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일반

증시 29일 폐장…새해 1월2일 오전 10시 개장

올해 증시가 이달 29일 폐장한다. 30일 휴장한 후 1월2일 기존보다 1시간 늦춰 개장한다.한국거래소는 19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파생상품시장이 이달 29일까지 거래된다고 밝혔다. 구 분 변경전 변경후 정규시장 시간외시장 정규시장 시간외시장 장개시전 장종료후 장개시전 장종료후 주식,상장지수펀드,상장지수증권 09:00~15:30 종가매매 15:40~18:00 10:00~15:30 종가매매 현행과 동일 경쟁대량 경쟁대량 코넥스경매매 코넥스경매매 07:30~08:30 08:30~09:30 시간외대량 시간외대량 07:30~09:00 08:30~10:00 신주인수권증서,신주인수권증권,수익증권,주식워런트증권,채권(국채,Repo포함) 09:00~15:30 - - 10:00~15:30 - - * 자사주 호가 마감(15:00) : 변경 없음자료=한국거래소 제공 12월 결산법인 배당락일은 28일이다. 27일까지 주식을 매수할 경우 12월 결산 상장법인의 배당 수령이 가능하다. 최종 매매거래일인 29일 폐장하며 연말 휴장일은 30일이다. 장외파생상품 중앙청산소(CCP) 청산은 휴장일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연초 개장일인 1월2일엔 증시 개장식 진행으로 매매거래시간이 1시간 늦춰진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코넥스시장은 오전 10시부터 개장한다. 종료시각은 기존과 동일한 오후 3시30분이다. 장 개시 이전 시간외시장은 1시간 순연하고 장 종료 이후 시간외시장은 동일하게 진행된다.돈육선물은 현행과 동일하게 진행되며 시카고상업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선물·미국달러선물은 휴장한다.최은화 기자 acacia@viva100.com

2016-12-19 13:21 최은화 기자

신한금투, 리자드 기회 두 번 주는 ‘슈퍼 리자드 ELS’ 공모

신한금융투자는 22일까지 오후 1시까지 두 번의 리자드 기회를 제공해 안정성을 강화한 ‘슈퍼 리자드 주가연계증권(ELS) 13152호’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슈퍼 리자드 ELS 13152호는 닛케이225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구조의 3년 만기 상품이다. 기존 리자드 ELS가 가입 1년 후 리자드배리어를 충족할 경우 리자드 쿠폰을 지급하고 청산됐던 것과 달리, 이번에 출시된 슈퍼 리자드 ELS는 1·2차 조기상환기간에 맞춰 가입 후 6개월과 1년 시점에 두 번의 리자드 상환 기회를 제공한다.ELS 13152호는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90%(6개월), 90%(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12.00%(연4.00%)의 수익금과 원금이 상환되는 구조다. 첫 번째 상환기회는 1차 조기 상환평가일(6개월)이며, 1차 조기상환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85%(리자드배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4.00% 수익을 지급받고 조기상환된다. 1차에 상환되지 않은 경우 두 번째 상환기회는 2차 평가일(12개월)에 있다. 2차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하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65%(리자드배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수익률의 두 배인 8.00%(연환산 8.00%)의 수익을 받고 조기상환된다.단 1·2차 조기상환평가일 이전까지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리자드배리어를 하회(종가 기준)한 적이 있고 1·2차 조기상환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한다면 다음 조기상환 평가일에 재평가된다.최영식 신한금융투자 OTC부장은 “기존 리자드 ELS 상품이 상환지연을 감소시키기 위한 안정장치를 추가한 상품이라면, 이번에 출시한 ‘두 번의 리자드 기회를 제공하는 ELS’ 상품은 기존 안전장치에 또 한번의 조기상환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변동성 높은 시장에서도 고객의 투자 안정성을 극대화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투자는 투자의 안정성을 가장 중요시하는 ELS 명가로서의 투자 철학을 유지하면서도 고객의 기대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고,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 가격에 연계해 수익률이 결정되므로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약정수익을 받지 못하거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유혜진 기자 langchemist@viva100.com

