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 중기중 회장 外 18명, ‘노동인력특별위원회’ 개최

강기성 기자
입력일 2015-10-22 11:06 수정일 2015-10-22 11:09 발행일 2015-10-2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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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22일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 노동현안 논의를 위한 노동인력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성택 중기중앙회장, 협동조합이사장 및 학계 전문가 등 18명은 노동선진화 법안,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관련법령에 중소기업계의 현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키로 하였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노사정 대타협이 이루어진지 한 달이 넘어서도록 노동개혁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대타협으로 이뤄낸 합의 내용을 조속히 입법을 통해 실현시키는 일이고 이 과정에서 중소기업은 변화될 법과 제도에 적응할 충분한 시간과 완충장치가 있어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중소기업의 대응 방안으로 “근로시간 단계적 적용, 가산수당 중복할증 불인정, 탄력적 근로시간 확대 등‘을 주장했다.

노동인력위원회는 노동인력분야에 정통한 중소기업중앙회 소속 협동조합이사장 및 학계 전문가 등 총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17년까지 2년간 활동할 계획이다.

강기성 기자 come2kk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