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주 기자

편집부 기자

gwyneth27@viva100.com

현대·기아차, 인천아시안게임 공식차량 1700여대 지원

(연합)2014인천아시안게임 공식 후원사인 현대·기아차는 대회 기간에 관계자들이 사용할 공식 차량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챠량은 오는 5일부터 순차적으로 제공한다.현대·기아차가 지원하게 될 차량은 에쿠스,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K7, K5, K3 등 승용차 600여대와 스타렉스 300여대, 버스 800여대 등 총 1700여대다.아울러 경기장 내 400㎡ 규모의 기업 홍보관을 운영하고, 경기장 A보드 광고를 하는 등 대회 기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홍보관은 영상 속 로봇과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메인존과 뇌파를 활용해서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존, 사회공헌 활동과 스포츠 지원 활동을 소개하는 홍보존 등 총 3개의 전시 공간으로 구성된다.인천아시안게임은 오는 19일 개막해 다음달 4일까지 총 16일 동안 치러진다. 아시아 45개국, 1만50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의 대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현대·기아차 관계자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최상급 후원사로서 성공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차량 지원은 우리나라를 찾는 아시아 각국 고객들에게 현대·기아차의 우수한 상품성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

2014-09-04 16:25 안정주 기자

현대차, 준대형 세단 '아슬란' 실내 렌더링 이미지 공개

현대자동차 '아슬란' 실내 렌더링 이미지(연합)현대자동차는 3일 올 하반기에 출시예정인 준대형 프리미엄 세단 ‘아슬란’의 실내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현대차에 따르면 아슬란은 주요고객을 중장년층으로 맞춘 만큼 ‘프리미엄 컴포트(최상급의 편안함)’ 컨셉을 반영한 중후하고 품격 있는 느낌과 안락함을 충실히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아슬란은 그랜저와 제네시스 중간급 프리미엄 세단으로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아우디 A6등 독일 고급차 모델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실내 전면부는 크러쉬패드(대시보드)와 센터페시아를 슬림하게 디자인 해 수평적으로 넓은 내부를 완성했다. 센터페시아, 스티어링휠, 기어 노브 콘솔 등에 ‘U’자 형태로 통일감 있는 은색 마감재를 적용해 간결함과 아슬란만의 고급스러움도 극대화했다.실내 버튼은 배치나 크기, 단면 등을 결정하는데 있어 조형과 인체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인체공학적 설계(HMI)를 적용했다.최상급 나파 가죽 시트도 기본으로 적용했다. 시트 등받이 부분에는 패턴을 돋보이게 만든 퀼팅 시트를 통해 고급스러움과 프리미엄 감성을 강조했다.안정주 기자gwyneth27@viva100.com

2014-09-04 11:21 안정주 기자

[24시 산업핫이슈] 삼성전자, 캐나다 모바일 클라우드 솔루션업체 인수

07:19▲삼성전자, 캐나다 모바일 클라우드 솔루션업체 인수삼성전자는 캐나다 모바일 클라우드 솔루션 전문업체인 프린터온을 인수했다고 3일 밝혔다. 미국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개발업체인 스마트싱스와 시스템 에어컨 공조제품 유통업체인 콰이어트사이드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인수한 기업이다. 삼성전자 캐나다법인(SECA)은 프린터온의 지분을 100%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시킬 예정이다. 하지만 프린터온은 독립적으로 운영된다.08:46▲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두 달만에 19% 내려삼성전자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증권사들이 두 달 새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20% 가까이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증권사 27곳이 제시한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컨센서스)은 6조987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10조1636억원)보다 31.2% 적은 것이다.09:53▲LG전자, 소프트웨어직 신입사원 스펙 안보고 뽑는다.LG전자가 올 하반기 공개채용에서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를 선발하고자 스펙을 전혀 보지 않고 실력만으로 신입사원을 뽑는 전형을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처음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경연대회인 ‘LG코드챌린저’를 열어 선발한 우수 프로그래머를 서류전형 없이 인·적성검사와 면접만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경영대회에서 인정받은 실력이 대학, 학점 어학성적, 자격증 등 스펙을 대신하게 된다.11:08▲삼성 “계열사 추가 합병 당분간 없을 것”삼성그룹이 당분간 계열사 간의 추가 합병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이준 커뮤니케이션팀장(전무)은 3일 오전 삼성 수요사장단회의 직후 서울 서초동 삼성사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당분간 계열사 간 합병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후속 사업구조 재편에 대해서는 “시기를 못 박기는 어렵지만 당분간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11:14▲이랜드, 하반기 신입사원 1500명 채용이랜드그룹은 올 하반기에 신입·인턴 공채 400명을 포함해 1500여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이랜드월드(패션), 이랜드리테일(유통), 이랜드파크(외식), 이랜드시스템스, 전략기획 등 5개 사업부문별로 공개채용 서류접수를 한다. 서류 지원에 학부·어학성적 제한은 없으며 사업부문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입사 지원은 홈페이지(www.elandscout.com)에서 하면 된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다음 달 1일 오후 8시 이후다.11:34▲현대차, 아슬란 실내 3차원 이미지 공개현대자동차는 3일 올해 하반기 출시될 준대형급 세단 ‘아슬란’의 실내 3차원(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아슬란의 실내는 주고객층인 중장년층의 취향을 고려해 ‘최상급의 편안함’을 개념으로 품격있으면서도 안락함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13:13▲효성, 중국에 탄소섬유 ‘탠섬’ 알린다효성이 3∼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14 국제 복합재료산업 기술전시회(China Composites Expo 2014)’에 독자 기술로 개발한 고성능 탄소섬유 ‘탠섬(TANSOME®)’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전시회는 20회째를 맞는 중국 최대 규모의 복합재료 전시회로 전 세계 주요 탄소섬유 업체와 고객인 복합재료업체 등 5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효성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한다.15:25▲반올림 교섭단 두 갈래로…가족대책위 따로 구성삼성전자와 백혈병 등 직업병 문제로 협상을 벌여오던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교섭단 8명 가운데 피해자와 가족 6명이 따로 나와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가족대책위는 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삼성전자와의 7차 협상을 앞두고 “반올림 협상단과 삼성전자 사이의 협상이 1년 6개월 동안 큰 성과가 없었기 때문에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별도로 협상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17:39▲SK가스, 사우디 기업과 프로필렌 생산 합작사 설립SK가스가 프로필렌 생산을 위해 사우디아라비아의 APC(Advanced Petrochemical Company)사와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SK가스는 그동안 APC사와 진행해온 협상을 최종 마무리하고 3일 이사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최종 승인한 뒤 11일 PDH(Propane Dehydrogenation) 합작회사 조인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18:57▲삼성전자-반올림 7차 협상, ‘협상틀’만 논의하다 끝나삼성전자와 백혈병 등 직업병 피해 보상 문제로 협상을 해오던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교섭단이 둘로 갈린 상황에서 7차 협상이 3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렸다. 반올림 협상단은 협상 참여자를 대상으로 보상 문제를 우선 논의하자는 삼성전자의 제안을 받아들인 6명(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과 사과와 재발방지 문제까지 동시에 논의해야 한다는 2명(이하 반올림)으로 의견이 나뉘었다. 이날 2시간 30분가량 이어진 협상에서는 앞으로 협상 틀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놓고 논의가 이뤄졌지만,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06:00▲“갤럭시노트4 체험해보자”…취재진 1500명 운집3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시내 템포드롬. 장충체육관 만한 크기의 다목적홀인 이곳에 유럽 전역에서 온 취재진 1500여명이 몰렸다. ‘Ready To Note!’라는 문구가 곳곳에 새겨진 이곳은 삼성전자의 언팩(Unpacked) 2014 에피소드2 현장이다. 삼성은 5일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를 앞두고 베를린과 중국 베이징, 미국 뉴욕 등 3개국에서 동시 언팩 행사를 열어 갤럭시 노트4와 노트 엣지(Edge), 기어S, 기어VR 등 노트 시리즈와 웨어러블 기기 4종으로 ‘신제품 종합선물세트’를 풀어놨다.06:00▲삼성그룹 IT 계열사들 시총 20조 가까이 ‘증발’삼성전자 향후 실적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이 잇따르면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그룹 내 IT계열사들의 시가총액이 하반기 들어 20조원 가까이 증발했다. 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그룹 내 4개 IT계열사(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I·삼성테크윈)의 시가총액 합산(우선주 포함)은 하반기 들어(7월 1일~9월 3일) 233조7천297억원에서 213조9939억원으로 19조7358억원 감소했다. 시총이 가장 많이 줄어든 업체는 단연 삼성전자였다.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

