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정세운, 6월 단독 콘서트 ‘디.아이.와이(D.I.Y)’…포스터 공개 ‘기대감 UP’

가수 정세운이 내달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2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오는 6월 29, 30일 양일간 명화 라이브홀에서 2024 정세운 단독 콘서트 ‘디. 아이. 와이’(‘D.I.Y’)를 개최한다”며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포스터에는 캐주얼한 의상을 입은 채 드럼, 기타 등 악기들 사이에 누워있는 정세운의 모습이 담겼다.‘디. 아이. 와이’는 정세운이 지난해 3월 선보인 ‘더 웨이브‘(THE WAVE)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로, 싱어송라이터로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이고 있는 정세운이 이번 공연을 통해 팬들과 어떤 음악으로 소통할 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2013년 방영된 SBS ‘K팝 스타’ 시즌3에 참가자로 출연해 얼굴을 알린 정세운은 2017년 미니 1집 앨범 ‘EVER’로 정식 데뷔했다. 정세운은 앨범 활동 외에도 그 동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킹더랜드’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해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최근에는 넷플릭스 청춘 리얼리티 예능 ‘19/20’(열아홉 스물)에서 MC로 활약하는 등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사랑받았다.한편, 정세운의 단독 콘서트 ’디. 아이. 와이‘는 6월 29일과 30일 명화 라이브홀에서 개최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5-02 13:48 김세희 기자

“예비신부=이복동생은 거짓말”…유재환 SNS 사과글 게재

(사진=JTBC)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이 결혼을 앞두고 불거진 사기 및 성희롱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1일 유재환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죄송하다. 모든 게 저의 불찰”이라며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유재환은 “더 신중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하여 여러분들께 큰 실망감을 드렸다”며 “이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대해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여러분께 드린 실망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최근 작곡가 여자 친구와 결혼을 발표한 유재환에 대한 사기 및 성희롱 논란이 불거졌다. 온라인 상에는 그에게 피해를 당했다는 폭로글이 확산되기도 했다.유재환은 “오늘까지도 한분한분 직접 찾아 추가적으로 원하시는 환불 희망자에게 변제 날짜도 말씀 드렸다”며 “다만 금액이 너무 커서 지금 당장 한번에 모든 분께 변제할 수 있는 능력이 없어, 분할 변제 양해 부탁드리고 있으며 제가 말씀드린 날짜는 무조건 책임지고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입금을 받은 건 장난치는 DM이나 사칭 계정이 너무 많았기 때문”이라며 “작업이 늦어진 점에 대해 깊은 사과를 드리고 싶다. 정말 죄송하다”고 말했다.성희롱 논란과 관련해서는 극구 부인한 유재환은 “일부 카톡 캡처와 제보들로 나의 부적절한 언행을 돌아보며 진심으로 깊게 반성하고 후회하고 있다. 본의 아니게 몇몇 여성 지인들에게 오해와 마음의 상처를 드려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하면서 “만약에 법적인 심판이 주어진다면 카톡 내용이 전부 있기에 법원에 제출하겠다”라고 말했다.또 예비신부를 ‘이복동생’이라고 언급한 부분과 관련해 “내가 톱스타도 아니고 아이돌도 아닌데 당시 여자 친구의 존재를 밝히는 게 부담스럽고 감춰야 할 일반인이었기에 이복동생이란 말을 써서 가족을 욕 보였다. 여자 친구에게도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해명했다.최근의 결혼 발표와 관련해서는 “실제 결혼식부터 현실적인 준비는 아무것도 되어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힘든 시기지만 결혼할 만큼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는데 결혼식장부터 집까지 실질적인 준비를 하고 있는 상황인 것처럼 오해가 될 수 있다는 걸 뒤늦게야 깨닫게 됐다”고 털어놨다.유재환은 “부끄럽고 후회스러운 지난 시간을 되돌릴 수 없는걸 잘알기에 앞으로 성실하게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다시 제대로 살아가고 싶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죄송하고 반성하겠다”며 “음악만드는걸로 평생을 살아오고 , 할줄아는게 음악밖에없어 자숙하고 음악으로 봉사하며 살도록 하겠다”고 글을 마무리 했다.한편, 유재환은 2015년 MBC ‘무한도전’의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작곡가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커피 (Prod. by G-Park 박명수)’ ‘꽃같아 (Prod. by G-Park) (Feat. 버벌진트)’ ‘가을 타는 남자’ ‘유니버스(Universe) (With 양요섭)’ 등을 발매하며 가수로도 활동했다. 2019년엔 건강 문제로 다이어트를 시작해 4개월 만에 30kg 가량 체중 감량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5-02 10:34 김세희 기자

