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동 기자

편집부 기자

cdkang1988@viva100.com

하이디자인, 신소재 마스크 개발에 성공

하이디자인, 첨단 신소재 ‘타이벡’ 마스크 개발...비말 차단, 민감피부에 좋아 패키지박스 전문기업인 ㈜하이디자인이 첨단 신소재인 타이벡(Tyvek) 원단으로 비말 차단에 도움을 주는 마스크 개발에 성공, ‘옵티마스크’ 브랜드로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김승현 하이디자인 대표는 “미국 듀폰사의 첨단소재인 타이벡 특수원단만을 사용해 위생마스크 개발에 성공했다. 100여가지 인체 무해 여부 테스트를 통과한 신소재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된 요즘 하루종일 착용해도 민감피부에도 자극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인쇄 전문가로서 오래전부터 너무나 잘 알고 있던 섬유원단 신소재인 ‘타이벡’ 원단은 클린룸, 방역복에 이미 사용중인 고밀도 폴리에틸렌 소재의 합성 섬유원단이어서 종이보다 더 가벼운 특수소재”라고 덧붙였다.하이디자인이 출시한 ‘옵티마스크’는 설계 특성상 통기성이 매우 뛰어나 호흡이 편한 것이 최대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화학물질을 첨가하지 않은 타이벡 원단은 종이보다 질기고 가벼우며 오랜 시간이 지나도 세균 및 곰팡이가 번식하지 않는 뛰어난 내화학성을 가졌다는 설명이다. 플라스틱으로 분류되어 100% 재활용이 가능하다. 소각하거나 매립해도 유해물질이 나오지 않을뿐더러 완전 연소시에도 인체에 무해한 이산화탄소와 물로만 분해되는 친환경 마스크란 얘기다.옵티마스크 정가는 4만5000원(30매)이다. 출시 기념 할인가(최대 20% 할인)로 하이디자인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및 위메프에서 판매되고 있다.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

2020-04-22 10:33 강창동 기자

[강창동 대기자의 자영업이야기] 코로나 이후 자영업 지형이 바뀐다

강창동 유통전문 大기자·경제학 박사고용 쇼크로 사회 불안정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자영업 시장이 직격탄을 맞고 있어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도 과거로 복귀하기는 불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3월 고용동향’을 보면 취업자수 감소는 서비스 산업에서 두드러졌다. 도소매업 16만8000명, 음식숙박업 10만9000명, 교육서비스업에서 10만명이 각각 줄었다. 동네상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퍼마켓, 식당, 주점, 학원 등이 모두 여기에 해당한다.경제활동인구 2778만9000명 중 취업자가 2660만9000명, 실업자가 118만명이다. 문제는 취업자 가운데 일시휴직자가 무려 160만7000명에 달한다는 점이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126만명이나 폭증한 것으로 1983년 통계 작성 이래 최대 증가폭이다. 일시휴직자는 직업이 있지만 투병, 휴가, 무급휴직 등의 이유로 잠시 쉬는 인구지만 향후 고용 사정이 악화돼 일터로 복귀하지 못하면 실업자로 분류된다.일반적으로 자영업자를 뜻하는 비임금근로자 가운데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19만5000명 줄었고,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가 12만4000명 늘었다. 종전에는 직원들을 거느리고 장사했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이 급감하면서 종업원들을 내보내고 ‘나홀로 사장’으로 바뀐 자영업자가 3월 한달에만 12만명을 넘어섰다는 의미다. 4월 이후 ‘나홀로 사장’ 증가세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극적인 경제회복이 일어나지 않는 한, 나홀로 사장의 종착점은 휴폐업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자영업자들의 버티기는 6개월을 넘지 못할 전망이다. 소상공인연합회가 이달초 전국 소상공인 1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2.4%가 ‘코로나19 사태가 6개월 이상 지속된다면 폐업할 것 같다“고 답했다. 6개월이 버티기의 마지노선이란 뜻이다. 아직 섣부른 예측이지만 중국처럼 상황이 호전된다고 가정한다면 7∼8월에는 자영업 시장도 기사회생의 여지가 마련될 수 있다. 하지만 제조업과 서비스 산업에서 대량 실업이 일어나고 부동산 등 자산 가치가 폭락하는 상황이 이어진다면 자영업 시장도 장기간에 걸친 구조조정에 직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3월 고용동향 자료 중에는 산업별 취업자 현황이 나와있다. 도소매업, 음식숙박업, 교육서비스업 등 서비스산업에선 일제히 취업자가 줄었지만 농어업 13만4000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 8만2000명, 운수창고업은 7만1000명 취업자가 늘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자리 창출의 초점을 어디에 맞추어야 하는 지를 시사하는 대목이다. 자영업시장의 연착륙 정책이 산업지형의 변화에 맞춰 한시바삐 마련되길 기대한다.강창동 유통전문 大기자·경제학 박사 cdkang1988@viva100.com