2014-09-04 08:44 안정주 기자

[100대 기업 속살보기] 쌍용차, 기업 성장률 대비 직원 호감도 떨어져

기업 리뷰를 공유하는 사이트 잡플래닛에 따르면 쌍용자동차의 평가 별점은 5점 만점에 평균 3.3점으로 보통 수준이다. 많은 직원들이 대기업에 못 미치는 급여를 제일 큰 불만으로 들었다.(연합)국내 소비자들은 SUV 차량을 떠올린다면 무쏘, 코란도, 렉스턴 등을 우선적으로 떠올린다. 그만큼 SUV 차량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 메이킹은 되어져 있으나 쌍용자동차에 대한 이미지는 그다지 인식되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승용·상용차를 생산하고 있는 브랜드보다 제조사에 대한 느낌은 상반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2일 기준 기업 리뷰를 공유하는 사이트 잡플래닛(www.jobplanet.co.kr)에 따르면 쌍용자동차 평가 별점은 5점 만점에 평균 3.3점으로 보통 수준이다. 많은 직원들이 대기업에 못 미치는 급여를 제일 큰 불만으로 들었다.생산·제조에 일하는 한 직원은 “타 완성차 회사보다 월급이 적다”고 했고 기타 업무를 맡은 다른 직원들 역시 “일정하지 않은 수입”과 “경쟁사 대비 연봉이 너무 낮다”며 급여를 단점으로 꼽았다. 국내 대표되는 완성차 브랜드 치고는 연봉이 많이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다음으로 대기업 같지 않은 체계도 지적했다. 유통·무역 분야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전체적인 시스템이 일반 대기업에 못 미친다”고 답했고 “평균연령이 타 기업에 비해 높아서 업무 처리 속도가 미숙하고 빠르게 응대하지 못한다”며 그 점을 아쉽게 생각했다.경영·사무에 종사하는 직원 또한 “노후화된 시스템”을 지적하며 “구성원들의 오피스 능력이 매우 필요하다”고 답했다. 시스템 개선과 중역 이상들의 능력 높이기가 시급하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진다.반면 공통된 장점도 있다. 9개 올라온 리뷰 중 직원 3명은 ‘개인의 능력 향상’에는 큰 도움이 될 것이란 의견을 내비쳤다. 현 직원 한명은 “직급 대비 많은 직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다”며 “탄력적인 의사결정도 가능하다”는 것을 어필했다.또한 부서 차이는 있겠지만 대기업 특유의 딱딱한 분위기도 많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유통·무역 분야에서 일하는 직원은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근무 할 수 있어서 편하다”며 기타 직원 역시 “자유로운 분위기다”라고 말했다.경영진에게 바라는 점으로는 ‘근무환경 개선’이나 ‘직원복지’ 부분을 신경 써서 “직원중심 문화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

2014-09-03 09:26 안정주 기자

[24시 산업핫이슈] 전경련, 태평양동맹 4개국과 투자 논의

07:43▲두바이유 상승…배럴당 100.94달러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올랐다. 한국석유공사는 1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100.94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0.42달러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09:30▲전경련, 태평양동맹 4개국과 투자 논의전국경제인연합회는 2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콘퍼런스센터에서 태평양동맹(The Pacific Alliance) 회원국 기업인과 주한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중남미 투자 페어’를 개최했다. 태평양동맹은 반미, 보호주의 성향의 메르코수르 회원국과는 달리 실용주의적 자유무역을 지향하는 멕시코, 칠레, 페루, 콜롬비아 등 4개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5% 안팎의 양호한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다.09:45▲한화그룹, 전 계열사 참여 추석맞이 봉사활동한화그룹은 추석 명절을 맞아 24개 계열사의 임직원 1000여명이 12일까지 약 2주간 릴레이 봉사 활동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방한홍 한화케미칼 대표이사와 폴 콜만 바이오사업부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은 1일 사회복지단체 ‘지구촌사랑나눔’을 방문해 다문화가정 아동들과 함께 송편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고, 선물을 전달했다. 한화63시티 이율국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도 4일 영등포노인복지관을 찾아 명절 음식을 만들고 쌀 등 생필품과 함께 인근 홀몸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10:08▲쌍용차, 창사 60주년 기념 한정판 SUV 판매쌍용자동차가 창사 60주년을 맞아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한층 높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페셜 모델을 올 연말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10:12▲미래부 2기 창조경제팀 진용 구축…정책 변화 관심미래창조과학부가 최양희 장관 취임이후 2기 창조경제팀 인선 작업을 마무리하고 창조경제 성과 도출을 위한 정책 수립에 들어갔다. 미래부는 지난 7월 25일 창조경제 정책을 총괄하는 제1차관 자리에 이석준 전 기획재정부 2차관을 앉힌 데 이어 지난달 19일에는 실무를 책임지는 창조경제조정관에 최종배 전 국립중앙과학관장을 보임했다. 또 지난달 29일 창조경제기획국장직에 역시 기재부 출신의 고경모 전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을 임명했다.10:18▲쉐보레, 2015년형 말리부 디젤 4일부터 판매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는 이달 4일부터 국산 중형 디젤 세단인 쉐보레 말리부 2015년형 모델을 본격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2015년형 말리부 디젤은 스티어링 휠을 상하전후로 조절해 운전 자세에 최적화된 차량 설정을 제공하는 ‘텔레스코픽 스티어링’이 적용됐다. 아울러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이상 징후를 경고하는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을 기본으로 채택해 주행 안정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11:00▲삼성, 추석맞아 어려운 이웃에 쌀 10억원 규모 전달삼성그룹은 추석을 전후해 3주간(8월 20일∼9월 14일) 어려운 이웃에게 쌀과 선물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추석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그룹은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과 함께 전국의 공부방, 양로원, 보육원 등 1400여개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 3만5750세대를 방문해 10억원 상당의 쌀을 전달할 계획이다.11:00▲LG 올레드 TV,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과 만났다LG전자가 오스트리아 프리미엄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Swarovski)의 크리스털 디자인을 담은 올레드 TV(모델명 55EA975)를 선보인다. LG전자는 5∼1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4에 이 제품을 전시한 뒤 연내 스페셜 에디션으로 유럽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와 스와로브스키가 디자인 협업을 한 이 제품의 콘셉트는 ‘빛의 만남’이다.11:42▲이상운 효성 부회장 “류현진처럼 프로정신 발휘하자”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을 언급하며 임직원에게 ‘프로정신’을 주문했다. 이 부회장은 2일 임직원에게 보낸 ‘CEO 레터’에서 “냉철한 프로의 세계인 메이저리그는 아무리 유명한 선수도 기대만큼 팀 승리에 기여하지 못하면 방출되는 일이 다반사”라며 “류현진처럼 살아남으려면 항상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11:45▲SK에너지, 국내 여행 고객에 주유권 ‘쏜다’SK에너지는 ‘엔크린닷컴’(www.enclean.com)에서 고객들에게 국내 여행지를 추천하고, 추천 지역을 여행하는 고객에게 SK주유권을 선물하는 ‘엔크린 추천 여행’ 이벤트를 한다고 2일 밝혔다.13:31▲한라그룹 지주사 ‘한라홀딩스’ 공식 출범한라그룹의 지주회사인 한라홀딩스가 2일 공식 출범했다. 한라홀딩스는 이날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만도 판교 연구개발(RD)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한라그룹 임기영 고문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앞으로 한라홀딩스는 자회사 관리와 그룹의 신규 사업 투자에, 만도는 자동차부품사업에 집중할 예정이다.14:34▲자동차업계 “저탄소차협력금제 시행 유예 환영”국내 완성차업계는 2일 정부가 저탄소차협력금제 시행을 2020년 말까지 연기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시했다. 국내 완성차업계는 그동안 저탄소차협력금제가 시행되면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는 크지 않으면서 국내 자동차산업에 부정적인 영향만 끼칠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특히 이 제도가 시행되면 연비가 좋은 독일·일본 수입차에만 보조금이 돌아갈 가능성이 커 국산차만 역차별당할 수 있다는 논리를 펴왔다. 완성차 5개 업체의 이익을 대변하는 자동차산업협회는 2일 공식 입장을 내고 “정부의 저탄소차협력금제 유예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14:46▲대학생 취업선호도 1위…남자 ‘삼성전자’ 여자 ‘CJ제일제당’남녀 대학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 하는 기업으로 삼성전자와 CJ제일제당을 꼽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의 좋은일연구소는 지난달 19∼27일 전국 4년제 대학(원) 남녀 학생 1511명(남자 712명·여자 799명)을 대상으로 모바일과 웹 설문을 통해 실시한 ‘100대 기업 고용브랜드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15:22▲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 합병 시장반응 ‘냉랭’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에 대해 증권업계에서 비판적인 전망이 잇따라 나오면서 양사 주가가 합병 발표 하루 만에 하락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중공업 주가는 전날보다 3.45%(1000원) 떨어진 2만7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엔지니어링도 6만9900원으로 2.78%(2000원) 하락했다.15:22▲기아차, 교황 방한위에 쏘울 3대 기증기아자동차가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때 지원했던 쏘울 3대를 천주교 교황방한위원회에 기증했다. 기아차는 2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에서 조규만 교황방한위원회 집행위원장, 이삼웅 기아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쏘울 기증행사를 열었다. 기아차는 교황이 방한 기간에 이용한 쏘울에 대해 로마 바티칸 교황청이 크게 만족했다는 소식을 듣고 기증을 결정했다. 교황방한위는 기증받은 쏘울 3대 중 2대는 교황청으로 전달할 예정이며, 나머지 1대는 천주교측에서 신도와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전시할 계획이다.17:08▲삼성전자 “삼성메디슨 합병 검토 중”삼성전자는 2일 삼성메디슨과의 합병추진 보도와 관련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에 “합병을 검토 중이나 확정된 바는 없다”고 답변했다.17:32▲반올림 교섭단 재편…삼성전자 “당혹스럽다”삼성전자와 직업병 피해 보상 문제를 놓고 협상 중인 삼성 직업병 피해자 모임인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의 교섭대표단 가운데 상당수가 이탈해 이후 협상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삼성전자와 반올림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본격화된 양측의 직업병 보상 협상에 참가해온 반올림 측 피해자와 가족 8명 가운데 6명이 협상 방식에 대해 이견을 보이며 교섭대표단을 떠났다. 이에 따라 반올림은 고 황유미씨 아버지 황상기씨와 뇌종양으로 투병 중인 한혜경씨 어머니 김시녀씨 등 남은 피해자 가족을 중심으로 교섭대표단을 재편해 이후 협상에 임할 계획이다.17:34▲현대증권 노사, 구조조정 규모 400명으로 합의현대증권은 2일 노사가 구조조정 인원을 약 400명선에서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윤경은 사장이 이날 오후 천막농성 중인 이동열 노조위원장을 방문해 교섭을 벌인 끝에 구조조정 인원을 약 400명선에서 마무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대증권은 이어 “성과향상 프로그램 도입, 부장직급 연봉제 도입, 인사제도 개선방안으로 노사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희망퇴직 확정자들에 대한 추가 보상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06:27▲‘영업정지’ LGU+, 일주일새 2만6000명 빼앗겨불법 휴대전화 보조금으로 영업이 정지된 LG유플러스가 1주일간의 영업정지기간에 가입자 2만6000여명(알뜰폰 제외)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2일까지 지속된 LG유플러스의 영업정지기간에 SK텔레콤과 KT는 각각 1만8654명, 7286명 순증했으나 LG유플러스는 2만5940명 순감했다. LG유플러스는 하루에 3700명씩 가입자를 잃은 셈이다.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

