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리 기자

편집부 기자

ent2@viva100.com

‘구르미 그린 달빛’ 한수연, 아이 바꾸는 악독한 계략 펼쳐...‘매정한 母’ 열연

(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캡처)한수연이 악독한 계략을 펼쳐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중전 역을 맡은 한수연은 본인의 태아가 여자아이라는 것을 알고 왕위 계승을 위해 은밀히 궁녀의 아이를 빼돌렸다. 이처럼 본격적으로 치밀한 계략을 진행하기 시작한 한수연은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켜 시청자들의 몰입을 더욱 도왔다. 이날 방송에서 한수연은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아이를 출산했으나 결국 여자아이를 낳게 되자 계획대로 궁녀의 사내아이와 본인의 아이를 바꿔치기했다. 출산 후 피붙이에게 조금의 모정도 보여주지 않은 한수연은 왕위 계승을 위해 독기 품은 중전의 악에 받친 감정을 섬세하게 연기하는가하면 이를 통해 박보검을 세자 자리에서 몰아낼 계략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긴장시켰다. 한편 한수연은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더 킹’에서 정우성의 조력자로 조인성, 김아중과 함께 열연을 펼친바있으며 최근 관객 수 700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영화 ‘밀정’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줬다.온라인뉴스부

2016-10-05 10:01 온라인뉴스부 기자

‘워킹 맘 육아 대디’ 오정연, 직장인 여성들 흉보는 말에 “남자만 돈 벌어야 해요?”

사진=MBC '워킹 맘 육아 대디' 방송 캡쳐배우 오정연이 ‘워킹 맘 육아 대디’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4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 박원국)’ 97회에서는 주예은(오정연 분)이 최 대리와 한바탕 말다툼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이날 주예은은 김재민(박건형 분)과 함께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들어온 최대리가 재민을 향해 육아휴직을 쓰고 돌아와서 팀원들을 돕겠다더니 뭐하는 거냐며 비아냥거렸다.징계위원회를 앞두고 한참 신경이 곤두선 재민은 최 대리에게 그만하라고 말했고, 최 대리는 그말에도 계속 비꼬았다. 이에 곁에 있던 예은은 최 대리에게 그만하길 권유했다.그러나 최 대리는 도리어 그에게 “나도 네 남편처럼 살림하면서 살면 좋겠다”라고 되받아쳤고 이에 예은은 “왜 꼭 남자만 돈 벌어야 해요?”라고 쏘아붙였다.최 대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터가 안 좋다며 육아 휴직하는 남자와 가장 노릇하는 여자가 뭐냐며 투덜거리고는 나갔다.오정연은 이날 당찬 여성상인 주예은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한 자신과 또다른 처지인 박건형에게도 공감하면서 그를 옹호하는 모습으로 변한 그의 모습을 정확히 표현했다. 온라인뉴스부

2016-10-04 21:15 온라인뉴스부 기자

‘여자의 비밀’ 소이현, 진정한 엄마의 사랑 표현...‘김윤서와는 완전히 달라’

(사진=KBS2 '여자의 비밀' 캡처)소이현이 자식에 대한 진정한 엄마의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했다.4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에서 지유(소이현 분)는 강우(오민석 분), 마음이(손장우 분)와 함께 오붓한 식사를 나눴다.이제 당근을 잘 먹는다는 마음이에게 지유는 진짜 멋지다며 칭찬을 건네고 마음이가 밥을 먹는 내내 하나하나 신경써주고는 했다. 지금껏 자식을 눈앞에 두고도 엄마로서 챙겨주지 못했던 세월을 잊게 하는 모습이었다.그런 지유의 모습을 보던 강우는 지유의 그릇에 고기를 놔줬고 지유는 “안 먹어도 배가 부르다”고 말했다. 강우는 그런 지유에게 자기도 그 마음을 알게끔 좀 먹으라고 말하며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이에 마음이는 어떻게 안 먹어도 배가 부르냐며 귀여운 말투로 질문을 했고 두 사람은 그런 마음이를 보며 웃음을 터트렸다.이어 함께 카페에 간 세 가족은 음료를 시키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카페 주인이 딸기주스를 마음이에게 주자 지유는 “마음이에게도 저처럼 딸기 알레르기가 있다”고 말했다. 지유는 강우에게 지금 생각해보니 참 닮은 게 많았다며 딸기 알레르기가 있다는 것도 발목에 같은 점이 있다는 것도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늘이 나한테 힌트를 준 것 같기도 하고 신이 표식을 남긴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도 못 알아봤으니 뭐 이런 엄마가 다 있나 싶어요”라며 스스로를 자책했다.이날 방송에서 소이현은 실제 엄마로서 가지고 있는 모성애를 드라마 속에서도 세심하게 풀어내며 서린(김윤서 분)과는 다른 마음이에 대한 지유의 순수한 사랑을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안겼다.온라인뉴스부

2016-10-04 20:18 온라인뉴스부 기자

‘레전드 토토가’ 채리나, 여론 엇갈려 “왜 출연 못했는지 생각을”vs“기대 못 미쳐”

(사진=MBC '레전드토토가', 채리나 인스타그램)가수 채리나가 ‘레전드 토토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드러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채리나는 4일 오후 자신의 SNS에 “내 목소리는 좀 빼고 왜불러를 부르던가 립싱크를 할꺼면 돈들여서 다시 편곡 작업해서 부르던가”라며 “2집앨범 씨디음향 그대로 잘들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이를 본 일부 네티즌들은 “마음이 넓질 못 하네”(bora****), “굳이 이런 글을 올려야했나요? 너무 실망스럽네요”(neve****), “정식 활동도 아니고 일회성 이벤트일 뿐인데 너그러이 봐주시지. 쩝”(joke****), “이런 건 본인이 왜 출연요청을 못 받았는지, 본인 인성을 생각해 봐야 하는 문제 아닌가”(morb****) 등 채리나와는 다소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그런가하면 다른 네티즌들은 “‘왜불러’를 부를거면 채리나. 디바가 채리나지. 다른 사람은 알지도 못하는데 좀 그러네”(lovc****), “나도 들으면서 당황. 디바에 대한 기대치가 있었는데 허접해서 놀람”(ksta****), “화날 수도 있지 않나? 채리나 입장에선 기분 나쁠 수도 있지”(wang****), “당연히 채리나가 부른 건 빼야지. 디바 완전체는 채리나 있을 때라 생각함”(swtt****) 등 채리나를 옹호하기도 했다.한편 채리나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레전드 토토가’에서 디바가 채리나의 목소리가 그대로 담긴 ‘왜불러’란 곡으로 무대를 가진데 대한 의견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온라인뉴스부

2016-10-04 18:31 온라인뉴스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