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성 기자

편집부 기자

come2kks@viva100.com

한-프랑스, 미래성장동력 육성 협력

한-불 양국 경제계는 한국의 창조경제, 프랑스의 프렌치테크(FRENCH TECH)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는데 협력키로 했다.한국의 ICT 기업들은 프랑스 정부의 디지털 육성정책인 ‘라 프렌치테크 (LA FRENCH TECH)’와 협력하여 프랑스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프랑스 정부는 ‘프렌치 테크 티켓(FRECH TECH TICKET)’을 통해 한국 등 해외 여러 나라의 유망 예비 창업가들이 파리에서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한-불 경제계는 이러한 양국의 지원 사례와 각 국의 창조경제 추진 기반을 바탕으로 창업 지원 및 교류를 강화함으로써 양국이 직면한 저성장, 고실업률 문제를 해결하는데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전국경제인연합회는 9월 17일(프랑스 현지 시간) 파리 프랑스경제인협회(MEDEF)와 제12차 한-불 최고경영자클럽(위원장: 조양호 한진 그룹 회장) 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경제계 간 정보통신기술(ICT), 방위산업 등 첨단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조양호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1970년대 말부터 항공, 원자력, 고속철도, 방위산업에 이르기까지 주요 계기마다 양국 간 새로운 협력 사업을 발굴해 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프랑스의 새로운 100년, 제 2의 도약을 위한 기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양국은 모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방안으로 스타트업 기업에 주목하고 있다.ICT 세션의 주제발표자로 나선 삼성전자 김상우 부사장은 삼성전자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개방형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아틱(Artik) 등 IoT 관련 사업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프랑스 IT업계와 IoT 관련 지속적인 협력을 계속해왔으며, 최근 프랑스의 IoT기술개발 벤처 기업에 투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고 밝히며, 삼성전자를 비롯한 ICT 분야의 앞선 기술을 보유한 한국의 기업들이 프랑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이코노미 구현을 위한 최적의 파트너임을 강조했다.프랑스 정부 산하 공공 투자은행인 BPIFRANCE 이사벨 르보(Isabelle Lebo) 프로젝트 매니저는 ICT를 바탕으로 국가 경제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술 인력양성 및 스타트업 기업 지원 육성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하며, BPIFRANCE가 참여하고 있는‘프렌치 테크 티켓’프로젝트를 소개했다.해외 스타트업 인재 유치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인‘프렌치 테크 티켓’은 잠재력 있는 IT, 하이테크 분야 스타트업 인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프랑스 정부는 이를 통해 파리를 제2의 실리콘밸리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프렌치 테크 티켓‘에 당선된 창업가들에게는 BPIFRANCE를 통해 연간 2만 5000유로의 보조금이 지원되며, 이외에도 프랑스 비자취득, 사무공간 및 컨설팅 지원, 항공권 특가 혜택, 개별 정착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한편, 한-불 방위산업 분야 협력 방안을 발표한 배순훈 ST중공업 회장은 양국의 방위산업이 지향해야 할 방향으로 △국가전략 기술과 민간산업 기술의 융합 △단순한 합작(Collaboration) 차원을 넘어선 장기적 전략적 파트너십 모색 △동남아시아 시장 등 신흥개발국을 대상으로 한 제3국 공동진출 등을 제시하였다.과거 정보통신장관을 역임하기도 했던 배회장은 특히, 방위산업은 전략적 국가기술연구개발 정책과 확대되는 민간 상업적 기술 개발이 융합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과거 국방 기술이 인터넷, GPS 등 정보통신기술(ICT) 개발에 토대가 되었다면, 이제는 IoT, 무인시스템, 3-D 프린팅 등 진화된 ICT 기술을 적용하여 로보틱스, 드론 등을 개발하고 방위산업에 활용하고 있다.배승훈 회장은 “이러한 선순환구조를 국가 간의 협업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다”며, ICT 인프라 및 우수한 인력을 갖춘 한국과 방산 분야 원천기술을 보유한 프랑스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조했다.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