2014-09-03 08:26 안정주 기자

국내 완성차 8월 판매량 7.3% 급감··· 파업·휴가 여파

지난 8월 국내 완성차 5개사의 판매 실적이 노조의 부분파업과 여름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등 5개 업체의 8월 국내외 판매량은 총 63만8372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3% 감소했다.현대차가 35만7698대로 5.9% 급감했고, 기아차는 21만7438대로 3.0% 줄었다.국내 완성차 5개사 전년 동월 대비 판매량(각사 종합)한국GM도 4만3018대를 판매해 30.4% 줄었다. 르노삼성차는 1만599대로 2.3%, 쌍용차는 9659대로 16.8% 각각 감소세를 보였다.자동차업계 관계자는 “휴가시즌과 노조의 부분파업으로 완성차 업체의 내수와 수출이 모두 함께 부진했다”고 설명했다.5개사의 내수 판매량은 지난해 11만338대에서 올해 10만5983대로 3.9% 줄었다. 수출도 같은 기간 57만8370대에서 53만2389대로 8.0% 수축했다.업체별 내수 판매량을 보면 현대차가 4만8143대로 작년보다 1.0% 증가했지만 기아차는 3만6003대(-7.7%), 한국GM 1만1938대(-11.0%), 르노삼성 4741대(-6.9%) 등으로 모두 뒷걸음질 쳤다. 쌍용차는 5158대로 작년 8월과 같은 판매량을 기록했다.수출도 업체별로 대부분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현대차의 해외 판매량은 30만9555대로 6.9% 줄었고 기아차는 18만1435대(-2.0%), 한국GM 3만1080대(-35.7%), 쌍용차 4501대(-30.2%) 등의 실적을 보였다. 르노삼성은 5818대를 수출해 작년 8월보다 1.8% 증가했다.자동차업계는 선진시장은 물론 신흥시장까지 성장이 더디고, 환율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등 앞으로도 수출환경이 계속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