단월드 측 “하이브·방탄소년단과 무관…가짜뉴스 법적 조치할 것”

(사진=단월드 유튜브 영상 캡처)하이브가 사이비 종교 단체로 의심받는 명상 단체 단월드와 연관이 있다는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단월드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1일 단월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연예기획사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의 진실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지금 뜬금없이 명상기업 단월드 연루논란이 불거지고 있다”며 “단월드는 이러한 논란이 사실무근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말했다. 이어 “단월드를 모함하는 무분별한 가짜뉴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업무방해, 경제적 손실을 입히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또 단월드 측은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알려고 하기보다 자극적이고 의도된 거짓 정보에 반응하고 있다. 단월드의 전 직원과 회원들은 개인뿐 아니라, 기업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고 업무와 경제에 막대한 손실을 감수하고 있다”며 “글로벌사이버대학교를 졸업한 방탄소년단 멤버 여러분이 허황되고 거짓된 정보로 인해 어떠한 피해도 입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다시 한 번 방탄소년단과 단월드의 관계는 무관함을 밝힌다”고 덧붙였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은 단월드의 설립자로 알려졌다.앞서 지난달 22일 하이브는 산하 레이블이자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일부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고 보고 긴급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민 대표는 지난달 25일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의 주장을 전면 반박했으며 이후 양측의 진실 공방이 시작됐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5-02 09:19 김세희 기자

[비바100] 4050에겐 심금을, 2030는 정작 모를 인생 쓴맛단맛!

