항공여객 1억 명 돌파 시점도 지난해(‘16. 12. 19)보다 보름 이상 빠른 ’17. 12. 1에 달성, 국제화물도 처음으로 4백만 톤을 수송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소비경향 변화에 따른 여행수요 증가, 저비용항공사의 항공기 보유 증대와 신규노선 취항확대 등으로 항공여객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29 15:18 강철수 기자

해양수산부,“ 지난해 항만물동량, 전년比 4.1% 증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7년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15억 7천91만 톤(수출입화물 13억 1천109만 톤, 연안화물 2억 5천982만 톤)으로 전년(15억 948만 톤) 대비 4.1% 증가했다고 밝혔다.품목별로 보면 자동차는 전년 대비 14.4%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으며, 유연탄, 기계류도 각각 11.6%, 8.3% 증가한 반면, 모래는 35.9%, 철재는 12.8% 감소했다.비컨테이너 화물처리 물동량은 총 10억 9천15만 톤으로 전년(10억 7천242만 톤) 대비 1.7% 증가하였다. 대산항, 광양항은 증가세를 나타낸 반면, 포항항과 부산항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대산항은 중동지역의 유류(원유와 석유정제품) 수출입물량, 유연탄 수입물량 등이 증가해 전년 대비 5.3% 증가했으며, 광양항은 주요 품목인 유류, 화공품의 수출입물량, 자동차의 수출입 환적물량이 증가하여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반면, 포항항의 경우 철강재 생산에 필요한 광석 수입물량과 철재품목의 수입물량이 감소하여 전년 대비 6.3% 감소했으며, 부산항은 철재품목의 수입물량 감소, 모래품목의 연안 입항물량이 감소하여 전년 대비 3.0% 감소했다.품목별로 보면, 화공품, 유연탄 물동량이 전년 대비 각각 13.4%, 11.6% 증가한 반면, 모래, 철재 등은 각각 35.9%, 14.8% 감소했다.화공품은 주요 석유화학단지 항만인 울산항과 광양항에서 수출입 물량이 증가하여 전년 대비 13.4% 증가했으며, 반면, 철재의 경우 광양지역에서 생산된 철재품 수출입물량 감소, 국내 연안항의 입출항 물량이 줄어들어 전년 대비 14.8% 감소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29 15:17 강철수 기자

새만금개발청, 제3기 기술자문위원회 구성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앞으로 2년간 새만금청 건설 사업에 대한 설계·시공 및 신기술 선정·활용 등에 대한 자문·심의를 수행할 ‘제3기 기술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기술자문위원은 도로·건축·안전관리 등 23개 분야 전문가 190명으로, 학계 및 공공기관·협회 등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자문 분야… 건축계획, 건축구조, 건축기계, 건축시공, 교통, 도로, 도시계획, 문화재, 사업관리, 상하수도, 소방, 수자원, 안전관리, 에너지, 전기, 정보통신, 조경, 토목구조, 토목시공, 토질 및 기초, 품질관리, 항만, 환경 등제3기 기술자문위원은 오는 3월 ‘국립새만금박물관 건립공사 기본·실시설계 자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새만금개발청 김상문 개발사업국장은 “앞으로 추진할 국립새만금박물관 및 남북도로 2단계 건설 공사 등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자문위원회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공사의 품격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한편, 1·2기 기술자문위원회(2014~2017)에서는 새만금 동서도로 및 남북도로 1단계 건설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총 13회에 걸쳐 자문위원회를 개최,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기반으로 수준 높은 기술을 지원한 바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29 15:17 강철수 기자