2014-09-02 08:51 안정주 기자

[24시 산업핫이슈] 세계 D램 매출 19년만에 400억달러 넘는다

07:34▲세계 D램 매출 19년만에 400억 달러 넘는다스마트폰 시장 확대와 PC 시장 회복에 힘입어 D램 반도체 시장이 2년 연속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시장조사기관인 IHS테크놀로지(옛 아이서플라이)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D램 시장 매출액은 428억7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2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 상반기(1∼6월) D램 시장 매출액은 211억200만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3% 늘었다09:02▲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 합병 결의삼성중공업[010140]과 삼성엔지니어링은 1일 이사회에서 합병을 결의했다. 합병 비율은 1:2.36으로 삼성중공업이 신주를 발행해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1주당 삼성중공업 주식 2.36주를 삼성엔지니어링 주주에게 교부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10월 27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12월 1일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합병 후에는 새로운 비전에 걸맞게 합병법인의 사명 변경도 검토할 예정이다.09:14▲8월 수출 463억 달러…작년 대비 0.1% 감소지난달 수출액이 462억79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0.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했다. 수입액은 3.1% 증가한 428억7200만 달러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34억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31개월째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09:27▲롯데, 하반기 신입사원 1천300명 채용롯데그룹은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공채 900명, 동계인턴 400명 등 총 1천300명이며, 모집분야는 식품, 관광, 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 제조, 금융 등 전 부문이다. 공채는 지원서 접수, 서류심사, 인·적성 검사,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서는 2∼16일 채용 홈페이지(http://job.lotte.co.kr)에 내면 되며, 최종합격자는 다음 달 말 발표한다. 09:37▲kt금호렌터카, 제주에 ‘무인 대여기’ 도입kt렌탈의 렌터카 브랜드인 kt금호렌터카는 제주 오토하우스에 ‘무인 대여기’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무인 대여기는 영화관 등에서 볼 수 있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 정보 단말기로, 국내 렌터카 업계에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무인 대여기를 이용하면 렌터카 대여 때 별도 접수나 대기 없이도 예약 확인부터 차량 인수까지 고객이 직접 진행할 수 있어 빠르고 편리하다.09:42▲제주항공 임직원 1000명 돌파제주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임직원 수 1000명을 돌파했다. 제주항공은 1일 34명이 입사해 임직원 수가 102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임직원 1000명 돌파는 2005년 1월 창립 이후 9년 8개월 만이다.10:02▲에쓰오일, 난방유 등유 주문접수 서비스 개시에쓰오일은 겨울철 주택 난방용 등유 성수기에 앞서 대표전화(☎1588-5151)를 통해 고객과 등유 배달 주유소를 연결해주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객이 대표전화로 연락하면 상담사가 최적의 배달 주유소를 찾아 연결해주는 난방유 주문접수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다. 등유는 주로 가정용 기름보일러의 연료로 쓰이지만 최근 도시가스·액화석유가스(LPG)에 밀려 판매·배달 주유소를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10:56▲네이버, 사용자 대화형 검색 위해 PC 검색창 개편네이버는 사용자와의 대화형 상호작용(Interaction)을 강화하고자 PC 버전의 검색창을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의 검색이 단방향의 문답형이라면 이번 개편은 사용자와 네이버가 서로 대화를 나누는 방식인게 특징이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명량 관객수’라는 키워드를 입력하면 그와 관련한 웹문서와 블로그, 카페, 지식인(iN)을 나열해주는 데 그쳤지만 새 검색 시스템은 질문을 통계적으로 추출해 출연배우와 영화정보 등 연관정보까지 제공한다.11:00▲삼성전자, IFA서 생활가전 아트갤러리 공개삼성전자는 유럽의 유명 그래픽 디자이너·일러스트 작가인 임마누엘 로메프, 클라스 파렌, 안나 쾨페세스의 작품으로 구성된 생활가전 아트갤러리를 IFA 2014 전시기간(5∼10일, 독일 베를린)에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아트갤러리의 소재는 드럼세탁기 WW9000, 청소기 모션싱크·파워봇 등이다. 전자제품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나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시도다.11:25▲LG전자 노조, 250가구에 ‘사랑의 부식박스’ 전달LG전자 노동조합은 추석을 앞두고 노조의 사회적 책임 활동(USR)의 하나로 1∼3일 홀로 사는 노인 가정, 조손 가정 등 250여 가구에 ‘사랑의 부식 박스’를 선물한다. 박스에는 쌀, 김, 밀가루, 통조림, 식용유 등 10가지 품목을 담았다. LG전자 노조는 지난해부터 매년 1억원 규모의 저소득층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11:25▲만도, 3년 연속 임금협상 무분규 타결만도는 2012년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만도노동조합은 지난달 28일 조합원 1903명이 투표에 참여해 72.2%의 찬성으로 사측에 위임한 임금협상안을 가결했다. 노사는 3년 연속 위임에 따른 ‘노사상생 실천 특별격려금’ 650만원과 연말성과급 300만원 선지급, 월 기본급 6만3000원 인상에 합의했다. 또 주간 2교대제를 도입해 기존 주간·야간 10시간씩의 근무 체계를 주간 8시간씩으로 변경했다.11:39▲현대·기아차, 고속도 41곳서 추석 무상점검 서비스현대·기아차는 추석을 맞아 5∼9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41개 지점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센터에서는 냉각수와 제동장치,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장거리 안전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을 점검하고, 각종 오일류와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필요할 경우 항균·탈취서비스 및 스캐너 점검 등의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한다.12:02▲만도, 임금체계 개편·야간근무 폐지만도는 2012년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에 성공했다고 1일 밝혔다. 만도노동조합은 지난달 28일 조합원 1903명이 투표에 참여해 72.2%의 찬성으로 사측에 위임한 임금협상안을 가결했다. 노사는 3년 연속 위임에 따른 ‘노사상생 실천 특별격려금’ 650만원과 연말성과급 300만원 선지급, 월 기본급 6만3000원 인상에 합의했다. 임금 체계를 개편해 비고정성 상여금 등을 폐지하고, 해당 금액을 월 기본급에 반영함으로써 통상임금 확대 적용 에 따른 논란의 소지를 없앴다고 업체는 설명했다.13:51▲르노삼성, 8월 10만559대 판매…2.3% 감소르노삼성자동차는 8월 내수 4741대, 수출 5818대 등 총 10만559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작년 8월보다 2.3% 감소한 실적이다. 내수 판매실적은 여름휴가로 인한 수요 하락과 부분파업 및 임단협 투표로 인한 공장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작년 8월보다 6.9% 감소했다.15:27▲“이재용 부회장, 삼성 건설계열사 지배력 강화”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 결정으로 삼성그룹 내 ‘건설 부문’의 통합작업이 사실상 개시됐다. 전문가들은 앞으로 제일모직을 정점으로 전자와 금융, 건설, 부품소재 등 분야에 대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지배력 강화 절차가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16:41▲완성차 8월 판매량 7.3% 급감…파업·휴가 여파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의 판매 실적이 노조의 부분파업과 여름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등 5개 업체의 8월 국내외 판매량은 총 63만8372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3% 감소했다.17:30▲LGD 사장 “광저우 공장 LCD 패널 수율 상당히 높아”“광저우 LCD 패널 공장 수율은 국내보다 불과 1∼2% 떨어진 정도로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은 1일(현지시간)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 한 호텔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자신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LG디스플레이의 첫 해외 8.5세대(2200㎜×2500㎜) LCD 패널 공장 준공식을 하루 앞두고 열린 것이다.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

2014-09-02 08:49 안정주 기자

현대차, 노사 임협 타결 위해···막판 집중교섭 시작

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타결을 위해 막판 교섭에 들어갔다.(연합)현대자동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 타결을 위해 막판 교섭에 들어갔다.노사는 1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이경훈 노조위원장 등 교섭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19차 임협을 시작했다.노사는 지난달 29일 18차 임협에서 잠정합의안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했지만 일부 현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에 따라 잠정합의를 목표로 집중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노조는 2일까지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쟁의대책위원회를 다시 열고 추석 전 추가 파업 일정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노조와 사측은 통상임금 확대 요구안과 해고자 2명 복직 등을 놓고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사측은 “통상임금 확대 문제는 현대차만의 문제가 아니며 자동차 산업은 물론, 국가경제 전체에 영향을 미치므로 거시적이고 종합적으로 접근해 풀어야한다”고 밝혔다.해고자 복직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현대차는 지금까지 협상에서 임금 8만9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300%+450만원, 품질목표 달성격려금 120%, 사업목표 달성 장려금 250만원 등을 제시한 상태다.또 정년 연장과 관련해 만 58세에서 2년을 연장하되 마지막 1년은 계약직으로 근무하는 기존 조건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도록 했다.노조는 올해 임협 과정에서 지난 22일과 28일 2차례 부분파업과 특근, 잔업을 거부했다.회사는 이 때문에 차량 1만4800여대를 생산하지 못해 3200억원의 막대한 매출차질이 생긴 것으로 집계했다.안정주 기자gwyneth27@viva100.com

2014-09-01 18:36 안정주 기자

[24시 산업핫이슈] IFA 2014 개막 ‘D-5’...가전의 미래를 만난다

10:08▲가전의 미래를 만난다…IFA 2014 개막 ‘D-5’유럽의 중심에서 ‘가전의 미래’를 본다.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4’가 9월 5∼1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박람회장 메세 베를린(Messe Berlin)에서 펼쳐진다. 9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IFA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Mobile World Congress)와 함께 세계 3대 가전·IT 전시회로 꼽힌다.10:23▲삼성그룹, 상반기 보수 5억원 이상 임원 ‘17명’올해 상반기 5억원 이상의 보수를 받은 임원이 10명 이상인 대기업집단은 삼성, SK, LG 등 3개 그룹이었다. 삼성그룹의 경우 상반기에 보수를 5억원 이상 받은 임원 수가 17명에 달했고, SK와 LG 그룹도 각각 14명, 13명의 임원이 5억원이 넘는 고액 보수를 받았다.10:42▲폴크스바겐, 중형차 누적등록에서 BMW 누르고 1위수입 중형차 가운데에서 길에서 가장 빈번히 만날 수 있는 브랜드는 폴크스바겐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수입차 시장에서 폴크스바겐의 거침없는 질주가 눈길을 끄는 가운데 국내 중형차 누적 등록 대수에서 폴크스바겐이 중형 수입차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BMW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3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으로 폴크스바겐 중형차는 총 9만8042대가 등록돼 9만6246대에 그친 BMW를 간발의 차로 따돌렸다.11:00▲삼성전자, IFA 2014서 새 AV 라인업 공개삼성전자는 다음 달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가전전시회 IFA 2014에서 세계 최초의 휜 사운드바(curved soundbar) HW-H7500·H7501 시리즈와 무선 멀티룸 오디오 M3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HW-H7500·H7501 시리즈는 삼성전자의 55인치·65인치 휜 초고화질(UHD) TV와 최적의 조합을 이루도록 같은 곡률로 디자인 됐다. 스탠드형으로도 벽걸이형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벽걸이로 사용할 경우 기존 TV 스탠드의 나사 구멍을 사용할 수 있어 벽을 뚫지 않고도 간단히 설치할 수 있다.11:00▲LG전자, ‘210일 유산균 기술’ 김치냉장고 신제품 출시LG전자가 김치를 오래 맛있게 먹을 수 있게 강화된 유산균 기술을 적용한 2015년형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제품은 기존의 최적화된 유산균 생성 알고리즘에 하루 3번, 40분씩 급랭으로 김치를 210일까지 맛있게 보관할 수 있는 ‘210일 오래보관’ 기능이 더해졌다.11:49▲한중일 FTA 5차 협상 내달 1일 베이징서 개최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5차 협상이 내달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고 산업통상자원부가 31일 밝혔다. 우리 측에서 우태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이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해 상품, 서비스, 투자, 지적재산권, 위생검역 등 15개 분야에서 협상을 벌인다. 상품 분야에서는 협상 가이드라인, 원산지, 통관, 무역구제 방안 등을 논의한다. 서비스와 투자의 자유화 방식도 협의한다. 올해 3월 열린 4차 협상에서는 별다른 진전이 없었다.21:25▲삼성중공업-삼성엔지니어링 9월초 합병 발표할 듯삼성그룹의 건설·중공업부문 계열사인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이 이르면 9월 초 합병을 선언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이 9월 초순 이사회를 열어 양사 합병 안건을 상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설득력 있게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 측은 “합병안에 대해 들어본 바 없다”며 공식적으로는 합병설을 일축했다.07:29▲“세계 태블릿 게임시장 규모↑…2019년 13조원대”아이패드와 갤럭시탭 등 태블릿PC의 게임시장 규모가 꾸준히 증가해 5년 뒤에는 13조 원을 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1일 영국 시장조사기관 주니퍼리서치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태블릿PC 게임 글로벌 시장규모(매출 기준)는 올해 36억달러(약 3조6500억원)에서 2019년 133억달러(약 13조4900억원)로 3배 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07:34▲세계 D램 매출 19년만에 400억달러 넘는다스마트폰 시장 확대와 PC 시장 회복에 힘입어 D램 반도체 시장이 2년 연속 고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1일 시장조사기관인 IHS테크놀로지(옛 아이서플라이)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D램 시장 매출액은 428억7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2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

