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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멤버십' 글로벌 여행 서비스, 전 세계 9개 지역으로 확대

(사진제공=SKT)SK텔레콤은 ‘T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1일부터 맛집과 호텔·교통·쇼핑·액티비티 등에서 제휴 할인 등을 제공하는 글로벌여행 서비스를 9개 지역, 1만 8000여개의 제휴처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T멤버십을 이용할 수 있는 9개 지역은 베트남(다낭·호이안), 필리핀(세부·보라카이), 태국(방콕), 싱가포르, 일본(도쿄·큐슈·오사카·오키나와), 괌, 사이판, 하와이, 유럽연합으로 모두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유명 관광지다. 그동안 T멤버십은 괌과 사이판·오키나와·유럽 등 4개 지역에 적용됐다.여행객은 T멤버십 글로벌 제휴처에서 맛집 할인은 물론, 렌터카와 공항픽업·호텔·쇼핑 등을 이용할 때 할인 등을 적용받는다. 이번에 확대된 9개 지역 제휴처는 맛집(230개)과 호텔(1만 5000여곳), 액티비티(2600여개), 교통(350개) 등으로 구성됐다.T멤버십 글로벌여행 서비스는 지난해 여름 괌과 사이판에서 T멤버십 이용 고객의 약 72%가 이용할 정도로 참여율이 높았으며, 이번 제휴처 확대로 해외 이용이 대폭 확산될 전망이다.SKT는 T멤버십 글로벌여행 서비스 확대에 맞춰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음 달 1일부터 7월 31일까지 두 달간 태국과 베트남·필리핀·괌·사이판 동남아 5국에서는 현지 특성에 맞춰 약 300여개 맛집과 투어·쇼핑 등 주요 제휴처에서 15~50%의 할인을 제공한다.고객은 6~7월 프로모션이 끝난 뒤에도 상시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다음 달 1일부터 T멤버십 홈페이지나 앱에서 새로 개편된 ‘글로벌여행’ 메뉴로 들어가면 각 지역 전문관에서 새로 추가된 국가·지역별 제휴처의 상세 혜택 확인이 가능하다.현지에서의 사용 방법도 쉽고 간단하다. 국내에서와 마찬가지로 제휴처에서 주문 혹은 결제 시에 T멤버십 앱을 켜고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괌?사이판을 방문하는 SKT 고객은 2018년부터 제공 중인 ‘T괌사이판 국내처럼(무료)’ 로밍 서비스를 가입하면 추가 요금 없이 현지에서 국내 가입 요금제의 기본 제공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윤재웅 SK텔레콤 구독CO 담당은 “현지에서도 유명한 로컬 맛집과 카페, 꼭 필요한 교통 혜택 등 다양한 제휴처를 확보해 자유여행이든 가족여행이든 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고물가 시대에 T멤버십 고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 해외여행을 즐기도록 하반기에도 인기 해외여행지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31 09:20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1호 사내벤처 '디버',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선정

LG유플러스는 자사의 1호 사내벤처 ‘디버’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아기유니콘 기업’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아기유니콘은 사업모델의 파급력, 성장 가능성, 사회공헌 가능성 등 측면에서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의미한다.중소벤처기업부가 2020년부터 추진해 온 육성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200개 스타트업이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됐다. 올해에는 총 299개 기업이 참여해 △사업 계획서 검토 및 현장 실사 등 사업 평가 △전문평가단의 심층 평가 △전문평가단 및 국민심사단 공동 평가 등 과정을 거쳐 약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51개 아기유니콘이 최종 결정됐다.디버는 2019년 LG유플러스 임직원 2명이 사내벤처 육성 과정을 통해 설립한 스마트 물류 스타트업이다. 주부, 퇴직자 등 일반인 배송원과 기업·소상공인을 연결하는 배송 중개 플랫폼 ‘디버’와 디지털 문서수발실 서비스 ‘디포스트’를 운영하고 있다. 디버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51억원으로 사업 개시 연도인 2019년부터 4년간 연평균 184.3% 고성장을 지속 중이다.이와 함께 미래 기술력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디버는 관제 자동화, 운영인력효율화 기술 등 배송·물류 관련 7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문서수발실 배송 로봇, 배송 솔루션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디버가 유치한 투자액은 약 45억원이다.디버는 아기유니콘 선정에 따라 주어지는 신시장 개척 자금, 연구개발 자금,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의 혜택을 활용해 국내 시장의 스마트 물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 진출 방안도 적극 모색한다는 계획이다.장승래 디버 대표는 “LG유플러스 지원 덕에 사내 벤처로 시작한 지 5년 만에 아기유니콘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디버가 글로벌 유니콘에 이름을 올리도록 물류, 배송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31 09:12 박준영 기자

LG헬로비전-중소기업유통센터,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발굴 나서

(이미지제공=LG헬로비전)LG헬로비전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함께 커머스몰 ‘제철장터’에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농축수 원물이나 가공식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모집 대상이다.모집 기간은 다음 달 9일까지며,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판판대로’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대면 품평회를 거친 후, 다음 달 23일 최종 입점 업체를 발표할 예정이다.최종 선정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업계 평균 대비 낮은 수수료로 제철장터에 입점한다. 전국에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이번 모집과 관련해, 다음 달 1일 오후 2시에는 중소기업유통센터 가치삽시다 판로TV 프로그램 ‘완:판’에 LG헬로비전 담당 MD가 출연해 입점 희망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라이브 소통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판로TV는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소상공인 정보제공 포털 사이트 ‘가치삽시다’에서 서비스하는 온라인 방송 채널이다. 방송에서는 실제로 어떤 제품들이 커머스에 입점하는지 소개하고, 커머스몰에 입점하기 위한 노하우들을 공유할 계획이다.심중보 LG헬로비전 커머스사업담당은 “이번 협업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을 제철장터 소비자들에게 많이 알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고민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31 09:10 박준영 기자

SKT, 응급처치 교육 실시… "전 구성원, 응급 시 현장 구조사로 나선다"

