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

아이유, 5월 16일 생일 맞아 역조공 이벤트…팬들과 2억 기부도

가수 아이유가 5월 16일 생일을 맞아 ‘유애나(공식 팬클럽)’와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17일 소속사 DA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15일 밤 11시부터 자신의 공식 유튜브 이지금 채널에서 ‘아이유의 5.16MHz With UAENA’를 보이스 라이브로 진행했다.아이유는 근황 토크를 시작으로 팬들이 사전에 보내온 질문, 실시간 채팅 댓글을 읽으며 진행을 이어갔다. 자정이 되자 그녀는 모두의 축하 속에서 생일을 맞이했고 미니 ASMR, 팬들의 신청곡 ‘Voice Mail’, ‘크레파스’ 등을 라이브로 불렀다.특히 아이유는 전국 각지 팬들이 자신을 위한 생일 카페를 연다는 소식을 미리 접하고, 팬들을 위한 ‘역조공 이벤트’를 준비했다.전국에서 진행된 생일 카페 가운데 음료를 판매하는 곳에서는 팬들을 위해 약 3500잔을 마련하고 미공개 포토 카드를 함께 선물한 것.또한 생일 당일에는 자신의 활동명과 유애나가 합쳐진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곧장기부’, ‘대한사회복지회’, ‘사랑의 달팽이’,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총 2억 원을 기부했다.각 단체에 전달된 기부금은 청각 장애를 앓고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의 인공 달팽이관 수술, 언어재활치료, 외부 장치 지원에 사용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한편 아이유는 오는 5월 25~26일에 홍콩 AWE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5-17 18:54 신화숙 기자

[B그라운드] '건반 위의 구도자' 백건우의 생애 첫 ‘모차르트’ 앨범, 오롯이 “음악과 나”

피아니스트 백건우(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그건 완전 딴 문제인 것 같아요. 지금 저의 상태는 음악과 저 외에는 없어요. 그게 옳은 태도인 것 같아요. 다 잊어버리고 음악과 나, 내가 그 음악에서 할 수 있는 걸 하는 거죠.”5월 14일 생애 첫 ‘모차르트’ 3부작 중 첫 번째 앨범을 발매한 피아니스트 백건우는 16일 서울 강남구 거암아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사별한 아내이자 배우 윤정희가 어떤 영향을 미쳤냐는 질문에 “음악과 나”를 언급했다.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생애 첫 ‘모차르트’ 앨범 첫 번째(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그렇게 ‘모차르트’ 앨범은 오롯이 음악과 자신에만 집중한 작업이었다.  그가 모차르트를 처음 접한 건 ‘론도 A단조’(Rondo in A minor, K. 511). 이에 대해 백건우는 “사실 기억나지 않지만 항상 모차르트의 음악이 존재했던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했다.“사람이 나이가 들면 고향을 찾는다는데 음악도 비슷한 것 같아요. 일생 동안 많은 작곡가를 하고 다시 모차르트로 돌아오는 게 아닌가 싶어요. 20대, 40대, 60대 이 악보를 읽는 것이 확실히 달라요. 지금의 저한테는 굉장히 새롭더라고요. 저에겐 새로운 도전입니다. 예전에는 모차르트 스타일에 맞게 잘 치는 것이 목표였다면 지금은 모차르트 음악 자체를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거든요.”그리곤 “모차르트 음악에서 연주자의 역할은 그 음악을 순수하게 전달만 할 수 있다면 그게 최고의 연주 같다”며 “연주를 하면서는 특별한 것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는데 모차르트는 자기를 오히려 없애는 것이 맞지 않나 싶다”고 부연했다. 이에 앨범 커버도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살 아이의 백건우 초상화다.“거짓없는 아이의 눈길이랄까요. 그런 것이 그리웠어요. 아이들만 표현할 수 있는 뭔가가 있어서 이 음반의 음악과 참 맞는 것 같아서 커버로 채택했죠.”피아니스트 백건우(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그렇게 자신을 걷어내는 과정을 거쳐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의 주옥같은 음악들이 3장의 음반으로 완성됐다. 그 시작은 ‘환상곡’(Fantasia in D Minor, K. 397)이 연다. 이후 ‘론도 D장조’(Rondo in D Major, K. 485)에 이어 ‘피아노 소나타 12번’(Piano Sonata No. 12 in F Major, K. 332), ‘피아노 소나타 16번’(Piano Sonata No. 16 in C Major, K. 545 “Sonata facile”) 그리고 ‘프렐류드와 푸가’(Prelude Fugue in C Major, K. 394)로 이어진다.피아니스트 백건우(사진제공=유니버설뮤직)그에 따르면 “(이후 발매될) 두장의 앨범에는 ‘피아노 소나타 2번’(Piano Sonata No.2 In F Major KV 280)과 ‘10번’(Piano Sonata C major K. 330), ‘14번’(Piano Sonata No.14 In c minor K. 457), ‘환상곡 다단조’(Fantasia Fantasie c minor K. 475). ‘윤기덕분에’(Verdankt sei es dem Glanz K. 392), ‘글라스 하모니카를 위한 아다지오’(Adagio and Rondo for Glass Harmonoca) 등 익숙한 그리고 듣기 쉽지 않은 곡들이 담겼다.”“모차르트는 다른 사람들이 듣지 못하는 소리까지 들었던 음악가 같아요. 틀에서 벗어나는 곡들이 많거든요. 모차르트 음악이다 하면 대부분 ‘피아노 소나타’를 떠올리지만 그것만으로는 알 수가 없어요. 오르간, 하모니카를 위해 쓴 곡도 있고 민속적인 소리도 있거든요. 이번 앨범을 들으시면 모차르트의 음악세계에 이런 면도 있구나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그리곤 “특히 후기 작품들이 너무 마음에 끌려서 하나씩 공부하고 있는데 순서는 없다”고 털어놓았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질문에 그는 “뭔가 계획하는 걸 별로 안좋아한다”며 “가다 보면 뭔가 새로운 곡이 나타난다. 지금 이 나이에 꼭 이걸 해야겠다는 믿음이 생길 때도 있다. 그래서 앞으로 뭘 할지는 아직까지 계획이 없다”고 웃었다.“저는 녹음을 부정적으로 생각했어요. 녹음해서 픽스한다는 데 부담도 되고 부정적이었죠. 그런데 좀 넓게 생각하니 그때 내 모습을 남기는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10년 후 달라질 내 모습을 떠올리면서 녹음했죠.”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2024-05-17 18:30 허미선 기자