4차 산업혁명 이끌 ‘공존현실’,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허물어진다

세계 어디서든 네트워크로 접속하면 친구들과 같은 장소에 모인 것처럼, 3D 공간에서 보고 듣고 촉감과 역감을 느끼면서 서로 소통하고 함께 협업할 수 있는 ‘공존현실’의 실현을 위한 세계 최초/최고 원천기술들을 선보이는 ‘실감교류인체감응솔루션 테크 페어 2018’ 전시회가 오는 30일, 31일 양일 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다.공존현실을 통해,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여러 사람이 같은 3D 공간에 모여, 가상 정보와 물체를 실제처럼 함께 보고, 서로 주고받으며, 손으로 직접 잡아 조작(잡기, 들기, 옮기기, 돌려보기, 밀고 당기기 등) 하는 등 현실과 가상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글로벌프런티어사업으로 ‘현실과 가상의 통합을 위한 인체감응솔루션’ 연구를 주도하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 유범재 박사가 총괄하는 실감교류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CHIC)의 7년 간 연구 성과를 한자리에 모아 발표하는 전시회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울산과기원(UNIST), 상명대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며 30여개의 첨단기술이 공개될 예정이다.주요 연구 성과로, 양손을 사용해 가상 큐빅 퍼즐을 맞추는 양손 인터랙션 기술(KIST 박정민 박사팀), 사용자의 외형을 5분 안에 정교한 3D 모델로 생성하는 아바타 모델링 기술(KIST 안상철 박사팀), 사전훈련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착용형 근전도 센서 기반 휴먼 인터페이스 기술(KIST 김기훈 박사팀), 다른 지역의 두 사람이 함께 모여 대화하고 손으로 가상 블록들을 쌓아 올리는 SomaCube 기술(CHIC 유범재 박사팀), 나의 실제 공간에 서있는 가상 인체모델에서 장기를 꺼내 볼 수 있는 혼합현실 기술(CHIC 유범재 박사팀) 등 세계 최초 및 최고의 연구 성과들이 전시될 예정이다.미래 사회에는, 이러한 기술들을 활용해, 멀리 떨어져있는 다수의 사람들이 가상공간에서 협업하는 ‘실감 스마트워크’, ‘실감 교실(수업)’, ‘실감 원격진료’, ‘실감 교육 및 체험’ 등의 서비스가 가능한 사회가 도래해,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적 소통을 더욱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대부분의 전시물은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체험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Tech. Fair에 참가하는 기업인과 연구자에게 공개될 뿐만 아니라 학생, 일반인도 체험이 가능하다.또한, Tech. Fair 기간에는 연구자와 기업을 연결하는 기술설명회와 비즈니스 파트너링을 함께 진행하여, 기술이전, 창업 및 공동연구의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파트너링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연구단 홈페이지(http://www.chic.re.kr)에서 사전 참가신청을 하면 현장에서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실감교류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 Tech. Fair 2018’을 직접 주관하고 있는 유범재 단장은 “이번 연구 성과발표회는 2010년 시작한 글로벌프런티어사업을 통해 연구자들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혁신적 연구성과들을 한자리에 모아 공개하는 자리로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미래 신제품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협력관계를 만들어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29 14:19 강철수 기자

전북은행, ‘JB카드 새출발 페스티벌’ 진행

2018 새출발 페스티벌 홍보사진.작시성반(作始成半), 시작이 반이라고 했던가. 2018년 새해를 기분 좋게 시작하고 싶다면 풍성한 혜택이 함께하는 ‘JB카드 새출발 페스티벌’에 주목해보자.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26일부터 진행하는 ‘JB카드 새출발 페스티벌’은 실적별 현금 지급, 경품추첨 행사, 가맹점 할인 등 다양한 혜택으로 화제를 몰고 있다.JB개인카드 고객들은 ▲마트 ▲백화점 ▲전통시장 ▲슈퍼마켓 ▲온라인 업종에서 건별 10만원이상 결제시 이용액의 10% 상당을 돌려받을 수 있다. 고객이 구매 영수증, 카드를 지참해 전북은행 영업점에 방문하면 3만원 한도 내에서 현금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은 홈페이지 응모를 통해 모바일 쿠폰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본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400만원 상당의 경품 당첨 기회가 동시에 주어진다. 건별 10만원이상 쇼핑 건수가 많아질수록 당첨확률이 높아지므로, 1등 경품인 1백만원의 쇼핑지원금을 노린다면 장볼 때 JB카드를 필히 챙겨가는 것이 좋겠다.또한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슈퍼에서 선물세트 구매시 최대 30%의 할인과 구매금액별 최대 1백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본 행사는 기업고객도 참여가 가능하기에 거래처 선물 구매를 앞둔 사업자 고객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28 17:38 강철수 기자

서천군, 관광객 700만 넘어 750만 시대 준비

마량리 동백숲과 해돋이 전경.충남 서천군의 다양한 문화관광 사업들이 빛을 발한 결과, 서천지역 관광객 수가 지난해 700만 명을 돌파했다.올해 서천군은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 조성’과 ‘체계적인 관광시스템 구축’ 등 탄탄한 관광 환경을 마련해 서천 관광 750만 시대를 열고자 한다.서천군은 일제 탄압에 맞서 국정 개혁 및 자주 독립을 고취했던 월남 이상재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문화재자문위원회에 ‘이상재선생 나라사랑 체험관’ 기본설계를 상정했다. 이 사업은 올해 문화재위원회의 승인이 끝나면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9년 완공을 목표로 건축 시공에 돌입한다.현재 복원 진행 중인 한산 읍성은 성문 주막, 성문 공연장 설치 등 ‘한산 읍성 프리즘 프로젝트 조성 사업’을 통해 역사문화체험 공간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낼 예정이다. 또 문헌서원을 활용한 대표 문화유산 육성 프로그램인 ‘문헌서원 한옥에서 길을 묻다’ 사업은 향사체험, 목판 만들기, 길 위의 선비 인문학 배움 등으로 구성된다.이밖에 문헌사색원은 2021년까지 4년간 총 140억 원의 예산 편성을 통해 유교문화 가치를 배우는 교육 및 체험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지역문화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계획을 세워 오는 12월까지 투융자 심사 승인, 건물매입, 예산신청 등을 진행한다.군은 새로운 형태의 관광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관광 정책을 수립할 방침이다.특히 서천군은 오는 3월 가입 심의를 거쳐 6월 중 국제슬로시티연맹 가입 할 계획으로 생태관광자원을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홍보해 관광객의 범위가 넓혀질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지역과 관광자원 특성을 살린 서천군만의 관광기념품을 개발하기로 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26 16:04 강철수 기자

