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SUHD TV가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조화된 미디어 아트를 구현한다.
11월13일까지 진행되는 2015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삼성 SUHD TV 65형 5대를 연결해 만든 대형 화면으로 디자인 플라워 프로젝트가 전시된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화의 거장 허달재 화백이 먹을 사용해 매화 가지를 그리고 미디어 아티스트 진시영 작가가 시민들이 보내온 3030개의 꽃 사진을 매화 대신 접목시킨 그림들로 구성됐다.
삼성 SUHD TV는 나노 크리스털 기술과 기존 대비 64배 색 표현 기술로 꽃을 자연스럽게 재현하고, 빛에 따라 달라지는 꽃잎색 변화까지 섬세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다.
허달재 화백은 “3,030명의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참여하고 소통하는 의미있는 프로젝트” 라며 “삼성 SUHD TV의 선명한 화질과 색 표현력으로 작품의 가치를 더욱 끌어올렸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17대의 SUHD TV를 행사장 곳곳에 배치하고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전시 제작 과정 등을 상영하고 있다.
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