SK T타워에서 유영상 사장(사진 앞줄 가운데)과 김용학 이사회 의장(사진 앞줄 오른쪽 첫번째)을 비롯한 SKT 이사진이 응급처치 교육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T)SK텔레콤은 5월까지 자사 구성원 대상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실시했으며, 올해 총 110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31일 밝혔다.질병관리청과 소방청에 따르면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매년 꾸준히 상승해 2021년 기준 28.8%까지 올랐다.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을 때 생존율은 미 시행 시 보다 약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SKT는 지난해부터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시작, 구성원에게 하임리히법·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응급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처치방법에 대한 강의 및 실습을 제공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약 1000명의 SKT 구성원이 해당 교육을 수료했으며, 올해는 작년 대비 교육 횟수를 약 2배 이상 늘려 연간 약 2200명 이상의 SKT 구성원이 교육에 참여하도록 준비했다.응급처치 교육에는 SKT뿐 아니라 SK브로드밴드, SK오엔에스, 홈앤서비스 등 ICT 패밀리사도 동참해 올해 총 6000명 이상 교육 수료를 목표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SKT를 포함한 ICT 패밀리사 구성원 약 300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특히, 5월에는 응급처치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구성원의 참여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유영상 사장과 김용학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SKT 이사진이 솔선수범해 교육에 참여했다.SKT는 올해부터 SKT 구성원 가족과 SKT 사옥 내 시설 및 환경관리, 사내복지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 직원들을 위한 교육을 준비하는 등 교육 대상을 확대해 응급처치 실습교육을 진행 중이다. SKT는 응급처치 실습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옥 내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로 배치했다.SKT의 구성원 대상 응급처치 실습교육이 진행되며, 교육을 수료한 SKT 구성원이 응급 상황에서 일반시민을 구조하는 사례도 나왔다. 지난 4월 서울시 은평구의 한 식당에서 젤리로 인해 기도가 막힌 어린아이에게 SKT 구성원이 회사에서 배운 영유아 하임리히법을 시행해 질식 위기에 처했던 아이를 구한 바 있다.SKT는 해당 사례를 사내에 공지해 구성원들의 응급처치 실습교육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위한 확대 운영안을 검토 중이다.강종렬 SKT CSPO(안전보건 최고경영책임자)는 “구성원에게 응급 상황 대처 방법을 교육하는 것은 사업장 내 임직원의 안전은 물론, SKT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확대를 통해 구성원들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소양을 갖추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31 09:06 박준영 기자

기지개 켜는 웹 3.0…주요 기업, '투자·기술' 화력 집중

두나무, LG U+, 네이버 CI.(각사 제공)챗GPT가 열풍에 주춤했던 웹 3.0 시장이 기업들의 투자에 편승,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에 속도를 내는 등 활력을 되찾고 있다.30일 디지털자산업계에 따르면 두나무는 지난해 1월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와 손을 잡고 합작법인 ‘레벨스’를 설립, 디지털 기술력과 아티스트 지식재산권(IP)을 접목시키는 등 NFT(대체불가능토큰) 분야 신사업을 지속적 발굴, 육성하고 있다. 레벨스의 디지털 컬렉터블 플랫폼인 ‘모먼티카(MOMENTICA)’를 통해 팬들은 아티스트의 다양한 테이크를 수집하거나 감상, 교환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블록체인에 기록돼 원본 증명이 가능하다.가시적인 성과도 내고 있다. 지난 2월 선보인 세븐틴의 첫 번째 테이크 ‘드림’ 발매 후 한 달 동안 모먼티카 신규 가입자는 전월 동기 대비 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회원 비율은 전체 60%를 넘겼고, 아티스트 세븐틴의 팔로워는 3만8000명, 테이크 소지자 수는 6만명 늘었다. 이 같은 성과로 모먼티카는 일본 앱스토어 엔터테인먼트 부분에서 1위를 달성했다.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가상공간의 특징을 살려 산림 보호를 일깨운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이 대표적이고, 지난 3월 발생한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에도 세컨블록이 활용됐다.두나무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람다256도 자체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Luniverse)’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와 생태계 조성에 나서고 있다. 람다256은 토큰증권 시장을 공략할 ‘루니버스 STO’, NFT 서비스를 위한 ‘루니버스NFT’, 퍼블릭 메인넷 지원 ‘루니버스 노바’ 등 신규 서비스를 잇달아 추진하고 있다.LG유플러스도 웹 3.0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놀이 플랫폼, 성장케어 플랫폼, SOHO·SME·모빌리티 등 웹 3.0으로 대표되는 미래기술을 ‘4대 플랫폼’으로 구성하겠다고 밝힌 LG유플러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체류시간 증대 플랫폼 구축이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람다256과 함께 상시 협업 체계를 구축, 개발에만 전념토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네이버도 웹 3.0 생태계 구축에 적극적이다.네이버는 손자회사 네이버제트를 통해 전세계 3억4000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선보인 메타버스 플랫폼 ‘젭’은 8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300만명을 넘겼다. 젭은 최대 5만명의 대규모 인원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웹 기반 플랫폼으로 기업 및 기관에서 유통, 교육, 금융, 엔터테인먼트 등 다방면으로 활용되고 있다.제페토를 활용한 NFT 사업도 확장세다. 네이버 관계사 라인은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 라인테크플러스를 통해 제페토의 NFT를 발행했다. 일본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라인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NFT 밸류체인을 구축해 글로벌 웹3.0 환경에서 NFT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각오다.국내에서는 NFT 제작과 발행, 마케팅, 거래까지 모두 가능한 글로벌 NFT 퍼블리싱 플랫폼 ‘도시(DOSI)’에서 한정판 식음료 멤버십 NFT를 선보였다. 글로벌 180여국에 개인 간 거래(C2C)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는 최근, 웹 3.0 게임 플랫폼 ‘게임도시’ 브랜드 페이지도 공개하기도 했다.박철중 기자 cjpark@viva100.com

2023-05-31 06:26 박철중 기자

멘로시큐리티 "웹 격리 'RBI' 기술로 국내 브라우저 보안 완벽 대응"

