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성 기자

편집부 기자

come2kks@viva100.com

이건희 회장, 청년희망펀드에 200억원 기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희망펀드에 200억원을 기부했다.(연합)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청년희망펀드에 200억원을 기부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포함한 삼성 사장단과 임원도 50억원을 조성했다.22일 삼성은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려는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자 청년희망펀드에 250억원을 기부한다고 밝혔다.이준 삼성 미래전략실 커뮤니케이션팀장(부사장)은 "(이 회장의)사재출연은 포괄적 위임에 의해 마련됐다"며 "이전에도 각종 기부활동 등 재산권 행사가 있을 때마다 포괄적 위임에 따라 권리를 행사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지난해 5월 급성 심근경색으로 인한 입원 이전부터 포괄적 위임에 따라 주식 의결권 등을 행사했다. 지난 7월 열린 옛 삼성물산 주주총회에서도 지분율 1.41%에 포괄적 위임으로 찬성표를 던졌다.사장단 개인별 기부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 부사장은 "이건희 회장을 비롯한 삼성 사장단은 청년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일자리 창출에 마중물이 되고자 청년희망펀드 기부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기부에 힘입어 청년희망펀드 모금액은 300억원을 넘어섰다. 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

2015-10-22 15:08 강기성 기자

삼성 SUHD TV,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 미디어 아트 구현

11월 13일까지 광주 중외공원 내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리는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관람객들이 삼성 SUHD TV 65형 5대를 연결해 만든 캔버스로 꽃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미디어 아트 ‘디자인 플라워’를 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삼성 SUHD TV가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조화된 미디어 아트를 구현한다.11월13일까지 진행되는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삼성 SUHD TV 65형 5대를 연결해 만든 대형 화면으로 디자인 플라워 프로젝트가 전시된다.이 프로젝트는 한국화의 거장 허달재 화백이 먹을 사용해 매화 가지를 그리고 미디어 아티스트 진시영 작가가 시민들이 보내온 3030개의 꽃 사진을 매화 대신 접목시킨 그림들로 구성됐다.삼성 SUHD TV는 나노 크리스털 기술과 기존 대비 64배 색 표현 기술로 꽃을 자연스럽게 재현하고, 빛에 따라 달라지는 꽃잎색 변화까지 섬세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다.허달재 화백은 “3,030명의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참여하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프로젝트” 라며 “삼성 SUHD TV의 선명한 화질과 색 표현력으로 작품의 가치를 더욱 끌어올렸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전자는 17대의 SUHD TV를 행사장 곳곳에 배치하고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전시 제작 과정 등을 상영하고 있다.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

2015-10-22 14:07 강기성 기자

중기중앙회-특허청, 특허분쟁 대응정책 논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세계 특허 전쟁 시대에 중소기업인에게 지식재산과 특허경영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중기중앙회와 특허청의 새로운 협력관계를 형성한다.중소기업중앙회는 23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최동규 특허청장을 초청하여 특별 강연과 함께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 방안 위한 8개 핵심과제를 제안하고 집중 토론할 예정이다.주요 정책과제로 제시된 △협동조합 중심의 특허풀 활성화, △협동조합 중심의 특허동향 정보 제공 방안은 中企 협동조합을 플랫폼으로 하는 정책 대안으로, 인력 및 자금 부족으로 특허분쟁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행사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최동규 특허청장을 비롯하여 정부, 중소기업 유관기관, 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 CEO 등 약 70여명이 참석한다.한편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일 지식재능부를 신설하여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조직체계를 갖췄으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특허청과 협력하여 우리나라가 세계최고의 지식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중소기업이 핵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

2015-10-22 13:35 강기성 기자

LG전자, 원룸 맞춤형 냉장고…‘프리스타일 미니’ 출시

LG전자가 김치냉장고와 냉장고를 하나로 묶어 1~2일 가구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도록 한 신개념 냉장고 ‘프리스타일 미니’를 출시했다.‘프리스타일 미니’는 LG전자가 지난해 4월 국내시장에 첫 선을 보인 ‘프리스타일’ 냉장고의 장점은 유지하면서도 용량을 기존 제품 대비 폭을 21cm 줄이고, 836ℓ에서 445ℓ로 줄여 김치 보관량이 많지 않은 원룸을 사용하는 1~2인 가구에 적합하다.‘프리스타일 미니’는 상(上) 냉장, 중(中) 김치보관, 하(下) 3층 냉각 방식을 도입했다.상 냉장실 오른쪽 문에는 LG의 독창적인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했다. 매직스페이스는 자주 꺼내먹는 음료 등을 보관해 전체 문을 여는 횟수를 줄여 냉기 손실을 최소화한다.54ℓ 용량의 중간 서랍에는 김치, 채소·과일, 육류·생선 등 보관 식품에 따라 3가지 온도로 조절이 가능하며 맨 아래 냉동실은 2개 칸의 서랍 구조로 돼 있어 식품을 분류해 보관하기에 편리하다.‘프리스타일 미니’는 투명창으로 보관한 채소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알뜰야채실’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고, 디자인은 세련됨을 더하기 위해 메탈 소재 디자인을 채택했다.가격은 출하가 기준 234만원으로 책정됐다.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

