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하차, '빚투' 아닌 개편 때문에...그래도 어쩔 수 없는 '후폭풍'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19 15:58 수정일 2018-12-19 15:58 발행일 2018-12-2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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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9미디어 제공

'빚투' 논란에 휩싸인 개그우먼 김영희가 '동치미'에서 하차한다.

19일 MBN '동치미' 측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 인터뷰에서 "'동치미'가 이번주 녹화 분부터 신년 개편에 들어갔다. 출연진이 전면 교체됐으며 김영희는 개편과 맞물려 자연스럽게 하차했다. 이번 '빚투' 사건이 터지기 전 이미 하차가 결정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영희는 이번 달 말까지만 '동치미'에 출연한다. 다만, 최근 모친의 채무 불이행 논란이 불거진 탓에 이미 촬영된 방송분에서는 최대한 편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영희 모친은 과거 6600만 원을 빌린 뒤 20년 넘게 갚지 않아 빚투 논란에 휩싸였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