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기자

편집부 기자

sykim@viva100.com

업종대표주 올 들어 15% 상승…의약·바이오 ‘훨훨’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 업종 대표종목의 주가가 평균 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개 업종 대표주의 올해 초(1월2일) 대비 주가 상승률은 평균 15.7%로 집계됐다. 9개 종목이 올해 초보다 상승했으며, 9개 종목이 올해 초 종가 대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특히 업종별 수익률 차이가 커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 케이씨텍 등 의료·바이오 업종 대표주의 주가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의약품 대표 종목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무려 11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올해 초 15만6500원에서 33만8000원까지 급등해 주가가 두 배 이상 뛰어올랐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34만3500원까지 뛰어올라 신고가를 재차 경신했다.전기·전자 업종의 삼성전자는 올해 초(180만5000원)보다 주가가 44% 이상 상승했다. 삼성전자 주가는 최근 사상 최고가인 260만원을 돌파하면서 330만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어 LG화학(56.9%), 케이씨텍(55.1%), 포스코(24.4%) 등이 20%를 넘는 상승률을 보였다.반면 중국 정부의 사드(TH 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음식료품, 운수장비, 운수창고 업종 대표주는 타격을 입었다. 올해 들어 현대글로비스(-11.5%), 현대차(-6.7%), CJ제일제당(-2.4%) 등이 하락했다.증시 전문가들은 업종별 옥석 가리기 장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개별 기업의 실적을 잘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대내외 정치 불확실성의 시장 내 안전지대이자 핵심 성장주인 소프트웨어, 바이오(헬스케어) 등이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면서 “업종 내 옥석 가리기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2017-09-19 17:03 김소연 기자

[코스닥IPO] 상신전자 "전자파 차단 기술 경쟁력 우위…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입"

김승천 상신전자 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시장 상장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사진=김소연기자)백색가전용 전자파 차단 핵심 부품 제조업체인 상신전자가 다음 달 16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김승천 상신전자 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자파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전자파 규제가 선진국을 중심으로 강화되는 추세”라며 우호적인 사업 환경을 바탕으로 향후 발전 가능성을 강조했다.상신전자는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등 주로 가전제품에 적용되는 전자파 장해(EMI) 필터를 생산하고 있다. EMI 필터란 각종 전기·전자제품에서 발생하는 불필요한 유해 전자파를 제거해준다. 주로 TV등 백색가전에 탑재되는 필터를 생산하며 주요 고객사는 LG전자와 삼성전자 등이다. 특히 매출의 80%가 양대 가전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나온다.김 대표는 “추후 태양광, 전기차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에도 기술을 이용해 부품을 납품할 계획”이라면서 “다른 산업에 확대 적용 가능한 기술”이라고 경쟁 우위의 기술력으로 진입장벽이 높다고 설명했다.프리미엄 가전, 절전형 가전 등의 수혜도 보고 있으며, 신흥시장에서 구형 모델 수량도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어 사업 환경은 우호적이다.상신전자는 1988년 법인 전환 이후에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전방산업 성장률을 상회하는 연평균 10% 중반대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배당성향이 높다는 점도 강점이다. 대표 주관을 맡은 미래에셋대우의 강현철 ECM본부 수석매니저는 “작년, 재작년 배당을 진행했는데, 현금 기준으로 배당성향은 50% 내외”라면서 “기본적으로 주주친화정책을 꾸준히 유지해 간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상신전자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720억원, 영업이익 66억원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52억원을 기록했다.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되는 공모자금 중 70%는 베트남 사업장 건설과 본사 창고 증축 등 향후 사업확충에 사용할 계획이다.상신전자는 이번달 20~21일 기관투자자들의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공모자금은 약 81~93억원으로 예상하며 희망공모가 밴드는 1만1600~1만3300원이다. 공모 주식 수는 70만주로 100% 신주 발행한다.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2017-09-19 13:25 김소연 기자