아미르 벤 에브레임 멘로시큐리티 CEO가 최근 보안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박준영 기자)글로벌 클라우드 보안 기업 멘로시큐리티가 최근 보안 트렌드를 소개하고 국내 보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브라우저 보안 전략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국내 보안 시장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업계 리더로 도약할 계획이다.멘로시큐리티는 3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멘로시큐리티의 아미르 벤 에브레임 CEO와 김성래 한국지사장이 참석했다.최근 브라우저를 통한 보안 위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해커들은 악성코드나 스팸 메일 등을 이용해 개인정보를 탈취하거나 악성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는 등의 공격을 시도하고 있으며, 공격 형태는 나날이 정교해지는 추세다.에브레임 CEO는 “날로 정교해지는 위협을 탐지하고 차단하려는 기업들이 노력이 계속되는 한편, 위협의 근원인 인터넷과의 격리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확보하려는 시도 역시 진화 중”이라며 “이제 모든 기업의 최우선순위에는 ‘보안’이 있다. 하지만 기존 솔루션은 기능이 제한적이고 사후 대응한다는 한계가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멘로시큐리티는 악성코드의 위협을 완전히 제거하면서 생산성을 완벽하게 보호한다”며 “가장 안전한 제로 트러스트 전략으로 악성 공격을 방어하고 사용자 경험의 저하와 보안팀의 운영 부담 없이 조직을 안전하게 보호한다”고 강조했다.김성래 멘로시큐리티 한국지사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멘로시큐리티)멘로시큐리티의 웹 격리 솔루션 ‘멘로시큐리티 RBI’는 제로 트러스트 전략 구현에 필요한 가시성과 통제 역량을 제공한다.악성코드가 방어책을 악용하는 상황에서는 위협을 파악하기보다 브라우저 격리를 통해 모든 웹 트래픽이 클라우드 기반 원격 브라우저를 먼저 통과하도록 해 안전한 콘텐츠만 최종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멘로시큐리티 RBI는 모든 콘텐츠가 악성 콘텐츠라고 가정하고 그에 맞춰 처리하는 ‘제로 트러스트’ 원칙을 채택했다.김 지사장은 “기존의 인터넷 망분리 방식은 외부 웹과 내부 망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높은 비용과 업무 생산성 저하가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며 “멘로시큐리티의 웹 격리 전략은 외부 웹사이트에서 발생하는 보안 위협을 격리된 환경에서 처리해 조직의 IT 인프라를 보호하고 사용자의 업무생산성을 유지한다”고 말했다.멘로시큐리티 클라우드 플랫폼은 독자 기술 ‘아이솔레이션 코어’를 기반으로 아무리 많은 사용자라도 신속하게 온보딩할 수 있는 탄력적인 확장성을 제공한다. 인력이나 트래픽 규모의 변동이 심하더라도 별도의 용량 계획이나 복잡한 환경 구성없이 바로 배치할 수 있으며, 사용자는 웹 기반의 정보와 업무 생산성 툴을 아무런 장애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특히, 멘로시큐리티 RBI는 100% 네이티브 클라우드 서비스로, 오토 스케일링을 통해 서비스 가용성과 확장성을 극대화했으며 전 세계 17개 지역에 POP를 보유해 99.9% 이상의 서비스 가용성을 보장한다. 한국 역시 POP 센터를 지원하고 이중화된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웹 격리 적용 후 PC 감염이 발생하면 최대 100만 달러를 보상하는 악성코드 제로 보증제도 실시 중이다.김 지사장은 “멘로시큐리티는 연중무휴 기업 고객의 시스템 다운 타임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며, 장애 발생 시 보상 정책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기존 망 분리 시스템의 활용을 고도화하고 기존의 사용량을 줄여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국내 고객 상황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진정한 업계 리더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30 13:47 박준영 기자

kt cloud, 안전보건 최고 수준 국제표준 'ISO 45001' 획득

이성희 KQL 인증원장(왼쪽)과 김승운 kt cloud IDC 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 cloud)kt cloud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 공포한 안전보건 분야의 최고 수준 국제표준 경영시스템으로 사업장 내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관리 등 안전보건 체계를 구축?이행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kt cloud는 국내 최다 13개 IDC를 보유하고 있는 DX 전문기업으로 안전보건경영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임직원 안전보건 의식 수준 강화,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안전보건관리규정 제정, 전사 위원회 운영, 비상대응훈련 및 교육 실시, 이행 실태 점검 등 체계적 활동 기반의 시스템을 완성하고 유효성, 지속성을 검증받아 이번에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kt cloud는 앞으로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하에서 안전보건을 중요 경영 방침으로 삼고, 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해 안정적이고 신뢰성 높은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 안전보건시스템 인증은 글로벌 IDC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승운 kt cloud IDC 본부장은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안전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은 기업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사회적 책임 중 하나”라며 “kt cloud는 앞으로도 안전보건 체계 실행과 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 확대와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30 11:34 박준영 기자

KT DS, 통신 3사 정보 활용 '신용평가시스템 구축' 사업 수주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KT DS는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가 발주한 ‘통신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비(非)금융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신용평가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대학생, 주부, 은퇴자 등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씬 파일러 고객의 금융지원 혜택을 확대할 수 있다.통신 정보를 활용한 신용평가시스템은 금융거래 정보만으로 개인의 신용점수를 평가하던 기존 방식 대신, 모바일·인터넷(IP)TV 등 통신 이용료 납부 이력을 적용한다. 통신요금 연체 내역이 없으면 대출금리를 낮추거나 한도를 늘리는 식이다. 금융소외계층의 불이익을 해소하고 잠재 우량 고객 및 신규 사업 발굴이 가능해 세계적으로 활발히 활용하는 추세다.이번에 KT DS가 개발하는 시스템은 KT와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의 데이터를 모두 활용하는 첫 사례로, 개인정보활용동의부터 신용정보 조회까지 원스톱 서비스하도록 설계됐다. 이용자의 편의성 향상과 함께, 금융과 통신 빅데이터의 결합으로 보다 정교한 신용평가 모델이 개발된다는 점에서 금융 시장에 새로운 기회 창출이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KT DS는 내년 초까지 △신용정보 수집 △CB(신용평가업)정보통합 △CB스코어링 △CB서비스 △포털 및 홈페이지 △클라우드 인프라 △보안 아키텍처 등 7가지 핵심 영역에서 시스템을 구축한다.특히, KT DS는 자체 서버나 데이터 센터가 아닌 클라우드 위에 통신 3사의 데이터를 결합하고 클라우드 운영 자동화 및 다양한 최적화 기법을 통해 차별화된 대안신용평가 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다.발주사인 통신대안평가준비법인은 통신 3사와 코리아크레딧뷰(KCB), 서울보증보험의 합작법인이다. 올해 3월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설립을 승인받아 출범했다. 통신 3사가 서로 대등한 지분을 갖고 합작법인을 설립한 첫 사례다.박장혁 KT DS 엔터프라이즈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주는 KT DS가 통신데이터 안정 운영과 평가 시스템 구축 역량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다양한 가치로 확장 가능한 혁신적이고 전 방위적인 특화CB 서비스 구현에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30 09:31 박준영 기자

