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knews1020@viva100.com

서천군, 농어촌주택개량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농촌주택개량사업 주민설명회.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7일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사업대상자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농협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서천군은 농촌주택개량사업 추진방향, 일정 및 절차, 사업대상자가 지켜야 할 사항 등을 설명하고 연계사업인 슬레이트 처리 사업, 빈집정비사업 등에 대한 지원 안내, 단독주택 가이드라인과 같은 주택 건축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군은 올해 농어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로 100명을 선정하고 설계서비스, 설계비 할인 등의 혜택뿐만 아니라 농·축협 등 금융기관을 통해 연리 2%로 1년 거치 19년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상환의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또한, 대상자는 주택 면적이 100㎡이하일 경우 취득세 면제와 재산세 5년간 면제, 해당 사업과 관련된 지적 측량비 30% 감면 등 다양한 세제 및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김춘선 도시건축과장은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이번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시작으로 슬레이트 처리, 빈집정비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아름답고 쾌적한 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28 16:48 강철수 기자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사업지 12개 지자체 선정

국토교통부는 방범·교통 등 단절된 각종 정보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계·활용하고,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2018년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사업’ 대상지로 서울시·제주도 등 12개 지자체(서울시, 제주도, 용인시, 남양주시, 청주시, 서산시, 나주시, 포항시, 경산시, 고창군, 마포구, 서초구)를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지난 1월부터 실시한 공모에는 전국 33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선정된 지자체는 사업비 12억원 중 6억원을 각각 지원받게 된다.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은 교통·환경·에너지·수자원 등 각종 도시 인프라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연계·활용하는데 핵심 역할을 하는 기반 소프트웨어로 고가의 외국산 플랫폼 수입을 대체하기 위해 국가 연구·개발(RD)사업으로 개발됐다.통합 플랫폼이 지자체에 적용되면 방범·방재·교통 등 도시의 주요 정보가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도시 관리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보다 편리한 ‘스마트시티’로 운영될 수 있게 된다.또 국토부가 경찰청·소방청 등과 협력해 ‘16년부터 개발한 5대 안전망 연계 서비스(△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긴급재난상황 지원 △사회적 약자(어린이, 치매노인 등) 지원)도 함께 보급된다.이는 112, 119 등 국가 안전재난 체계가 개별 운용돼 긴급 상황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에 따라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자체와 112, 119, 사회적 약자(어린이, 치매인 등) 보호를 위한 정보시스템이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으로 연계돼 긴급 상황 시 골든타임 단축 등 국민안전 서비스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28 16:47 강철수 기자

해양수산부, 내수면 마리나 후보지 선정절차 돌입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내수면의 수상레저 기반시설을 확충해 마리나(스포츠 또는 레크리에이션용 요트, 모터보트 등의 선박을 위한 항구로, 항로·계류시설 뿐만 아니라 주차장·호텔·놀이시설 등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항만)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7일 ‘내수면 마리나 타당성조사 용역(’17.6~‘18.4)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최근 수상레저 선박 숫자는 매년 20%이상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전체 선박의 1/3 가량이 내수면에 분포하나, 아직 내수면 마리나는 2개소에 불과해 기반시설 확충이 시급하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작년 6월부터 내수면 마리나를 육성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중간 보고회에서는 내수면 마리나항 개발수요 예측치를 발표하고 상수원보호구역 등 규제 현황을 검토했으며,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마리나항만 개발유형(도심레저형, 전원리조트형, 주거형)을 제시했다.또한 자체 조사결과와 관계기관 추천 등을 바탕으로 취합한 내수면 마리나 후보지 64개소(서울 1개소, 인천 1개소, 대전 1개소, 부산 9개소, 대구 1개소, 경기 6개소, 강원 2개소, 충북 11개소, 충남 8개소, 경북 5개소, 경남 6개소, 전북 6개소, 전남 7개소)를 발표하고, 접근성·시장성·집객효과·개발조건(육/수상) 등 최종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한 기준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서 추천된 후보지들에 대해서는 관계기관 협의를 거치고 상수원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를 면밀히 분석하여, 개발이 가능한 지역을 선별할 예정이다. 이후 중앙항만정책심의위원회를 거쳐 올해 하반기 안에 마리나 항만 예정구역을 확정할 계획이다.강, 호수, 저수지·방조제 등 내수면은 해수면에 비해 수면이 잔잔해 해양레저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외곽 방파제 시설을 따로 갖추지 않아도 되므로 건설비용 면에서 경제적이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나, 지자체들도 내수면 마리나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임현철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도심접근성이 높은 내수면에서 해양레저를 즐기고자 하는 수요는 크게 늘고 있으나, 아직까지 관련 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내수면마리나 개발을 통해 국민들이 편리하게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28 16:45 강철수 기자

