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 수주

강기성 기자
입력일 2015-09-16 17:46 수정일 2015-09-16 17:47 발행일 2015-09-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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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의왕시가 추진 중인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을 따냈다.

16일 효성은 4515억원 규모의 백운지식문화밸리 공동주택 B, C블럭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7%에 해당한다.

지난 3일 의왕도시공사는 금융권이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승인함에 따라 주민들과 협의해 감정평가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도시공사는 8월까지 감정평가를 마치고 올해 말까지 보상협의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의왕시는 2018년까지 학의동 560일대 95만4979㎡에 4080 가구의 고품격 주거단지와 지식·문화·상업·의료 시설이 들어서는 백운밸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