2015-10-22 11:05 강기성 기자

포스코 ICT 사장 "스마트팩토리, 2020년 시장규모 3000억달러 달할 것"

'제99회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무역업계 CEO 30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하고 있는 최두환 포스코ICT 사장 (사진제공=무협)제조업 경쟁력회복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스마트팩토리는 전세계적으로 매년 7%씩 성장해 오는 2020년이면 시장규모가 300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최두환 포스코 ICT 사장은 22일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가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주최한 무역업계 CEO대상 ‘제99회 KITA 최고경영자 조찬회’에서 “스마트팩토리는 세계적으로 각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주요 국가과제로 추진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망했다.아울러 “최근 수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제조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는 해법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제조업 혁신을 위한 핵심키워드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팩토리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최두환 사장은 “정부가 지난 6월 발표한 ‘제조업 혁신 3.0’ 등 정책적 지원을 바탕으로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중견 기업에 맞는 보급형 스마트팩토리 모델 개발 등 바람직한 접근방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서는 우리 기업들의 제조업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

2015-10-22 09:06 강기성 기자

전경련, 아세안나이트 만찬행사…한-아세안 경제계 ‘한자리’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21일 저녁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레 루옹 민(Le Luong Minh) ASEAN 사무총장, 아세안 정부 대표단, 주한 아세안 대사를 초청하여 아세안나이트 만찬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2월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브루나이 등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10개 회원국이 2015년을 목표로 결성을 추진 중인 경제 공동체인 아세안경제공동체(AEC) 출범에 앞서 개최된다.AEC는 2011년부터 One Vision, One Identity, One Community 장기비전 비전하에 진행 중인 아세안 커넥티비티 관련 대형 프로젝트에서 교통·에너지·ICT 분야 우리 기업의 신규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허창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12월 제품, 투자, 인력뿐만 아니라 총 12개 서비스 분야를 서로 개방하는 아세안경제공동체 출범 의의를 평가하면서 전경련이 1979년부터 4년간 운영한‘한-아세안 경제계 지도자 회의’를 재개하여 상호투자 확대 등 한-아세안 경제계간 비즈니스 현안을 논의하는 채널을 복원하자고 제안했다.이날 행사에는 아세안에서 레 루옹 민(Le Luong Minh) ASEAN 사무총장, 하스누딘 함자(Hasnudin Hamzah) 아세안커넥티비티조정위원회 의장, 존 프라세티오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라울 에르난데스 주한 필리핀 대사 등 42명이 참석했다.한국 측에서는 허창수 회장을 비롯하여 김희용 동양물산기업 회장, 나라홀딩스 조해형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 형지 회장, 이완경 GS글로벌 사장, 이진우 현대유앤아이 사장, 최광호 한화건설 사장, 박석원 엘지전자 부사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

2015-10-21 18:55 강기성 기자

대한상의, 저성장시대 기업의 생존전략 논의

내년 한국경제의 저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기업들의 경영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1일 세종대로 상의회관에서 ‘2016 한국경제를 본다’를 주제로 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해 ‘제6회 대한상의 경영콘서트 ’를 개최했다.이날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산업연구실장은 ‘2016 한국경제 전망’에 대한 발표를 통해 “2016년 기업들의 최우선 목표는 ‘생존’으로 설정해 리스크 관리의 정책적 비중을 높이고 초저성장 시대에 맞는 경영전략이 필요하다”며 “경기하방리스크에 대비해 영업력강화, 비용절감 등 경영 내실화를 꾀하고, 금융시장 경색가능성을 고려해 현금흐름 점검, 환율변동에 비탄력적인 매출구조 구축, 주력부문 핵심경쟁력 제고 등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주 실장은 “2016년 전반적인 한국경제의 상황은 대부분의 성장요소들이 올해보다 조금씩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성장률은 2.8%까지는 가능할 것”이라며, “2016년은 중국 경제위기의 정도 및 우리의 대응에 따라 한국경제가 장기 불황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도 있고 트리플 딥(triple-dip)에 빠질 수도 있는 기로에 서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또한, 신민영 LG경제연구원 경제연구부문장은 ‘미국 금리인상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분석’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 “세계경장 성장률이 3% 초반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출의 경기 견인력은 약화될 것”이라며 “경제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고 고부가가치화하기 위해 서비스산업을 중심으로 한 내수시장을 키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중국 경제의 자립화 진전, 투자에서 소비로의 세계수요 구성변화, 수출 중 서비스 요소의 확대로 국가 간 교역의 둔화가 더욱 심화될 것”이라며 “수출과 투자 위주로 고속성장을 이어온 중국 성장세의 둔화는 불가피하며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브라질, 러시아 등 거대 개도국들의 경기 부진도 상당기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