2020-04-22 07:20 강창동 기자

MLB 코스메틱, 자외선 차단제 ‘디펜스 선플루이드’ 4종 출시

MLB 코스메틱, 자외선 차단제 ‘디펜스 선플루이드’ 4종 출시MLB코스메틱이 선 케어 화장품 브랜드인 ‘레시피’와 기술적 협업을 통해 기능성 자외선 차단제인 ‘MLB 디펜스 선 플루이드’ 4종을 출시, 롯데홈쇼핑을 통해 첫 판매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MLB 디펜스 선 플루이드’(50ml,25ml) 제품은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개선 등 3중 기능성 제품으로 코스맥스의 아쿠아펜스 기술을 적용해 오랜 시간 지속되는 워터 프루프 기능 외에도 촉촉한 수분감과 빠른 흡수로 산뜻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유병영 MLB코스메틱 대표는 “홈쇼핑 채널의 첫 론칭인 만큼 선 케어의 오랜 노하우를 갖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 레시피와 세계적 제조사인 코스맥스의 특허성분과 기술력을 적용해 차별화된 기능성 선케어 제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 대표는 “이 제품은 해수와 모래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강력한 멀티 프루프 기능을 갖춰 여름철 다양한 활동에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덧붙였다.주름·미백 2중 기능성을 더해 스킨케어 단계 없이 선 케어만으로도 동시에 피부를 관리, 보호할 수 있는 스킵 케어 제품이다. 정가는 50ml 3만2000원, 25ml 1만6000원이며 롯데홈쇼핑 외에도 MLB코스메틱 공식몰, 면세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롯데홈쇼핑에서는 오는 27일 오후 1시40분에 이 제품 판매에 나선다. 디펜스 선 플루이드 본품 50ml 4개와 여행용 25ml 4개 구성으로 7만9900원의 특별가로 판매될 예정이다.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

2020-04-20 11:22 강창동 기자

[강창동 대기자의 자영업이야기] 패자부활 정책 미리 준비할 때

강창동 유통전문 大기자·경제학 박사코로나19 사태가 경제 위기로 번지고 있다. 지난 1월 인간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면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지난달부터는 팬데믹으로 변하면서 세계 경제를 궁지로 몰아넣고 있다.세계의 공장 역할을 감당하는 생산대국 중국은 코로나19의 공포에서 일단 비켜났지만 공장이 정상 가동되고 작년의 경제성장률로 돌아가기에는 역부족이다. 소비대국 미국은 코로나19 환자가 30만명을 훌쩍 넘어서 초비상이다. 환자수로는 2위 스페인의 2배를 넘고, 하루 발생자수도 2만명을 웃돌아 다른 나라들을 멀찌감치 따돌렸다.우리나라는 이달들어 매일 확진자수가 두자리수로 다소 줄어드는 추세다. 하지만 안심할 수준이 아니기에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고 개학일을 늦추는 등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있다. 중국의 사례에 비추어 우리나라도 5월 이후에는 경제활동에 다소 숨통이 틔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없지 않다. 하지만 국가 전체로 보면 올 상반기에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은 확실해 보인다.5∼6개월간 매출이 밑바닥으로 떨어지면 가장 견디기 힘든 사람은 비임금 근로자이고, 그중에서도 사업체가 영세한 소상공인들이다. 이들 대부분은 5000만원 이하 소자본으로 창업한데다 매달 버는 돈으로 생계를 꾸려가는데 급급한 처지여서 자본을 축적할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다. 5∼6개월은 고사하고 1∼2개월 버티기도 벅찬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정부나 지자체도 이런 현실을 감안, 이달 1일부터 직접적인 자금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소상공인 초저금리 긴급 경영자금 대출’이 대표적인 지원정책이다. 신용등급이 낮은 저신용자들도 보증서 없이 1000만원을 연리 1.5%로 2년거치 5년간 상환할 수 있는 정책자금이다. 급한 불을 끄겠다는 정부의 다급함이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하지만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지원 약발은 얼마나 갈까. 당장 급한 불은 끄겠지만 소상공인 문제의 근본 해법이 될 수는 없다. 소상공인 정책 당국은 올 하반기 이후를 겨냥한 ‘패자부활’ 정책을 지금부터 고민해야 한다. ‘재기지원센터’를 몇개 더 늘린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IMF외환위기때 대기업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대량 실직사태가 일어났고 명퇴자들은 자영업 시장으로 대거 밀려들어갔다. 이번에는 반대로 자영업시장에서 대량 실업사태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비대면·배달형 소비행태가 동네상권의 모습을 확 바꿀 것이므로 소상공인의 설 자리는 더욱 좁아진다. 자영업시장에서 퇴출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기술 훈련과 직장 알선, 이에 필요한 예산 마련 등에 범 정부적 대처가 필요한 시점이다. 일본의 ‘지방창생전략’을 벤치마킹해 지방경제 회생과 소상공인의 전직을 돕는 귀농·귀어 정책도 적극 검토해야할 정책수단이 아닌가 생각된다.강창동 유통전문 大기자·경제학 박사 cdkang1988@viva100.com

