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산업핫이슈] 두바이유 하락, 배럴당 100.24달러

안정주 기자
입력일 2014-08-27 08:52 수정일 2014-08-27 09:15 발행일 2014-08-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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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_연합
한국석유공사는 25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100.24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0.28달러 내렸다고 26일 밝혔다.(연합)

07:44

▲ 두바이유 하락…배럴당 100.24달러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25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100.24달러로 전 거래일보다 0.28달러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과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역시 각각 0.36달러, 0.30달러 하락해 배럴당 101.93달러, 93.35달러를 기록했다.

08:24

▲ 베를린에 국내외 IT·전자업계 CEO 대거 출격

다음 달 5∼10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4’에 국내외 IT(정보기술)·전자업계의 유명 CEO(최고경영자)들이 다수 참석한다. 2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UHD(초고해상도) TV, 웨어러블 기기의 격전장이 될 메세 베를린(베를린 박람회장)에서는 IT업계 거물들의 기조연설과 프레젠테이션(PT)이 잇따라 예정돼 있다.

10:19

▲ 푸조, 고급옵션 추가한 508모델 한정 판매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디젤 세단 ‘푸조 508 럭스 팩’(Lux Pack) 모델을 국내 시장에 50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아한 디자인과 함께 높은 연비(18.4km/ℓ)를 갖춰 푸조의 대표차로 자리잡은 ‘푸조 508’ 중에서도 ‘508 악티브’(Active) 모델에 오리지널 가죽시트와 제논 헤드램프를 추가해 보다 고급스럽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508 럭스 팩’ 모델은 1.6 e-HDi 엔진이 장착돼 508 라인 가운데 가장 높은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보여준다고 한불모터스는 소개했다. 고급옵션을 추가했지만 기존 508 악티브보다 100만원 오른 4290만원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모든 구매고객에게 2년 주유권(연간 1만5000㎞ 주행 기준)을 제공한다.

11:00

▲ 삼성전자, 베를린서 ‘미래의 스마트 가정’ 선보인다

독일 메세 베를린(베를린 박람회장)의 초대형 전시공간 시티큐브 베를린(CityCube Berlin). 다음 달 5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Internationale Funkausstellung) 2014’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독립 전시장이다. 1500여개 참가업체 전시장 중 최대 규모인 8730㎡로 8300만 유로(1100억원)가 투자됐다. 삼성전자는 시티큐브 베를린에 미래의 가정 ‘스마트홈’을 옮겨놓을 계획이다. 3층 건물 전체를 삼성이 거래처 미팅, 회의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한다. 윤부근 CE(소비자가전) 부문 대표의 IFA 개막 기조연설도 이곳에서 진행된다. 삼성은 26일 IFA 2014에서 선보일 스마트홈 개념을 소개했다.

11:00

▲ LG디스플레이 광저우공장, 중국서 첫 녹색공장 인증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패널 공장이 중국 정부의 친환경 산업정책인 ‘녹색제조 공장’ 1호 인증을 받았다. LG디스플레이(사장 한상범)는 26일 LG디스플레이 차이나(LGDCA)가 현지 친환경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결과 8.5세대 LCD(액정표시장치) 생산 공장이 중국내 첫 녹색제조 공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국의 녹색제조 인증제는 제품 생산·사용·폐기 등 모든 수명주기에 대한 친환경적 접근은 물론 환경법규 준수, 경영관리 지표까지 통합 평가하는 친환경 산업정책이다. 현재는 시범운영 단계로 2030년까지 전 산업 영역에 확대한다.

11:00

▲ LG전자, ‘G3 스타일러스’ 출시…“G3 패밀리 완성”

LG전자가 디지털 필기구를 내장한 스마트폰 ‘LG G3 스타일러스’를 선보인다. LG전자는 다음 달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4’에서 스타일러스 펜을 탑재한 보급형 3세대(3G) 스마트폰 G3 스타일러스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G3의 외관과 후면키 등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5.5인치 화면에 러버듐 스타일러스 펜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1300만 화소 카메라와 3000mAh(밀리암페어시) 배터리도 달았다. LG전자의 독자 보안 솔루션인 ‘노크코드’, G3의 대표 기능인 ‘Q메모플러스’, ‘셀피카메라’ 등도 적용했다. 이 제품은 다음 달 초 브라질을 시작으로 중남미와 아시아, 중동·아프리카·독립국가연합(CIS) 등에 차례로 출시될 예정이다.