카카오톡의 프로필 사진이 의미하는 바는 상당하다. 하나의 사진 그리고 문장 하나에 상대방의 상태, 기분, 취향 그리고 각종 루머까지 추측이 가능하다. 그런 의미에서 왓챠 오리지널 시리즈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에서 물음표는 꽤 의미심장하다. 느낌표라면 반가움과 뭔지모를 시기, 질책이 교차하는데 물음표라서 더욱 감질난달까.올해 2월 왓챠에서 독점공개된 이 작품은 툭하면 프사가 바뀌는 여자 이미나의 20대 연애기를 그린 하이퍼 리얼리즘 로맨스 드라마다. “친구들의 프로필 사진이 모두 과잠(학과 잠바)으로 바뀌었다”는 시작 내레이션에서 짐작할 수 있듯 주인공 미나(김태영)는 원하던 대학에 떨어진 새내기다. 반수를 준비하고 있기에 학교의 모든 인간관계는 차단하고 잠수 중이지만 거절 못할 학교 모임에서 첫사랑 연우(임현수)를 만난다.처음부터 마음이 끌린 건 아니다. 지방대에 가는 바람에 늘 모범생에 최고 학벌인 언니와 비교당했던 그는 자신과 같은 ‘둘째 설움’을 겪은 그에게 동질감을 느낀다. 미나의 프사가 바뀌기 시작한 건 그때부터다. 지나가던 길고양이 사진이 전부였던 과거는 묻고 100일을 시작으로 달달한 두 사람의 핑크빛 무드가 미나의 프사를 장식한다.김태영의 연기와 더불어 상대 남자들로 나오는 배우들의 모습은 이 작품의 백미다. 누구나 한번쯤 공감할 캐릭터들이 응축돼 재미를 더한다. (사진제공=왓챠)영원할 것 같은 첫사랑은 입대를 계기로 산산조각난다. 기꺼이 고무신을 자처했지만 방학 중 시작한 영화관 아르바이트에서 만난 복학생이자 감독 지망생 세준(고도하)은 뭔가 다르다. 7살이나 연상이라 그런지 동갑 남자를 만날 때와는 다른 성숙함이 매력적이다. 전세계 맥주를 맛보게 해준 오빠이자 기네스가 자신의 취향임을 키스로 알게 해준 남자지만 남다른 예술혼은 미나가 감당할 수 없는 분야였다. 캠퍼스 커플인 탓에 모두가 주목했고 흑역사로 남았던 첫사랑과 리드 당하는 느낌이 좋았지만 결코 같은 방향을 볼 수 없었던 연상남과의 연애 이후 미나는 연애를 중단한다. 취업만이 목표였기에 졸업 후 스터디 카페에서 만난 파마머리 재홍(박도규)은 진상 중의 진상이어서 거리낌이 없었다.대기업 합격만이 지방대 졸업생이자 취준생으로서 최고 목표였던 그는 성실함이 무기였지만 미나와 함께 늘 서류전형에서 탈락하는 신세다. 모텔비와 커피값까지 늘 정확히 더치페이하던 그는 중소기업으로 목표를 낮추고 결국 스터디 카페를 떠나는 미나의 뒷모습을 바라볼 뿐이다. 둘은 수도 없이 고배를 마시며 동지이자 연인이 됐지만 함께 합격할 수는 없는 사이였다.에피소드들을 다 보고 다시 보면 재미있을 프로필. 주인공이 입고 있는 녹색은 늘 동경하는 아일랜드를 상징하니 눈여겨 볼 것.(사진제공=왓챠)‘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 중반부는 사회 초년생을 거쳐 세상 통달한, 하지만 여전히 어리고 미숙한 주인공의 인연들로 가득찬다. 각양각생의 에피소드가 1인칭 시점으로 펼쳐지는데 평범하면서도 사실적이다.최고의 정점은 완벽한 스펙남 장수혁(문시온)의 등장이다. 형부의 소개로 만난 그는 업계에서 알아주는 회사에 근무하고 차와 외모, 재력까지 완벽하다. 인스타그램에는 각종 스포츠와 자기 관리의 끝판왕인 일상 그리고 여행 사진이 가득하다. 말로만 인턴이지 곧 정규직이 될 거라 믿어의심치 않는 회사 동료조차 “저런 남자는 어떻게 만날 수 있냐?”며 부러워할 정도다.취업준비생일때의 미나씨. (사진제공=왓챠)하지만 그는 “입사동기도 곧 경쟁자”라면서 “사회생활에서 진정한 친구는 없다”고 늘 미나를 훈련(?)