2015-10-21 17:10 강기성 기자

‘사람이 미래다’ 두산그룹, 제6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

두산연강재단은 10월 21일 서울 종로5가 두산아트센터에서 ‘제6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을 열었다. 왼쪽부터 미술부문 수상자 유목연, 공연부문 수상자 이자람, 두산연강재단 박용현 이사장, 미술부문 수상자 오민, 강정석 (사진제공=두산)두산그룹 두산연강재단(이사장 박용현)은 21일, 서울 종로 5가 두산아트센터에서 박용현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 6회 두산연강예술상‘ 시상식을 가졌다.두산연강예술상은 공연부문과 미술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는데 올해 공연부문에서는 판소리만들기 ‘자’의 예술감독 이자람(36)씨가 수상했고, 미술부문에서는 강정석(31), 오민(40), 유목연(37) 씨가 각각 상을 받았다.4명의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활동 지원 등 총 4억 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졌다.공연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 원과 7000만 원 상당의 신작공연 제작비를 지원했고, 미술부문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1000만 원과 ‘두산레지던시 뉴욕’ 입주, 두산갤러리 서울 및 뉴욕 전시 등 9000만 원 상당의 지원을 했다.두산연강예술상은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한 고(故) 박두병 초대회장의 유지를 이어가기 위해 탄생 100주년이던 2010년 제정됐다.공연과 미술 분야에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한 만 40세 이하 예술인 중 한국 예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성장 가능성 높은 예술가들을 선정하고 있다.박용현 이사장은 “‘사람이 미래다’라는 두산의 철학은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라며 “가능성 있는 젊은 예술가들이 더 넓은 세계를 보고 실력을 키워서 우리 문화산업의 뿌리인 기초예술을 더욱 튼튼하게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

2015-10-21 16:21 강기성 기자

2015 코리아 소싱페어 모바일&일렉트로닉스 개최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홍콩 Asia World-Expo에서 개최한 ‘제5회 2015 코리아 소싱페어 모바일일렉트로닉스’에 참가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코리아 소싱페어는 중소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전 세계 바이어 및 업계 관련자 10만여명이 참가하는 ‘차이나 소싱페어’내 별도로 구성되어 운영된다.이번 대회에는 국내 45개 중소기업(64 부스)이 참가해 3000건 1100만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이번에 전시된 제품 중 샤워 중에도 스마트폰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스마트폰 방수케이스, 휴대폰 카메라 시야를 다양하게 바꿀 수 있는 통합호환렌즈 등 신기술을 모바일 기기와 접목시킨 혁신적인 제품들이 시선을 집중시켰다.3회 연속 참가중인 한 업체 관계자는 “모바일 기기 특성상 제품 라이프 사이클이 짧기 때문에 수출을 위한 국가별 바이어의 트렌드 파악 및 제품개발 방향 설정 등을 위해 최대한 많은 유명 전시회를 참가 중”이라며, “업종 특성을 고려한 정부의 해외마케팅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코리아소싱페어를 비롯하여 한국이라는 국가적 브랜드 가치와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높은 경쟁력이 결합되어 좋은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업종별 해외 유명전시회를 추가로 발굴,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갈 예정이다.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

2015-10-21 15:10 강기성 기자

중기중-교육부 MOU, ‘선취업·후진학 협력으로 청년일자리 창출한다’

