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지난 24일 아동복지시설 봉사...인성까지 갖춘 한류스타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26 18:33 수정일 2018-12-26 18:33 발행일 2018-12-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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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운틴무브먼트

배우 박해진이 지난 24일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를 실천하며 뜻 깊은 크리스마스 이브를 보냈다. 

박해진은 지난 24일 크리스마스이브에 서울 남산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인 혜심원을 찾아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2015년 생일을 맞이해 5000만원을 기부하며 혜심원과의 인연을 맺은 박해진은 아이들과 연탄봉사를 같이하며 남을 돕는 법을 가르쳤고, 매년 아이들의 운동회에 간식 차를 어김없이 보내왔다. 이에 올해도 100인분의 아이들 점심과 간식, 과일을 지원하며 혜심원을 찾으며 이목을 모았다. 

박해진의 팬들 또한 배우의 선행을 돕기 위해 물티슈 학용품 분유 의류 등 20박스에 달하는 물품과 영상회 당시 애장품 경매를 통한 기부금을 전달해 훈훈한 팬 문화의 선두 주자 역할을 자처했다.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몸으로 실천한 박해진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행복할 수 있는 일에 앞으로도 일조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