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작년 8월보다 2.3% 감소한 실적이다.
르노삼성은 “내수 판매실적은 휴가시즌으로 인한 수요 하락과 부분파업, 임단협(임금 및 단체협약) 투표로 인해 공장가동 중단 등의 이유로 작년 8월보다 6.9% 감소했다”고 전했다.
반면 올해 8월 수출 실적(5818대)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다. QM5가 4316대가 판매돼 수출을 견인한 덕분이다.
7월 출시한 SM5 D와 QM3의 판매가 꾸준해 대기물량이 5000대를 넘어서는 등 인기를 끌고 있어 임금 및 단체협상이 마무리돼 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된다면 상승세가 다시 이어질 전망이다.
안정주 기자 gwyneth2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