2020-04-08 07:20 강창동 기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빅데이터 스타트업 ‘에스에스티컴퍼니’에 투자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빅데이터 스타트업 ‘에스에스티컴퍼니’에 투자 TS인베스트먼트의 자회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스포츠 과학분야 빅데이터플랫폼 스타트업인 ‘에스에스티컴퍼니’에 투자를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올해 3월 창업된 에스에스티컴퍼니는스포츠 과학 기반의 빅데이터수집을 통해 3차원 동작 분석과 선수관리 시스템을 구현해 운동역학과 전성기 유지 및 재활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는 “홈 피트니스 시장의 성장 가능성과 뛰어난 빅데이터 분석 기술력이 투자 배경이다. 특히 SSTC 조준행 대표는 스포츠 과학 분야에 국내 최고의 개발자이고 스포츠 과학의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에스에스티컴퍼니는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운동 매니아들의 스포츠 동작과 자세 분석에 특화된 전성기 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 유일의 정밀분석 모션센서 장비와 분석 시스템을 활용해 체계적인 통합관리 빅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에스에스티컴퍼니는오는 6월 자체 개발한 ‘3D 동작분석 시스템’이 도입된 오프라인 스포츠 과학 센터 1호점을 서울 압구정동에 오픈할 계획이다.SSTC에 시드 투자한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중소벤처기업부에 정식 등록된 엑셀러레이터로 업력 3년미만 스타트업에 대한 시드와 프리A 등 초기투자가 전문이다.조준행 에스에스티컴퍼니 대표는 연세대에서 운동역학으로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최근 현직 대학교수직을 사임하고 스타트업 창업 대열에 뛰어 들었다. 전 연세대 럭비팀 닥터 경력과 스포츠 재활ㆍ손상ㆍ동작분석 분야 전문가로서 관련 논문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조 대표는 “해외 운동선수들의 경우 전성기 관리를 위해 운동, 영양, 휴식, 심리 분야의 전문가들의 집중적인 케어 아래 최고 전성기 관리에 대한 지원을 받고 있다”며 “에스에스티컴퍼니는 자체 개발한 3D 동작분석 핵심기술을 통해 향후 3년이내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스포츠 과학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 헬스케어, 푸드테크, O2O 플랫폼 서비스를 중심으로 블루엠텍, 자이랜드, 스파이더크래프트, 우진FS, 오브젝트보, 빈센, 에스고인터내셔널, 브래니 등 30여개 혁신 스타트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

2020-04-06 10:05 강창동 기자

[강창동 대기자의 자영업이야기] 폐업하면 빈곤층 추락 불가피

강창동 유통전문 大기자·경제학 박사코로나19가 자영업 시장에 치명상을 안기고 있다. 국내외 사람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소비가 얼어붙고 있다. 소상공인 폐업은 당연한 귀결이다. ‘조선비즈’ 보도에 따르면 소상공인이 폐업할 때 지급하는 노란우산 공제금 지급건수는 올들어 지난 1월부터 3월 25일까지 총 2만245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2% 늘어났다. 가입자 110만여명의 2% 가량이 석달새 사업을 접은 셈이다.자영업 시장의 위기가 현실로 닥치자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들은 소상공인들에 대한 긴급 자금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정부는 일정규모 이하 소상공인들을 위해 4대 보험료와 전기요금 납부 유예나 감면을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서울시는 소상공인 사업체의 근로자가 무급휴직할 경우 휴직수당으로 하루 2만5000원, 월 최대 50만원을 최장 2개월간 지급하겠다는 ‘서울형 고용유지 지원금’ 실시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경기도 김포시도 연매출 20억원 이하 임차 소상공인 2만명에게 100만원씩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정부와 지자체들이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총동원하는 이유는 명백하다. 소상공인들이 동네상권과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한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부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 자영업 시장은 외부충격에 따른 구조조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우선 동네상권의 영세한 외식점 상당수가 사라지고 공유주방을 활용한 배달 외식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오피스상권과 역세권은 자본력이 강한 기업형 직영점들이 장악할 것으로 예상된다. 100만명 이상 창업하고 100만명 가까이 폐업하는 ‘다산다사(多産多死)’형 시장 구조가 ‘소산소사(少産少死)’형으로 바뀔 가능성도 크다. 이에따라 700만명을 웃도는 자영업시장 참여자 수는 급속히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된 이후에도 소상공인 상당수는 잠재적 실업자가 될 공산이 크다. 폐업은 일시적인 신분 하락이 아니라 빈곤층으로 곧바로 추락한다는 것을 뜻한다. 임차보증금을 제외한 모든 투자금이 날아가는 까닭이다. 따라서 올 하반기 이후 자영업 정책의 초점은 패자 부활에 맞추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2월 정부가 발표한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 한 귀퉁이에 숨겨져 있던 ‘폐업·재기 지원’ 정책이 올 하반기 이후엔 최우선 과제로 떠오를 지도 모를 일이다. ‘폐업 예정 소상공인의 원활한 임금근로자 전환을 위한 재기교육을 사회복지, 뿌리산업, 귀농·귀어 등 유망 분야로 내실화’ 한다는 당시 정책 구상을 범 부처가 참여, 대대적으로 펼치길 기대해본다.강창동 유통전문 大기자·경제학 박사 cdkang1988@viva100.com

2020-04-01 07:20 강창동 기자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 예방소독서비스 ‘온 케어’ 선봬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 예방소독서비스 ‘온 케어’ 선봬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이 31일 출시한 예방소독 서비스 ‘온 케어’ 전담 팀은 경력 10년이상 전문가들로 구성됐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 19)로 인해 소독 서비스를 찾는 가정과 고객사가 증가하면서 ‘센트온’이 예방 소독 서비스인 ‘온 케어(On Care)’에 나선다.향기 마케팅 전문기업인 ㈜센트온은 매장, 사무실은 물론 가정까지 다양한 공간에 살균 소독을 전문으로 진행하는 프리미엄 예방 소독 서비스 ‘온 케어’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센트온은 지난 20여년간 기업, 공공기관, 매장 등에서 향기마케팅 서비스와 살균,소독을 진행한 전문 기업이다.‘온 케어’ 서비스는 센트온이 이미 출시한 살균소독제 ‘호클러(미산성 차아염소산수, HOCl)를 이용해 가정집을 비롯 매장, 사무실, 전시장 등 다양한 공간을 전문 방역소독기를 사용해 도포 살균 소독하는 전문 케어서비스로 10년 이상 경력의 소독 관리전문가가 방문해 공간 내부와 화장실, 가구 등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된 공간이나 물품을 빠짐없이 소독해준다.센트온에서 사용하는 살균 소독제 호클러의 주성분인 차아염소산은 인체 면역시스템(백혈구)이 만들어내는 강력한 살균 성분으로 인체에 무해할 뿐만 아니라 전염성이 강한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 등에 대해서 높은 살균력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약처에서 식품첨가물로도 인증 받은 제품으로 싱크대, 식탁, 행주 등 주방 기구 등의 살균 소독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유정연 센트온 대표는 “일반적으로 소독을 생각하면 독하거나 안전성에 대해 걱정할 수도 있지만 센트온의호클러는 공인기관 테스트가 완료된 순하지만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며 “냄새 원인균을 포함한 51가지 세균 및 바이러스를 99.9% 강력 제거하고, 4주간의 반복흡입독성 테스트까지 통과한 제품이기 때문에 믿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유대표는 “지난 20여년간 진행해온 소독 솔루션을 좀 더 세밀화 시키고 프리미엄서비스를 추가하여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 예방 소독 서비스로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센트온은 ㈜불스원 계열사로 특급호텔, 패션, 뷰티, 브랜드 쇼룸, 금융, 공공기관 등 다양한 공간에 향기마케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현재 헌법재판소, 국방부, 국사편찬위원회, 서울책보고 등 공공기관부터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교육 기관에 이르기까지 책 소독기인 ’북마스터‘와 기록물 소독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