KB證, ELS 및 DLS, DLB 총 8종 공모

KB증권은 오는 22일까지 코스피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Eurostoxx50) 3개의 기초자산으로 연 6.0%(세전)의 수익을 제공하는 KB able ELS 225호(3년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를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증권(ELS) 5종,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DLS) 2종, 원금지급형 기타파생결합사채(DLB) 1종 등 총 8종의 상품을 공모한다.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B able ELS 222호(3인덱스 슈퍼리자드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노 낙인(No Knock-In Barrier) 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3.1%(세전, 리자드 조기상환 시 연 6.2%)의 수익을 제공한다.코스피200지수와 SP500지수, 유로스탁스은행(Eurostoxx Banks)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B able ELS 223호(3인덱스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노 낙인(No Knock-In Barrier) 구조로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준다. 최고 연 4.1%(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B able ELS 224호(3인덱스 울트라 스텝다운형)는 노 낙인(No Knock-In Barrier) 구조다.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5.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B able ELS 225호(3인덱스 스텝다운형)는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6.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코스피200지수와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B able ELS 226호(3인덱스 스텝다운형(USD))는 달러투자상품으로 노 낙인(No Knock-In Barrier) 구조로 돼 있다. 3년 만기에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6.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북해산 브렌트유 최근월 선물과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 런던 은 고시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KB able DLS 88호(3커머디티 스텝다운형)는 1년 6개월 만기에 발행 후 6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6.2%(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과 유로스탁스50(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KB able DLS 89호(2하이브리드 스텝다운형)는 2년 만기에 4개월 단위로 조기상환 기회를 주며, 최고 연 4.8%(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KB able DLB 49호(양방향 낙아웃형)는 원금지급형 상품으로 1년 만기에 최고 연 8.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이번에 공모하는 상품들은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전국 각 지점이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2017-09-19 11:06 김소연 기자

KTB證 "현대리바트, 현대H&S 합병으로 중장기적 시너지"

KTB투자증권은 19일 현대리바트가 현대에이치앤에스와의 흡수합병으로 중장기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현대리바트는 신사업 추진을 통한 사업 규모 확대를 목적으로 비상장 법인인 현대에이치앤에스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대 3.27이고 합병기일은 오는 12월5일이다.이에 전날 현대리바트의 주가는 10.75% 상승했다.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리바트의 주가 상승은 주식매수청구가 반영 및 현대에이치앤에스와 합병을 통해 사업 시너지 기대감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이어 “현대에이치앤에스 합병을 통해 향후 진출할 B2C 리모델링 사업의 원가경쟁력이 개선될 수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김 연구원은 “현대에이치앤에스 사업부문과 시너지를 일으킬 현대리바트의 주방 부문이 아직 매출 비중이 낮은 사업 초기 단계이며, B2C 리모델링 사업의 핵심 경쟁력은 효율적인 시공인력임을 고려했을 때 이번 합병의 시너지는 장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시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주가는 주택시장 둔화로 건설·건자재 업종이 조정기에 돌입했지만 신규분양 축소로 기존주택 B2C 리모델링 시장 성장할 경우 현대리바트의 실적 및 주가도 추가 상승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2017-09-19 09:18 김소연 기자

코스닥 불성실공시법인 증가세 지속…"투자 유의"

코스닥 상장사 중 공시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은 불성실공시법인이 증가하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5일까지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 코스닥 상장사는 총 47개사, 54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41개사, 47건보다 약 14% 증가했다. 실제 불성실공시법인 수는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한 해 동안 불성실공시 지정 건수는 72건(54개사)으로 집계됐다. 2014년 48건, 2015년 53건으로 코스닥시장에서 상장사들이 공시 의무를 지키지 않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이엘케이, 코디, 한일 진공, 디엠씨 등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상장사들은 공시신설항목 등 제도 변경을 모른 채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는 상황이다. 특히 2015년 9월부터 최대주주의 주식담보제공 관련 공시가 신설되면서 지난해 담보제공·채무보증 관련 공시의무 위반 건수가 1건에서 14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공시제도는 상장사가 주주, 투자자 등을 위해 기업의 재무내용, 투자 판단에 중요한 정보를 알리도록 의무화하는 제도다. 불성실 공시를 한 경우에는 벌점에 따라 매매거래 정지,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 등의 제재를 받게 된다.최근 중국 기업인 중국원양자원의 경우 허위 공시로 논란을 빚고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정되다 결국 상장폐지까지 결정된 바 있어 투자자들의 유의가 필요하다.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김창호 부장은 “최대주주 담보건 관련 공시가 추가되면서 올해 상반기까지 해당 제도를 잘 모르는 상장사가 많았다”면서 “상장사 내부 통제 시스템을 만들고, 운영 지침 등도 상장사에 전달해 공시가 제대로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2017-09-18 17:00 김소연 기자