KT,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참가·창업공간 입주 기업 모집

(이미지제공=KT)KT는 ‘KT 브릿지랩’ 프로그램 2기에 참가할 기업과 창업지원공간(관악센터·대전센터)에 입주할 기업 등 유망 벤처·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올해 2기를 맞이하는 KT 브릿지랩은 KT가 추진하는 사업과 협력이 가능한 벤처·스타트업을 발굴해 KT와 선발 스타트업과의 사업협력을 집중 지원하는 KT의 대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2022년 1기에 선발된 기업 중 ‘메이아이’와는 기가아이즈 혁신상품 기획 발굴 협업이 이루어졌고 ‘원루프’와는 모바일 출입키 기반 예약 솔루션을 통해 편리한 회의실 예약시스템을 도입 적용했다.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KT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담부서를 중심으로 그룹 차원에서 벤처·스타트업 협력 수요를 선제적으로 발굴했으며 △모션인식기술 △만성질환 건강관리 △AI 경량화 솔루션 △빌딩관리솔루션 △CCTV 행동분석기술 △빌딩 간 배송서비스 △오피스빌딩 중개 솔루션 △이미지 생성 AI 기술 △자율주행 C-ITS 솔루션 △라이다 SW 처리기술 △보급형 초정밀 측위 단말 개발 △무인매장용 비전 솔루션 △AICC 구축 협력 분야 등 총 13개 과제를 함께 할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참가를 희망하는 벤처·스타트업은 다음 달 12일까지 브릿지랩 응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이번 브릿지랩 프로그램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문 사내 서포터즈들이 투입되어 KT사업부서·스타트업 간의 중개 역할은 물론 성공적 실증사업(PoC)을 위한 퍼실리테이터(소통 리더)로 활동할 예정이다.퍼실리테이팅 방식은 KT 고유의 소통 협업 플랫폼 ‘1등워크숍’을 적용한다. 오픈이노베이션 전문 사내 서포터즈는 KT가 올해 처음으로 사내 직원들 대상으로 선발했고 1주일간 교육 과정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한다.창업지원공간인 관악센터(신림동)는 2021년, 대전센터(궁동)는 2022년에 각각 개소했으며 22개 기업을 선발, 운영 중에 있다. 입주 기업들은 미디어, 교육 등 다양한 신사업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DX) 사업 협력을 이어 가고 있다.금번 입주기업 선발은 KT와 사업 협력 중이거나 사업 협력 가능성이 높은 벤처·스타트업이 대상이며 서류와 면접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은 최대 3년 동안 무상으로 사무 공간을 이용할 수 있고 KT의 사업 협력 기회도 지원받는다. 6월까지 평가를 통해 각각 한 자릿수 규모의 입주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며 7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KT 관계자는 “KT 브릿지랩 육성 프로그램 및 창업지원공간을 통해 벤처·스타트업과의 상생협력 기반을 구축할 수 있어 기쁘다”며 “더 나아가 사업협력을 통해 디지털 기업으로의 성장 발판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30 09:22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약정·가격 부담 낮춘 '2030 사장님 인터넷 프로모션' 실시

LG유플러스 임직원이 프로모션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청년 자영업자의 사업을 지원하고 고객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약정기간과 이용요금을 낮춘 ‘2030 사장님 인터넷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2030의 창업 증가율이 두드러지는 추세에 맞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청년 소상공인의 성공을 돕고 신규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인터넷 사용 부담을 낮춘 프로모션을 고안했다.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이 지난해 말 발표한 ‘2021년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40대 이상 대표자 수는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20대 이하·30대만이 유일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이하의 증가 비율이 11.7%로 가장 높았다.이번 프로모션은 △1년의 짧은 약정 기간과 △온라인 가입의 장점을 살린 할인 혜택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SOHO 고객의 임대차 계약 기간이 통상 2년인 점을 고려해 인터넷 약정 기간을 축소하되, 단기 약정에도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전용으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월 이용료는 제공 속도 500MB 기준 3만 800원, 1GB 기준 3만 7400원(VAT 포함)으로, 동일 혜택의 3년 약정 기준 요금보다 각각 약 7%, 3% 저렴하다. LG유플러스 휴대전화 요금제를 이용 중인 고객이라면 각각 2750원, 3300원씩 결합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2030 사장님 인터넷 프로모션은 오는 7월 31일까지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인 ‘유플러스닷컴’에서만 진행된다. 이 프로모션은 만 18~39세의 내외국인 신규 고객을 가입 대상으로 하며, 가입 시 개인사업자 등록증 제출이 필요하다.김현민 LG유플러스 SOHO사업담당(상무)은 “이번 프로모션은 2030 사장님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과 LG유플러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해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고객 가치를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30 09:17 박준영 기자

KT, AI로 유통 물류 혁신 가속화… "똑똑한 AI로 운송 편리하게"

롯데마트 배송기사가 리스포를 활용하고 있다. (사진제공=KT)KT는 롯데그룹의 e커머스 플랫폼인 롯데온과 손잡고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해 운송 최적화부터 배송 효율화까지 가능한 디지털 물류 솔루션 패키지를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KT는 롯데온과 함께 지난 1월부터 전국 70여개 롯데마트 온라인 주문 배송 업무에 AI 운송 최적화 플랫폼인 ‘LIS’FO(리스포)’를 적용해 운송 거리는 최대 22%, 운행 시간은 최대 11% 절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배송 기사 맞춤형 앱을 추가로 제공한다.배송기사 맞춤형 앱은 기존에 출시한 리스포 플랫폼과 연동하여 배송 기사의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인다. 배송기사들은 최적화된 운송 스케줄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배송 현장의 여건에 따라 지도 화면을 보며 배송 순서를 간편하게 재설정할 수 있다.또한 상차 완료, 도착 자동 알림 등 배송 기사들이 배송업무에만 집중하도록 AI 기반의 각종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수시로 변하는 주문과 배송 상황을 고려해 최적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문 취소나 변경 시 미리 배송기사들에게 알려주는 기능을 적용하는 등 변동성이 큰 유통 물류의 당면과제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롯데마트 현장에서는 배송 기사 앱 제공으로 실시간 배송 차량별 위치정보, 운송 완료 건수 등 다양한 운송 관제 정보 확인이 가능하게 됐다. 이를 통해 롯데마트의 전체적인 운영 관점에서도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KT와 롯데온은 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리스포 플랫폼과 배송 기사 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축적된 데이터를 AI 모델이 학습하여 한 단계 발전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혁신 아이템을 공동 발굴하여 롯데온의 물류 운송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최강림 KT AI 모빌리티사업단장(상무)은 “KT가 AI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리스포는 현재 유통을 포함한 의료, 제조 등 전국 30여개 물류 현장의 1900여대 차량에 적용되어 물류 시장에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디지털 혁신 사례를 만들어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물류 혁신을 위해 KT AI 물류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사와 고객사 직원들의 관점에서 성공사례를 계속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30 09:13 박준영 기자

SKT, 양자보안 폰 '갤럭시 퀀텀 4' 출시… "안심과 성능 모두 잡는다"

