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중 기자

편집부 기자

kjj@viva100.com

경주엑스포 "8월 실크로드축전 대대적 홍보활동 전개"

경주엑스포 직원들이 신경주역을 중심으로 길거리 홍보에 나섰다.(사진제공=경주문화엑스포)‘실크로드 대축전’이 8월 경북 경주에서 개최된다.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경주문화엑스포 직원들이 모여 8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59일간 경주, 서울, 대구, 부산 등지에서 열리는 ‘2015 경주실크로드대축전’을 알리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17일 신경주역에서 경주엑스포 직원들이 ‘2015 경주실크로드대축전’알리는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경주문화엑스포)이에 따라 경주문화엑스포는 직원 등 50여명으로 꾸린 3개 팀으로 나눠 오프라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16일에는 서울 명동을 돌며 길거리 홍보에 나섰다.경주문화엑스포 직원들이 직접 지역민 등을 만나 실크로드 대축전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사진제공=경주문화엑스포)17·18일 이틀간 KTX 신경주역, 경주역을 시작으로 동대구역, 부산역 등지에서 대축전 홍보에 나서고 있다.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실크로드 대축전의 ‘국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설 연휴가 적기라고 판단, 길거리 홍보에 나섰다”면서 “경주 외 도내 다른 지역과 서울, 강원도 등지에 고향이 있는 직원들에게도 고향에서 참여분위기를 조성하는 ‘고향 방문길 홍보’ 도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경주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2-17 18:29 김장중 기자

대구한의대 '영덕 게소스' 간담회 개최

지난 12일 제주도 오션스위츠 호텔에서 ‘담은 소스’에 대한 시식 및 평가 간담회가 열렸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RIS 약선식품브랜드화사업단(단장 김수민)은 최근 제주도 오션스위츠 호텔에서 ‘담은 소스’에 대한 시식 및 평가 간담회를 개최했다.지난 12일 열린 행사는 사업단의 ‘폐자원(게 농축물)을 이용한 조리용 소스개발에 관한 연구’로 개발된 영덕 게소스와 수혜기업 영덕농수산 영어농조합의 생산제품인 영덕 게간장에 대한 품평이 이어졌다.이 자리에는 중화권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은 제주도 관광업 종사자들을 초청, 상품성을 평가받았다.대구한의대 김수민 단장은 “영덕군의 다양한 식품 소재를 발굴해 우수한 식품으로 개발 및 상품화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덕 게소스는 그동안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던 홍게의 자숙액에 항산화효과가 높은 천년초 농축액을 첨가해 기능성을 향상시킨 조리용 소스다.필1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으며, 지난 ‘2015 설맞이 명절선물 상품전’에서 소비자들이 선정한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경산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2-17 07:58 김장중 기자

경북도의회 "지역건설업체 다 죽이는 공정위 규제개악 반대" 성명

운성규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이 16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폐지 철회를 촉구키 위해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회장 이종연),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회장 이광오), 대한건축사협회 경북도건축사회(회장 임송용)와 함께 긴급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경북도의회)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윤성규)는 16일 공정위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폐지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을 냈다.이날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도모를 꾀하기 위해 대한건설협회 경북도회(회장 이종연),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회장 이광오), 대한건축사협회 경북도건축사회(회장 임송용)와 함께 긴급 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또 윤성규 건설소방위원장이 대표로 건설소방위원, 3개 건설관련협회 회장단 등과 함께한 조례 폐지 촉구를 위한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공정위가 올해 6월까지 행자부와 협력해 지자체 경쟁제한 조례의 폐지 및 개선토록 한 추진에 맞서 성명을 내고 대책을 꾸렸다.이같은 정부 정책에 대해 이들은 “지역 건설업체의 최소한 보호막이던 공동도급 참여 및 하도급을 권장하는 조례 폐지로 근시안적이며 탁상행정의 표본”이라고 반발했다.이어 “결국 지방 생존기반의 원천적 붕괴는 물론 지방의 실정을 무시한 행태”라고 꼬집었다.경복도의회 윤성규 건설소방위원장은 “이번 사태를 매우 엄중한 문제로 인식하고 현 정부에서 일방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경쟁제한 조례 폐지 개악 시도를 300만 도민과 함께 강력히 반대하고, 오히려 지역중소건설업체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3가지 사항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이날 윤 위원장은 공정위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폐지의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고사 위기에 내몰린 지역 중소 건설업체를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는 등 수도권 대기업 사세의 지방 확장을 막을 수 있는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을 주문했다.경북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2-16 16:20 김장중 기자