부여군, 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 2018년 정기총회 개최

백제문화권 협의회 정기총회 기념사진.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회장 이용우)는 28일 2018년 정기총회를 열고 2017년 사업 및 예산을 결산하고, 2018년도 추진사업과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토론과 발전방안을 모색했다.군에 따르면, 협의회는 지난 2002년 부여군을 비롯하여 공주시, 무주군, 유성구, 금산군 등 5개 시군구가 뜻을 모아 백제문화권 관광상품 개발과 통합홍보로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발족됐다.그동안 협의회는 백제문화권을 특화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시군 축제 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관광시책을 마련해 각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어 상호 간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냈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와 같이 코레일의 정기열차와 연계한 ‘백제로 떠나는 행복열차’와 수도권 관광객을 타깃으로 하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비롯해 온라인 홍보광고 및 외국인 SNS홍보단 팸투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기로 합의하고 효과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각 자치단체가 상생협력을 강화하기로 약속했다.백제문화권관광벨트협의회장인 이용우 부여군수는 “만화방창(萬化方暢)이란 말처럼 유난히도 춥던 겨울이 서서히 지나가고 온갖 생물이 피어나는 계절이 다고오고 있다”며, “혼자가기보다 다함께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는 것처럼 협의회가 더욱 발전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28 15:52 강철수 기자

새만금개발청, 「투자 유치 활성화」 협력 회의 개최

투자유치활성화 관계기관협의회.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28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새만금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관계 기관(새만금개발청, 전북도청, 군산시청, 김제시청, 부안군청,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합동 업무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최근 산업 동향과 중국·일본 등 주요 국가별 투자 현황 등을 분석하고 전략적인 투자 유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회의에 참석한 기관들은 공동으로 기업 대상 설명회를 추진하고, 협상 초기 단계부터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는 등 투자 유치를 위한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군산 지역의 산업 위기 상황을 고려할 때 새만금 내 투자 유치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 데 공감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새만금개발청 박상민 계획총괄과장은 “새만금에서 투자 유치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투자 유치를 추진하는 관계 기관 간의 원활한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 기관 간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새만금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28 15:34 강철수 기자

김관영 의원, ‘태움 방지법’ 대표발의

김관영 의원.병원 내 괴롭힘 현상으로 알려진 ‘태움’을 근절하기 위한 입법이 추진된다.국회 김관영 의원(바른미래당, 전북 군산)이 27일 ‘태움 방지법’을 대표발의했다. 법률 개정안에는 직장 동료 간 가혹행위의 금지를 명문화하고 집단 괴롭힘 등 악습에 대한 실태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이 담겼다.그간 태움과 같은 직장 내 불합리한 관행을 사전에 방지하는 구체적인 법규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다. 이번에 발의된 ‘근로기준법 일부개정안’으로 간호사들을 포함한 직장인의 인권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개정안에는 업무상 위력 관계에 의한 가혹행위 등 사내 괴롭힘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현행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사용자가 근로자를 폭행하지 못하도록 규율하는 게 전부다.고용노동부가 직장 내 폭행·협박과 그 밖에 가혹행위에 대해서 정기적으로 실태조사를 하도록 하는 내용도 신설된다. 태움 문화 등의 원인을 진단하고 잘못된 관행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고용노동부의 조사와 관리 감독이 필수적이라는 의견이다.김관영 의원은 “태움과 같은 직장 내 집단 괴롭힘 관행은 반드시 근절돼야 할 악습이다”라며 “태움 방지법을 통해 건전한 직장 문화가 정착돼 더 이상 사내 인권 침해로 피해를 보는 사람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28 15:26 강철수 기자

공주시, 산성시장 물류유통센터 준공식 개최

산성시장 물류유통센터 준공식.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지난 27일 산성시장 물류유통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백미고을길 9-1 산성시장 물류유통센터 앞에서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기관 단체장, 시장 상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에 준공된 물류유통센터는 662㎡ 부지에 연면적 524.93㎡에 2층 규모로 2016년 2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공모해 국비 6억4800만원과 시비 4억3200만원 등 총 10억8000만원을 투입, 기존의 세종·공주원예협동조합 건물을 매입, 리모델링했다.시는 이번 물류유통센터 준공으로 전통시장 상품의 품질향상과 신선도 유지관리로 고객서비스 강화와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광의 기업경제과장은 “산성시장 상인 여러분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물류유통센터를 준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전통시장 상품이 업그레이드 돼 고급상품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공주 산성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8년 대표전통시장에 선정돼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우뚝 다가서는 명실상부한 전통시장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28 14:34 강철수 기자