시킨다. 지금 생각해보면 뼈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들인데 당시에는 너무 정없고 차갑다고 느꼈다. 게다가 선물로 받은 건 죄다 영어수강권, XS사이즈 운동복 등 뭔가 얄밉다. 자신과 같은 급의 영어구사 능력과 조금 더 살을 빼라는 뜻인가 싶었는데 사실이었다. “정신 좀 차려. 너와 내가 급이 맞는다고 생각해? 난 마음에 드는 여자는 오마카세 데려가. 넌 내가 거기에 같이 가지 않고 사귄 첫 상대”라는 팩트폭격과 함께 길거리에 버려(?)진다.그 와중에 회사도 예정된 정규직을 대폭 줄이겠다고 선포하고 결국 유학파 출신인 다른 인턴이 선택된다. 짧지만 사회생활을 경험하고 나오는 길, 수혁이 찾아와 “정신차리라고 해본 말”이라며 사과하지만 미나는 이미 사회와 남자의 이중성을 절감한 뒤였다.한껏 멋내고 왔는데 시위를 해야하는 여자의 마음을 남자는 모른다. 게다가 남친을 “형”이라 부르는 여자 후배의 등장에 긴장감이 감도는 모습. (사진제공=왓챠)세월이 흘러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는 업무 전 담타(담배타임)를 즐기는 미나의 모습을 비춘다. 대리를 달았지만 10명이 채 되지 않는 회사의 온갖 잡무에 시달리는 그는 사장에게 “일 안 해?”라는 말을 수시로 듣는다. 이제는 남자도 사랑도 믿지 않기에 데이트 어플로 만난 연하남 하준(이태형)은 부담없는 관계였다.이상형을 묻는 그에게 “퇴근 후 데려오는 남자”라고 대충 둘러댔는데 하준은 늘 자신을 데리러 온다. 문제는 스포츠카도 고급 세단도 아닌 전기 스쿠터란 점. 그것조차 신선하고 익숙해져 갈 즈음 몇 주째 잠수를 타더니 코인으로 대박이 났다며 플렉스를 하는 것도 귀엽다. 미나는 하준이 내일도 없이 사는 것을 보고 생각을 고쳐 먹는다. 늘 ‘언젠가는…’을 달고 살았는데 그와 함께라면 늘 원하던 아일랜드로 떠날 수 있을 것만 같다.자기애가 강한 남자는 늘 피곤을 부른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틀리지 않은 말을 한다는 게 얄미울뿐. (사진제공=왓챠)‘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는 예상된 결말로 흘러간다. 총 다섯 번의 연애 끝에 결국 첫사랑 연우와 결혼을 앞둔 주인공의 모습. 하지만 이 작품이 그렇게 뻔하게 흘러간다면 오산이다. 대학동창의 결혼식에서 오랜만에 조우한 두 사람은 헤어진 시간이 허무할 정도로 “꼭 연애할 필요는 없잖아?”라는 말로 예비부부가 된다.미나는 서울대 출신으로 대기업에 취업하고 결혼해 바로 임신을 하며 엄마의 자랑인 언니에게는 질투를, 비교하는 엄마에게는 서운함을 느껴왔다. 하지만 결혼준비마저 유일한 피붙이에게 차별받자 결국 폭발한다. 한창 행복해야 할 시기에 찾아온 결핍은 또다시 연우와의 관계에 영향을 끼친다. 뒤늦게 찾아온 인연이 진정한 사랑일지 ‘미나씨, 또 프사 바뀌었네요?’는 정면으로 응시한다.지우고 싶던 흑역사지만 이 또한 미나의 성장에 큰 계기가 됐던 재홍. (사진제공=왓챠)결론만 말하면 두 사람은 이어지지 않는다. 그간 스쳐간 남자들 역시 미나의 인연이 아니었듯이. 이 작품은 그저 주인공의 연애담이라고 하기엔 인생의 상처, 인간관계에서 기반한 진정한 자아성찰을 담았다. 가장 중요한 건 가족과 주변인이 아닌 나 자신을 사랑해야 함을 가장 사실적이고 지루하지 않게, 핑크빛을 가장해 가장 투명하게 투과시킨 왓챠의 보석같은 존재랄까. 배우들의 연기는 굳이 말할 필요없이 반짝인다. 이희승 기자 press512@viva100.com