2020-03-31 10:29 강창동 기자

가맹점주협의회 “서울시의 소상공인 지원 조치 환영”...운영시간·인원감축 대응책도 필요

가맹점주협의회 “서울시의 소상공인 지원 조치 환영”...운영시간·인원감축 대응책도 필요전국가맹점주협의회가 서울시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해 환영의사를 나타냈다.협의회는 26일 성명을 통해 “서울시가 어제 코로나19 비상시국 대응 ‘민생금융혁신대책’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상 신용공급 금액을 5조900억원까지 확대하고 대출처리 기간 10일 내 단축 등 자영업자 금융지원 정책을 발표한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자영업자 대출지원을 골자로 한 수많은 정부대책이 나왔지만, 문제는 운영자금 등을 위해 대출신청 시 온갖 절차와 엄격한 심사 등으로 기간이 오래 걸리고 실제 대출로 이어지는 경우가 미미해 실효성이 없었다는 점에서 서울시의 이번 조치는 획기적이라고 협의회는 평가했다.협의회는 “이번 서울시 발표가 실행되면 당장 피해로 쓰러지기 직전인 가맹점주 등 자영업자들이 확대된 금액과 신속·간소화된 절차로 자금지원을 받아 고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런 조치가 서울시 뿐 아니라 다른 지자체·중앙정부 등으로 확대되어 어려움에 처한 전체 자영업자에게 단비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협의회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정확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가맹점주 3464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하였다. 피해에 대한 대응조치를 취하고 있는 가맹점주(전체 조사대상자 중 56.2%로 1946명)의 구체적인 대응방안은 영업시간 축소(36.2%), 인원감축(29.7%), 운영자금 확보(18.1%), 휴·폐업(4.3%), 기타(1.3%)순으로 나타났다.조사 결과를 감안하면 대출 등의 운영자금 확보 외에 영업시간을 축소하지 않고 유지할 수 있는 방안, 인원감축 없이 고용을 유지하면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책이 절실하다고 협의회는 강조했다. 박승미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정책위원은 “자영업자가 인원감축을 할 경우 이는 곧바로 실업으로 이어져 사회에 부메랑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자영업자가 인원감축을 하지 않고 버틸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강창동 유통전문 대기자·경제학 박사 cdkang1988@viva100.com

2020-03-26 17:30 강창동 기자

주방 공유 플랫폼 '위쿡' 주목

소자본 창업자들이 공유 주방 플랫폼 ‘위쿡’에 주목하는 이유위쿡 송파점 공유주방에서 조리사들이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위쿡 제공공유 주방 플랫폼인 ‘위쿡’이 소자본 창업자의 성공 파트너이자 음식료(F B) 사업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위쿡은 FB 스몰 비즈니스 사업자에게 음식 생산을 위한 공간 설비와 더불어 연구개발(RD), 유통, 브랜딩 등 사업에 필요한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FB 비즈니스 플랫폼이다.위쿡은 다양한 푸드 메이커의 니즈에 맞춰 ▲식품 제조·유통형 ▲배달형 ▲식당형 등 세가지 형태의 공유 주방을 운영한다. 푸드 메이커들은 공유주방을 통해 FB 사업의 문제점으로 꼽히는 높은 고정비를 줄이는 한편 초기 비용 부담과 실패 비용을 낮출 수 있다. 또한 위쿡의 자사 판매 채널인 위쿡 마켓과 키트를 활용, 본격적인 시장 진출 이전에 상품성을 검증받는 것도 가능하다.위쿡은 제품 개발, 브랜딩, 사업 계획 등 FB 스몰 비즈니스 사업자에게 필요한 모든 전문 서비스로 구성된 자체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위쿡 드라이브’를 운영하고 있다. 각 푸드 메이커에게 맞춤 컨설팅을 진행해 시장 경쟁력이 있는 제품을 내놓고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를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위쿡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에 참여해 제품 브랜딩과 사업 계획에 대한 도움을 받은 단백질바 브랜드 ‘뉴트리그램’은 4개월 만에 1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강혜원 위쿡 부대표는 “과거와 달리 소비자들의 취향과 가치관이 다변화되면서 FB 비즈니스도 니치마켓을 공략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위쿡은 스몰 비즈니스 트렌드에 맞춰 다품종 소량생산에 최적화된 푸드 비즈니스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

