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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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캐롤, 음악천재 휘 음악감독으로 선정

사진=(주)엠에스컨텐츠그룹 제공천재 음악감독으로 알려진 휘가 뮤지컬 오캐롤에 캐스팅되며 쇼뮤지컬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뮤지컬 오캐롤 음악감독은 휘는 IQ 160 멘사(MENSA)를 증명하듯 문화예술계에서 가수, 프로듀서, 음반제작자, 기업경영인, 칼럼니스트, 대학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적인 행보를 걸어 온 천재 아티스트로 꼽힌다.그는 지난 2007년 가수로 데뷔해 신인상을 거머쥐었고 2008년부터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을 시작, 제24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에서 ‘아시아뮤직프로듀서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인의 자질을 드러냈다. 휘가 음악감독을 맡은 뮤지컬 오캐롤 앙코르 공연에서는 MR을 혼용하던 기존의 음악 플레이 방식이 아닌 100% 밴드 라이브로만 선보일 예정이기에 뮤지컬다운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한편, 2018년 12월 22일부터 2019년 1월 20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오캐롤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넘버를 바탕으로 제작된 주크박스 뮤지컬로서 2005년 미국 초연 이후 2017년 제6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베스트 외국 뮤지컬 상을 수상한 라이센스 작품.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김용준 기자

2018-12-19 12:51 김용준 기자

택시운전사, 김사복씨 아들…“술을 마신 이유가 광주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

사진=영화 '택시운전사' 포스터영화 '택시운전사'가 실시간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현장을 취재해 전 세계에 알린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를 태우고 광주까지 간 서울 택시운전사 김사복 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택시운전사' 故 김사복 씨의 아들 김승필 씨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아버지에 대해 잘못 알려진 사실을 언급한 바 있다.당시 김승필 씨는 "영화 '택시운전사'를 볼 때 아버님과 유사 스토리라고 생각하고 봤다. 하지만 영화 마지막 힌츠페터 기자의 실제 인터뷰에서 '김사복 씨를 만나고 싶다'고 한 순간 아버지와 관련된 영화라는 걸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이어 "아버지의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실제와 너무 다른 사실이 많아서 조금 속상했다"라고 고백했다.김승필 씨는 "아버지가 돈 때문에 광주에 간 것도, 광주에 대해 모르고 간 것도 아니다"라며 "힌츠페터 기자를 만나기 전부터 외신 기자들과 자주 교류했고, 재야인사와도 교류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아버지가 광주 민주화 운동 이후 극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렸다"며 "간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술을 마신 이유가 광주에 대한 트라우마 때문이었다는 소리를 듣고 아버지께 너무 죄송했다"라고 말했다.

2018-12-19 02:09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