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모래판 스타, 경산에 모인다

김장중 기자
입력일 2015-02-16 14:50 수정일 2015-02-16 14:50 발행일 2015-02-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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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에 전국 모래판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2015 전국 설날장사 씨름대회’가 열린다.

(사)대한씨름협회 및 경산시 체육회가 주관하고, 경북도, 경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학선발팀을 포함해 24개 팀 199명(남 176, 여 23)의 선수단이 출전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을 시작으로 금강장사(90㎏ 이하), 한라장사(110㎏ 이하), 백두장사(150kg 이하) 결정전이 차례로 열린다.

대회는 태백장사 예선전을 시작으로 예선 및 준결승 경기는 3판 2선승제, 장사 결정전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18일(매화급 55kg이하)과 19일(무궁화급 75kg이하) 양일간 여자씨름 경기도 함께 열린다.

경북 = 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