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한수연, 아이 바꾸는 악독한 계략 펼쳐...‘매정한 母’ 열연

온라인뉴스부 기자
입력일 2016-10-05 10:01 수정일 2016-10-05 10:01 발행일 1970-01-01 99면
인쇄아이콘
HANSOOYEON
(사진=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캡처)
한수연이 악독한 계략을 펼쳐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중전 역을 맡은 한수연은 본인의 태아가 여자아이라는 것을 알고 왕위 계승을 위해 은밀히 궁녀의 아이를 빼돌렸다. 이처럼 본격적으로 치밀한 계략을 진행하기 시작한 한수연은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켜 시청자들의 몰입을 더욱 도왔다.
 
이날 방송에서 한수연은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아이를 출산했으나 결국 여자아이를 낳게 되자 계획대로 궁녀의 사내아이와 본인의 아이를 바꿔치기했다. 출산 후 피붙이에게 조금의 모정도 보여주지 않은 한수연은 왕위 계승을 위해 독기 품은 중전의 악에 받친 감정을 섬세하게 연기하는가하면 이를 통해 박보검을 세자 자리에서 몰아낼 계략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긴장시켰다.
 
한편 한수연은 12월 개봉 예정인 영화 ‘더 킹’에서 정우성의 조력자로 조인성, 김아중과 함께 열연을 펼친바있으며 최근 관객 수 700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영화 ‘밀정’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줬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