2014-09-01 08:05 안정주 기자

[24시 산업핫이슈] 두바이유 100.52달러...전 일보다 소폭 하락

09:17▲두바이유 100.52달러…전일보다 소폭 하락두바이유가 소폭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9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100.52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0.16달러 하락했다고 30일 밝혔다. 반면 원유 선물 가격은 올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103.19달러로 0.73달러,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95.96달러로 1.41달러가 각각 상승했다.11:05▲휘닉스파크, 스키시즌권 특가판매보광 휘닉스파크는 다음 달 5일까지 겨울철 스키시즌권을 1차 특가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즌권은 ‘MAD(Mania Annual Discount) for 휘팍’, ‘휘팍매니아’, ‘싱글’, ‘휘팍꿈나무’, ‘커플’, ‘패밀리3’, ‘패밀리4’, ‘패밀리5’ 등 총 9종이다. 가격은 싱글권 38만원, 커플권 73만원, 휘팍매니아권(2008∼2009년 시즌 이후 휘닉스파크 시즌권을 한번 이상 구입한 고객) 36만원이다. 3인·4인·5인 패밀리권은 각 82만원, 94만원, 106만원에 판매한다.12:00▲KIST ‘중소기업 지원’ K-클럽 워크숍 개최한국과학기술원(KIST)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고 중소기업-정부출연연구소 간 유대관계를 강화하고자 29∼30일 KIST 강릉분원에서 ‘K-클럽 워크숍’을 개최했다. 작년 시작된 K-클럽은 KIST가 창업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등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36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12:47▲10월 선상서 한·중·러 ‘동북아 물류협력’ 모색한다올해 10월 한국, 중국, 러시아가 한 배에 올라 바다를 누비며 동북아 물류 협력을 모색하는 ‘선상 포럼’이 열린다. 신봉섭 주 선양(瀋陽) 총영사는 28일 중국 옌지(延吉) 한 호텔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이같이 밝히며 “동북아 물류 발전 방안에 관한 공감대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칭 ‘유라시아와 동북아 경제협력을 위한 선상 포럼’은 오는 10월 22∼23일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강원도 동해를 운항하는 DBS크루즈 상에서 개최된다.21:50▲신명수 전 신동방그룹 회장 별세 노태우 전 대통령의 옛 사돈인 신명수 전 신동방그룹 회장이 30일 오후 6시5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3세. 고인은 1941년 부산에서 태어나 경기고, 서울대 상과대학 경제학과,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선친인 고 신덕균 회장이 창업한 ㈜신동방에 입사해 경영기획실장, 사장,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한국능률협회 부회장, 국제YPO본부의 집행위원 등을 맡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송길자 여사(대한적십자사 여성봉사 특별 자문위원)와 아들 상철(린트 대표이사), 기준(이그린글로벌 대표이사)씨와 딸 정화(HLMC)씨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차렸으며 발인은 9월 2일 오전 8시 30분이다.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

2014-09-01 08:05 안정주 기자

[24시 산업핫이슈] 온세텔레콤 “휴대전화로 팩스를”...‘땡큐팩스’앱 출시

09:16▲“휴대전화로 팩스를”…온세텔레콤 ‘땡큐팩스’앱 출시온세텔레콤은 스마트폰으로 팩스를 주고받을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땡큐팩스’(Thank you Fax)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땡큐팩스 앱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은 뒤 회원가입을 하면 팩스번호가 생성된다. 이 번호를 이용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문서나 사진을 다른 팩스로 발송하거나 수신할 수 있으며 수신한 팩스는 지정한 이메일에서 확인 가능하다.09:23▲에쓰오일, 순직소방관 유자녀에 장학금 2억원 전달에쓰오일이 순직 소방관 유자녀들에게 장학금 2억원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29일 서울 영등포소방서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화재진압, 긴급구조 활동 중 순직하거나 장애를 얻어 퇴직한 소방관 자녀 78명에게 200∼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09:46▲현대차 “한전부지 인수 적극 추진…서울 랜드마크로 조성”현대차그룹은 29일 서울 강남의 한국전력 본사 부지 입찰 공고와 관련해 “한전부지 인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공식 입장을 내고 “한전부지가 갖는 상징성을 감안해 공공성에 근거해 한전부지를 서울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10:25▲아이리버, 상반기 영업익 5억4000만원…흑자 전환아이리버는 상반기 연결기준 실적집계 결과 매출액이 227억5000만원, 영업이익이 5억4000만원, 순이익이 6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반기 연결기준으로는 5년만의 흑자 전환이다. 아이리버는 이번 흑자 달성의 원인으로 2012년 첫 출시한 이후 급성장한 고음질 음악 재생기 아스텔앤컨이 일본·홍콩·미국·유럽 등 30개국에 수출되는 등 판매 호조를 보인다는 점을 들었다10:29▲네이버, 자동차 옵션·제원 정보 개선네이버는 기술발전에 따라 추가된 자동차 옵션이나 제원 정보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네이버 자동차’ 서비스를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10:35▲효성, 내달 1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효성은 다음 달 1일부터 26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서류접수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전형은 서류접수, 인·적성검사, 면접 등 3단계로 진행된다.11:00▲LG전자 의류건조기 미국서 에너지스타 제품 인정LG전자의 의류건조기가 미국 정부로부터 친환경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올해 초 CES 2014에서 선보인 에코하이브리드(ecohybrid) 건조기가 미국 환경보호청이 주관하는 에너지스타 고효율 첨단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11:00▲삼성 “한전부지 입찰 내용 검토 후 참여 결정”삼성그룹이 서울 강남의 한국전력 본사 부지 입찰 공고와 관련해 내용을 검토해 참여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삼성그룹 관계자는 29일 입찰공고가 나온 후 “내용을 면밀히 검토한 후 참여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입찰 조건을 포함해 사업성이나 가격 등을 고려해 참여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14:51▲우체국 알뜰폰 사업자 5개 추가 선정…대기업 제외알뜰폰 최대 유통망인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가 6개에서 11개로 늘어난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중소 알뜰폰업체의 판매 채널 확대와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를 5개 추가 선정한다고 29일 밝혔다.15:56▲최양희 미래부 장관, 추석 우편물 소통 점검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9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안양우체국을 찾아 추석 명절 우편물 소통 현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장관은 또 인근에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요양시설인 노인요양병원을 방문해 부처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과 안양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위문품을 전달했다.19:19▲E1, 9월 국내 LPG 공급가격 인하액화석유가스(LPG) 수입·판매사인 E1은 9월 프로판과 부탄 공급가를 ㎏당 44원씩 내린다고 29일 밝혔다. 다음 달 연료별 ㎏당 가격은 프로판 가정·상업용 1182.8원, 산업용 1189.4원, 부탄 1575.0원(ℓ당 919.80원)으로 인하됐다. 이번 인하 결정은 국제 LPG 가격과 환율을 고려해 이뤄졌다.11:04▲하나투어, 쿠팡에 해외항공권 서비스 선보여하나투어는 소셜커머스인 쿠팡과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해외항공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온라인과 모바일 시장에서 파급력이 높은 쿠팡에 자유여행 브랜드 ‘하나프리’로 단독 입점했다. 하나프리는 쿠팡 ‘해외항공권’ 카테고리에서 예약하는 고객에게 최저가 항공권은 물론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에 따른 특가 항공권도 내놓는다. 항공권 발권대행 수수료 면제와 항공료의 1%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한다.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

