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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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 매니저 유시종, 일진설 논란…제보자 “정말 꼴보기 싫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방송인 광희의 매니저 유시종 씨가 일진설 논란에 휩싸였다.최근 광희는 매니저 유시종 씨와 함께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합류했다.이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광희의 매니저 유시종 씨에게 학교폭력 피해를 당한 사실이 있다는 제보자가 나타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작성자는 유시종 씨와 의정부 중학교 동창 사이라며 "유시종 씨가 의정부에서 초중고를 다 나온 일진이였고 근처 학군 통 틀어서도 가장 잘 나가는 일진 중 한 명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지나가다가 유시종 씨에게 레슬링 기술을 당하고 귓 볼이 찢어지기도 했다. 그걸 몇 번 당해주니 복도에서 마주칠 때마다 뒤통수를 때렸다. 돈이나 금품을 뺏긴 적은 없지만 나한텐 평생을 따라다니는 기억"이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또 "연예인도 아니고 일개 매니저인데 뭐 어떠냐 할 수도 있지만 정말 꼴 보기가 싫다. '전참시'가 저런 쓰레기 때문에 피해를 입어선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한편 광희와 매니저 유시종 씨가 속한 소속사 본부이엔티 측은 "광희의 매니저 유시종 씨에게 확인한 결과 학창 시절 일진이 아니었다고 한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2018-12-27 02:35 김용준 기자

손승원 구속영장, 차량 동승자 정휘…“저 역시 많이 당황 하였습니다”

사진=정휘 인스타그램배우 손승원의 무면허 음주운전 차량 동승자가 배우 정휘인 것으로 밝혀져 이목이 집중됐다.정휘는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승원 배우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뒷좌석에 동승해 있던 20대 남성이 저였습니다. 많은 분들께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그날 같이 술을 먹은 후 대리기사를 부르겠다고 하여, 차에 탑승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운전을 하여 저 역시 많이 당황하였습니다. 그 후 음주운전을 더 강하게 말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 한다"라고 덧붙였다.또 “지금 이 글을 쓰는 동안에도 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출연하고 있는 작품의 제작사, 배우 분들, 공연을 보러 와주시는 관객 분들께 저로 인해 더 많은 피해를 끼치는 것 같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더 이상 피해가 발생하지 않길 바라는 심정으로 현재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에서 자진 하차하여 반성하는 마음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지겠습니다”라고 설명했다.아울러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분들과 사고차량의 피해자 분들,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보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경찰은 무면허 음주운전 뺑소니를 저지른 뮤지컬배우 손승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2018-12-27 01:30 김용준 기자

안현모도 당혹시킨 '시망스럽다'...1년 전 수험생들도 단체로 '멘붕'에 빠트린 우리말

사진=사이버국가고시센터 제공 방송인 안현모가 '시망스럽다'로 우승 좌절이 된 가운데, '시망스럽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26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안현모는 '시망스럽다'를 알지 못해 아쉽게 탈락했다.이에 '시망스럽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해당 뜻은 '몹시 짓궃은 데가 있다'라는 뜻이다.'시망스럽다'는 지난2017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에서 문제로 나온 적이 있다.이날 1교시 국어영역에서 어려웠던 문제 중 하나는 6번 어휘 문제였다.밑줄 친 말의 사전적 의미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는 문제에서 최일남의 소설 '노새 두 마리'가 지문으로 제시됐다.'아이들이야 학교 가는 시간을 빼고는 내내 밖에서만 노는데, 놀아도 여간 시망스럽게 놀지 않았다'라는 지문에서 '시망스럽게'라는 단어의 뜻을 맞추는 문제였다. 여기에서 공무원 수험생들은 생소한 단어 '시망스럽다'에 혼란에 빠졌다.지문의 맥락상 수험생들은 '몹시 짓궂은 데가 있다'와 '생기있고 힘차며 시원스럽다' 사이에서 많이들 헛갈린 모습이었다. 정답은 1번 '몹시 짓궂은 데가 있다'였다. 당시 수험생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찍었는데 맞췄다", "지문 뒷부분이 부정문이어서 더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김용준 기자

2018-12-26 22:59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