중소기업중앙회와 교육부가 선취업 후진학 협력체계를 갖추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섰다.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와 교육부(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는 2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친화적 선취업 후진학 기반조성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 협약은 산업별 협동조합 기반 우수 중소기업과의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취업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에 필요한 우수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중소기업인식개선 기반 청년 고용율을 제고하는 취지의 선취업 후진학 협력체계에 바탕을 둔다.먼저 교육부는 중소기업중앙회 중심으로 추진하는 중소기업 당 1명을 더 채용하는 ‘청년1+ 채용운동’에 특성화고(가족기업)를 중심으로 동참하기로 했다.중소기업중앙회는 2014년 개관한 중소기업역사관을 2016학년부터 모든 중학교로 전면 확대되는 자유학기제 참가 학생들에게 진로·직업 체험장 제공하며, 이에 교육부는 진로체험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중소기업에게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여 산업계의 자발적인 참여확산을 유도키로 했다.중소기업중앙회와 교육부는 취업률 상승 등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하여 각각 “일 학습 병행 제도를 활용한 선취업 활성화를 확대하고, 중소기업인식개선 마인드 제고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특성화고 등에 편성할 계획이다.아울러 미래인재포럼의 공동개최를 통해 ‘중소기업 친화적 청년취업 활성화’를 의제로 정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국민 인식개선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다양한 후진학(학위, 학점, 자격과정 등) 과정도 함께 지원하며, ‘기능·기술인의 국비유학연수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 이어 열린 ‘중소기업 친화적 선취업 후진학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의 인력확보 어려움, 중소기업 근로 환경 개선, 학교 현장의 직업교육 등에 대해 논의하며,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산업현장 수요에 기반을 둔 우수 인력양성과 고졸 취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

2015-10-21 14:00 강기성 기자

OECD 사무총장, '창조경제식 벤처기업 육성전략’ 호평

10월20일 대전센터를 방문한 앙헬 구리아 OECD사무총장(왼쪽 두번째)이 임종태 대전센터장(맨 오른쪽)의 안내를 받으며 대전센터에 들어서고 있다.(사진제공=SK)세계과학정상회의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이 잇다르면서 정부와 대기업이 협력해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시켜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창조경제식 창업생태계’에 과학기술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대전센터)에 따르면 앙헬 구리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사무총장이 지난20일 윤종원 주OECD 대한민국대표부 특명전권대사 등과 함께 대전센터를 찾았다.정상회의 기간 중 특별강연을 통해 창조경제를 높게 평가했던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대전센터의 벤처기업 육성전략 등을 상세히 물어보면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앙헬 구리아 사무총장은 “일자리는 대기업이 아닌 새로 시작하는 회사가 창출하는데 이런 기관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회사들이 많아지면 좋겠다”며 “대전센터는 하이테크에 기반한 벤처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는 창조경제의 좋은 모델”이라고 평가했다.그는 지난 세계과학기술포럼 특별강연에서 “창조경제는 한국의 성장 패러다임을 산업화 경제에서 과학기술 혁신과 창의성에 기반한 구조로 전환한 것”이라며 “핀란드의 연구개발(RD) 혁신전략, 독일의 첨단기술전략과 함께 가장 성공적인 국가혁신전략”이라고 평가했다.앙헬 구리아 사무총장은 대전센터에 입주한 벤처기업에게 주력하는 사업 아이템과 접목시킨 첨단기술 종류와 활용폭, 사업화 수준 등을 물어보면서 성공을 기원했다.대전센터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창업한 기술벤처 4곳의 시연회를 개최했었다.지난 19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투르키 사우드 빈 모하메드 알 사우드 과학기술처장이 대전센터를 방문했다.투르키 처장은 사우디 왕자이면서 과학기술로 사우디의 성장 동력원을 찾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대전센터와의 협력 모델 구축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투르키 처장은 “정부와 대기업이 협력해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며 “사우디도 정부가 혁신을 주도하면서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창조경제식 협력 모델을 서둘러 도입하고 싶다. 이를 위해 한국 정부와 대전센터와 협력하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밖에 22일에는 정상회의에 참석한 다른 국가 장차관 인사 1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