2020-03-25 10:55 강창동 기자

[강창동 대기자의 자영업이야기] IMF환란 VS 코로나 위기

강창동 유통전문 大기자·경제학 박사1997년 12월 3일 밤 기자가 일하던 신문사 편집국은 북새통으로 변했다. 경제부총리가 IMF구제금융을 신청한다는 사실을 한 밤중에 공식 발표한 뒤, 그 파장을 분석하는 기사들로 지면은 도배됐다.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속보와 긴급뉴스를 채우느라 윤전기는 쉴 새 없이 돌아갔다.이후 기업과 금융권의 구조조정은 일상화됐다. 1997년 한보, 삼미, 대농, 진로, 기아, 해태, 뉴코아 등 대기업 그룹이 줄줄이 쓰러진 여파로 이들에게 돈을 빌려준 금융기관의 부실도 심각해졌다. 대규모 통폐합이 일어났다. 실업자가 폭증했다. 실업자들은 자영업자로 변신했다.그로부터 3년 9개월 지나 정부는 IMF에 빌린 돈 195억 달러를 모두 갚고, IMF관리체제 탈출을 공식 선언했다. 하지만 IMF관리체제 기간 중 일자리를 잃은 160여만명 대부분은 중산층의 희망을 접어야 했다.그로부터 22년여 흘렀다. 경제위기에 대한 공포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이번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위기의 촉발제다. 맨 먼저 소비가 얼어붙었다. 자영업 시장에는 직격탄이다. 시간이 갈수록 휴폐업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IMF환란때 자영업시장이 급팽창했던 것과 정반대다. 소상공인 540여만명 중 상당수가 도시빈민화 되면 사회양극화는 더욱 골이 깊어질 것이다.기업은 운영자금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항공, 여행, 관광, 해운 등 서비스업은 물론이고 석유화학, 자동차 등 제조업종도 예외가 아니다. 금융시장에선 주식, 채권, 금, 유가가 일제히 폭락하고 시장 참여자들은 달러 확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1600조원이 넘는 가계부채를 짊어진 금융기관이 온전하게 굴러간다는 보장도 없다. 부동산 하락조짐이 뚜렷하기 때문이다. 금융기관들이 해외투자에서 얼마나 손실을 볼 지도 미지수다.코로나 위기는 IMF환란보다 경제사회적 충격이 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복속도가 훨씬 느릴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IMF환란은 아시아 일부 국가에 국한된 문제였기에 1998년 한 해 동안 한국은 마이너스 성장에 그쳤지만 이듬해 성장률 11%로 급반등했다. 당시 중국 미국 등 세계 생산·소비를 주도하는 나라들이 대호황을 누리고 있던 덕분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예고되는 상황이다. 언젠가 코로나19는 사라지겠지만 ‘V’자형 경기회복은 기대할 수 없다는 말이다. 실물과 금융 시장의 복합위기가 동시다발로 진행되는데다 저출산·고령화 속도도 세계 최고 수준이어서 우리나라의 위기 해결은 결코 쉽지 않다. 바이러스와 상관없이 한국경제의 체력이 밑바닥인 까닭이다. ‘잃어버린 20년’은 누구에게나 예고없이 찾아올 수 있다.강창동 유통전문 大기자·경제학 박사 cdkang1988@viva100.com

2020-03-25 07:20 강창동 기자

[강창동 대기자의 자영업이야기] 자영업시장이 ‘발등의 불’

강창동 유통전문 大기자·경제학 박사5개월여 전인 지난해 10월 16일, 본지는 ‘2020년 대재앙의 예고’란 제목의 칼럼을 내보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지구촌에 창궐하리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때였다. 바이러스란 돌발변수로 말미암아 불길한 예감은 예상보다 빨리 찾아왔다. 칼럼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몇 달 뒤 면 2020년대가 시작된다. 잿빛 구름이다. 2020년대 한국은 자칫 일본이 겪었던 ‘잃어버린 20년’을 되풀이할 지도 모른다. 정부쪽 사람들은 물론 ‘아니다’라고 말한다. 1997년 12월 IMF(국제통화기금)에 경제주권을 넘겨주기 직전까지 “한국의 경제 펀더멘털은 튼튼하다”고 강변했던 사람들이다. (중략) 일본이 ‘잃어버린 20년’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은 정치권과 관료집단의 리더십 실종과 정책 실패가 근본 원인이라는 지적이 많다. 이 기간에 총리는 20여차례 바뀌고 관료집단은 경제구조개혁, 기업구조조정, 규제철폐, 노동시장개혁 등에 손도 대지 못했다. 2020년대 한국은 어떨까. 130만명의 상위 10% 다주택자가 450만채의 집을 보유해 부동산시장을 휘젓고, 사교육시장은 학부모의 허리를 휘게 한다. 희망이 없는 상황에서 저출산은 여성들의 불가피한 선택이다. 대한민국의 리더십은 이미 실종됐다. 고위공직자들의 모럴 해저드와 정치권의 무능은 1990년대 일본 지도층의 행태와 별반 다를 게 없다.”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비상이다. 우리나라도 항공, 여행업 등 서비스 산업은 직격탄을 맞았다. 자영업은 문자 그대로 그로기 상태다. 링거를 맞고 드러누워 있는 환자나 마찬가지다. 자영업자들의 이익 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는 긴급 기자회견에서 “임대료·인건비는 다 나가는데 월급도 못 줄 판으로 그야말로 아사 직전”이라며 “현행 10%인 부가세를 올해 상반기만이라도 5%로 인하해 소상공인의 과세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월 150만~200만원의 소상공인 긴급 구호생계비 지원, 기존 대출의 부담 완화, 5인 미만 소상공인을 위한 고용유지 지원책도 절실하다고 호소했다.이들의 말처럼 자영업은 하루하루가 위태로운 생존의 갈림길에 놓였다. 이 때문에 정부의 신속한 재정 투입이 우선적으로 요구된다. 자칫 현장에서 실기할 경우 자영업발 위기의 불똥이 금융권으로 옮겨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개인사업자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수가 지난해말 현재 200만명을 훌쩍 넘은데다 잠재부실률도 치솟고 있는 까닭이다. 은행에서 돈을 빌린 자영업자들이 이를 제 때 갚지못한 금액은 최근 1년 사이 1000억원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부실관리에 취약한 새마을금고, 상호금융, 저축은행 등 제2 금융권은 사정이 더 나쁘다. 2건 이상 대출한 자영업자들이 제2 금융권에 의존하는 비율은 저축은행 20.9%, 상호금융 37.5% 수준으로 지난 2년새 각각 2%포인트 이상 늘어났다. 시한폭탄의 뇌관 제거가 시급하다.강창동 유통전문 大기자·경제학 박사 cdkang1988@viva100.com