2014-09-01 08:05 안정주 기자

[24시 산업핫이슈] 기아차, 멕시코에 1조원 규모 공장 설립

07:32▲기아차, 멕시코에 1조원 규모 공장 설립기아자동차가 멕시코에 10억 달러(1조140억원) 규모의 자동차 생산공장을 짓기로 확정했다. 기아차는 28일 멕시코 공장 설립과 관련해 멕시코 누에보 레온주 주정부와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기아차는 글로벌 산업수요의 증가에 대응하고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현지생산 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멕시코 누에보 레온주 몬테레이시 인근의 페스케리아 지역에 공장을 짓는다. 현지 자회사 설립을 통해 추진되는 이 공장의 투자 규모는 10억 달러로 연간 3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08:01▲두바이유 소폭 상승…100.51달러두바이유가 소폭 올랐다. 한국석유공사는 27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100.51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0.02달러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0.22달러 오른 102.72달러,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0.02달러 오른 93.89달러를 각각 기록했다.08:13▲LGU+ 영업정지 첫날 번호이동 1만3000건 기록LG유플러스의 1주일간 영업정지가 시작된 첫날인 27일 일각의 우려와 달리 시장 과열 분위기는 아직 감지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추석 연휴와 신제품 출시 등을 앞두고 현재의 안정적인 시장 분위기가 계속될지 지켜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통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영업정지 첫날인 27일 전체 번호이동건수(알뜰폰 제외)는 1만3089건을 기록했다. 이는 7~8월 하루 평균치(1만6000건)보다도 적은 수준이다. 이통 3사에 알뜰폰 가입자를 더한 번호이동건수도 모두 1만8000여건으로, 방송통신위원회가 시장 과열 기준으로 삼는 2만4000건을 크게 밑돌았다. 수치상으로 보면 영업정지에 따른 시장 변화는 보이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09:05▲“게임 셧다운제 실효성 의문…자율규제해야”심야시간대에 청소년의 인터넷 게임 접속을 막는 ‘셧다운제’의 효과가 별로 없어 자율 규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문수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28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산업연구원과 국민경제자문회의 주최로 열린 ‘문화산업 글벌 경쟁력 제고 방안’ 세미나에서 주제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09:06▲“기아차, 멕시코공장 건설로 생산능력 우려 해소”한국투자증권은 28일 기아차가 멕시코 공장 건설로 생산능력 부족 우려를 해소하면서 주가 상승동력을 얻게 됐다고 판단했다. 이날 기아차는 멕시코에 10억 달러(1조140억원)를 투자해 자동차공장을 짓기로 확정했다. 공장은 누에보 레온주 몬테레이 인근 페스케리아 지역에 연산 30만대 규모로 건설된다. 다음 달 말 착공해 2016년부터 소형차를 생산할 예정이다.09:30▲이통사, 가입비 50% 인하·데이터 제공량 확대이동통신사들이 가입비를 50% 인하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한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6월 발표한 ‘2014년 가계통신비 경감 방안’에 따른 것으로, 미래부는 내년 말까지 가입비를 전면 폐진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30일부터 가입비를 기존 2만1600원(부가가치세 별도)에서 1만800원으로 50%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30일 이후 가입자는 가입비 부담이 절반으로 줄어들게 됐다.10:04▲밖에서 스마트폰으로 집안 상황 확인하는 CCTV 출시SK브로드밴드는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집안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긴급상황 발생 시 보안업체의 지원까지 받을 수 있는 ‘B 홈(Home) CCTV’를 28일 출시했다. B 홈 CCTV는 345° 회전하고 상하 110°움직이는 카메라로, 스마트폰으로 원격 조정이 가능하다. 모니터링 기능 외에 움직임을 감지하는 모션센싱 기능이 있으며 위급상황 발생 시 원격으로 경보음을 울리게 할 수도 있다.10:30▲신형 쏘렌토 출시…가격 2765만∼3406만원기아자동차는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신형 쏘렌토 신차 발표회를 열고 판매에 돌입했다. 2002년 첫선을 보인 1세대 쏘렌토, 2009년 나온 2세대 쏘렌토R을 거쳐 5년 4개월 만에 3세대 모델로 새롭게 태어난 ‘올 뉴 쏘렌토’는 가격이 옛 모델에 비해 최대 25만원 올랐지만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 등을 대폭 강화한 게 특징이라고 기아차는 설명했다.10:37▲현대HCN, ‘방송+인터넷+모뎀’ 스마트 셋톱박스 출시케이블TV방송사 현대HCN은 28일 방송, 인터넷, 모뎀 기능을 모두 담은 스마트 셋톱박스 ‘현대HCN 스마트’를 출시했다. 기존 유료방송의 셋톱박스와 가장 큰 차별성은 업계 최초의 올인원(All in one) 서비스라는 점이다. 이 스마트 셋톱박스를 설치하면 케이블방송, 모뎀, 와이파이(Wifi 100M) 뿐만 아니라 세컨드TV와 미러링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11:00▲LG이노텍, 세계 최초 ‘무희토류 차량변속모터’ 개발LG이노텍이 세계 최초로 희토류를 쓰지 않는 차량용 듀얼클러치 변속기(DCT) 모터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희토류의 공급과 가격의 불안정성을 극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된다.11:00▲삼성전자, 패밀리 세일 ‘60일간의 S데이’ 진행삼성전자는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29일부터 10월 27일까지 제일모직, 삼성카드와 함께 파격적인 패밀리 세일 ‘60일간의 S데이’를 진행한다. 이 기간 65인치 커브드 UHD(초고해상도) TV는 최대 100만원, 셰프컬렉션 냉장고 50만원, 버블샷3 세탁기 W9000은 45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제일모직 리조트에서는 제휴카드로 예매하면 캐리비안베이 이용권 50% 할인,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10%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또 제일모직 남성복과 빈폴 의류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11:00▲삼성전자, IFA 앞두고 UHD 콘텐츠 생태계 구축삼성전자가 다음 달 5∼1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를 앞두고 UHD(초고해상도) 콘텐츠 생태계 구축 전략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6월부터 미국 등에 제공해온 넷플릭스의 UHD VOD 서비스를 내달부터 유럽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11:00▲LG전자, 원형 스마트 손목시계 G워치R 공개LG전자가 전략 스마트 손목시계(스마트워치) LG G워치R을 28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스마트워치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완전한 원형의 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면을 적용했다는 것이 특징이다.11:16▲구자균 LS산전 부회장 “컨버전스 전력솔루션 메이커 변신”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이 세계 전력 시장을 주도할 ‘지능형 컨버전스 솔루션’ 분야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구 부회장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14 국제대전력망기술회의(CIGRE)’에서 “LS산전은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국내 시장을 선도해왔지만,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력계통 운영과 효율적인 전력에너지 사용을 실현할 솔루션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11:42▲삼성물산, 싱가포르 LNG 터미널 3단계 공사 수주삼성물산은 26일 싱가포르 LNG 터미널 3단계 공사의 단독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체 공사금액은 5500억원 규모다. 이 공사는 싱가포르 주룽산업단지에 26만㎥ 용량의 LNG 탱크와 기화 송출설비를 짓는 EPC(설계·조달·시공을 포함한 일괄공정) 프로젝트로 이달 공사를 시작해 2018년 2월 완공 예정이다.14:00▲삼성, 미래기술육성사업 10개 지원과제 선정삼성그룹은 10년간 1조5000억원을 출연키로 한 미래기술육성사업의 올해 ‘지정테마’ 지원 대상으로 10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정테마는 당초 지정한 기초과학, 소재기술, 정보통신기술(ICT) 등 3개의 기본적인 지원 분야 외에 매년 별도로 선정해 지원하는 분야다. 올해 지정테마로는 ‘에너지 저장·하비스팅(추출)’과 ‘사물인터넷 보안’ 분야가 선정됐다.14:06▲네이버, 독립애니메이션협회와 애니 저변 확대 MOU네이버는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KIAFA)와 애니메이션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와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는 숨어 있는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온라인으로 소개하고 애니메이션 창작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14:08▲내달 이후 출시 스마트폰에 스미싱 차단앱 기본탑재미래창조과학부는 스마트폰 이용자의 스미싱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동통신 3사, 스마트폰 제조 3사, 백신업체와 협력해 9월 이후 국내에서 새로 출시되는 스마트폰 모델에 스미싱 차단앱을 기본 탑재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15:25▲대우건설 관급공사 입찰자격 제한처분 효력 정지대우건설은 28일 자사에 대한 관급공사 입찰 참가자격 제한 처분의 효력이 정지됐다고 공시했다. 대우건설은 오는 29일부터 내년 8월 28일까지의 관급공사 입찰 참가자격 제한 처분에 대해 “입찰 참가자격 제한 처분 취소 청구사건의 판결이 선고될 때까지 그 효력을 정지한다는 법원의 결정이 있었다”고 말했다.16:07▲삼성-CJ 화해 이뤄지나…이재현 탄원서에 관심횡령·배임·탈세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받고 다음 달 4일 항소심 선고를 앞둔 이재현 CJ 회장에 대해 범 삼성가 구성원들이 탄원서를 제출해 재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삼성가 상속 소송 종결 이후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던 삼성과 CJ가 마침내 화해의 계기를 마련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16:13▲김성주 회장 “브랜드 파워로 세계를 정복할 수 있어”“이제는 브랜드력을 가지면 세상을 정복할 수 있습니다”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은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MCM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패션업계와 MCM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밝혔다. 2012년 말 대통령 선거 유세에 참여한 뒤 약 1년반 동안 언론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던 김 회장은 이날 세계 패션의 흐름과 MCM의 브랜드 전략을 역설하며 경영인으로써의 모습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기자회견 내내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을 수차례 강조한 김 회장은 아시아가 세계 패션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비쳤다16:22▲웅진그룹, 윤석금 회장 실형 선고에 ‘긴장’웅진그룹이 경영 정상화 6개월 만에 다시 난관에 봉착했다. 회사 빚을 갚고 회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데 힘을 쏟고 있는 윤석금(69) 웅진그룹 회장이 계열사를 불법지원한 혐의가 인정돼 1심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기 때문이다.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