2015-09-17 15:00 강기성 기자

대우조선해양, LPG운반선 2척 수주

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 LPG운반선 2척에 대한 신조 계약을 따내며 수주활동을 재개했다.대우조선해양은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총 2척의 8만4000㎥급 초대형 LPG운반선(이하 VLGC: Very Large Gas Carrier)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올 한해 대우조선해양은 총 27척, 39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했다.8만 4000㎥의 액화석유가스(LPG)를 실어나를 수 있는 이 선박은 길이 226m, 폭 36.6m규모로, 대우조선해양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7년 고객사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전세계 LPG의 70% 가량이 VLGC를 통해 운송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정확한 납기 준수와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VLGC를 비롯한 가스선 시장에서 세계적 인지도를 자랑한다.최근 미주 지역 선사에 성공적으로 인도한 선박 포함, 현재까지 총 13척의 VLGC를 인도했다. 현재도 옥포조선소에서 13척의 VLGC가 원활하게 건조되고 있다.선주 측은 “대우조선해양이 일시적 유동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회사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가스선 건조 기술력과 선박 품질을 신뢰해 신조 발주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정성립 사장은 “최고 품질의 선박을 적기에 인도해 고객사의 신뢰에 보답하겠다”며, “금번 수주 계약은 회사가 기존 아시아 선주들과 구축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

2015-09-17 14:56 강기성 기자

삼성전자 임직원 성금 기탁… 아동·청소년 자립 지원

삼성전자가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보호 아동·청소년들의 자립을 돕는다.삼성전자는 17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공동모금회)’와 함께 대구시의 청소년 자립훈련공간을 개소했다.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사회복지서비스 사각지대인 ‘보호가 필요한 청소년들의 자립’이라는 뜻을 함께 해 150억 원을 기탁했다.공동모금회는 사업모형에 대한 연구와 현장 조사 등을 통해 1년여의 준비 끝에 보호 아동·청소년 자립 통합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이번에 개소한 대구 자립훈련공간은 아동·청소년들의 자연스러운 사회 적응을 위해 청소년들의 자립에 적합한 지역의 1인 1실의 독립 생활이 가능토록 원룸형 오피스텔에 마련됐다.또 관리자와 취업 멘토가 상주하면서 자립생활 체험, 취업 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공적인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공동모금회는 지방자치단체와 민관협력을 통해 주거 등 공간 설치비와 3년간 사업운영비를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는 설치 시설물을 이전 받아 지원 종결 후 사업 운영을 책임진다.보호 아동·청소년 자립 통합지원은 현재 아동복지시설, 그룹홈(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체계에 있는 아동들이 만 18세가 되면 퇴소나 보호종료가 되는 상황에서 충분한 준비 없이 사회로 내몰리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실시되는 사업이다.보호 아동·청소년 자립 통합지원 사업은 공모과정을 통해 강원도, 대구시, 부산시가 선정됐으며, 내년 상반기 중 부산과 강원도에서도 청소년 자립지원센터가 개소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임직원 투표를 통해 △보호 아동#12539;청소년 자립 통합지원, △휴대폰을 이용한 아프리카 영아 사망률 개선, △의사소통장애인을 위한 대체의사소통보조 기구 지원, △복지시설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한 태양광 발전시설 지원, △저소득 가정 난치성 질환 치료비 지원, △공공복지시설 건립 등 6개의 지원사업을 결정했다.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

2015-09-17 11:00 강기성 기자

효성, 학점과 어학성적 제한 없는 ‘탈(脫)스펙’ 채용 실시

효성그룹이 전국 대학을 순회하며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한 대학교 캠퍼스에서 학생이 채용설명회 일정을 확인하고 있다.(연합)효성이 전국 15개 대학서 열린 채용설명회 개최했다. 외국어 성적, 학점, 지원 연령에도 제한이 없는 ‘탈(脫)스펙’ 채용을 진행한다. 입사지원서의 증명사진 첨부란과 가족사항 기재란도 삭제했다.효성은 지난 3일부터 서울대, 연세대, 경북대 등 전국 15개 대학에서 열린 채용설명회를 실시했고, 17일 인하대에서 마지막 채용 설명회를 갖는다.9월 3일 성균관대를 시작으로 한 이번 채용설명회는 오는 17일까지 홍익대, 서강대, 전북대 등 총 15개 대학에서 취업준비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면접전형도 새롭게 변신했다.기존 ‘시사 문제’를 중심으로 블라인드로 진행되는 집단토론 주제를 ‘비즈니스 케이스’로 변경했다.구체적인 업무 상황을 가정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지식과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가 평가 기준이며, 업종에 대한 관심도와 지식, 직무적합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한편 효성은 올해 하반기 공채 전형을 통해 섬유, 화학, 산업자재, 건설, 정보통신 등 다양한 사업 부문에 걸쳐 총 300여 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다.2016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입사 지원서는 9월 1일부터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효성그룹 채용사이트(http://recruit.hyosung.com)를 통한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다.전형절차는 서류(지원서)접수-인적성검사-면접 순으로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올 11월 말에 최종합격 여부가 결정된다.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