SKT 홍보모델이 ‘갤럭시 퀀텀4’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SKT)SK텔레콤은 삼성전자와 함께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 4’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 8일부터 개통이 가능하며 출고가는 61만 8200원(VAT 포함)이다.갤럭시 퀀텀 4는 SKT의 네 번째 양자보안 폰으로 QRNG(양자난수생성) 칩셋을 탑재, 양자보안으로 서비스 앱을 보호하고 단말 내 인증 정보 및 외장 메모리까지 QRNG기술로 암호화하는 것이 특징이다.스마트폰 내 설치된 앱이 지문, 안면 이미지 등 인증정보 저장 시 단말의 보안영역과 연계해 암호화할 경우 앱에 로그인할 때마다 QRNG가 동작, 양자보안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다. QRNG가 적용되는 앱은 보안이 중시되는 은행, 카드, 페이 등 금융 앱은 물론 SNS, 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 앱으로 지속 확대 중이다.전작과 마찬가지로 단말의 외장 메모리에 저장되는 정보에 대해서도 QRNG를 통한 암호화가 가능하며, 상태 바에 양자보안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퀀텀 인디케이터’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퀀텀 인디케이터 알림 기능은 ON/OFF가 가능하며 알림 기능의 ON/OFF와 상관없이 QRNG 기능은 시스템 기본 동작으로 상시 유지된다.갤럭시 퀀텀 4는 디자인 및 성능 등 단말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 퀀텀 시리즈 최초로 IP67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하며 손떨림 방지(OIS)와 ‘갤럭시 S’ 시리즈와 같은 플래그십 단말에만 적용되던 나이토그래피(야간 저조도 촬영) 지원 카메라를 탑재해 고품질 사진을 경험할 수 있다.디자인 또한 ‘갤럭시 S23’의 물방울 카메라 및 후면 글래스 디자인을 승계한 프리미엄 디자인을 자랑한다. 50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한 갤럭시 퀀텀4는 어썸 그라파이트, 어썸 화이트, 어썸 라임의 3가지 색상이 출시된다.갤럭시 퀀텀 4는 6월 8일부터 전국 공식인증대리점 및 공식 온라인몰 ‘T다이렉트샵’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조기 구매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6월 8일부터 14일까지 출시 후 일주일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CU 혜택(T우주 CU 4900 6개월권+삼성페이 CU 2만원권 교환권)과 SK pay 포인트 5만원 중 한 가지 혜택이 주어진다.또한, 기본 구매 혜택으로 정품 케이스와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권, SK쉴더스 모바일가드 6개월권 및 갤럭시 인기 유료 테마를 무료 제공한다.T다이렉트샵에서는 다음 달 4일까지 입고 알림 프로모션을 진행, 알림 신청을 한 고객 선착순 1만명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권을 증정한다. 6월 5일부터 예약 고객에게는 SK pay 포인트 지급 등 추가 행사를 진행한다.6월 5일부터 9일까지 진행되는 6월 T day Week에는 ‘퀀텀 4 럭키찬스’를 운영한다. 해당 기간 갤럭시 퀀텀 4 관련 퀴즈를 풀면 정답자 중 500명을 추첨하여 2만원 상당의 올리브영 상품권을 증정한다. 6월 한 달간 청년 고객 대상으로 0 day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정답자 중 55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설빙 상품권을 증정한다.또한, SKT는 IBK 기업은행과 함께 7월 31일까지 갤럭시 퀀텀 4 구매 고객 1만명을 대상으로 ‘더블안심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럭시 퀀텀 4 구매 후 IBK 기업은행의 i-ONE Bank 앱을 이용하면 1% 적금금리 우대와 삼성케어플러스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하고, 최초 로그인 고객에게는 커피 두 잔 기프티콘을 추가 제공한다문갑인 스마트 디바이스 CT 담당은 “갤럭시 퀀텀 4는 프리미엄급 성능과 강력한 양자보안으로 완성도를 높인 퀀텀 시리즈의 최신작”이라며 “앞으로도 양자보안 기술리더로서 고객의 생활에 안심을 더할 수 있는 양자보안 기술 적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30 09:08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노키아-삼지전자와 실내·외 오픈랜 테스트 진행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옥외에서 오픈랜 장비 연동을 테스트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사 노키아, 국내 통신장비 제조사 삼지전자와 협력해 옥외와 실내에서 5G 오픈랜 기술 고도화를 위한 장비 테스트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오픈랜(개방형 무선 접속망)’은 기지국 등 무선 통신장비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분리해 서로 다른 제조사 장비 간 상호 연동이 가능하게 하는 표준기술이다. 오픈랜이 상용화되면 통신사업자는 비용 절감 및 유연한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하며, 이용자 측면에서는 보다 안정적인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LG유플러스를 비롯한 3사는 옥외 환경에서 노키아의 O-DU(분산장치)와 삼지전자의 O-RU(안테나) 장비를 활용, 각자 다른 제조사의 장비 간 연동에 성공했다. 그동안 국내 오픈랜 연동 테스트가 실내에서만 이뤄졌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옥외 테스트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오픈랜 활용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했다.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건물 내 인빌딩 환경에서도 노키아의 O-DU와 삼지전자의 O-RU 장비를 연동, 이상 없이 작동하는 것을 테스트했다. 아울러 3사는 이번 연동 테스트를 통해 △신호 세기별 최대 속도 △이동 중 최대 속도 △이동 중 핸드 오버 △네트워크 접속 성공률 등 오픈랜 기술 성능 및 안정성도 함께 점검했다.LG유플러스는 오픈랜 기술 개발을 위해 노키아, 삼지전자와 긴밀히 협업하고 있다. 앞서 3사는 지난해 7월 미래 네트워크 기술 개발을 위한 협업을 체결했고, 올 3월에는 오픈랜 장비의 성능을 검증하는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는 등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향후 3사는 국내 오픈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국내 산업계 및 학계와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삼지전자의 오픈랜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장비 개발 및 시장 공략을 지원하는 등 국내 중소기업과의 오픈랜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부사장)은 “이번 인빌딩 및 옥외 환경에서도 오픈랜 장비 간 연동이 가능함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오픈랜 장비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중소 장비사와의 상생을 꾸준히 이어나가 국내 오픈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안태호 노키아 코리아 대표는 “노키아는 한국에서 무선 산업 생태계를 주도하는 회사 중 하나로서 파트너와 협력하는 것은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고 개방성을 수용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연동 테스트의 성공은 우리의 고객인 LG유플러스와 한국 오픈랜 생태계에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이태훈 삼지전자 대표이사는 “이번 필드에서의 시험 성공을 바탕으로 5G 시장에서부터 오픈랜 장비에 대한 투자가 시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내 오픈랜 생태계 조성을 위해 향후 다양한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29 09:02 박준영 기자