삼성전자, 종가 262만원 돌파…사상 최고가 기록 경신

삼성전자가 호실적 기대감과 자사주 매입 등에 힘입어 18일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13% 오른 262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연합)삼성전자가 두달 만에 사상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워 262만원을 돌파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0만4000원(4.13%) 오른 262만40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면서 장중, 종가 기준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이는 지난 7월20일 기록한 장중 기준 사상 최고가인 256만6000원을 두달 여만에 넘어선 기록이다.반도체 업황 호조세 지속으로 삼성전자의 하반기 실적전망이 상승세를 타면서 주가도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 이후 불거진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감익 우려는 증익으로 현실화되는 동시에 4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14조2000억원, 4분기 영업이익은 16조3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삼성전자의 자사주 매입도 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김상호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의 하루 평균 자사주 매입 금액은 보통주 기준 260억원 규모”라며 “11월부터는 하루 평균 480억원으로 자사주 매입 규모를 늘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11월부터 자사주 매입 속도는 빨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2017-09-18 15:52 김소연 기자

금감원 "초대형 IB 인가 다음달 내 마무리"

초대형 투자은행(IB)에 대한 인가절차가 다음달 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18일 금융감독원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에서 9~10월 중 금융위원회와 증권선물위원회에 초대형 IB지정·인가 안건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날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은 금감원 업무보고에서 “자본시장 모험자본 공급을 위한 초대형 IB 제도 시행에 따라 예상되는 증권산업 재편 등 금융감독 이슈에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지난 7월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이 당국에 초대형 IB 지정 및 단기금융업 인가를 신청해 현재 심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삼성증권은 대주주 관련 형사소송절차 진행을 이유로 인가심사가 보류된 상태다.금감원은 초대형 IB 지정과 인가 절차를 빠르게 실시할 예정으로, 법규상 각각 2~3개월이 소요되는 초대형 IB 지정과 인가 안건을 동시에 상정해 효율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금감원은 초대형 IB의 원활한 정착을 돕고, 시스템 위험에 대한 관리는 강화한다. 특히 초대형 IB가 출범하게 되면 발행어음 등 신규 상품 취급에 따른 상품 설명, 투자광고 기준을 마련하고 판매 실태는 현장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회사 규모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적 감독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든 증권사에 획일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건전성 규제는 규모, 영업 특성 등을 반영해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방안을 현재 강구 중이다.대형사는 기업금융업무 등 시스템리스크 관리 중심으로 감독하고, 중소형사는 영위 부문별 고유 특성을 감안한 선별적인 감독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2017-09-18 15:30 김소연 기자