2016-12-19 10:55 유혜진 기자

예탁결제원, 지속가능발전소와 캡테크 지원 MOU체결

장영철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부장(왼쪽 다섯번째)과 윤덕찬 지속가능발전소 대표(왼쪽 여섯번째)가 16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 있는 지속가능발전소 기술연구소에서 캡테크 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한국예탁결제원은 16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 있는 지속가능발전소 기술연구소에서 캡테크(CapTech) 스타트업인 지속가능발전소와 캡테크 생태계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캡테크는 자본(Capit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자본시장과 정보기술의 융합을 의미한다. 스타트업은 신생 벤처기업을 가리킨다.이번 업무협약으로 예탁결제원과 지속가능발전소는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캡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증권정보 발굴 및 서비스 개발에 협조하기로 했다.지속가능발전소는 2014년 5월 설립된 정보기술(IT) 기반 비(非)재무 분석 전문 스타트업으로, 기업 분석 콘텐츠 및 데이터 제공 사업을 하고 있다.예탁결제원은 지속가능발전소를 포함한 총 12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증권정보 제공을 통한 캡테크 스타트업의 신규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향후에도 예탁결제원은 스타트업 추가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개발 지원을 통해 캡테크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유혜진 기자 langchemist@viva100.com

2016-12-19 10:54 유혜진 기자

통합 KB證, 강남·오창·부산 CIB센터 동시 개설

지난 16일 진행된 ‘부산CIB센터’ 개점행사에서 전병조 KB증권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와 이동철KB금융지주 전무(왼쪽 네번째) 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B증권)통합 KB증권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충북 오창·부산 등 세 곳에 CIB센터를 개설했다. CIB센터란 KB금융그룹이 투자은행(IB)부문의 시너지(상승효과)를 위해 KB국민은행과 통합 KB증권의 투자은행 부문을 결합해 만든 기업투자금융 특화형 복합점포다.CIB센터 세 곳은 19일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강남CIB센터는 강남오피스의 중심인 테헤란로에 위치했다. 강남권 CIB영업의 허브역할은 물론 KB금융그룹의 대표 CIB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오창CIB센터는 오창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인근의 오송생명과학단지 등 중부권 산업단지에 입점해 바이오 벤처·중소 및 중견기업에 적합한 기업금융솔루션을 제공을 목표한다. 또 부산CIB센터는 부산·울산·경남 등 남부권 산업공단 벨트의 기업특성에 맞는 기업금융서비스 제공에 주력한다.통합 KB증권은 앞서 개설한 판교와 가산CIB센터를 개설했다. 이번 3곳의 CIB센터를 추가 개설함으로써 연말까지 전국 주요 거점 지역에 CIB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마무리했다.향후 CIB복합점포를 통해 지역 중소·중견기업고객에게 대출과 예금, 외환 등의 기업금융상품은 물론 인수합병(MA)·인수금융 관련자문·유상증자·회사채발행·기업공개(IPO) 등 기업에 필요한 모든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통합 KB증권 관계자는 “은행·증권사간의 협업을 통해 기업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라며 “CIB시너지 극대화로 차별화된 KB만의 기업금융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은화 기자 acacia@viva100.com

