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영덕 게소스' 간담회 개최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02-17 07:58 수정일 2015-02-17 08:52 발행일 2015-02-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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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제주도 오션스위츠 호텔에서 ‘담은 소스’에 대한 시식 및 평가 간담회가 열렸다.(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RIS 약선식품브랜드화사업단(단장 김수민)은 최근 제주도 오션스위츠 호텔에서 ‘담은 소스’에 대한 시식 및 평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열린 행사는 사업단의 ‘폐자원(게 농축물)을 이용한 조리용 소스개발에 관한 연구’로 개발된 영덕 게소스와 수혜기업 영덕농수산 영어농조합의 생산제품인 영덕 게간장에 대한 품평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중화권 관광객들의 방문이 많은 제주도 관광업 종사자들을 초청, 상품성을 평가받았다.

대구한의대 김수민 단장은 “영덕군의 다양한 식품 소재를 발굴해 우수한 식품으로 개발 및 상품화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 게소스는 그동안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던 홍게의 자숙액에 항산화효과가 높은 천년초 농축액을 첨가해 기능성을 향상시킨 조리용 소스다.

필1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으며, 지난 ‘2015 설맞이 명절선물 상품전’에서 소비자들이 선정한 히트상품으로 선정됐다.

경산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