11:40

▲ 신장섭 “DJ경제팀 산업자본 희생시켜 저성장 고착화”

“김대중 정부의 경제팀은 외환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국제적 감각이 떨어진 상황 판단에 따라 철저하게 국제금융자본의 논리를 추종해 국내 산업자본을 희생시키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15년 전 대우그룹 해체에 대한 비공개 증언이 담긴 대화록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의 저자인 신장섭 싱가포르국립대 경제학과 교수는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출판 기념행사에서 외환위기 직후 김대중 정부의 경제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했다.

11:51

▲ LG유플러스, 비디오형 내비게이션 첫 상용화

LG유플러스는 26일부터 세계 최초의 비디오형 내비게이션 ‘내비 리얼’(U+NaviReal)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1800만 화소 UHD급 디지털카메라로 촬영된 실제 도로 사진이 화면 안으로 들어온 ‘로드뷰’가 이 서비스의 핵심이다. 주행 중인 차량이 교차로 전방 500m 지점에 접근하면 사진이 처음으로 나타나고 200미터 전방부터는 차량 속도에 맞춰 사진이 천천히 확대된다. 이 서비스는 우선 서울역과 시청, 남대문 등 서울 시내에서 가장 혼잡하고 교통사고율이 높은 교차로 일부 지점부터 적용되고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12:00

▲ 중기청, 경영난 소상공인 대출이자 3000억원 지원

중소기업청은 경기 회복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27일부터 3000억원의 자금을 이차보전 방식으로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차보전은 금융사에서 대출을 받을 때 금리의 일정 부분을 정부가 대신 부담하는 방식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발표된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 가운데 내수활성화를 위한 민생지원의 하나로 추진된다.

13:14

▲ 르노삼성차, 부산·경남지역 수해차량 특별지원

르노삼성자동차는 최근 부산과 경남지역의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차량 소유자에 대해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침수 피해를 당한 고객이 10월 31일까지 르노삼성차 직영 및 협력 서비스센터에서 차량을 수리할 경우 수리비를 지원한다. 보험수리를 하는 고객에게는 자기부담금(면책금) 전액을 50만원 한도 내에서 제공하며 유상(비보험) 수리 고객에게는 부품과 공임을 포함한 수리비를 30% 할인(최대 300만원 한도)해 준다.

14:21

▲ BMW, 부산 중구에 중앙 전시장 개관

BMW 코리아는 공식 딜러인 동성모터스가 부산 중구에 BMW 중앙 전시장을 개관했다고 26일 밝혔다. BMW 중앙 전시장은 부산 중남부 지역의 유일한 수입차 전시장으로, 전체면적 1699㎡, 지상 3층 규모다.

14:39

▲ SK그룹, 최종현 회장 16주기 추모식

고(故) 최종현 SK그룹 회장의 16주기 추모식이 26일 오전 경기도 화성 선영에서 치러졌다. 추모식에는 수감중인 아들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은 참석하지 못한 채 딸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 며느리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조카인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 등 10명의 가족이 참석했다. 이밖에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등 그룹 최고경영자(CEO) 30여명도 자리를 같이했다.

14:40

▲ 인피니티, 추석 맞아 무상 점검 서비스

인피니티가 26일부터 내달 19일까지 고객을 상대로 ‘추석 맞이 무상 점검 캠페인’을 펼친다. 인피니티 차량을 소유한 고객은 이 기간 전국 12개 인피니티 공식 서비스센터와 지정점에서 전문 서비스 상담사에게 일대일 맞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에어컨 등 각종 냉각장치, 배터리, 브레이크 등 장거리 주행에 필수적인 24개 항목을 무료로 점검받을 수 있고, 엔진오일과 오일필터의 경우 공임을 포함해 30% 할인된 가격에 교환 가능하다.

14:43

▲ 이월드, 유병천 대표이사 선임

이월드는 조만호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대표이사가 유병천 대표이사로 변경됐다고 26일 공시했다.

14:56

▲ 카카오, 게임 정보 한곳서 확인 가능한 ‘홈 탭’ 추가

카카오는 모바일게임 플랫폼 카카오게임에 새로운 ‘홈 탭’을 선보이고, 사용자 환경에 맞춘 다양한 게임 정보와 이벤트 소식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홈 탭은 여러 곳에서 제공하던 다양한 게임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전달하는 기능으로, 인기 게임 외에도 독특한 장르·날씨·요일·이벤트 등 테마별 추천 게임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15:04

▲ 한솔제지·中企, 자율협약 통해 동반성장 모색

대기업인 한솔제지와 중소기업이 껌 포장지 등 얇은 종이를 생산하는 분야에서 적합업종 권고가 아닌 자율적 협약을 통해 동반성장을 모색하기로 했다. 동반성장위원회와 한국제지공업협동조합·한솔제지는 26일 동반위 중회의실에서 ‘박엽지 품목 동반성장 자율협약’을 맺었다. 박엽지는 껌 포장지나 햄버거 포장지, 성경책 등에 사용되는 40g/㎡ 이하의 얇은 종이를 뜻한다.

