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맥스,세일즈포스로부터 한국 내 첫 투자 유치

강창동 기자
입력일 2020-02-27 16:04 수정일 2020-02-27 16:04 발행일 2020-02-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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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맥스,세일즈포스로부터 한국 내 첫 투자 유치

세일즈 포스 전문기업 ‘아이투맥스’는 미국의 ‘세일즈 포스 벤처스’로부터 시리즈A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투맥스는 2010년부터 세일즈포스의 파트너사이자 현재 한국 유일의 플래티넘 컨설팅 파트너사로 사업을 전개 중이다.

이 회사가 이번에 세일즈포스의 자회사이자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벤처캐피탈 회사인 세일즈포스벤처스(Salesforce Ventures LLC.)로부터 유치한 투자는 신주발행을 통한 유상증자 방식으로 최종 마무리 되었으며,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세일즈 포스 솔루션에 대한 전문 인력 확충 및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투맥스는2003년 설립된 IT전문 유망기업으로 국네 굴지의 유명기업은 물론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200여 회사가 클라우드 기반의 세일즈 포스 솔루션을 도입하는데 있어 컨설팅 및 구축작업 등을 효율적으로 진행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2019년부터는세일즈 포스의국내 파트너사 중 유일하게 공식 교육센터를 운영해 전문 인력을 양성중이다.

김근모 아이투맥스 대표는 “전세계 클라우드 사업의 선두업체인 세일즈 포스가 미국, 일본 등에 이어 한국 내 파트너사에게 직접 투자한 것은 한국시장의 성장과 아울러 아이투맥스의 역량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아이투맥스가 한층 더 도약해 명실상부 한국 최고의 세일즈 포스 지원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시장을 선도하는 세일즈 포스는 디지털 시대에 기업이 보다 긴밀한 고객 접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세일즈 포스가 설립한 글로벌 투자회사인 세일즈포스벤처스는 세일즈 포스 플랫폼을 확장하는 차세대 엔터프라이즈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

세일즈포스벤처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기업들의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 기술을 고객들에게 확대하고 있다. 세일즈포스벤처스의포트폴리오 회사들은 자금지원, 전략적 자문, 운영 지원 등을 받으며 세일즈포스가 창립 멤버로 참여 중인 사회공헌기구 ‘플래지원 퍼센트’(Pledge 1%)에도 가입된다. 세일즈포스벤처스는2009년부터 22개국 375개 이상의 회사에 투자하고 있다.

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