2014-09-01 08:05 안정주 기자

[24시 산업핫이슈] 두바이유 하락, 배럴당 100.24달러

한국석유공사는 25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100.24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0.28달러 내렸다고 26일 밝혔다.(연합)07:44▲ 두바이유 하락…배럴당 100.24달러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5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100.24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0.28달러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과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역시 각각 0.36달러, 0.30달러 하락해 배럴당 101.93달러, 93.35달러를 기록했다.08:24▲ 베를린에 국내외 IT·전자업계 CEO 대거 출격다음 달 5∼1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4’에 국내외 IT(정보기술)·전자업계의 유명 CEO(최고경영자)들이 다수 참석한다. 2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UHD(초고해상도) TV, 웨어러블 기기의 격전장이 될 메세 베를린(베를린 박람회장)에서는 IT업계 거물들의 기조연설과 프레젠테이션(PT)이 잇따라 예정돼 있다.10:19▲ 푸조, 고급옵션 추가한 508모델 한정 판매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디젤 세단 ‘푸조 508 럭스 팩’(Lux Pack) 모델을 국내 시장에 50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아한 디자인과 함께 높은 연비(18.4km/ℓ)를 갖춰 푸조의 대표차로 자리잡은 ‘푸조 508’ 중에서도 ‘508 악티브’(Active) 모델에 오리지널 가죽시트와 제논 헤드램프를 추가해 보다 고급스럽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508 럭스 팩’ 모델은 1.6 e-HDi 엔진이 장착돼 508 라인 가운데 가장 높은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보여준다고 한불모터스는 소개했다. 고급옵션을 추가했지만 기존 508 악티브보다 100만원 오른 4290만원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모든 구매고객에게 2년 주유권(연간 1만5000㎞ 주행 기준)을 제공한다.11:00▲ 삼성전자, 베를린서 ‘미래의 스마트 가정’ 선보인다독일 메세 베를린(베를린 박람회장)의 초대형 전시공간 시티큐브 베를린(CityCube Berlin). 다음 달 5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4’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독립 전시장이다. 1500여개 참가업체 전시장 중 최대 규모인 8730㎡로 8300만 유로(1100억원)가 투자됐다. 삼성전자는 시티큐브 베를린에 미래의 가정 ‘스마트홈’을 옮겨놓을 계획이다. 3층 건물 전체를 삼성이 거래처 미팅, 회의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한다. 윤부근 CE(소비자가전) 부문 대표의 IFA 개막 기조연설도 이곳에서 진행된다. 삼성은 26일 IFA 2014에서 선보일 스마트홈 개념을 소개했다.11:00▲ LG디스플레이 광저우공장, 중국서 첫 녹색공장 인증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패널 공장이 중국 정부의 친환경 산업정책인 ‘녹색제조 공장’ 1호 인증을 받았다. LG디스플레이(사장 한상범)는 26일 LG디스플레이 차이나(LGDCA)가 현지 친환경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8.5세대 LCD(액정표시장치) 생산 공장이 중국내 첫 녹색제조 공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국의 녹색제조 인증제는 제품 생산·사용·폐기 등 모든 수명주기에 대한 친환경적 접근은 물론 환경법규 준수, 경영관리 지표까지 통합 평가하는 친환경 산업정책이다. 현재는 시범운영 단계로 2030년까지 전 산업 영역에 확대한다.11:00▲ LG전자, ‘G3 스타일러스’ 출시…“G3 패밀리 완성”LG전자가 디지털 필기구를 내장한 스마트폰 ‘LG G3 스타일러스’를 선보인다. LG전자는 다음 달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에서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한 보급형 3세대(3G) 스마트폰 G3 스타일러스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G3의 외관과 후면키 등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5.5인치 화면에 러버듐 스타일러스 펜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1300만 화소 카메라와 3000mAh(밀리암페어시) 배터리도 달았다. LG전자의 독자 보안 솔루션인 ‘노크코드’, G3의 대표 기능인 ‘Q메모플러스’, ‘셀피카메라’ 등도 적용했다. 이 제품은 다음 달 초 브라질을 시작으로 중남미와 아시아, 중동·아프리카·독립국가연합(CIS) 등에 차례로 출시될 예정이다.11:40▲ 신장섭 “DJ경제팀 산업자본 희생시켜 저성장 고착화”“김대중 정부의 경제팀은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국제적 감각이 떨어진 상황 판단에 따라 철저하게 국제금융자본의 논리를 추종해 국내 산업자본을 희생시키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15년 전 대우그룹 해체에 대한 비공개 증언이 담긴 대화록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의 저자인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경제학과 교수는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출판 기념행사에서 외환위기 직후 김대중 정부의 경제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했다.11:51▲ LG유플러스, 비디오형 내비게이션 첫 상용화LG유플러스는 26일부터 세계 최초의 비디오형 내비게이션 ‘내비 리얼’(U+NaviReal)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800만 화소 UHD급 디지털카메라로 촬영된 실제 도로 사진이 화면 안으로 들어온 ‘로드뷰’가 이 서비스의 핵심이다. 주행 중인 차량이 교차로 전방 500m 지점에 접근하면 사진이 처음으로 나타나고 200미터 전방부터는 차량 속도에 맞춰 사진이 천천히 확대된다. 이 서비스는 우선 서울역과 시청, 남대문 등 서울 시내에서 가장 혼잡하고 교통사고율이 높은 교차로 일부 지점부터 적용되고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12:00▲ 중기청, 경영난 소상공인 대출이자 3000억원 지원중소기업청은 경기 회복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27일부터 3000억원의 자금을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차보전은 금융사에서 대출을 받을 때 금리의 일정 부분을 정부가 대신 부담하는 방식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발표된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 가운데 내수활성화를 위한 민생지원의 하나로 추진된다.13:14▲ 르노삼성차, 부산·경남지역 수해차량 특별지원르노삼성자동차는 최근 부산과 경남지역의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차량 소유자에 대해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침수 피해를 당한 고객이 10월 31일까지 르노삼성차 직영 및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차량을 수리할 경우 수리비를 지원한다. 보험수리를 하는 고객에게는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50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하며 유상(비보험) 수리 고객에게는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를 30% 할인(최대 300만원 한도)해 준다.14:21▲ BMW, 부산 중구에 중앙 전시장 개관BMW 코리아는 공식 딜러인 동성모터스가 부산 중구에 BMW 중앙 전시장을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BMW 중앙 전시장은 부산 중남부 지역의 유일한 수입차 전시장으로, 전체면적 1699㎡, 지상 3층 규모다.14:39▲ SK그룹, 최종현 회장 16주기 추모식고(故) 최종현 SK그룹 회장의 16주기 추모식이 26일 오전 경기도 화성 선영에서 치러졌다. 추모식에는 수감중인 아들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은 참석하지 못한 채 딸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 며느리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조카인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등 10명의 가족이 참석했다. 이밖에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그룹 최고경영자(CEO) 30여명도 자리를 같이했다.14:40▲ 인피니티, 추석 맞아 무상 점검 서비스인피니티가 26일부터 내달 19일까지 고객을 상대로 ‘추석 맞이 무상 점검 캠페인’을 펼친다. 인피니티 차량을 소유한 고객은 이 기간 전국 12개 인피니티 공식 서비스센터와 지정점에서 전문 서비스 상담사에게 일대일 맞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에어컨 등 각종 냉각장치, 배터리, 브레이크 등 장거리 주행에 필수적인 24개 항목을 무료로 점검받을 수 있고, 엔진오일과 오일필터의 경우 공임을 포함해 30% 할인된 가격에 교환 가능하다.14:43▲ 이월드, 유병천 대표이사 선임이월드는 조만호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대표이사가 유병천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26일 공시했다.14:56▲ 카카오, 게임 정보 한곳서 확인 가능한 ‘홈 탭’ 추가카카오는 모바일게임 플랫폼 카카오게임에 새로운 ‘홈 탭’을 선보이고, 사용자 환경에 맞춘 다양한 게임 정보와 이벤트 소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홈 탭은 여러 곳에서 제공하던 다양한 게임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전달하는 기능으로, 인기 게임 외에도 독특한 장르·날씨·요일·이벤트 등 테마별 추천 게임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15:04▲ 한솔제지·中企, 자율협약 통해 동반성장 모색대기업인 한솔제지와 중소기업이 껌 포장지 등 얇은 종이를 생산하는 분야에서 적합업종 권고가 아닌 자율적 협약을 통해 동반성장을 모색하기로 했다. 동반성장위원회와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한솔제지는 26일 동반위 중회의실에서 ‘박엽지 품목 동반성장 자율협약’을 맺었다. 박엽지는 껌 포장지나 햄버거 포장지, 성경책 등에 사용되는 40g/㎡ 이하의 얇은 종이를 뜻한다.15:53▲ 삼성엔지니어링, 4267억 규모 공사 수주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디스플레이와 4267억원 규모의 Q-PJT 크린룸 마감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계약액은 최근 매출액의 4.35%에 달한다.17:29▲ 카카오, 세계경제포럼 ‘기술선도기업’에 선정카카오는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하는 ‘테크놀로지 파이어니어 2015’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세계경제포럼은 매년 에너지, 바이오기술, 보건, 정보기술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한 기업을 ‘테크놀로지 파이어니어’(기술선도기업)로 뽑는다. 국내 기업이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건 2001년 이후 13년 만이다. 카카오는 9월 11일 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제8회 뉴 챔피언 연례 총회에서 인증서를 받는다. 그리고 앞으로 5년간 ‘테크놀로지 파이어니어’ 멤버로서 다보스 연례 총회 등 각종 세계경제포럼 회의에 참석하게 된다.18:02▲ 삼성 등 8개 그룹, 지역 인재 채용 설명회 개최삼성, SK, LG, 롯데 등 8개 주요 그룹이 9월2∼4일 충남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에서 지역 인재 채용 설명회를 연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주요 그룹의 인사담당자와 2∼3년차 직원이 참석해 그룹별 채용과정과 인재상 등 채용 전반에 대한 내용과 취업 노하우를 들려줄 계획이다. 그룹별로 일대일 상담부스도 별도로 운영해 취업 궁금증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18:49▲ 삼성전자, 애플에 모바일 D램 공급 재개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경쟁업체인 애플에 반도체 주력제품 중 하나인 모바일 D램 공급을 재개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출시되는 애플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아이폰6에 쓰이는 20나노 초반대 모바일 D램을 공급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19:41▲ 김우중 “대우그룹 해체 합당했는지 명확히 밝혀져야”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26일 대우그룹 해체에 대해 “과거의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은 이날 옛 대우그룹 임직원들의 모임인 대우인회와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대우특별포럼’에 참석해 5분여 동안의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전 회장은 “15년 전 가슴 아픈 일이 있었고 억울함, 비통함, 분노가 있지만 돌릴 수 없는 과거라고 생각해 감수하려고 했다”며 “하지만 시간이 충분히 지났기 때문에 잘못된 사실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06:00▲ 미래부 제4회 정보화책임관협의회 개최미래창조과학부는 27일 정부 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제4회 정보화책임관(CIO) 협의회’를 열어 창조비타민 프로젝트 추진에 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정보화책임관협의회는 국가정보화 시책의 효율적인 수립·시행과 사업의 조정 등의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임명된 각 기관의 정보화 책임관들이 급변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술과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전문성을 기르고 정보 교류와 협업을 강화하는 장이다.06:39▲ LGU+ 오늘부터 1주일간 영업정지…“기변에 집중”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 조치에 따라 LG유플러스(U+)가 27일 영업정지를 맞았다. LGU+는 이날부터 1주일 동안 신규가입이나 SK텔레콤·KT고객의 번호이동 가입을 받을 수 없다. 다만 자사 가입자의 기기변경 업무는 할 수 있어 기기변경에 집중하는 영업 전략을 세워둔 상태다. 특히 기존 휴대전화를 반납하고 새 스마트폰을 사면 중고 기기를 최고가에 매입해 주는 ‘대박기변’ 프로그램의 혜택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겠다는 방침이다.06:39▲ 대기업들, 정규직 직원 8000명 가까이 줄여지난 상반기 주요 대기업들이 정규직 직원 수를 8000명 가까이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통신·보험·유통 등 내수업종 기업이 정규직 일자리를 크게 줄였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제조업종 기업은 정규직 일자리를 늘렸다. 27일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개 상장사가 제출한 올해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이들 기업의 지난 6월 말 기준 직원 수를 지난해 말과 비교한 결과, 6개월 사이에 모두 7698명이 줄었다.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