2015-09-17 10:08 강기성 기자

삼성전자 '삼성 기어 S2' 예약 판매 실시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원형 휠과 디자인을 채용한 손목형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 S2(Samsung Gear S2)’의 예약 판매를 18일부터 실시한다. (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가 ‘삼성 기어 S2’의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원형 휠과 디자인을 채용한 손목형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 ‘기어 S2’ 예약 판매는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에서 1000대 한정으로 진행된다.삼성전자는 예약 판매 행사 기간 중 구매하는 고객 전원에게 ‘기어 S2’ 전용 무선 충전 도크를 증정한다.예약 판매 대상 모델은 ‘기어S2’와 ‘기어 S2 클래식’ 2개 제품이며, 출고가는 ‘기어 S2’가 33만 3300원, ‘기어 S2 클래식’이 37만 4000원이다. ‘기어 S2 3G’ 모델은 10월 중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예약 판매와 동시에 15개의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롯데백화점을 시작으로 대규모 사전 체험 전시 공간도 운영한다.사전 체험 전시공간은 9월말까지 전국 200여개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삼성전자의 스마트워치가 일반 시계 매장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히 롯데백화점에서는 시계 편집 매장 ‘갤러리 어 클락(Gallery O’clock)’에서 일반 손목시계들과 함께 전시되고 향후 판매도 이뤄질 예정이다.‘삼성 기어 S2’는 국내 소비자들을 위한 모바일 결제와 교통, 라이프 스타일, 건강관리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대중교통은 물론 편의점 등 가맹점에서 쉽고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티머니’와 ‘캐시비’, 손목 위에서 입출금 내역을 확인하고 ATM 출금을 할 수 있는 ‘우리은행’ 등을 제공한다.또한 다양한 멤버쉽 카드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럽’, 보다 편리한 커뮤니케이션 라이프를 위한 ‘카카오톡’과 ‘라인’, 골퍼들에게 유용한 GPS거리 측정 서비스 ‘골프나비’도 제공한다.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

2015-09-17 10:08 강기성 기자

2015 中企 사회공헌 나눔릴레이 캠페인 전개

오는 10월까지 ‘2015 中企 사회공헌 나눔릴레이 캠페인’이 열린다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박성택)은 중소기업계의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10월말까지 ‘2015 中企 사회공헌 나눔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중앙회가 2012년 5월에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기부금품의 투명한 사용을 위해 행정자치부에 매년 회계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있는 기획재정부 지정 ‘지정기부금단체’다.사랑나눔재단은 설립 이후 지난 3년간 영세 소상공인 등 저소득층 및 사회소외계층 복지증진 사업과 저소득 중소기업 가족 장학금 및 의료 지원 사업, 재난·재해현장 복구지원 사업 등을 실천함으로써 명실공히 중소기업계의 사회공헌 활동 창구와 대변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였다.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의 5000만원 기부로 시작한 ‘2015 中企 사회공헌 나눔릴레이 캠페인’은 현재까지 충북아스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병윤)의 1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충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윤택진)의 성금 22백00만원 후원이 접수되었다.또한 지난 9년간 매년 효도잔치를 열고 있는 기능성 제화 1위 기업인 ㈜안토니의 김원길 대표이사도 기부의향을 밝혀 왔고, ㈜홈앤쇼핑에서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매월 첫째주 월요일을 ‘사랑나눔데이’로 지정하고 판매수익금을 전액 적립해 기부키로 하였다.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