2016-12-19 10:53 최은화 기자

거래소, 증권·파생시장 10대 뉴스…거래시간 연장 등 선정

한국거래소는 18일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 10대 뉴스로 거래시간 30분 연장 등을 꼽았다. 이번 설문은 거래소 출입기자단과 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무순위로 선정됐다. ▲증권·파생상품시장 거래시장 연장=거래소는 8월1일부터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투자자 편의 높이기 위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의 정규 매매거래시간을 30분 연장했다. 연장 후 글로벌 자본시장의 전반적 거래량 감소로 뚜렷한 유동성 증대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16일 기준 올해 코스피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전년 동기 대비 14.5%, 거래량은 16.7% 줄었다.▲북한 핵실험 및 개성공단 가동 전면 중단=올해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과 2월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우리 정부는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 카드를 꺼냈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자 코스피지수는 1800선으로 밀려났다. 지난 2월12일 기준 코스피는 1835.28, 시가총액은 1160조원으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비과세 해외주식투자 전용펀드 출시=ISA가 지난 3월14일부터 판매를 개시했다. 한 계좌에 예금·펀드·파생결합증권 등을 한데 담아 관리하면서 세제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웠다. 출시 보름 만에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는데 9개월이 지난 현재 240만 계좌가 개설돼 인기가 시들해졌다는 평가다. 지난 2월29일 출시된 비과세 해외 주식형 펀드(해외 주식투자 전용펀드)는 투자자 관심을 끌며 현재 설정액 기준 9300억원으로 늘었다.▲삼성 갤럭시노트7 폭발 및 삼성그룹 구조개편=지난 8월 갤럭시노트7의 발화 사건을 계기로 삼성전자의 주가가 크게 떨어졌다. 10월11일 기준 주가는 8.04% 급락했다. 1975년 6월 이후 최대 낙폭이다. 지난달 29일 그룹 지배구조 개편방안을 공개한 이후 주가는 연일 랠리를 나타냈다. 지난 16일 종가기준 179만3000원까지 상승했다.▲한미약품 공시지연 및 미공개정보 이용=한미약품은 9월 독일 제약업체 베링거인겔하임과 계약한 85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해지 소식을 늑장공시 해 물의를 빚었다. 한미사이언스 일부 임직원 등 45명이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33억원 규모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기업의 신뢰성 훼손으로 지난해 11월 83만원대였던 주가는 30만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다.▲최순실 게이트 등 대통령 탄핵국면=최순실 사태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 소추 등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지속되고 있다.▲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현실화=영국 국민투표 결과 브렉시트가 가결됐다는 소식에 지난 6월24일 증시는 패닉에 빠졌다. 코스피는 3.09% 급락했다.▲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배치 결정과 중국의 반한감정 확대=7월13일 한국 정부가 한반도 사드 배치를 결정한 가운데 국내 증시를 견인해 온 중국 소비 관련주가 하락했다. YG엔터·에스엠 등 엔터주도 52주 신저가로 떨어졌다. 의약품 지수는 사드 배치 발표 이후 지속 하락해 최근 7000선 밑으로 하락했다.▲美 대선실시 및 트럼프 대통령 당선=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와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접전을 벌였다. 시장 예상과 달리 트럼프 당선이 확정되자 11월9일 코스피지수는 2.25% 하락했다. 하지만 다음날 2.26% 오르며 빠르게 회복했다.▲美 금리인상 단행=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4일(현지시간) 1년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기로 했다. 내년 금리인상 횟수를 기존 2번에서 3번으로 올렸다. 내년 금리인상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분석에 시장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최은화 기자 acacia@viva100.com

2016-12-18 16:36 최은화 기자

‘금융교육’ 활성화 앞장 서는 예탁결제원…“건강한 미래인재 양성 위해 노력할 것”

지난 13일 교육부가 주최한 ‘2016 제5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에서 박임출 한국예탁결제원 경영지원본부장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한국예탁결제원)국내 유일한 유가증권 중앙예탁결제기관인 한국예탁결제원이 ‘금융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 산하 KSD나눔재단은 지난 13일 교육부가 주최한 ‘2016년 제5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 이번 수상은 금융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금융·경제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은 셈이다.예탁결제원의 금융교육은 △찾아가는 금융교육 △드림스타트 금융교육 △금융시장 진로탐색 등으로 구분돼 중소·지방 도시의 취약계층 아동은 물론 금융 이해도가 낮은 청소년과 성인에게 올바른 금융교육의 가치관 확립 및 금융지식을 함양 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먼저 찾아가는 금융교육은 지난 2009년부터 초·중·고 청소년들의 안전사고 및 외부활동이 쉽지 않아 이를 해결하고자 학교 등 교육현장을 금융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의 기회를 균등하게 제공한다.또 교육기관에 공문 발송 및 교육기부 사이트를 통해 교육 시행을 안내하고 있으며 희망하는 일시에 강사가 지정된 장소로 방문해 교육이 진행된다.이어 드림스타트 방문 금융교육은 ‘금융똑똑, 경제똑똑’이라는 주제로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전국 시·군·구 드림스타트에 직접 방문, 교육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올바른 금융교육 가치관 확립 및 금융지식을 습득시켜 경제관념을 세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대학생을 멘토 강사로 초빙해 눈높이 금융교육으로 쉽고 재미있게 금융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금융시장 진로탐색 교육활동의 경우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를 대비해 금융시장의 직업을 탐색해보고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운영중이다.예탁결제원 관계자는 “매년 2만명의 학생들에게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확립시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교육 지원으로 따뜻한 자본주의를 실천하고 건강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유혜진 기자 langchemist@viva100.com※ 이 기사는 한국예탁결제원의 협찬을 받아 게재된 기사입니다.