15:53

▲ 삼성엔지니어링, 4267억 규모 공사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은 삼성디스플레이와 4267억원 규모의 Q-PJT 크린룸 마감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계약액은 최근 매출액의 4.35%에 달한다.

17:29

▲ 카카오, 세계경제포럼 ‘기술선도기업’에 선정

카카오는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하는 ‘테크놀로지 파이어니어 2015’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세계경제포럼은 매년 에너지, 바이오기술, 보건, 정보기술 등의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한 기업을 ‘테크놀로지 파이어니어’(기술선도기업)로 뽑는다. 국내 기업이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건 2001년 이후 13년 만이다. 카카오는 9월 11일 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제8회 뉴 챔피언 연례 총회에서 인증서를 받는다. 그리고 앞으로 5년간 ‘테크놀로지 파이어니어’ 멤버로서 다보스 연례 총회 등 각종 세계경제포럼 회의에 참석하게 된다.

18:02

▲ 삼성 등 8개 그룹, 지역 인재 채용 설명회 개최

삼성, SK, LG, 롯데 등 8개 주요 그룹이 9월2∼4일 충남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에서 지역 인재 채용 설명회를 연다.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주요 그룹의 인사담당자와 2∼3년차 직원이 참석해 그룹별 채용과정과 인재상 등 채용 전반에 대한 내용과 취업 노하우를 들려줄 계획이다. 그룹별로 일대일 상담부스도 별도로 운영해 취업 궁금증 해소를 도울 예정이다.

18:49

▲ 삼성전자, 애플에 모바일 D램 공급 재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경쟁업체인 애플에 반도체 주력제품 중 하나인 모바일 D램 공급을 재개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달 출시되는 애플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아이폰6에 쓰이는 20나노 초반대 모바일 D램을 공급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19:41

▲ 김우중 “대우그룹 해체 합당했는지 명확히 밝혀져야”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26일 대우그룹 해체에 대해 “과거의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야 한다”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은 이날 옛 대우그룹 임직원들의 모임인 대우인회와 대우세계경영연구회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대우특별포럼’에 참석해 5분여 동안의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전 회장은 “15년 전 가슴 아픈 일이 있었고 억울함, 비통함, 분노가 있지만 돌릴 수 없는 과거라고 생각해 감수하려고 했다”며 “하지만 시간이 충분히 지났기 때문에 잘못된 사실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06:00

▲ 미래부 제4회 정보화책임관협의회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27일 정부 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제4회 정보화책임관(CIO) 협의회’를 열어 창조비타민 프로젝트 추진에 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정보화책임관협의회는 국가정보화 시책의 효율적인 수립·시행과 사업의 조정 등의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임명된 각 기관의 정보화 책임관들이 급변하는 정보통신기술(ICT) 기술과 정책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전문성을 기르고 정보 교류와 협업을 강화하는 장이다.

06:39

▲ LGU+ 오늘부터 1주일간 영업정지…“기변에 집중”

방송통신위원회의 제재 조치에 따라 LG유플러스(U+)가 27일 영업정지를 맞았다. LGU+는 이날부터 1주일 동안 신규가입이나 SK텔레콤·KT고객의 번호이동 가입을 받을 수 없다. 다만 자사 가입자의 기기변경 업무는 할 수 있어 기기변경에 집중하는 영업 전략을 세워둔 상태다. 특히 기존 휴대전화를 반납하고 새 스마트폰을 사면 중고 기기를 최고가에 매입해 주는 ‘대박기변’ 프로그램의 혜택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겠다는 방침이다.

06:39

▲ 대기업들, 정규직 직원 8000명 가까이 줄여

지난 상반기 주요 대기업들이 정규직 직원 수를 8000명 가까이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통신·보험·유통 등 내수업종 기업이 정규직 일자리를 크게 줄였고, 삼성전자를 비롯한 제조업종 기업은 정규직 일자리를 늘렸다. 27일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 기준 상위 50개 상장사가 제출한 올해 반기보고서를 토대로 이들 기업의 지난 6월 말 기준 직원 수를 지난해 말과 비교한 결과, 6개월 사이에 모두 7698명이 줄었다.

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