아이브 안유진X레이, ‘런닝맨’ 출격…1분 신곡 제작 나선다

아이브 멤버 안유진, 레이가 SBS ‘런닝맨’에 출격한다. 17일 SBS에 따르면 오는 19일 방송되는 ‘런닝맨’은 ‘1위 해야 해’ 레이스로 꾸며지는 가운데 유재석과 김종국이 엔터테인먼트 수장으로 등장한다. 평소 흥이 많은 멤버들은 이상한 멜로디에 가사를 넣은 자작송을 만들어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에는 1분 숏폼 작곡부터 작사까지 도전해 눈길을 끈다.이날 녹화에는 ‘선배 아이돌’ 아이브 안유진, 레이가 출연해 분위기를 달궜다. 두 사람은 신곡 ‘아센디오’와 함께 등장하며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고, ‘런닝맨’ 표 신곡 제작 멤버를 뽑기 위한 오디션의 심사위원으로 나섰다.본격 오디션이 개최되고, 멤버들은 각자의 매력 어필에 나섰다. 송지효는 트로트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는가 하면, 양세찬은 특유의 NO가사 창법으로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특히, 지석진은 “아이브를 보면서 꿈을 키웠다”, “데뷔를 50년째 기다리고 있다”라며 진정성을 보여줬고, 조용필의 ‘모나리자’ 열창했지만, 매의 눈으로 지켜보던 안유진은 무대에 난입하며 아이돌 버전으로 재해석해 눈길을 모았다. 레이는 MZ의 선두 주자답게 긱시크 안경을 쓴 채로 “패션이 힙하지 않다”, “제스쳐가 올드하다”라며 힙 감별사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뿐만 아니라, 연습생이 된 멤버들은 아이브와 함께 신곡으로 숏폼 제작에 나섰다. 가사 작업 중 멤버들의 짠내 나는 흑역사가 난무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1분 신곡의 정체는 19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5-17 15:45 김세희 기자