2020-03-18 07:30 강창동 기자

[액티브 시니어] 코로나의 여파와 일상생활의 변화

마스크를 사기위해 약국 앞에 줄 선 시민들.코로나19는 나라 전체를 꼼짝 못하게 하고 시민들의 일상생활에도 커다란 변화가 왔다. 악수는 주먹으로, 행사나 모임은 연기하거나 취소, 근무는 재택, 생필품 구매는 배달로, 외출은 자제하고 마스크는 필수, 기침은 방송에서 시킨 대로, 사람 사이는 간격을 두고, 물만 보면 손을 씻는 생활 등이 변화의 사례로 들 수 있다. 공용시설물은 모두 휴관해서 갈 곳이 없는 창살 없는 감금 생활이다.경기도 산본 로데오거리는 서울 명동거리처럼 많은 사람이 왕래하는 지역이지만, 시민들의 외출 자제로 유동 인구가 5분의 1로 줄었다. 지하철 승객도 줄었고, 대형 마트나 시장도 마찬가지다. 소상공인들은 장사가 안 된다고 울상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경제적 타격이 심각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임대료를 낮춰주는 ‘선한 건물주’ 운동이 확산하고 있다. 선한 건물주란 경제적 고통을 받는 임차 소상공인들에게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건물주를 말한다. 건물주와 상인 모두가 힘든 시기에 고통을 함께 분담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도다.지난 10일 로데오거리 약국 앞에는 오후 4시부터 마스크를 판매한다는 알림과 관계없이 한 시간 전에 이미 기다란 줄서기 행렬이 눈에 띄었다.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는 마스크 5부제에 분통을 터트린 사람도 있다. 마스크 품귀 현상이 심각하므로 마스크 사재기 금지 등 시민 의식이 중요한 때다. 이건옥(74·군포시 산본동) 씨는 ““마스크를 사기 위해 1시간 이상 줄 섰습니다. 거리 간격 없이 앞뒤가 밀집되다 보니 바이러스 감염에 불안한 마음이 많았습니다. 언제까지 이런 생활을 해야 할지 걱정됩니다. 정상 생활이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임병량 명예기자

2020-03-13 15:00 임병량 명예기자

대전테크노파크, 사랑의 헌혈 운동 .

대전테크노파크, 사랑의 헌혈 운동대전테크노파크 임직원과 입주기업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나섰다. 대전테크노파크 제공대전테크노파크는 이달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전 임직원과 입주기업 직원들이 참여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헌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대전테크노파크 선화동 D스테이션 근무직원은 으능정이 헌혈의집에서, 특화센터 및 입주기업 직원은 탑립동 대한적십자사 이동 헌혈버스에서 나누어 실시한다.최수만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의료분야에서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대전테크노파크는 입주기업과 함께 이러한 위기 상황을 전 국민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과 더불어 다양한 노력들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전테크노파크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전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할 계획이며 또한 임직원들의 기부를 통해 모아진 성금을 코로나 피해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

2020-03-13 09:58 강창동 기자

특허물질 ‘톨레스’,면역력 증진 대안으로 떠올라

‘톨레스’ 면역력 증진 대안으로 떠올라코로나19 사태로 개인 면역력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고 있다. 면역력 증진이 개인 위생 관리만큼 중요해지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산화질소가 또 하나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30년 동안 심혈관 시스템에서 산화질소의 역할에 대해 연구한 노벨상 수상자 이그나로 박사에 따르면 생명의 분자라고 불리는 산화질소는 순환계, 면역계, 신경계 등의 기능을 촉진시킨다고 알려져 있다.체내 산화질소 생성물질을 개발한 큐어랩의 최용학 대표는 “이그나로 박사에 따르면 산화질소는 약물 형태로 복용할 수 없기 때문에 산화질소를 촉진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는 “큐어랩은 체내 산화질소를 생성케 하는 특허물질인 톨레스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군과 미국 FDA승인 화장품 등 우수한 제품군을 보유한 회사”라며 “바이러스로부터 면역력을 높이길 원하는 소비자들로부터 톨레스가 좋은 대안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특히 산화질소는 간, 신장, 위, 뇌 등 인체의 모든 기관의 신호 전달을 활성화하며 각 기관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숙면을 돕는다고 알려져있다. 때문에 우리 몸의 면역계가 감염성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퇴치하는데 도움을 주며 심지어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기도 한다.큐어랩은 의료기기 제조 벤처기업인 ‘쎄이엠’과 함께 14년의 공동연구 끝에 톨레스 개발에 성공했다. 5가지 천연 광물 파우더로 이뤄진 톨레스는 5~20 ㎛ (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의 톨레스 파장의 방사로 체내 산화질소를 생성을 유도하며 체내 면역력을 높여주는데 영향을 준다.톨레스를 이용해 만들어진 ‘큐어베드’, ‘톨레스메디팩’, ‘톨레스큐어벨트’, ‘톨레스베개’, ‘톨레스 액세서리’ 등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간편하게 우리 몸에 산화질소를 생성시킬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