2024-05-01 18:30 이희승 기자

“집 근처야. 나와”…김희선→영훈 ‘밥이나 한잔해’, 소환될 친구들은?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THE BOYZ) 영훈이 함께한 tvN ‘밥이나 한잔해’ 메인 포스터와 2차 티저가 30일 공개됐다.오는 5월 16일 첫 방송되는 tvN 동네 친구 번개 프로젝트 ‘밥이나 한잔해’는 MC들이 한 동네에 방문해 그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 및 셀럽들을 즉흥적으로 불러 동네 맛집에서 이야기하고, 게임을 통해 동네 주민들에게 한턱 쏘는 프로그램이다.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THE BOYZ) 영훈이 MC를 맡아 추억의 장소부터 핫 플레이스까지 다양한 장소에서 매주 새로운 주제로 이야기를 펼쳐갈 예정이다.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어딘가를 응시하는 김희선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의 시선이 고정된 것은 다름 아닌 휴대전화.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영훈이 절친의 연락을 초조하게 기다리는 그때, 김희선의 휴대전화에 가장 먼저 문자가 도착하며 환호와 아쉬운 탄성이 터진다. 김희선은 절친에게서 “좋아! 밥이나 한잔해!”라는 문자를 받고 뛸 듯이 기뻐하는 장면으로 실제 김희선의 연락을 받고 나타날 절친들은 누구일지 기대감을 높였다.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영훈의 모습이 담겼다. 새로운 조합인 MC 4인방을 향한 기대감과 함께 “퇴근했어?”, “집 근처야. 일단 나와!”, “ㅇㅇ~! 밥이나 한잔해” 등의 문구가 당장이라도 자리에 합석하고 싶게 만들 만큼 현실 공감대를 불러 모은다. 또한 김희선의 손에서 빛나는 골든 카드는 어떤 용도인지 호기심을 키운다.연출을 맡은 진보미 PD는 “골든 카드를 획득한 사람은 누가 되고, 골든 카드의 혜택이 어떤 주민에게 돌아갈 것인지 함께 지켜봐달라”며 “무엇보다 각 동네에 살고 있는 MC들의 지인 조합이 신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MC들 각자의 친구가 모이는 것이기 때문에 그동안 본 적 없는 조합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tvN ‘밥이나 한잔해’는 오는 5월 16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4-30 17:00 장애리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김혜윤, 초밀착 투샷…“역대급 두근거림 선사할 것”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김혜윤의 심쿵 유발 초밀착 투샷이 공개됐다.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측은 30일 8화 방송에 앞서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의 입술이 닿을 듯 말 듯 한 초밀착 투샷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전날 방송된 7회에서는 류선재와 임솔의 뒤바뀐 운명이 그려졌다. 류선재는 여전히 대한민국 최고의 톱스타로 승승장구했고, 임솔은 꿈에 그리던 영화사 직원으로 이전과 달라진 34살의 삶을 이어가고 있었다. 특히 극 말미 류선재와 임솔이 과거의 약속을 되새긴 채 한강 다리에서 15년 만에 재회하며 안방극장에 설렘 폭풍이 휘몰아쳤다. 급기야 임솔은 류선재를 혼자 두지 않기 위해 “우리 오늘 밤 같이 있자”라고 선언해 오늘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이날 공개된 스틸 속 류선재와 임솔은 좁은 현관에서 초밀착 상태로 마주 보고 서있다. 류선재가 발걸음을 되돌려 임솔 집까지 찾아온 것.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표정에는 주체할 수 없는 감정이 휘몰아치는 듯 긴장과 떨림, 간절함이 깃들여 있다. 가깝게 맞닿아 있는 두 사람의 거리와 숨 막히는 분위기가 보는 이까지 덩달아 긴장하게 만든다.그런가 하면 또 다른 스틸 속 류선재는 고단한 듯 식탁에 엎드려 잠든 임솔의 얼굴을 가까이 들여다보고 있다. 뜨거운 눈빛으로 임솔을 응시하는 류선재의 표정은 보는 이의 심박수까지 끌어올릴 정도. 숨결마저 닿을 듯 가까운 두 사람의 거리가 극적 긴장감을 치솟게 해 과연 오늘(30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류선재와 임솔의 쌍방 키스가 성사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제작진은 “오늘 류선재와 임솔이 15년 동안 쌓아 뒀던 서로를 향한 감정을 폭발시킨다”라면서 “특히 약속의 8회차답게 시청자의 심장에 역대급 두근거림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본 방송 사수를 당부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4-30 15:51 신화숙 기자

‘4혼 신화’ 박영규, ‘돌싱포맨’서 새혼 비결→플렉스 프러포즈 대공개

‘새혼의 신’ 박영규, 윤기원, 이진호가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다.30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네 번째 결혼이자 ‘새혼 6년차’ 박영규와 최근 재혼에 성공한 ‘새혼 2년차’ 윤기원이 출연해 격한 환영을 받는다.이날 ‘돌싱포맨’은 박영규에게 새혼식과 축의금 등 새혼에 대한 질문과 궁금증을 쏟아냈다. 박영규는 ‘새혼 전문가’답게 막힘없이 명쾌한 솔루션을 제시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돌싱포맨’은 “너무 존경스럽다”, “새혼 교주님으로 모시고 싶다”며 박영규에게 흠뻑 빠져들었다.또한, 박영규는 25살 연하 아내와 드라마 같은 연애 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영규는 나이 차를 역으로 이용한 필사적인 ‘나이 플로팅’ 비법은 물론, 연애에서 결혼으로 가기 위해 사용한 ‘최후의 밀당’ 비법, 그리고 현재의 아내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플렉스 프러포즈’ 일화까지 아낌없이 쏟아냈다. 박영규는 “곧 칠십이라 결혼에 필사적이었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한편, 박영규의 팬이라고 밝힌 이진호는 박영규와 토크 중 ”혹시 몇 번째 부인을 말씀하시는 거냐“며 솔직한 질문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한 ‘돌싱포맨’과 같은 처지였던 윤기원이 11살 연하 아내와 새혼 후 행복한 모습으로 돌아오자 ‘돌싱포맨’은 녹화 내내 윤기원을 질투하느라 바빴다는 후문이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4-30 13:46 김세희 기자