스마트폰·TV 수요 위축에 1Q OLED 패널 출하량 19% 줄었다

삼성디스플레이 직원이 23일 ‘SID 디스플레이 위크 2023’에서 선보인 ‘플렉스 인앤아웃’을 펼쳐 보이고 있다.(사진=삼성디스플레이)글로벌 경기 침체로 스마트폰과 TV 수요가 위축되면서 올해 1분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량이 1년 전에 비해 2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DSCC)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OLED 출하량은 1억5400만대에 그쳤다. 지난해 1분기 대비 19% 감소한 수준이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도 31% 줄었다.스마트폰용 패널 출하량은 지난해 1분기보다 12% 감소했고, TV용 패널은 36% 떨어졌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스마트폰용 29%, TV용 57% 급감했다.OLED 패널 중 스마트폰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84%로, 전 분기(82%)보다 2%포인트 늘었다.DSCC는 “올해 2분기에는 OLED 패널 출하량이 1억5200만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2%, 전 분기 대비 2% 각각 감소할 것”이라며 “스마트폰용 OLED 패널은 전년 동기 대비 9% 줄어드는 데 그치겠지만, TV용 패널은 30%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2분기가 전통적인 판매 둔화 시즌인 데다 다른 카테고리의 수요 약세와 브랜드들의 플렉서블·폴더블 OLED 스마트폰 집중으로 스마트폰이 80%의 점유율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OLED 패널 출하량 1위인 삼성디스플레이의 점유율은 중국 디스플레이업체인 BOE와 차이나스타, 티안마의 성장세로 지난해 4분기 50%에서 올해 1분기 47%로 소폭 낮아졌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은 애플, 오포 등의 큰 감소로 전 분기 대비 37% 하락했다. LG디스플레이의 스마트폰용 OLED 출하량도 전분기 대비 38% 줄었다. 이는 아이폰14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72%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BOE의 스마트폰용 OLED는 전 분기 대비 4% 떨어졌다.DSCC는 “2분기에 삼성디스플레이가 모니터와 태블릿의 두 자릿수 성장에 힘입어 50%의 점유율을 유지할 것”이라며 “BOE의 점유율은 1분기 21%에서 2분기 17%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LG디스플레이에 대해서는 “스마트폰용 OLED가 전 분기 대비 27% 감소하는 반면 모니터용 OLED가 45%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전 분기 대비 견조한 성장을 보여 점유율이 1분기 10%에서 2분기 11%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점쳤다.전화평 기자 peace201@viva100.com

2023-05-28 10:34 전화평 기자

KT, Z세대 트렌드 키워드 공개… "겟생·제로칼로리 캠퍼스 등 6종"

Y퓨처리스트들이 콘퍼런스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T)KT는 자사의 공식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와 Z세대 트렌드 전문 연구기관 ‘대학내일20대연구소’와 협업해 선정한 Z세대 트렌드 키워드를 26일 공개했다. 대학생들이 두 달간의 워크샵을 통하여 직접 발굴한 Z세대 트렌드 키워드는 총 6가지다.첫째, ‘겟(GET)생’은 단순히 열심히 삶을 살아가는 ‘갓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잘 놀고 잘 쉬는 것까지 포함해 삶의 조화를 추구하는 삶의 형태를 말한다. 학업, 대외활동, 아르바이트로 바쁘게 살아가는 와중에도 힐링 카페, 글램핑 등 자신에 초점을 맞춘 쉼 활동을 통해 에너지를 보충한다.둘째, ‘제로칼로리 캠퍼스’는 캠퍼스 내에서는 시간을 절약하고 에너지를 아끼며 캠퍼스 외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선호하는 대학 생활을 반영했다. 태블릿 필기와 음성→텍스트 변환 서비스 등을 통해 학업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여유 시간에는 온라인 클래스를 수강하거나 대외 활동을 하는 등 하고 싶은 일에 투자한다.셋째, ‘왓츠인마이백(BACK)’은 조용하게 쉬는 ‘힐링’에 더해 내면의 마음을 살펴보는 공간 트렌드에 주목했다. 개인의 기분과 감정에 맞는 차를 추천해주는 찻집, 마음 상태를 측정해 인공 눈물로 제작하는 체험형 전시회 등은 최근 Z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는 공간이다.넷째, ‘Z-OURNEY’는 Z세대가 핫플레이스를 방문하는 여정을 표현하며 인기 있는 공간이 그 주변으로 확산되는 현상을 짚었다. 100% 예약제, 클래스 제공, 취향 맞춤 등 인기 있는 공간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을지로에 놀러 가면서도 주변에 있는 신당동까지 탐색하는 Z세대의 여정이 곧 핫플레이스가 된다고 말한다.다섯째, ‘잼테크’는 ‘재미’와 ‘재테크’의 합성어로 MZ세대가 열광하는 금융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으로 재미를 뽑았다. ‘토스’의 사례를 들어 지인들과 토스를 통해 함께 포인트를 받거나, 캐릭터를 공유하고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재밌게 느끼면서 자연스럽게 재테크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여섯째, ‘쇼트폴리오’는 기존의 포트폴리오와는 다르게 온라인 플랫폼에서 가볍게 나를 전시하는 Z세대의 특징에 주목하였다. SNS뿐 아니라 커머스 플랫폼 등에서 자신의 취향을 담은 콘텐츠를 전시하고 공유해 본인을 알리는 용도로 활용한다.KT는 Y퓨처리스트들이 직접 선정한 Z세대 트렌드 키워드를 바로 Y 마케팅에 반영했다.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열린 브랜드 팝업 ‘Y캠퍼스’는 제로칼로리 캠퍼스 트렌드를 반영해 학교 밖 공간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으며, 잼테크 트렌드에 맞춰 재미있는 참여 미션을 수행하고 쇼트폴리오 트렌드에 맞춰 개인 학생증을 만드는 이벤트를 진행했다.제로칼로리 캠퍼스 키워드는 KT의 20대 고객에게 자동 적용되는 혜택인 Y덤과도 관계가 있다. 작년 2월에 출시된 Y덤은 태블릿이 대학 강의실에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해 스마트기기 요금 할인과 공유 데이터 2배 혜택을 만 29세 이하 5G 고객에게 제공했다. Y덤은 오는 6월부터 기본 데이터 2배로 혜택이 더 강화될 예정이다.Y퓨처리스트의 발표 내용은 오는 30일 KT Y SNS 채널과 대학내일20대연구소 온라인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학생들이 직접 발표한 프레젠테이션도 Y스튜디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Y퓨처리스트 대학생의 신선한 관점과 목소리를 통해 인터넷 기사나 책에서는 볼 수 없는 Z세대의 트렌드를 다양한 측면에서 키워드로 도출했다”며 “이 트렌드 키워드들을 상품 기획과 마케팅에 반영해 Z세대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적극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28 09:00 박준영 기자

KT, 2년 연속 자율공동훈련센터 선정… "중소기업 근로자 육성"