국토부,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전후 항공보안·안전 강화

국토교통부는 평창 동계올림픽(’18.2.9~2.25) 및 패럴림픽(’18.3.9~3.18)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항공보안과 항공안전감독 활동이 대폭 강화된다고 밝혔다.동계 올림픽이 개최 전인 2월 2일부터 패럴림픽이 끝난 뒤 3월 20일까지 전국 공항은 물론 항공기 등에 대한 항공보안 등급을 단계적으로 주의, 경계까지 높인다고 밝혔다.항공보안등급은 평시,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5단계로 구분된다. “경계” 단계는 항공보안등급 4단계에 해당되며 보안검색과 경비가 강화되는 등 항공보안을 대폭강화 하는 조치이다.이에 따라 항공보안 등급이 상향되는 동안에는 전국 15개 공항과 도심공항터미널, 항공기에 대한 경계근무 및 경비순찰이 강화되고 항공기를 이용하는 여객은 물론 수하물에 대한 보안검색이나 공항 내 쓰레기통, 차량 등에 대한 감시활동 수준도 높아지게 된다.국토교통부는 그동안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대비해 항공보안 특별점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대테러 합동훈련 등을 실시하는 등 항공보안 확보를 위한 사전준비를 마친 상태이다.특히 대회가 개최되는 주변에 있는 양양공항의 경우 미국 교통보안청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했고, 큰 장비를 동반하는 선수단의 편의를 위해 선수촌에 X-ray, 폭발물탐지장비 등 보안검색장비를 추가 배치하는 등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는 “보안검색 강화에 따라 이용객의 탑승 수속시간이 다소 늘어날 수 있으나, 보안검색요원 등 인력을 추가 투입하기 때문에 항공기를 타는 승객은 평소와 같은 시간에 공항에 나오면 될 것”이라고 밝혔다.다만, 설 명절 기간이 대회기간 중에 있어 이 기간에는 평소보다 조금 더 빨리 공항에 도착 할 것과 보안검색에 다소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공항에 도착 후 곧바로 보안검색을 받아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안심하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항공보안 활동을 강화하는 만큼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26 16:04 강철수 기자

부여군, 농작물재해보험 보조금 추가 지원

농작물 피해장면.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가뭄, 태풍 등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들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안정적·연속적인 영농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해도 보험가입 시 농가 자기부담금 20% 중 10%를 추가 지원한다.군은 엘리뇨, 라니냐 등 급격한 기후 변화로 인해 태풍, 가뭄, 이상저온과 같은 다양한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앞으로 농업경영위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대형 재해에 대비해 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농가경영 안정에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이며, 이에 따라 더 많은 농가가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농작물재해보험 지원사업은 보험대상 농작물을 경작하는 개인농가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보조 80%, 자부담 20%로 지원되는데, 부여군에서는 자체 특수시책사업으로 자기부담금 20% 중 10%를 군비로 추가 지원한다. 대상 품목은 2017년 53개에서 양송이, 새송이버섯, 메밀, 브로콜리가 추가돼 57개 품목이다.올해 군에서는 민선6기 공약사업인 농작물재해보험 확대지원을 위해 전체 농가의 40% 가입(`17년 33%)을 목표로 홍보, 사업 설명회 등을 개최해 사업목표를 달성토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품목별 가입 시기는 과수품목은 2.21~3.30, 원예시설(농업용시설물, 시설작물)은 2.21~11.30, 벼 품목은 4.2~6.29까지 등 작물별로 가입가능 일자가 정해져 있어 날짜를 확인한 후 가까운 지역농협에서 신청·가입하면 된다.한편, 지난해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신문보도, 전략회의, 현장 간담회를 추진한 결과 2016년 대비 1.2배(면적기준)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밤의 경우 413농가 1682ha로 전국 최고의 가입률을 기록한 바 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26 14:29 강철수 기자

공주시, '공주사람책도서관' 본격 운영

공주사람책도서관 프로그램_청소년진로탐색.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2018년도 공주사람책도서관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공주사람책도서관은 지난 2016년 충남 최초로 개관한 이래 현재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람책 199명이 등록돼 원하는 지식정보를 얻고 책에 대한 내용을 함께 토론하는 등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지난해는 문학의 밤, 부모교육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람책 워크숍을 개최해 그동안 공주사람책도서관 운영을 점검해보고 앞으로 개선할 점 및 다양한 의견을 모아 더욱 발전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올해는 20개의 사람책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교육청과 연계한 청소년진로 멘토링 행사도 향후에는 개최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노인종합복지관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독서동아리 지원, 청소년 진로 직업탐색, 문학,예술,과학,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책 초대 공감특강도 운영한다.오명규 시립도서관장은 “원하는 사람책이 있다면 도서관 홈페이지에서도 언제든지 대출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돼 시민들이 손쉽게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앞으로 공주사람책도서관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기타 사람책도서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강북관(☏041-840-8955) 으로 문의하면 된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26 14:29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