기안84 뛰어넘는 궁상남 정체는?…‘동상이몽’, 미스터리 신인류 일상 공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 의문의 운명부부가 합류한다. 지난 29일 SBS 공식 채널에는 새 운명부부의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정체가 공개되지 않은 의문의 남성이 도넛 박스의 설탕을 핥아먹는가 하면 아이들이 남긴 각종 잔반을 모아 볶아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는 각종 반찬을 한데 섞어 볶아 먹었던 기안84를 떠올리게 했는데. 심지어 이 남성은 밥, 계란말이, 김가루 등을 섞은 후 도넛과 김치 국물까지 넣으며 역대급 괴식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경악하게 했다.또한 이 남성은 손을 씻거나 설거지를 할 때, 심지어 샤워를 할 때도 물을 잠깐씩만 틀며 궁상남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에 스튜디오 MC 김구라는 “옛날 군대 훈련소에서 이러지 않았냐”며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남성의 계속된 반건조 샤워(?)에 스튜디오에서는 “저건 너무한다”, “이게 뭐야” 등이 반응이 이어졌다.그러나 MC 서장훈은 “이분이 연 이자만 수천만 원을 받는다고 한다. 현금 부자라는 소문이 있다”며 예상치 못한 사실을 전해 모두를 또 한 번 놀라게 했다.모두를 놀라게 한 남성의 정체는 오는 5월 6일 밤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4-30 12:59 장애리 기자

한선화X한승우, ‘찐남매’ 케미 화보…“동생 가수 준비 반대했었다”

배우 한선화와 뮤지션 한승우 남매가 4년 만에 커플 화보를 선보였다.뷰티-라이프 매거진 ‘뷰티쁠’은 한선화와 한승우 남매의 커플 화보를 30일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화보 속 한 남매는 셔츠에 넥타이를 매치한 커플 룩을 입고 다정한 남매의 모습을 선보였다.오랜만에 함께 하는 화보 촬영 소감을 묻자 한선화는 “승우 입대 전에 촬영한 화보 이후 4년 만에 함께 촬영을 해서 둘 다 성숙해진 거 같다”라고 말했다. 한승우 역시 “둘의 분위기가 달라져서 시간이 꽤 지난 걸 느낀다. 이런 화보를 통해 둘의 모습을 남길 수 있어 좋았다”라고 답했다.이어 부모님들의 반응은 어떠냐는 질문에 한선화는 “통화는 못 했지만 분명 좋아하실 거다”라며 웃었다. 한승우는 “팬 분들이 이전 커플 화보로 만든 쿠션을 보내주셨는데, 그 쿠션을 베고 주무실 정도로 좋아하신다”라고 덧붙였다.어릴 때 데뷔해 바쁘게 지내온 한선화는 “동생이 가수 준비를 한다는 걸 알았을 때, 열심히 한다고 기회가 언제 오는지 모르고, 내가 좋아하는 일이 나를 힘들게 하는 슬픈 일을 (승우가) 경험하지 않았으면 해, 마음속으로 반대했던 적도 있다”라고 털어놓았다. 한승우는 “누나가 항상 꿈을 향해 치열하게 달려왔기에 그걸 지켜보면서 알게 모르게 가수의 꿈을 꾸는 데 영향을 받은 것 같다”라며 서로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가수를 꿈꾼 것 이외에 둘이 닮은 부분은 어느 것이냐는 질문에 한선화는 “둘 다 근성 있는 타입으로 ‘근성 남매’라고 불린다. 각자 분야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점이 가장 닮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 닮은 부분이 많은 남매지만 서로에게 배울 점은 없냐는 질문에 한승우는 “누나의 드라마 촬영장에 다녀왔는데 자신의 연기에 대한 자부심과 당당한 모습이 멋졌다”며, “많은 사람이 있는 현장에서 당당하게 리드하며 자신의 역할을 잘 해내는 모습을 본받고 싶다”라며 누나에 대한 마음 전했다.한편, 한선화는 JTBC 새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에서 키즈 크리에이터 ‘고은하’역을 맡아 어두운 과거를 청산한 큰형님 ‘지환’역의 엄태구와 로맨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승우는 지난해 아시아 7개 도시 투어를 성료하고 최근에는 코스메틱 브랜드 글로벌 뮤즈에 발탁되는 등 독보적 솔로 아티스트로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한선화와 한승우 남매의 비주얼 화보는 ‘뷰티쁠’ 5월 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4-30 11:06 김세희 기자