(이미지제공=KT)KT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성과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자율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자율공동훈련센터는 해당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훈련센터 중 2년 연속 성과평가 상위 30% 내의 모범 사업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지정하며, 해당 기관은 사업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받는다.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CHAMP)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업 능력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근로자를 위해 고용노동부 등이 200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가 인력양성 사업이다.KT는 2003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해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KT가 보유한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사 관리, 현장 산업 안전관리 등 산업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하는 직무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내 총 31곳의 자율공동훈련센터 중 하나로서 컨소시엄 사업의 리더십을 갖고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지속적으로 주도할 계획이다.KT는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간 242개 중소기업의 직원 545명을 대상으로 ‘SW 개발가를 위한 AI 파이썬’, ‘무선시설 공사관리 실무’ 등 총 7개 과정, 18차수를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했고, VR 인프라를 활용해 통신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시행했다.교육생들은 교육 수료 후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협약기업 만족도(9.6점) △훈련생 만족도(9.1점) 등 10점 만점 기준 평균 9점 이상의 높은 점수로 응답했다.한편, KT는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대기업 수준의 AI 실무역량 교육도 지원하며 국가 차원의 디지털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한다. 이를 위해 KT는 SW 개발자를 위한 AI 파이썬 과정 4개 차수를 정규 편성해 데이터 처리, 머신·딥러닝 이론에 근거한 프로그래밍(파이썬) 활용 역량 교육을 실시하고 개별 실습 환경도 제공해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뿐만 아니라 올해부터 교육생들의 AI 활용 초급 교육에 대한 수요를 고려한 ‘AI Basic’ 과정도 신설함으로써 AI 분야의 다양한 교육 과정을 활성화하며 정부의 디지털 인재양성 정책에 부응하겠다는 방침이다.진영심 KT 그룹인재개발실장(상무)은 “KT는 20여년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에 참여하며 KT 미래 인재를 양성해 온 노하우와 인프라를 중소기업에 적극 개방해 상생협력을 이끌어 왔다”며 “네트워크 분야 직무 교육 외에도 AI·DX 등 디지털 분야 교육 영역을 지속 확장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대한민국 강소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28 09:00 박준영 기자

LG유플러스, 그림책협회와 그림책 독서문화 활성화 협력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왼쪽)와 이영경 그림책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그림책협회와 키즈 대상 그림책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함께 그림책 독서 경험 혁신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그림책협회는 작가, 독자, 출판사, 연구자, 교육자 등 그림책 관련 종사자가 연대하고 동반상승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국내의 대표적인 그림책 분야 비영리단체로, 그림책을 하나의 고유 예술장르로 자리매김하고 문화적 가치 실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키즈 전용 서비스 ‘아이들나라’ 내 전문가의 그림책 큐레이션 제공 △그림책협회의 사업과 프로그램 지원 등 그림책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U+3.0 플랫폼 전략의 대표 성장케어 플랫폼인 아이들나라의 경쟁력을 강화하여 키즈 고객의 독서 경험을 혁신해 나간다는 전략이다.먼저, 그림책협회와 함께 아이들나라의 도서 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 이를 위해 아이들나라에서 제공하는 도서 콘텐츠를 새로운 키워드로 분류하고, 그림책협회의 추천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연내 적용할 계획이다.그림책협회의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그림책협회는 △그림책 문화·산업 활성화 △그림책에 대한 인식 확장 및 제도 마련 △공정한 저작권 관계 형성 △그림책 분야 종사자의 권익과 복지 향상 등을 위한 사업을 비롯해 △그림책을 통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전무)는 “그림책의 문화적 가치를 실현하고, 연대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그림책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아이들나라 콘텐츠가 큰 시너지 효과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비스와 콘텐츠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키즈 고객의 콘텐츠 시청 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그림책 작가이자 그림책협회장인 이영경 대표는 “탄탄한 기술력과 다양한 캐릭터를 구축한 LG유플러스와 그림책 예술 산업의 구심체인 그림책협회의 만남이 아이들나라 도서 콘텐츠의 품격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림책 예술 분야의 건실한 발전을 기업이 지원하는 이번 업무협약은 그림책으로 보다 풍요로운 세상을 가꾸어 가는 데에 의미 있는 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28 09:00 박준영 기자

美 와튼스쿨, 한국의 ICT 생태계 연구 위해 카카오 방문

와튼스쿨 MBA 카카오 방문 단체사진. (사진제공=카카오)미국 명문 대학원으로 손꼽히는 와튼스쿨의 교수와 연구생들이 한국의 혁신적인 디지털 생태계를 연구하기 위해 카카오를 찾았다. 카카오는 지난 25일 미국 펜실베니아대 경영대학원인 와튼스쿨의 MBA 과정 연구생과 교수 40여명이 카카오 판교오피스를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MBA 주요 과정 중 하나인 글로벌 몰입 프로그램(GIP)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와튼스쿨은 세계 시장에서 산업-문화적으로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는 한국을 연구 대상 국가로 삼고, 한국 디지털 생태계 전환을 주도해온 카카오의 IT 혁신 사례와 글로벌 사업 전략을 연구하기 위해 카카오에 직접 방문을 요청했다.이날 카카오는 카카오톡으로 시작해 커머스, 테크핀, 모빌리티, 헬스케어, AI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모바일 기술을 기반으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며 성장해온 노하우를 소개했다. 이와 동시에 웹툰, K-POP, 게임 등 한국의 문화 콘텐츠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며 새로운 경제적, 산업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카카오의 글로벌 사업 비전에 대해서도 공유 받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들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전환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마련한 한국의 IT 환경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마케팅에서 구매, 결제, 고객 소통에 이르기까지 소매업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 환경을 통합적으로 구축한 카카오의 사례에 대해 열띤 질의와 토의를 이어갔다.와튼스쿨 MBA의 GIP를 담당하는 오승연 지도 교수는 “작은 스타트업이었던 카카오가 한국 사회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화를 이끌며 글로벌 빅테크 수준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된 도전과 혁신 정신이 인상적”이라며, “비즈니스에만 집중하는 것을 넘어, 생태계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기술 변화에 대한 빠른 실행력을 통해 한국의 IT 산업 전반을 이끌어 가고 있는 카카오의 성장 방식이 우리 학생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설명회에서는 학생들의 심도 깊은 논의도 이어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구생 섀넌 줄리안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경우 각 기업마다 전문적으로 다루는 버티컬 플랫폼들이 나뉘어져 있는 반면,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금융, 커머스, 모빌리티 등 다양한 영역들을 연결시켜 시너지를 극대화한 점이 놀랍다”며, “미국에서도 K-콘텐츠에 대한 인기가 뜨거운데, 카카오가 그동안 선보였던 속도감과 혁신 정신으로 한국의 콘텐츠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메인 스트림의 한 축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카카오 관계자는 “와튼스쿨과 글로벌 IT 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한국이 세계 시장에서 디지털 강국으로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카카오도 IT 생태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모바일 혁신을 이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26 10:05 박준영 기자