2015-10-21 11:02 강기성 기자

캐나다 자유당 집권, 한국 기업 진출기회 확대될 것

‘복지강화’와 ‘산업육성’을 통한 ‘캐나다의 변화’를 공약으로 내세운 자유당이 강력한 경기부양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 기업과 인력의 캐나다 진출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현시시간) 실시된 캐나다 연방총선에서, 진보 성향의 ‘자유당’이 총 338석 중 과반이상(54.5%)인 184석을 차지해, 집권여당(보수당)을 누르고 정권교체에 성공했다.우선 캐나다 자유당의 복지공약에 따라 노령연금 수령연령 하향(65세), 근로자 세금감면 확대 등으로 중산층 소비 진작과 내수경기 활성화에 나서게 되면, 한국산 승용차, 가전 등 주력품목 수입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환경·에너지 정책추진에 적극적인 자유당은 ‘청정기술(Clean Technology)’ 개발과 도입에 투자를 확대할 것을 약속한 바 있어 도로, 철도, 교량 등 사회간접자본 건설에 연방정부예산 1250억 달러가 투자될 계획이어서, 건설·토목 원자재와 중장비·기계류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주춤했던 풍력 및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비롯해서, 에너지 저장설비 확충과 스마트·마이크로 그리드 도입 등도 재개될 전망이다.자유당은 과거에도 삼성물산·CS윈드의 온타리오 주 풍력발전사업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바 있어서, 향후 발주가 증가할 친환경·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우리 기업 진출확대가 기대된다.통상정책 측면에서는 자국 산업에 대한 보호기조가 강화될 전망이다.자유당은 이달 5일 타결된 환태평양동반자협정(TPP)에 대해 캐나다 산업전반의 득실을 검토한 후 비준한다는 방침이며, 기존 미국, 멕시코 등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의 역내 국가와 협력·통합을 우선시하는 입장이다.한편, 인구고령화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이민문호 개방을 언급한 바 있어, 외국인의 취업과 창업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

2015-10-21 11:02 강기성 기자

삼성·LG·롯데 등 11개 그룹, 내년부터 임금피크제 실시

삼성, LG 등 11개그룹이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한다. 이는 조사대상 21개그룹의 과반을 넘는 것이다.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삼성, 현대차, SK, LG 등 ‘주요 21개 그룹 임금피크제 도입 현황’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든 계열사가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하는 그룹은 삼성, LG, 롯데, 포스코 등 11개 그룹이라고 밝혔다.또 내년부터 그룹차원에서 시행하기 위해 노사가 협의 중인 그룹은 현대자동차, SK 등 10개 그룹인 것으로 조사됐다.주요 그룹별 추진현황을 살펴보면, 삼성그룹은 2016년부터 계열사 전체에서 임금피크제를 실시할 예정이다.LG그룹은 이미 전 계열사가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LG전자를 비롯 전자계열은 정년을 기존 58세에서 60세로 상향할 예정이다.롯데그룹은 롯데제과, 롯데홈쇼핑이 이미 시행 중이고, 나머지 계열사는 내년부터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포스코그룹은 포스코캠텍, 포스코 강판 등 일부 계열사에서 58세에서 60세로 정년 기준을 연장 적용하고, 2016년까지 계열사 전체로 임금피크제를 확대 할 계획이다.GS그룹은 GS칼텍스, GS리테일, GS홈쇼핑 등이 이미 시행중이며, 내년부터 모든 계열사로 확대된다. 한진그룹은 대한항공, 한진해운 등이 2016년부터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기로 합의했고, 상시 300인 미만인 일부 계열사는 2017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주요 그룹 임금피크제 도입현황-음역은 내년부터 전계열사 시행 (자료제공=전경련)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

2015-10-20 16:54 강기성 기자

KOTRA-행자부 ‘정부3.0 집중컨설팅’… 116개 공공기관 참가

공공기관의 정부3.0 추진시의 애로사항과 고민거리를 토론해보고, 민간전문가가 맞춤형 자문을 제공해주는 자리가 마련됐다. 정부 3.0은 정부가 빅 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사회 연결망, GPS와 지리 정보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공공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을 일컫는다.행정자치부는 20일 서울 염곡동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정부3.0 집중컨설팅’을 실시했다.이번 집중컨설팅에서는 심덕섭 창조정부조직실장과 KOTRA를 비롯하여 각 기관 정부3.0 및 과제담당자 280여명이 참석하여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논의를 진행했다.사전 컨설팅 사항은 9월25일~10월8일 동안 116개 평가대상 공공기관 정부3.0 담당자들이 해당 기관들에 수집절차를 밟았다.제1세션은 ‘맞춤형서비스’를 주제로 인하대 김연성 교수#65381;상명대 김미경 교수가 ‘사전수요분석결과’를 발표하고, 정부3.0 추진 애로사항에 대하여 상담 및 토론을 진행했다.제2세션은 ‘유능한 정부’를 주제로 한경대 최승범 교수, 연세대 문명재 교수가, 제3세션은 ‘투명한 정부’를 주제로 목원대 신열 교수, 한국정보화진흥원 송석현 부장이 정부3.0 컨설팅을 진행했다.한편, 이 자리에서는 2014년도 정부3.0 평가 우수기관 및 개인에 대한 시상도 함께 실시돼, 개인표창에는 대통령표창에 한국도로공사 황광철 처장, 국무총리표창에 남부발전 신성현 처장, 장관표창에 동서발전 임도형 처장이 선정되어 시상이 이뤄졌다.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

2015-10-20 14:00 강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