대구가톨릭대, 부부 박사 탄생

김현준(38,남), 문선영(33,여)씨 부부가 대구가톨릭대에서 박사 학위를 나란히 받았다.(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학교)대구가톨릭대는 김현준(38)·문선영(33, 여)씨 부부박사가 탄생했다고 16일 밝혔다.최근 대구가톨릭대 석사·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박사 학위를 나란히 받은 한 부부가 주목을 받았다.예술학과에서 공부한 김씨는 ‘자연형성 원리로서의 황금비율 적용에 대한 현대 장신구 분석 연구’ 논문으로 예술학 박사를, 문씨는 ‘제2의 스킨으로서 장신구 표현영역 확대에 대한 연구’ 논문으로 문학 박사를 받았다.이들 부부는 학부만 다르고, 대구가톨릭대 석사, 영국 UCA 유학, 대구가톨릭대 박사 과정 등 똑같은 길을 걸어왔다.문씨는 석사과정 중 한 장신구 업체의 수석디자이너로 근무하다가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남편과 함께 2009년 영국 유학길에 올랐다.당시 두 사람 모두 장신구 분야를 더 공부하고 싶은 의욕으로 큰 결심을 했다.아내 문씨는 “영국 유학 기간 애들을 시댁에서 봐 주셔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었다. 둘째 애가 아파서 유학을 포기하려고 한 적도 있었는데, 교수님의 끈질긴 설득으로 포기하지 않고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유학이 끝나고 남편은 대구가톨릭대 예술학과 박사과정에서 공부를 계속했고, 문씨도 2013년 박사과정에 입학해 학문의 길을 닦았다.이들 부부는 “같은 분야를 공부하다보니 작업이 있을 경우 서로 도와주고, 이해해주는 부분이 커서 큰 어려움도 잘 극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현재 남편 김씨는 대구가톨릭대 금속·주얼리학과 외래교수로 개인전 등 왕성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다.경산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2-16 15:45 김장중 기자

홍덕률 대구대총장, 대학 미화원 및 경비원 '간담회 개최'

대구대 홍덕률 총장이 16일 설맞이 대학 환경미화원·경비원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학교)“깨끗하고 안전한 캠퍼스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는 16일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대학 환경미화원 및 경비원과 함께 떡국을 나누며 소통을 갖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대학 환경미화원, 경비원 125명과 홍덕률 총장, 이상기 교학·경영부총장, 이근용 대외협력부총장 등이 참석했다.대학 경영진은 “깨끗하고 안전한 캠퍼스 조성에 노고가 많은 대학 환경미화원·경비원 등에게 감사하고, 대학 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자”고 말했다.홍덕률 총장은 “여러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학생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공부에 전념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깊이 감사를 드린다”면서 “곧 입학할 신입생들이 학교에 대한 좋은 첫인상을 가질 수 있도록 캠퍼스 환경 및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대구대는 휴게 공간 마련 등 환경미화원 및 경비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특히 대구대 환경미화원들은 2012년 조합원 114명이 매월 5000원씩 8개월간 모아 400만 원의 그린장학금을 조성,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대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대구대 환경노동조합의 임미경 차기 위원장(3월 1일자)은 “학교 측의 배려로 설날을 앞두고 좋은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뜻 깊게 생각한다”며 “대학과 환경미화원들이 동반자적 관계를 통해 대학 발전을 위해 함께 힘썼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경산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2-16 14:29 김장중 기자

경주엑스포 "실크로드대축전 8월 경주에서 열린다"

경주엑스포 직원들이 16일 서울 명동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실크로드 대축전 홍보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경주문화엑스포)경주문화엑스포는 8월21일부터 10월18일까지 59일간 경주, 서울, 대구, 부산 등지에서 ‘2015 경주실크로드 대축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 축전은 ‘살아 숨 쉬는 실크로드-숨겨진 보물 신라’를 주제로 이 기간 ‘동서양 문명의 집약판’ 행사를 펼치게 된다.이에 따라 경주엑스포는 전 직원으로 3개 오프라인 홍보팀을 꾸려 이날 서울 명동을 시작으로 길거리 홍보에 나섰다.16일에는 경북도와 경북관광공사 등이 공동 개최한 ‘중화권 관광객 길거리 홍보’행사에 나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실크로드 대축전 홍보를 실시했다.17·18일에는 KTX 신경주역, 경주역을 시작으로 동대구역, 부산역 등지에서 대축전 홍보에 나선다.홍보단은 ‘2015 경주실크로드 대축전’을 알리는 현수막을 내걸고 고향과 가족을 찾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리플릿과 전단지, 기념품을 나눠준다.특히 경주엑스포는 젊은 층을 포함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 재단 공식 SNS 회원들과 함께 페이스북, 트위터, 유투브를 통한 실시간 홍보에도 나선다.또 100여명 SNS 서포터즈를 활용해 사전 행사 분위기를 꾀하게 된다.이번 행사에서는 ‘문명의 만남’, ‘황금의 나라 신라’, ‘어울림 마당’ 등을 통해 실크로드 국가들의 바자르(시장), 이란 왕자와 신라 공주의 사랑을 그린 공연 ‘바실라’, 석굴암 HMD 트레블 체험관, 코리아 IN 모션 페스티벌, 실크로드 퍼레이드 등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만나고,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경주엑스포 이동우 사무총장은 “실크로드 대축전의 ‘국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설 연휴가 적기라고 판단, 길거리 홍보에 나섰다”면서 “경주 외 도내 다른 지역과 서울, 강원도 등지에 고향이 있는 직원들에게도 고향에서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고향 방문길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경주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2-16 14:19 김장중 기자