2015-09-17 10:07 강기성 기자

LG디스플레이, 베이징 'OLED 파트너스 데이' 개최

LG디스플레이가 중국 OLED TV시장 활로 개척에 나섰다.LG디스플레이는 16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르네상스 캐피털 호텔에서 ‘올레드 파트너스 데이(OLED Partner’s Day)’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스카이워스, 콩카(Konka), 창홍(Changhong), 하이얼(Haier), TPV 등 6개 TV 제조업체와 중국 양대 유통 업체인 수닝, 고메 등을 포함한 4개 유통업체, 시상협회, 전자상회, 중국전자기업협회 등 유관기관 등이 참석했다.‘OLED의 아버지’라 불리는 홍콩과학기술대 탕 박사(Dr. Tang)가 OLED 개발 역사 등에 대해 소개하고 LG디스플레이 OLED사업부장 여상덕 사장이 OLED 미래 사업 전략과 비전에 대해 발표했다.이날 LG디스플레이와 참석업체들은 중국 OLED 시장의 빠른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또, 하반기에는 주요 유통 매장에 OLED의 우수성을 알리는 배너를 설치하는 등 밀착 마케팅 활동을 함께 펼쳐나가기로 했다.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5’에서는 기존 LG전자 외에 중국 하이얼과 일본 파나소닉, 터키 베스텔 등도 OLED TV를 전시하는 등 시장이 확대 추세에 있다.중국 내에서는 창홍과 콩카가 55인치와 65인치 UHD(초고해상도) OLED TV 출시를 앞두고 있다.여상덕 사장은 “OLED는 미래를 위한 신성장 동력이며 디스플레이 산업의 룰을 바꿀 게임 체인저”라며 “대형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확실한 지배력을 바탕으로 신시장을 개척하고 중소형 시장에서는 플라스틱 OLED에 대한 집중을 통해 웨어러블 시장 1등을 유지하고 오토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LG디스플레이는 행사장 옆에 별도로 마련한 전시존에 기존 중국 시장에 출시된 LG전자와 스카이워스의 UHD OLED TV와 함께 조만간 출시 예정인 콩카와 창홍의 신제품도 함께 선보였다.자석만으로도 벽지처럼 탈부착이 가능한 두께 1mm 이하의 55인치 월페이퍼(Wall Paper) OLED, 스마트워치용 플라스틱 OLED, 500R(반지름이 500mm인 원의 휜 정도) 곡률의 커브드(Curved) OLED 등의 첨단 제품도 전시했다.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

2015-09-16 18:32 강기성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통일부 간 MOU

광복 70년을 계기로, 중소기업중앙회와 통일부는 1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서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이 서명을 하게 된다.중소기업들이 통일에 대해 더 많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별 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해 통일에 대한 중소기업의 이해와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서약서에는 산업 분야별로 북한이탈주민을 활용하는 방안, 향후 북한지역의 중소기업 육성 방향 등을 함께 연구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중소기업중앙회 및 산하 협회, 조합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채용과 관련하여 협력함으로써 북한이탈주민을 적극적으로 도울 구체적인 로드맵을 작성하기로 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아울러 중소기업중앙회와 통일부는 이와 같은 업무협약 내용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실행계획 일정’을 마련할 계획이며,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올해 첫 공동행사는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어 북한이탈주민·이산가족·봉사단체 등과 함께 전통음식인 김치를 담그고 사회 소외계층과 나눔으로써 “모두가 하나 되는 통일미래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

2015-09-16 12:56 강기성 기자

삼성전자 SUHD TV & 액티브워시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

삼성전자 가전제품이 재활용ㆍ폐기까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올해의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16일 삼성전자의 ‘2015년형 SUHD TV’와 ‘액티브워시 세탁기’가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주최로 열린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에서 ‘소비자가 직접 뽑은 올해의 녹색상품’ 상을 수상했다.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는 매년 제품의 환경성과 상품성 등을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는 방식으로 ‘올해의 녹색상품’을 선정한다.삼성 SUHD TV는 유해물질인 카드뮴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카드뮴 Free 나노 크리스탈 소재를 사용해 최고의 화질을 완성했다.삼성전자는 카드뮴 Free 나노 크리스탈의 탄생을 위해 5년 이상 연구를 진행하며 관련 특허만 150건 이상을 획득하였고, 미국 ‘UL’로부터 친환경 제품 인증(SPC)을 획득하며 친환경 기술력을 인정 받았다.또 삼성 SUHD TV는 ‘에코센서’와 ‘절전모드’ 등 다양한 에너지 저감 솔루션을 활용해 소비전력을 최대 70%까지 줄일 수 있고, 액세서리 박스와 사용자 매뉴얼 등을 100% 재생지로 제작해 친환경적이다.애벌빨래부터 탈수까지 한 자리에서 편하고 깨끗하게 빨래를 할 수 있는 삼성 액티브워시 세탁기는 석면ㆍ포름알데히드 등 유해 물질과 오존층을 파괴하는 물질을 제거한 소재를 사용했다.고효율 모터를 탑재해 세탁효율을 기존보다 20% 향상시키고 에너지 소비를 줄여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으며, 애벌빨래 후 사용한 물을 저장해서 본 세탁을 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해 물과 세제의 낭비를 막았다.또 녹색 기술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수축포장을 적용해 포장중량을 50% 줄이고, 제품의 분해성을 높이고 플라스틱 제품의 100% 재질 표기로 재활용성을 향상시켰다.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

2015-09-16 12:56 강기성 기자

조훈현 9단, 삼성사장단 회의서 바둑정신강조…"사람을 배워라"