최화정, 27년 만에 ‘파워타임’ 하차…6월 2일 '최파타' 마지막 방송

최화정이 27년간 진행한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을 떠난다.SBS 측은 “DJ 최화정이 오는 6월 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후임 DJ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17일 밝혔다.1996년 11월 14일 파워FM 개국과 함께 DJ를 맡은 최화정은 지난 2016년 20주년 기념 ‘보이스 오브 SBS’ 상을 수상했으며, SBS 최장수 DJ로 청취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17일 방송에서 최화정은 “27년간 진행한 ‘최파타’를 이번 달 말까지 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알지 못 하는 때가 있는 것 같다. 어떤 분들은 ‘유튜브 때문에 그러냐’고 하는데 전혀 그런 건 아니다. 늘 ‘최파타’하면서 잘 마무리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이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시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오는 20일부터 6월 2일까지 마지막 2주간은 ‘최파타 패밀리 위크’ 특집으로 꾸며진다. ‘장미쌀롱’, ‘목동 연애 연구소’, ‘내 멋대로 넘버7’ 등 추억의 코너를 함께했던 고정 게스트 김영철, 육중완 밴드, 연애 전문가 김지윤 등 ‘최파타’를 함께 만들어온 게스트와 그 시절의 코너도 재현해보며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더불어, 주영훈, 송은이, 홍진경, 김숙, 성시경, 하정우, 박성훈 등 최화정 DJ와 뜻깊은 인연을 가진 게스트도 참여해 ‘최화정의 파워타임’ 마무리 방송을 빛내줄 예정이다.한편 3일부터는 스페셜 DJ 김호영이 한 달간 ‘파워타임’을 이어갈 예정이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5-17 14:56 신화숙 기자

‘표치수’ 양경원, “배우병 앓고 있다” 고백…건축회사 퇴사 후 배우된 사연은?

배우 양경원이 ‘신동미, 손태진의 정상인들’에 출연해 배우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다.양경원은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군인 표치수로 강렬하게 눈도장을 찍은 이후, ‘하이바이 마마’, ‘빈센조’, ‘빅마우스’, ‘웰컴 투 삼달리’ 등 작품에서 단맛, 쓴맛, 짠맛, 매운맛의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MC 신동미와는 ‘웰컴 투 삼달리’에서 이혼했다가 재결합하는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양경원은 이날 ‘그때도 오늘’이라는 연극 무대에 오르는 중에도 불구하고 한걸음에 달려와 신동미에게 감동을 선사했다.건축회사에 다니다가 과감하게 퇴사한 후 배우의 길을 걷게 된 양경원은 전업 배우가 된 후부터 배우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다.“이전에는 나와 다른 사람을 보면 왜 저러지 싶었는데, 이제는 그 사람이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를 고민하고 관찰하게 됐다”며 “그게 내가 캐릭터를 연구하는 방법”이라고 자신만의 연기 방법을 공개했다.이 외에도 직장인에서 배우가 된 계기, 맡은 배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해왔던 그 동안의 노력들, 그리고 비혼주의자였던 자신이 결혼을 결심하게 만든 아내와의 데이트, 프러포즈, 그리고 그의 아내가 추진하고 있는 선한 행보까지, 배우 양경원의 인생 스토리가 담길 예정이다.편안한 토크쇼인 줄 알았다가 신동미 손태진 두 MC의 속사포랩 같은 질문 공세에 당황하면서도 성심성의껏 답변을 이어간 양경원의 모습과, 양경원 앞에서 갑자기 “당신의 카톡사진”을 열창한 손태진의 모습도 공개되는한편 양경원이 출연하는 ‘신동미, 손태진의 정상인들’은 17일 오후 5시 유튜브 SBS 엔터테인먼트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5-17 11:26 김세희 기자

인피니트, 6월 9일 신곡 발매→7월 팬미팅 ‘무한대집회’ 개최

그룹 인피니트(INFINITE)가 데뷔 기념일인 오는 6월 9일 신곡을 발매하고, 7월 완전체 팬미팅을 예고했다.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17일 공식 SNS에 스케줄러를 공개하고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인피니티는 오는 20일 타이틀 포스터를 시작으로, 총 7일에 걸쳐 콘셉트 포토가 공개되며, 발매 이틀 전인 6월 7일 리릭 포스터가 공개된다.인피니트 데뷔 기념일이자 디지털 싱글 발매일인 6월 9일 오후 7시에는 데뷔 14주년 기념 라이브도 진행된다. 음원 공개 직후 라이브를 통해 신곡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특히 인피니트는 오는 7월 13~14일 양일간 완전체 팬미팅 ‘무한대집회 Ⅳ’를 개최한다. 인피니트의 완전체 팬미팅은 지난 2017년 3월 개최한 ‘무한대집회 Ⅲ’ 이후 약 7년 만이다.지난 2013년 첫 개최된 ‘무한대집회’는 팬미팅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호평 속에 인피니트만의 독보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멤버 전원 군백기를 끝내고 완전체 활동을 시작한 인피니트의 업그레이드된 매력과 무대에 관심이 모아진다.지난해 완전체 활동에 대한 뜻을 모아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한 인피니트는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긴(13egin)’을 발매하고 약 5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했다. 이후 서울, 요코하마, 타이베이, 마카오에서 단독 콘서트 ‘컴백 어게인(COMEBACK AGAIN)’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한편 인피니트의 새 디지털 싱글은 오는 6월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5-17 09:39 김세희 기자