2020-03-11 17:48 강창동 기자

[강창동 대기자의 자영업이야기] 자영업발 경제위기 조짐

강창동 유통전문 大기자·경제학 박사코로나19 사태가 세계 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당장 관광산업으로 먹고 사는 나라들에는 비상이 걸렸다.유럽의 이탈리아가 대표적이다. 이탈리아의 확진자 수는 지난 10일 현재  9000명을 넘어섰다.  중국에 이어 두번째다. 우리나라의 신규 확진자수가 주춤한 사이 이탈리아와 이란은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탈리아 정부는 롬바르디아 등 북부 11개 지역을 봉쇄한데서 한 걸음 나아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동제한 조치를 단행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있는 일이다. 유럽 전체가 한 나라처럼 자유롭게 이동하는 지리적 특성에 따라 프랑스, 독일의 코로나 확진자수도 점차 늘고 있다. 세계 경제의 중심인 미국 뉴욕주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이런 현실을 반영, 지난 9일 국제 유가와 증시는 폭락했다. 유가는 30%이상 폭락, 1991년 걸프전 이후 최대 폭을 기록했다. 같은 날 미국과 아시아 증시는 ‘검은 월요일’ 공포에 휩싸였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2000선, 일본 닛케이 지수는 2만선이 무너졌다. 상하이 종합, 선전 종합, 홍콩 항셍 주가지수도 일제히 하락했다. 국제 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는 G20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연초 2.4%에서 2.1%로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또 우리나라의 GDP 성장률 전망치도 연초 2.1%에서 1.4%로 대폭 낮추었다.우리나라 경제상황도 심상찮다. 올 1분기 서비스산업은 문자 그대로 올-스톱이다. 관광업, 여행업, 항공운수업, 외식업, 교육 서비스업, 성형외과업, 예식업, 부동산중개업, 마이스산업 등 거의 모든 산업이 코로나의 피해를 입고 있다. 사람들은 집과 회사를 오가는 것 외에는 외부활동을 삼가고 있다. 1600조원을 웃도는 것으로 추산되는 가계부채의 뇌관이 어디서, 어떻게 터질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이다. 정부도 코로나 추경안을 의결,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긴급 경영자금 1조2200억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하지만 당장 은행 상담을 받고 대출을 신청해도 실제 대출금을 손에 쥐는 것은 4월말이 지나서야 가능하다는 게 소상공인들의 푸념이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영세한 소상공인들이 최소한 한달 이상을 밑바닥 매출로 버텨야 한다는 얘기다. 신용부실로 제1 금융권의 턱을 넘지못하고 제2 금융권에서 돈을 빌린 자영업 대출액도 최근 3개월간 10조원 늘었다.이처럼 빚으로 연명하는 상황에서 코로나 사태가 1분기로 끝나지 않고 2분기로 이어진다면 자영업자들의 줄도산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가계대출 조건이 까다로워지면서 자영업시장에 마구 풀린 개인사업자 대출은 가계신용의 40%에 육박하고 있다. 자영업 시장에 비상등이 켜지면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가 줄을 이을 것이고, 이는 금융권의 가계부채 관리에 적신호를 켜짐을 의미한다. ‘자영업 위기-서비스산업 위기-실업자 증가-가계부채 위기-금융권 위기-경제 위기’. 자영업 위기가 경제위기를 촉발하는 방아쇠 구실을 하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 될 수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한국경제의 목줄을 쥔 치사 인자로 등장한 형국이다.강창동 유통전문 大기자·경제학 박사 cdkang1988@viva100.com

2020-03-11 07:30 강창동 기자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3월 공홈 특가 이벤트’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3월 공홈 특가 이벤트...홈페이지 예약 고객 대상 다양한 선물 마련호텔 마리나베이 서울의 ‘디럭스 더블룸’.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이 이달말까지 ‘공식 홈페이지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의 편리한 공식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을 보다 많은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함께 소개하고자 마련했다.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패키지 상품과 가격을 보다 빠르고 쉽게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먼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평일 예약을 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요트 무료 체험 기회를 선사한다. ‘요트 코스’는 오직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상품으로 1시간 코스의 최신식 요트를 타고 아라마리나의 탁 트인 전망을 눈 앞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요트 무료 체험 기회를 누리고자 하는 고객은 홈페이지 예약 후 예약실을 통해 안내 받으면 된다.아울러 주중 및 주말 예약 고객들에게는 개인 위생을 위해 식약처 허가를 받은 플루 손소독제 2종 중 1종을 증정한다. 자연스러운 플로럴향의 ‘플루 프리미엄 손소독제겔’,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의 ‘플루 클린 손소독제겔’ 중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호텔 마리나베이서울 관계자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는 고객들이 많아진 점에 주목해 다양한 혜택으로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홈페이지 방문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하고 보다 좋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