6일 열린 삼성전자 수요 사장단 회의는 바둑기사 조훈현 9단(사진)의 바둑인생을 주제로 진행됐다.강연자로 나선 프로 바둑기사 조훈현 9단은 그의 인생스토리를 풀어놓으며 삼성 사장단에 '바둑정신'에 대해 강조했다.조 9단은 스승이었던 일본 세고에 기사의 가르침을 강조하며, 그가 얼마나 '사람'에 대해 고민해 왔고, 이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설명했다.4살부터 신동이라 불리며 바둑을 배우기 시작한 조 9단은 5살 때 상경해 정식 바둑 수업을 받고 9살에 세계 최연소 나이로 입단했다. 이후 10살에 일본으로 유학을 떠난 그는 세고에 선생 문하생으로 들어갔다. 조 9단은 일본 바둑의 아버지라고도 불리는 세고에 선생을 '바둑 인생에서 둘도 없는 정신적 지주'였다고 말한다.조 9단은 "한번은 선배들을 따라 인근기원에서 10엔, 100엔짜리 내기바둑을 뒀는데, 이 사실이 스승에 귀에 들어갔고 바로 쫓겨나 20일 동안 친구, 선배들 집에서 전전긍긍했던 적이 있다"며 "일본가서 바둑을 배우면서 '우선 사람이 되어야 한다' 던 세고에 선생의 가르침을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살아왔다"고 털어놨다.그는 제자였던 이창호 기사에 대해서도 말했다.조 9단은 "사람이 바둑을 두면서 잘되거나 하게 되면 표정이나 자세에서 나타나는데 이창호 9단은 그 어린나이에 바둑을 두면서도 상대방이 내면을 읽을 수 없을 정도의 정신력을 가지고 있다"며 "그런 면에서는 나보다 한수 위"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조 9단은 "'사람이 되려면, 사람을 배워라'는 것을 바둑정신이라 생각한다"면서 "사람이 되려면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먼저"라고 덧붙였다.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

2015-09-16 12:56 강기성 기자

LG전자, 헌혈캠페인 실시…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

LG전자가 내달 중순까지 평택, 창원, 구미 등 국내 13개 사업장과 중국, 러시아, 인도 등 해외 14개 법인에서 ‘2015 라이프스 굿 위드 LG(Life’s Good with LG)’ 헌혈캠페인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한다. 16일 오전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LG전자 직원이 헌혈하는 모습. 임직원이 헌혈하면 회사가 1만 원씩 기부한다.(사진제공=LG전자)LG전자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헌혈캠페인을 전개한다.LG전자는 내달 중순까지 평택, 창원, 구미 등 국내 13개 사업장과 중국, 러시아, 인도 등 해외 14개 법인에서 ‘2015 라이프스 굿 위드 LG(Life’s Good with LG)’ 헌혈캠페인을 전개한다.이 캠페인은 LG전자 임직원이 헌혈하면 회사가 1명당 1만원씩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또 임직원이나 고객이 LG전자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등에 응원 메시지를 남기거나 헌혈 인증 사진을 올리면 1건당 1000원을 추가로 기부한다.LG전자는 이 캠페인으로 모은 기부금 전액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해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한편 LG전자는 카자흐스탄에서 진행한 헌혈캠페인에서 세계에서 두 번째로 1000번 이상 헌혈을 한 알렉산더 스카코프스키(Alexander Skakovsky)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임직원들의 헌혈을 권장했다.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

2015-09-16 11:29 강기성 기자

삼성전자, '전국품질분임조' 18년 연속 대통령상

삼성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1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전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 41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품질 분임조란 생산 현장의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 활동을 추진하는 소규모 인력으로 구성된 팀이다.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국내 우수기업 분임조들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보급해 기업의 품질 혁신을 확대하기 위한 행사다.삼성전자는 이 대회에서 1998년부터 18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충남 예산에서 개최됐으며, 지역 예선을 통과한 총 294개 팀이 참가했다.삼성전자는 무선사업부에서 총 8팀이 전기전자 현장개선, 설비, 창의개선, 상생협력 등 6개 부문에 출전했으며, 모든 참가팀이 출전한 부문에서 대통령상인 금상을 수상해 업계 최고 수준의 품질 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특히 스마트폰 도장과 부품 제조 공정을 개선해 불량률을 낮춘 사례,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의 품질을 공정별로 관리해 생산 효율을 높인 사례 등을 선보이며, 삼성전자의 높은 품질 관리 능력과 앞선 제조 경쟁력을 소개했다.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

2015-09-16 11:29 강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