빌리 아일리시, 신보 발매 앞두고 한국팬 위한 깜짝 이벤트

글로벌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가 신보 발매를 앞두고 한국 팬들을 위한 선물을 깜짝 공개했다.그래미 시상식 최연소 본상 4관왕이자 아카데미 시상식 최연소 2관왕에 빛나는 빌리 아일리시는 지난 15일 오후 12시 18분 한국 팬들이 모인 단체 채팅방에 신보 발매 소식과 팬들을 향한 애정을 담은 영상을 보냈다.유니버설뮤직은 “빌리 아일리시가 한국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는 소원에 맞춰 준비한 특별한 이벤트”라며 “12월 18일에 태어난 빌리 아일리시가 주는 깜짝 선물인 만큼 영상 공개도 12시 18분에 했다”라고 16일 밝혔다.영상을 통해 한국어로 “안녕”이라며 인사를 건넨 빌리 아일리시는 “이 메시지는 오직 한국 팬들만을 위한 특별한 메시지다. 새 앨범이 5월 17일에 나온다. 여러분 마음에도 들기를 바라며 한국에서 조만간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사랑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오는 17일 발매되는 세 번째 앨범 ‘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HIT ME HARD AND SOFT)는 빌리 아일리시의 앨범 중 가장 대범한 작품이다. 유니버설뮤직은 “모든 수록곡이 이어지도록 작업한 웰 메이드 앨범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듣는다면 한 편의 영화를 본 듯한 특별한 청각적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5-16 15:10 장애리 기자

고윤정 주연 ‘슬전생’, 또 편성 연기…tvN “시기 미정”

(사진=tvN ‘언젠가 슬기로울 전공의생활’)배우 고윤정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슬전생’) 편성이 또 미뤄졌다.16일 tvN은 “‘슬전생’ 편성 시기는 미정”이라며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졸업’ 후속으로는 tvN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가 편성됐다”고 밝혔다.당초 드라마 ‘슬전생’은 올 상반기 편성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2월부터 이른바 ‘빅5’ 병원의 전공의들이 집단으로 사직서를 낸 뒤 파업에 들어가며 의료대란이 이어지고 있어 부정적 여론으로 편성 연기를 결정해 ‘졸업’이 대신 방영을 시작했다.‘슬전생’은 올 하반기 편성으로 미뤄질 것으로 예상됐으나, 의료진 파업이 장기화 하며 무기한 편성 연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대학병원 교수와 전공의들의 리얼한 병원 생활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로, 앞서 방송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제작됐으며 기존 율제 본원에서 종로 율제병원으로 무대를 옮겨 진행된다.한편, ‘졸업’ 후속으로 방송되는 ‘감사합니다’에는 배우 신하균, 이정하, 진구, 조아람 등이 출연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5-16 14:43 김세희 기자

‘엠카’ 사전 녹화 중 화재…“에스파 윈터, 컨디션 난조로 생방송 불참”

윈터 (사진=에스파 페이스북)걸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가 Mnet ‘엠카운트다운’ 촬영장 사고로 인한 컨디션 난조로 생방송에 불참한다.16일 CJ ENM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CJ ENM 센터에서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 도중 무대 가장자리에 있는 세트에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CJ ENM은 관객과 에스파 멤버들을 촬영장 밖으로 대피시키고 즉시 화재를 진압했다.CJ ENM은 “이번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며 “‘엠카운트다운’ 세트에 방염 처리를 하고 있고, 유지관리 상태를 면밀하게 재점검해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게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에스파는 이날 오후 ‘엠카운트다운’ 생방송에도 출연할 예정이지만, 최근 기흉 수술을 받은 멤버 윈터는 컨디션 난조로 생방송에는 불참한다.SM엔터테인먼트는 “윈터는 컨디션 난조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금일 ‘엠카운트다운’ 생방송에는 카리나, 지젤, 닝닝만 참석한다. 윈터의 활동 참여 여부는 회복 상태를 고려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13일 정규 앨범 더블 타이틀 곡 ‘슈퍼노바‘(Supernova)를 공개한 에스파는 오는 27일 정규 1집 ‘아마겟돈’(Armageddon)을 정식 발매한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4-05-16 13:19 김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