자우림 김윤아, 오늘(30일) ‘킬링 보이스’ 뜬다…역대급 히트곡 메들리

밴드 자우림 보컬 김윤아가 ‘킬링 보이스’에 출격한다.딩고 뮤직은 30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윤아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혔다.김윤아는 이날 ‘봄날은 간다’, ‘야상곡(夜想曲)’, ‘고잉 홈(Going Home)’, ‘봄이 오면’, ‘꿈’, ‘독’, ‘강’ 등 솔로 아티스트로 찬란한 역사를 함께한 수많은 명곡들을 선보인다.김윤아는 90년대 청춘의 삶을 유쾌하게 풍자한 모던록밴드 자우림의 음악과는 달리 솔로 아티스트로는 상실과 슬픔, 고통과 아픔을 노래해 와다.김윤아는 이날 짙은 감성과 보이스로 역대급 메들리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뿐만 아니라 지난 25일 발매한 8년 만의 솔로 앨범 ‘관능소설’의 더블 타이틀곡 ‘장밋빛 인생’과 ‘종언’, 수록곡 ‘마지막 장면’까지 라이브로 들려준다. 기대를 더한다.독보적인 음색과 가창력으로 가슴을 울리는 감동을 전하는 아티스트 김윤아의 ‘킬링 보이스’에 관심이 집중된다.앞서 ‘킬링 보이스’에는 아이유, 마마무, 성시경, 태연, 카라, 세븐틴, 비투비, 엑소, 악뮤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특히 아이유는 딩고 콘텐츠 사상 첫 6300만 뷰를 달성했고, 태연은 조회수 4200만 뷰를 돌파하며 ‘2022년 유튜브 국내 최고 인기 동영상’ 2위에 등극했다. 악뮤 역시 1900만 뷰를 돌파하며 ‘2023년 유튜브 국내 최고 인기 동영상’ 2위를 기록하는 등 막강한 콘텐츠 파워를 지속적으로 입증하고 있다.한편 김윤아의 ‘킬링 보이스’는 30일 오후 7시 딩고 뮤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4-30 10:51 김세희 기자

유재석×유연석 ‘틈만 나면’, 조정석 출격…어르신들과 화투 삼매경

배우 조정석이 SBS 예능 ‘틈만 나면,’에 틈친구로 출격한다. 유재석과 유연석이 최초로 2MC로 나선 SBS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오늘(30일)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 2회는 틈친구로 배우 조정석이 합류해 2MC 유재석, 유연석과 충무로와 남산 일대를 누비며 틈새 행운을 전한다. 세 사람은 재석, 연석, 정석으로 ‘삼석’ 케미를 이루며 믿고 보는 케미를 대폭발시킨 가운데, ‘틈주인(신청자)’인 경로당 어르신을 만나 화투 삼매경에 빠진다고.유재석, 유연석, 조정석은 틈 시간에 화투를 치신다는 어르신들의 말에 홀려 화투대결을 펼친다. 세 사람이 오자 어르신들이 이들을 격하게 반기며 감춰둔 화투판을 돌연 꺼낸 것. 세 사람은 어느새 자신들의 손에 들려 있는 화투패에 당황하면서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어르신들과 화투 삼매경에 빠진다.조정석은 어르신 손에 이끌려 어쩔 수 없이 화투를 잡았지만 어느새 화투판을 휩쓸어 놀라움을 선사한다. 조정석은 “둘 다 피박이시고, 저는 고!”라며 맹활약을 펼친다. 이 가운데 조정석이 특유의 익살스러움으로 어르신들을 단숨에 사로잡는다고 해 눈길을 끈다. 조정석은 어르신들이 게임 초반에 포기할 기세를 보이자 돌연 의자 위로 올라가 설득을 펼친 것. “자 어르신들~ 이게 뭐냐면 우리가 3점이고, 상대는 피박이에요. 투고 갈까요? 말까요?”라며 마치 방문판매에 나서는 판매왕에 빙의한 마냥 어르신들이 잘 아는 화투에 비유하며 게임 룰을 설명한 것. 이에 조정석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며 어르신들의 마음을 홀리는 ‘타짜의 정석’에 이은 ‘설득의 정석’까지 완벽한 모습을 선보인다고 해 그의 맹활약에 기대가 치솟는다.어르신들과 어우러져 화투 삼매경에 빠진 유재석, 유연석, 조정석의 모습은 오늘 30일(화)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는 ‘틈만 나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4-30 10:32 김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