2016-12-18 14:50 유혜진 기자

삼성전자 고공행진…삼성그룹株 펀드 수익률 오른다

삼성전자가 180만원을 향해 치솟으면서 삼성그룹주 펀드 수익률도 덩달아 개선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리콜사태를 겪으면서 삼성그룹주펀드의 3개월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는데 최근 삼성전자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플러스(+)로 전환됐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6일 전날보다 3만4000원(1.93%) 오른 179만3000원으로 신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은 252조2381억원으로 불었다. 지난 8일엔 처음으로 장중 180만원 고지를 밟기도 했다.계열사 주가도 덩달아 상승했다. 8일부터 16일까지 삼성엔지니어링(13.95%)·삼성SDI(13.66%)·삼성에스디에스(3.48%)·삼성중공업(2.20%) 등이 올랐다. 특히 삼성엔지니어링은 15일 기준 19거래일 만에 1만원선을 되찾기도 했다.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계열사 주가가 오르니 삼성그룹주 펀드 수익률도 개선됐다.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14일 기준 삼성그룹주의 3개월 수익률은 대부분 마이너스(-)다. ‘한국투자KINDEX삼성그룹주동일가중증권상장지수펀드(ETF)(주식)’가 -4.01%로 가장 부진했다. 이어 ‘IBK삼성그룹나눔매수목표달성1(주혼)’(-3.20%)·‘IBK삼성그룹[자](주식)A’(-3.12%) 순으로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공통적으로 주식에 투자하는 상품들이다. 이 기간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리콜 사태로 장중 8%대 급락세를 보였고 150만원선이 붕괴되기도 했다.하지만 최근 일주일 수익률은 플러스(+)로 전환됐다. ‘한국투자KINDEX삼성그룹주동일가중증권ETF(주식)’는 1.98%, ‘IBK삼성그룹나눔매수목표달성1(주혼)’은 1.32%, ‘IBK삼성그룹[자](주식)A’는 1.33% 수익률을 냈다.지난달 29일 삼성전자는 지주회사 전환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동시에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요구했던 것처럼 배당을 높여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선언했다. 여기에 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 등이 반영되면서 연일 랠리를 나타냈다.삼성그룹을 대표하는 종목이자 코스피 흐름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삼성전자는 내년에도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IT를 비롯한 소재·금융 부문이 시장에서 주도주 역할을 했다”면서 “삼성전자는 4분기 시장 수익률을 웃도는 성과와 더불어 밸류에이션(기업 평가 가치)이 부담스럽지 않고 이익 개선도 수반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최은화 기자 acacia@viva100.com