코오롱그룹, 연이은 사고로 곤혹

지난해 2월 17일 부산외대 신입생 등 10명이 숨지고 204명이 다친 경북 경주시 양남면 신대리의 코오롱글로텍의 마우나오션리조트 사고 1주기를 앞두고 또다시 경주지역 코오롱 호텔에서 사고가 났다.직선거리로는 12㎞ 남짓 떨어진 이들 사업장 모두 코오롱그룹의 레저분야 사업을 맡은 자회사 코오롱글로텍이 운영한다.14일 오후 3시16분께 경북 경주의 코오롱호텔에서 이산화탄소가 유출돼 근로자 박모(45)씨가 숨지고 김모(38)씨 등 6명이 호흡곤란을 일으켜 병원 치료를 받았다.또 사고가 나자, 코오롱측은 곤혹스런 입장이다.현재까지 마우나오션리조트 사고와 관련한 민·형사 소송이 진행되고 부상자와 보상 합의도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리조트의 악몽이 다시 떠오르네”, “코오롱그룹은 학생들 헛된 죽음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 이런 일을 일으키나” 등의 격앙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네티즌들은 이번 사고에서 1년 전 발생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참사를 떠올리고 있다.글을 올린 누리꾼 대부분 “또 코오롱에서 사고가 났다”며 비판했다.코오롱 관계자는 “이번 코오롱호텔 사고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만큼 현장을 보존해 조사에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경찰은 코오롱호텔 사고와 관련, 철거업체 관계자와 호텔의 시설·소방관계자 등을 불러 조사하고 합동감식을 통해 사고 원인을 분석한 뒤 수사 방향을 정하기로 했다.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은 코오롱호텔에 대해 전면 작업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조사 전담팀을 꾸려 관계기관과 함께 사고원인을 조사키로 했다.경주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2-16 11:11 김장중 기자

동해안 암컷·어린 대게 '불법 포획·유통' 8명 구속

경북지방경찰청이 16일 경북 동해안 연안에서 잡지 못하게끔 된 암컷대게와 어린대게를 잡아 판 일당 51명을 입건했다. 사진은 이들이 잡은 암컷대게(일명 빵게).(연합)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6일 포획이 금지된 암컷대게(일명 빵게)와 어린 대게를 대량으로 잡아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A씨(45) 등 8명을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B씨(42) 등 4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은 또 달아난 선장 등 2명을 쫓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어선 7척으로 암컷대게 10만 마리, 어린 대게 3만 5000마리 등 3억 4000만 원 상당 13만 5000마리를 불법으로 잡아 대구, 경북, 울산 등지에 유통시킨 혐의다.이들은 또 독점적으로 암컷대게 등을 공급한다는 조건으로 도매상들로부터 최대 7000만 원 상당 보증금을 받는 등 포획해 얻은 수익금을 선주 40%, 선장 20%, 선원 각 10% 비율로 나눠 이득을 챙겼다.조사결과 이들은 어선이 입항을 하면 항구로 들어가는 도로 입구를 차량으로 막고 검문을 하는 등 관련 기관의 추적을 피해왔다.경찰 관계자는 “암컷 대게의 무차별 불법 포획으로 어획량이 급감해 이같은 불법 행위를 지속적 단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경북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2-16 10:28 김장중 기자

짝퉁 스포츠용품 판매, 대구경찰 적발

대구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6일 가짜 유명 상표가 부착된 의류를 인터넷으로 판 혐의(상표법 위반 등)로 이모(25)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를 도운 장모(23)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2012년부터 최근까지 대구시 남구 대명동 한 원룸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12개의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면서 나이키, 아디다스,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등의 26개 유명 브랜드를 위조한 체육복과 등산복, 운동화 등 20억원어치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사무실과 판매 사이트, 입금 계좌 등을 3∼6개월 간격으로 변경하는 수법으로 관련 기관의 단속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이씨 등 구속된 피의자들은 2009년부터 같은 범죄로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적이 있지만 가짜 상품을 판매할 때 생기는 높은 수익률에 대한 유혹을 버리지 못하고 다시 범행하다 적발됐다.경찰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위조 제품들이 판매 유통 가능성이 높아 인터넷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국가나 사회, 상표권자, 개인 등에 피해를 주는 지적재산권 침해 사범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경찰은 이들로부터 의류와 등산복 265점과 컴퓨터, 장부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대구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5-02-16 09:14 김장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