2020-03-10 11:19 강창동 기자

[강창동 대기자의 자영업이야기] 창업 신중해야 후회 않는다

강창동 유통전문 大기자·경제학 박사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2019년말 기준 ‘가맹산업 현황’ 자료를 발표했다. 이 자료를 보면 자영업 시장에서 개인 독립점포가 점점 도태되고, 프랜차이즈 가맹점 비중이 커지는 상황이 한 눈에 드러난다.2014년 가맹점수는 19만4199개였다. 5년이 지난 2019년말에는 25만4040개로 늘어났다. 30%이상 늘어난 수치다. 사업체수가 매년 100만개 가까이 폐업하는데다 내수침체가 심각하다는 현실을 감안하면 놀라운 일이다. 가맹점수는 2014년 이래 한해도 예외없이 1만개 이상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가맹본부와 브랜드수도 급속도로 늘고 있다. 가맹본부수는 2014년 3482개에서 지난해 5175개로 48.6%, 브랜드수는 같은 기간 4288개에서 6353개로 48.1% 증가했다. 이는 자영업 시장에서 프랜차이즈 사업모델이 중심축으로 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이다.하지만 내막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문제점 투성이다. 첫 번째 문제는 영세성이다. 가맹본부와 브랜드수가 양적으로 팽창했음에도 불구하고 개별 가맹본부의 경쟁력에는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100개 이상 가맹점을 거느린 브랜드가 전체의 6.2%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가맹점이 100개도 안되는 가맹본부가 무려 93.8%에 달한다는 것은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의 영세성을 오롯이 대변한다. 같은 맥락에서 전체 브랜드의 63%가 가맹점 10개 미만으로 나타났다. 말이 가맹본부이지, 규모가 큰 가맹점 수준에 불과한 가맹본부란 해석이 가능하다.두 번째는 가맹본부의 경영노하우 부족이다. 영세한 가맹본부는 일반적으로 직영점을 운영해본 경험도 전무하게 마련이다. 전체 브랜드 중 59%가 직영점을 운영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점포를 경영해본 경험도 없는 가맹본부가 가맹점의 경영을 지도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이 때문에 폐업률이 높은 것은 당연지사다.가장 대중적인 업종으로 꼽히는 치킨과 커피점은 폐점률이 10%를 넘었다. 어떤 특정 브랜드의 가맹점이 연초에 100개 문을 열고 있다가 연말에는 90개만 살아남고 10개는 문을 닫았다는 것을 말해주는 수치다. 이런 문제점을 고려, 공정위는 1개 직영점을 1년 이상 운영한 가맹본부에 한해 가맹점을 모집할 수 있도록 가맹사업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자료를 통해 유추할 수 있는 자영업시장의 미래는 프랜차이즈 사업모델이 지속적으로 확산될 것이란 점이다. 이에 걸맞게 가맹본부의 경영노하우와 사회적 책임은 한 단계 질적인 도약이 이뤄져야 마땅하다. 퇴직한 5060세대들이 막다른 골목에서 선택하는 게 프랜차이즈 가맹점이란 사실을 감안하면 직영점 경영을 통해 성과를 입증한 가맹본부에 한해 가맹점 모집을 허용하는 정책은 필요하고도 시급한 일이다,강창동 유통전문 大기자·경제학 박사 cdkang1988@viva100.com

2020-03-04 07:30 강창동 기자

아이투맥스,세일즈포스로부터 한국 내 첫 투자 유치

아이투맥스,세일즈포스로부터 한국 내 첫 투자 유치 세일즈 포스 전문기업 ‘아이투맥스’는 미국의 ‘세일즈 포스 벤처스’로부터 시리즈A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아이투맥스는 2010년부터 세일즈포스의 파트너사이자 현재 한국 유일의 플래티넘 컨설팅 파트너사로 사업을 전개 중이다.이 회사가 이번에 세일즈포스의 자회사이자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벤처캐피탈 회사인 세일즈포스벤처스(Salesforce Ventures LLC.)로부터 유치한 투자는 신주발행을 통한 유상증자 방식으로 최종 마무리 되었으며,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세일즈 포스 솔루션에 대한 전문 인력 확충 및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아이투맥스는2003년 설립된 IT전문 유망기업으로 국네 굴지의 유명기업은 물론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200여 회사가 클라우드 기반의 세일즈 포스 솔루션을 도입하는데 있어 컨설팅 및 구축작업 등을 효율적으로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2019년부터는세일즈 포스의국내 파트너사 중 유일하게 공식 교육센터를 운영해 전문 인력을 양성중이다.김근모 아이투맥스 대표는 “전세계 클라우드 사업의 선두업체인 세일즈 포스가 미국, 일본 등에 이어 한국 내 파트너사에게 직접 투자한 것은 한국시장의 성장과 아울러 아이투맥스의 역량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아이투맥스가 한층 더 도약해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세일즈 포스 지원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전 세계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시장을 선도하는 세일즈 포스는 디지털 시대에 기업이 보다 긴밀한 고객 접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세일즈 포스가 설립한 글로벌 투자회사인 세일즈포스벤처스는 세일즈 포스 플랫폼을 확장하는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세일즈포스벤처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기업들의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 기술을 고객들에게 확대하고 있다. 세일즈포스벤처스의포트폴리오 회사들은 자금지원, 전략적 자문, 운영 지원 등을 받으며 세일즈포스가 창립 멤버로 참여 중인 사회공헌기구 ‘플래지원 퍼센트’(Pledge 1%)에도 가입된다. 세일즈포스벤처스는2009년부터 22개국 375개 이상의 회사에 투자하고 있다.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

2020-02-27 16:04 강창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