2016-12-18 14:49 최은화 기자

한화투자증권, 임직원 대상 자선 바자회 ‘플러스마켓’ 개최

한화투자증권은 15일 서울 여의도 본사 아뜨리움에서 자선 바자회인 ‘플러스마켓’을 개최했다. (사진제공=한화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은 15일 서울 여의도 본사 4층에 있는 홀 ‘아뜨리움’에서 자선 바자회 ‘플러스마켓’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한화투자증권은 최근 유행하는 플리마켓(중고물품을 사고팔거나 교환하는 장터) 형식으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이 더 이상 쓰지 않는 물건이나 옷 등을 가져와서 플리마켓을 열고 판매대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행사다. 이번 플러스마켓에는 의류, 잡화, 아동용품, 도서 등 다양한 물품이 900여점 나왔다.한편 지난 9월부터 한화투자증권이 개최해온 ‘2016 문화학교: 나도 아티스트’ 행사 또한 같은 날 7회차를 진행하며 종료됐다. 이 행사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한 감성 치유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는 ‘임직원 힐링 프로그램’이다.점심시간을 이용해 열린 마지막 강연에는 재미킴, 노채영 작가로 구성된 예술팀 ‘앝:’의 ‘크리스마스 파티×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미국과 유럽의 미술을 다뤘고, 뮤지션 에리카 천이 캐럴 음악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지난 9월부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의 작품 전시회가 함께 열려 눈길을 끌었다.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장은 “한화투자증권은 ‘묵묵히 끊임없이 타오르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한화그룹의 불꽃 가치’ 정신을 이어받아 문화·예술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플러스마켓 행사가 따뜻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나아가 소외아동을 지원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민주 기자 stella2515@viva100.com

2016-12-16 22:38 김민주 기자

LIG투자증권 “송년의 밤 개최…내년 케이프투자증권으로 새출발”

임태순 LIG투자증권 사장이 15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6 케이프투자증권 송년의 밤’ 행사에서 ‘최고경영자(CEO) 스피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LIG투자증권)LIG투자증권은 15일 서울 여의도에 있는 콘래드호텔에서 올해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 케이프투자증권으로의 새출발을 위한 ‘2016 케이프투자증권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임태순 LIG투자증권 사장은 직접 ‘최고경영자(CEO) 스피치’를 통해 회사의 전략 방향과 새로운 기업이미지(CI)의 탄생 스토리 등을 임직원에게 전하며 경영진의 경영 철학과 비전, 미션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전 임직원 2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사원증과 배지를 착용하는 등 케이프투자증권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다짐의 자리가 됐다.김종호 케이프 회장이 참석해 축하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올해 큰 성과를 일궈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새로운 시작 2017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비전 제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2008년 설립된 LIG투자증권은 내년 1월 1일부터 케이프투자증권으로 새로운 사명을 사용한다.유혜진 기자 langchemist@viva100.com

2016-12-16 17:48 유혜진 기자

올해 '금융투자 우수광고'에 대신·NH투자·삼성증권 등 선정

16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2016 금융투자 우수광고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노옥현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 박진환 한국투자신탁운용 본부장, 안인성 NH투자증권 본부장, 정영완 삼성증권 상무, 김준호 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위원장, 김봉찬 대신증권 이사, 신윤철 미래에셋증권 본부장, 박인철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부사장, 정은윤 금융투자협회 자율규제본부장.(사진제공=금융투자협회)한국금융투자협회는 16일 열린 ‘2016년도 금융투자 우수광고’에 대신·NH투자·삼성증권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우수광고 시상에는 웹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광고가 응모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소비자단체대표, 법조인,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광고심사협의회에서 평가를 진행했다.우수광고 PR·상품부문 평가는 광고의 독창성, 차별성, 전달력, 공공성 등을 기준으로 삼았다.우수광고 PR부문에 선정된 대신증권의 ‘달러자산, 그 가치는 커진다’는 불확실성이 커진 시장에 대해 장기적인 하우스 뷰를 간결한 카피로 압축적으로 보여줌으로써 투자자의 판단에 도움을 줬다는 평을 받았다. 또 NH투자증권 ‘모바일 증권 NAMUH(나무) 브랜드’는 다양한 서비스를 나무에 비유해 자산의 상승(성장하는 나무) 및 축적(숲)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선정됐다.우수광고 상품부문에서는 삼성증권의 ‘온라인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가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한 1:1 대화형 영상방식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선정됐다. 또한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의 ‘글로벌리치투게더 증권펀드’는 스크라이빙 애니매이션(Scribing Animation) 방식을 도입해 투자철학과 투자대상을 알기 쉽게 표현했다는 점에서 수상했다.한국투자신탁운용의 ‘포스트차이나, 베트남!’은 중국에 이어 차세대 글로벌 생산기지로 부상한 베트남의 성장 가능성과 투자포인트를 효과적으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선정됐다.우수광고 준법부문은 미래에셋증권과 비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평가항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했다.김민주 기자 stella2515@viva100.com

2016-12-16 14:42 김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