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제3기 기술자문위원회 구성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8-01-29 15:17 수정일 2018-01-29 15:17 발행일 2018-01-2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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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분야 전문가 190명 구성… 건설 사업 기술 지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앞으로 2년간 새만금청 건설 사업에 대한 설계·시공 및 신기술 선정·활용 등에 대한 자문·심의를 수행할 ‘제3기 기술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기술자문위원은 도로·건축·안전관리 등 23개 분야 전문가 190명으로, 학계 및 공공기관·협회 등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했으며 임기는 2년이다.

* 자문 분야… 건축계획, 건축구조, 건축기계, 건축시공, 교통, 도로, 도시계획, 문화재, 사업관리, 상하수도, 소방, 수자원, 안전관리, 에너지, 전기, 정보통신, 조경, 토목구조, 토목시공, 토질 및 기초, 품질관리, 항만, 환경 등

제3기 기술자문위원은 오는 3월 ‘국립새만금박물관 건립공사 기본·실시설계 자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새만금개발청 김상문 개발사업국장은 “앞으로 추진할 국립새만금박물관 및 남북도로 2단계 건설 공사 등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자문위원회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공사의 품격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2기 기술자문위원회(2014~2017)에서는 새만금 동서도로 및 남북도로 1단계 건설 공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총 13회에 걸쳐 자문위원회를 개최,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기반으로 수준 높은 기술을 지원한 바 있다.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