KT, AI와 휴먼의 조화로 올해 한국의 우수콜센터 선정

KT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KSQI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콜센터부문에서 12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대표 콜센터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T)KT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KSQI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콜센터부문에서 12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대표 콜센터로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KSQI 조사는 한국산업 및 고객 특성을 토대로 기업의 최종 가치 전달자인 비대면 접점의 서비스에 대해, 고객관점 품질성과를 측정하는 조사이다. 이 조사 콜센터부문에서 KT고객센터는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 부문에서 모두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2021년 도입된 AI보이스봇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면서, 상담사가 보다 섬세한 고객케어에 집중할 수 있었던 결과로 분석된다.국내 최대 규모의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KT는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IT 기술 접목과 초거대 AI와의 결합을 적극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응대 품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상담사의 업무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고객센터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KT고객센터는 24시간 상담 가능한 AI 보이스봇 ‘지니’를 통해, 약 187종 업무의 1만2000개 FAQ 시나리오로 고객 문의사항에 대해 기다림없이 빠르고 정확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지니’가 처리하기 어려운 문제는 해당분야의 전문 상담사로 연결해 보다 깊이있고 가치있는 서비스 제공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또한, ‘AI 상담어시스트’ 솔루션이 실시간 VOC를 분석하고 최적의 답변을 추출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상담사를 지원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상담 내역에 대한 VOC자동분류 및 요약과 함께 고객의 상담 이력을 관리함으로써 정확한 업무처리와 상담 품질을 표준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상담어시스트 QA(Quality Assurance) 솔루션은 상담품질평가 업무를 자동화하고 통계·평가 리포팅 등의 후속관리까지 가능해 업무를 효율화했다. 뿐만 아니라 상담요약 정확도를 향상시켜 상담시간을 더욱 단축시키고, 여러 상담이 복합된 경우 멀티 요약 형태로 제공하는 KT 초거대AI 믿음 상담 요약 또한 전국 상용을 앞두고 있다.이렇게 AI의 적극적 지원을 받고 있는 KT 고객센터는 사람만이 줄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경험 서비스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 고객이 친절함을 느끼고 감동을 받을 수 있는 경험은 결국 상담사를 통해서 가능하기 때문이다. 공감, 존중, 배려, 챙김, 가치의 5가지 테마로 직원과 고객의 마음을 연결하는 캠페인을 실행하고 37개의 ‘마음이음 챌린지’ 활동을 통해 고객감동을 실천 중이다.장애인 전담센터를 운영하며 130여명의 전문 상담사가 장애유형에 따른 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휴대폰 기종에 제한없는 수어상담 서비스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의 경우, 상담사 바로연결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고객과 소통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이 외에도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어려운 통신 상담용어들을 재정비하고 KT 전 채널에서 활용하기 위한 『고객지향 용어 개선 프로젝트』도 매년 추진하고 있다. 고객과 더욱 가까워지기 위한 노력으로, 상담채널을 다변화하고 있으며 특히이용증가가 높은 ‘채팅상담’에 전문상담사를 투입하고 확대 운영 중이다.내부고객인 상담직원 케어에도 집중하고 있다. 상담직원 애로 사항를 최우선으로 개선하기 위한 협업 프로세스와 상담직원 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CS Masters ‘친절왕’제도 등 우수 직원을 격려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다.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 박효일 상무는 “KT는 대한민국 최고의 고객센터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AI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와 사람만이 줄 수 있는 섬세하고 심도깊은 상담서비스의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삶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26 10:01 박준영 기자

KT, 지역 대표 스타트업 키워 대한민국 ICT 도약 기여

KT 광화문 East 사옥. (사진제공=KT)최근 지역 거점의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을 강화하며 대한민국 전체의 ICT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는 KT가 이번에는 대전 지역 지원에 나선다.KT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대전광역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대전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대전창업열린공간 디브릿지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디브릿지 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대전지역내 과학융합 창업기업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KT 과제 해결 분야와 스타트업 사업 제안형 등 2가지 트랙으로 모집한다.지원자격은 창업 7년이내의 스타트업으로 대전에 본사, 지사, 연구소를 둔 스타트업이다. 대전에 소재하지 않더라도 선정돼 협약을 맺고 2개월안에 본사 또는 기업부설 연구소를 대전으로 이전 할 수 있는 스타트업도 신청 가능하다.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사업화 자금 최대 5000만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기업 중 KT와 협업을 진행할 경우 KT Bridge Lab 대전센터 입주 우대 혜택과 KT에서 진행하는 Bridge Open Innovation 프로그램 지원시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접수 마감은 6월 5일 오후 5시다.또한, KT는 오는 다음달 1일까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유망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KT X 대구CCEI 2023년 대구 스케일업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도 모집하고 있다.지원 자격은 창업 7년 이내의 모든 스타트업으로, KT와 협업 가능한 솔루션 및 서비스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라면 대구시에 소재하지 않더라도 신청할 수 있다.올해 새로 협업을 시작한 대전과 대구 소재 창조경제혁신센터 이외에도 KT는 경기와 인천에 있는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꾸준히 협력하며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2015년부터 KT가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판교테크노밸리를 거점으로 창업 생태계를 주도하는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며 기업 발굴-육성-사업화-투자 등 전 단계에 걸쳐 스타트업의 초고속 성장을 지원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대표적인 예는 1천억 규모의 글로벌 투자유치를 이뤄낸 ‘베어로보틱스’다.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베어보로틱스는 경기혁신센터가 운영 중인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우수 졸업기업으로, 이후 KT는 스마일게이트 등과 함께 이 투자에 직접 참여했고, AI 로봇사업단을 통해 서빙 로봇을 출시했다.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KT와 협업을 통해 현재까지 총 890개사의 보육 기업을 지원했으며, 작년 한 해 성과만 해도 매출 총 6000억 원, 고용인원은 총 2900여 명, 투자유치는 4000억 원을 기록했다. 엑시트(EXIT) 성과도 총 19건을 달성했다. 누적 기준 기업공개(IPO)는 5건, 인수합병(MA)은 14건이다.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 성과도 상당하다. KT는 2017년부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사업화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에게 실증 및 개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화 연계 프로그램인 ‘Smart-X Lab’도 매년 운영 중이다.올해 6년차를 맞이했는데, 현재까지 누적 총 49개사에 달하는 벤처?스타트업과 공동 사업화 과제를 발굴하여 지원했으며, 본 사업화 프로그램 참여 후 참여기업의 매출은 평균 8억 6867만원 성장하였고 누계로 총 815억원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2019년 Smart-X lab에 참여한 ‘시큐레터’는 KT와 사업매칭 후 2020년 공동으로 서비스를 출시하여 현재까지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KT는 시큐레터의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기 위해 KT Bridge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실증과 후속 RD 자금을 지원했으며, 2022년에는 직접투자도 진행했다. 현재 시큐레터는 기술특례상장 기술평가를 통과하고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KT 관계자는 “대한민국 ICT 발전을 위해 수도권 뿐 아니라 지역까지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 라며 “KT가 보유한 노하우와 인프라가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찾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2023-05-26 09:58 박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