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 女 배우 아내 러브스토리..."원래는 결혼 생각이 없었다?"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18-12-26 17:34 수정일 2018-12-26 17:36 발행일 2018-12-27 99면
인쇄아이콘
201412101016775591_54879f24e0355_99_20141210103900
사진=김성은 인스타그램

배우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방송이 화제다.

김성은은  최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김성은은 "정조국 선수 음식은 어떻게 해주냐"는 질문에, "먹는 것보다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축구선수는 12월 한 달 쉰다. 이후 1~2월은 해외로 훈련을 가고 3월부터 시즌이 시작된다. 그래서 자주 못 본다. 좋은 것 반 나쁜 것 반이다. 매일 보고 싶다고 하고 같이 있고 싶다는 얘기를 서로 하게 된다"고 고백했다.

김성은은 남편 정조국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소개팅으로 만났다. 사진을 찾아봤는데 별로더라. 그런데도 소개팅에 나갔다. 그런데 사진과 다르더라. 첫 눈에 반했다. 계속 만나고 싶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성은은 "남편은 결혼 생각이 없었다. 그런데 부상을 당하고 제가 간호를 해줬다. 그때 결혼 생각이 들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성은은과 정조국은 지난 2009년 결혼했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