KB證,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 시즌2 개최

KB증권은 18일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 시즌2 ‘KB에서 한판 붙자!’를 개최했다.KB증권은 지난 6월 실시했던 시즌1 ‘마이네임이즈(My name is) KB 투자왕’ 실전투자대회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후속으로 본 대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총 상금 6800만원을 걸고 이날부터 대회신청을 받아 오는 11월17일까지 8주간 진행하게 된다.이번 대회는 고객별 투자 선호 지역이 다른 점을 반영해 각 시장(미국·아시아)별로 차별화된 리그를 제공한다. 투자 자산에 관계없이 8주간 거래시장과 금액에 따라 자동으로 정해진 리그에서 우승자를 선출하며, 각 리그의 챔피언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둔 ‘통합 챔피언’에게는 추가 상금도 별도로 지급한다. 한 명의 참가자가 전체(미국아시아) 1억 리그에서 모두 우승할 시에는 최대 4000만원의 상금혜택이 주어진다.실전투자대회 개최와 더불어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8주간 워렌버핏의 투자회사인 ‘버크셔헤서웨이 B주(종목코드 BRK.B / NYSE상장)’의 주가 수익률을 넘어선 고객에게 ‘버크셔헤서웨이 B주’ 1주를 지급하는 ‘목표 달성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외주식 첫 거래 고객에게 최소비용 환전 서비스 제공, 대회기간 중 100% 이상의 회전율을 기록한 고객에게 3개월간 실시간 시세 무료 제공 등의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이재형 WM총괄본부장은 “이번 투자대회를 통해 개인고객들이 보다 쉽게 해외투자에 접근하고, 경험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투자자의 성향과 목적에 부합하는 맞춤형 해외투자솔루션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해외주식 실전투자대회는 KB증권 홈페이지 및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으로 직접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의 KB증권 지점과 해외상품지원부를 통해 유선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KB증권 홈페이지와 해외상품지원부 및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2017-09-18 15:07 김소연 기자

NH證, ‘또 하나의 마을 장터’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NH투자증권은 18일 여의도 본사에서 결연을 맺은 농가와 함께 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김원규 NH투자증권 사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농민, 임직원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NH투자증권은 18일 NH투자증권 여의도 본사에서 우수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또 하나의 마을 장터’ 농산물 직거래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마을은 2011년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충주 소용마을과 지난 4월 새롭게 ‘또 하나의 마을’ 결연을 맺은 안성시 일죽면 율동마을 등 두 곳이다. 소용마을은 농번기 일손 돕기와 지역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도농상생을 꾸준히 실천해왔으며, 율동마을은 지난 4월 프라임브로커리지(Prime Brokerage) 본부 임직원 45명이 참여해 일손 돕기와 ‘또 하나의 마을’ 명예이장 위촉식을 진행하고 인연을 맺었다.이번 장터에서는 소용마을의 사과와 안성시 일죽면 율동마을의 포도를 시중가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됐다.NH투자증권 김원규 대표는 “이번 직거래 장터는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해 대도시 소비자와 농가가 상생하자는 취지”라며 “앞으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직거래 방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는 지난해 4월 범농협에서 시작해 정부기관, 일반 대·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전(全)국민 참여운동이다. 기업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농촌마을에 ‘또 하나의 마을’을 만들어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고자 한다.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2017-09-18 14:57 김소연 기자

한화證, 지역아동센터에 사회 공헌활동

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인 지난 15일 신길동 소재 ‘디모데 지역아동센터’에서 한화예술더하기 전통문화예술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제공=한화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 임직원은 지난 15일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에 소재한 ‘디모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전통문화예술 교육 봉사활동을 했다고 18일 밝혔다.활동은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 사업인 ‘한화예술더하기’의 ‘서예·민화편’으로, 임직원들이 전문 예술 강사를 도와 아동들에게 서예와 민화 등 전통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한화투자증권은 (사)한국표현예술문화협회와 함께 아동들이 전통문화를 습득해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 민화를 응용한 ‘십장생도 족자만들기’를 배워 창의성 및 협동심을 기르도록 돕는 등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다.‘한화예술더하기’는 2009년부터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공동 운용해온 저소득층 아동 대상의 문화예술 교육사업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한화의 기업 이념인 ‘함께 멀리’를 구현하는 사업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해 서울시립 문래청소년수련관에 이어 올해 3월 신길동에 위치한 디모데 지역아동센터와 협약식을 맺고 전통문화예술 교육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화투자증권 인사지원실 한석희 실장은 “한화예술더하기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임직원들에겐 사회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도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소연 기자 sykim@viva100.com

2017-09-18 14:57 김소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