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 영향, 13명 사망발생 ‘나리’와 비슷한 규모...부산 임시휴업 “고등학생은?”

온라인뉴스부 기자
입력일 2016-10-05 00:01 수정일 2016-10-05 00:01 발행일 1970-01-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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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홈페이지)
부산지역에 태풍 차바의 영향이 직접 미칠 것으로 예상돼 유·초·중학교가 임시휴업에 들어간다.
부산시교육청에서는 오늘(5일) 부산지역이 태풍 차바의 영향권에 들어간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임시휴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태풍 차바는 2007년 13명이 사망하고 약 1600억원의 재산피해를 가져온 태풍 나리와 비슷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등학생들은 슈퍼맨인가”(pepe****), “고등학생들은 서러워서 살겠나. 내일 시험이라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고등학생들은 웁니다”(moon****), “김해, 양산, 울산 등 부산 인근학교들은?”(dark****) 등 다양한 의견을 나타냈다.
한편 태풍 차바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