2014-08-27 08:52 안정주 기자

[100대 기업 속살보기] 르노삼성자동차, 편안하고 자유로운 근무환경과 대비되는 낮은 임금

글로벌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3년 만에 444억원의 흑자전환을 이룬 르노삼성자동차는 직원들의 work amp; life 밸런스를 맞추기에 좋은 회사로 평가된다.(연합)글로벌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3년 만에 444억원의 흑자전환을 이룬 르노삼성자동차는 직원들이 work life 밸런스를 맞추기에 좋은 회사로 평가된다.국내기업 평가 정보 사이트 잡플래닛에 25일까지 올라온 25건의 리뷰 중 9명이 ‘르노삼성차는 일과 일상의 균형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직장’이라고 평가하며 이를 가장 큰 장점으로 꼽았다.르노삼성차는 프랑스 회사가 투자한 외국계 기업이다. 이 때문인 듯 많은 직원들이 “자유로운 분위기가 반영되어 삶의 질이 높다”는 반응을 보였다. 생산·제조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work life 밸런스를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에겐 좋습니다. 여성들에게 추천할 만한 직장입니다”라고 평가했고, 경영·사무직에 종사하는 다른 직원도 “work life 균형은 다른 기업에 비해 최고 수준이다”라고 답했다.외국계 회사의 장점은 기업 내의 딱딱하지 않은 분위기로도 이어진다는 평가다. 국내 대기업의 수직적인 문화보다 직원 간의 수평적인 관계가 주를 이룬다고 말했다. 생산·제조에 근무하는 현직원도 “르노의 프랑스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군대문화가 없다”며 “근무 분위기, 환경 등이 자유로워서 여름엔 반바지를 입기도 한다”고 답했다.반면 낮은 임금에 대한 불만도 많았다. 리뷰를 남긴 25명 중 무려 19명이 낮은 연봉을 단점으로 평가했다. 생산·제조에 근무하는 한 직원은 “임금은 업계 평균대비 낮은 상황”이라고 말했고 경영·사무 분야에서 일하는 직원 역시 “완성차 기업의 임금 중 최저수준”이라며 “현대기아차의 반도 안 된다”고 불만을 표시했다.나아가 경영진에 바라는 점으로는 프랑스에 적을 두고 있는 만큼 “르노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역할은 지양되어야 한다”며 “르노 눈치 보지 말고 진정 이 회사가 살아남을 길, 사원들이 일할 의욕이 나는 회사를 만들기 바란다”는 의견이 많았다.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

2014-08-27 08:00 안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