바른미래당, 김어준 피해자와 국민께 진심어린 사죄하고 방송서 물러나야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바른미래당은 26일 방송인 김어준씨의 미투운동이 ‘공작’에 이용될 수 있다는 소지의 발언에 대해 미투운동의 본질을 훼손한 부적절한 처사라고 지적했다.바른미래당 신용현 수석대변인은(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은 “방송인 김어준씨가 자신이 진행하는 방송에서 ‘미투운동’을 언급하며 ‘공작의 관점’ 운운하는 발언을 했다”며 “피해자들의 용기 있는 고백이, 다시는 자신과 같은 피해자를 만들지 않겠다는 간절함이 김어준씨에게는 ‘좋은 소재’, ‘진보적 가치’로만 여겨지는 모양”이라며 비판했다.또한 신용현 의원은 “김 씨가 미투운동을 통해 진보적 지지자들을 분열하려는 일이 벌어질 것이며, 그 타겟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진보적 지지층이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고 말했다.이어 신 의원은 “대표적인 친정부성향 방송인으로 알려진 김씨는 미투운동이 ‘공작’에 이용될 수 있다는 식의 발언과 ‘문재인 정부의 진보적 지지자들을 분열시킬 기회’라는 표현을 통해 현 정권에 가까운 제2, 제3, 제4의 이윤택 폭로를 막으려는 의도를 교묘하게 포장한 것이 아닌지 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신용현 의원은 “미투운동을 ‘좋은 미투운동’과 ‘공작 미투운동’으로 구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성폭력 가해자, 그리고 피해 사실 은폐에 동참한 사람은 문재인 정부 인사 등 진보인사든 보수인사든 누구나 당연히 단죄 받아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신 의원은 “김씨는 성폭력 피해자들의 미투고백 용기를 더 이상 모독하지 말아야 할 것이며, 조금이라도 언론인이라는 자각이 있다면, 지금 즉시 피해 여성들과 국민들께 진심어린 사죄를 하고 지상파와 라디오에서 스스로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뿐만 아니라 신 의원은 “해당 방송사 역시 이에 대한 책임 있는 입장을 내놓아야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신용현 의원은 “바른미래당은 #미투운동과 #위드유 운동에 대한 지지와 성원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권력을 이용해 성폭력을 일삼거나 이를 은폐하려는 이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이윤택처벌법’ 7개 법안을 오늘 발의했다”며, “이어 피해자 보호 등을 위한 추가 법안들을 추가 발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27 15:04 강철수 기자

해양수산부, 아세안(ASEAN) 항만인프라 시장 진출 본격 나서

해양수산부가 우리 기업들의 아세안(ASEAN) 항만인프라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아세안 국가들과 항만개발 협력방안 논의에 본격 나선다.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제35차 아세안 해상교통실무그룹(MTWG) 회의에서 ’메콩강 내륙수로운송 개선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아세안 국가들과 항만개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아세안 시장은 최근 경제적 위상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중국과 어깨를 겨루는 거대 신흥시장으로 꼽히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아세안과의 경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新)남방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해양수산부는 한-아세안 해상교통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주요 아세안 국가 지역을 관통하는 ‘메콩강 유역의 내륙수로운송 개선을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 9월에는 제34차 아세안 MTWG 회의에서 연구결과를 1차 발표했으며, 관련 국가들의 요청사항을 추가로 반영하여 이번 제35차 회의에서 최종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또한, 이번 회의기간 동안 라오스, 베트남 등 아세안 각국과 개별적으로 비즈미팅을 추진해 국가별로 관심 있는 항만개발사업 계획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1차 연구결과 발표 당시 베트남과 라오스는 메콩강을 중심으로 내륙수로-항만-육상수송(도로, 철도)을 연계한 복합수송체계 구축에, 미얀마와 태국은 여객운송 및 관광을 위한 항만시설 개선에, 캄보디아는 곡물터미널 및 항행시스템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장기욱 해양수산부 항만투자협력과장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최근 거대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세안국가와의 항만물류분야 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아세안 등 해외항만인프라 시장에 우리기업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관련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27 14:26 강철수 기자

부여군, 올해 귀농지원사업 심의회 개최

부여군 귀농위원회 개최 장면.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26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부여군귀농위원회 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귀농지원사업 및 현장실습교육대상자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이날 심의회는 투명하고 공개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귀농인의 성공적인 농업 경영을 지원하고, 농촌생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자 9개 사업 35개소(사업비 4억2900만원)의 귀농사업을 심의 확정했다.군은 귀농인 농업시설 지원사업, 아름다운 귀농마을 만들기 지원 등 9개 귀농사업을 읍면사무소, 부여군귀농귀촌협의회,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해 신청자 접수를 받았다.이번 심의회에서는 귀농사업의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귀농인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주요 계획 심의, 귀농인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논의했다.한영배(부군수) 심의회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여군은 도시민 유치지원사업과 귀농인 희망센터 운영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정책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27 14:05 강철수 기자

서천군, ‘깨끗한 서천 만들기’ 적극 추진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깨끗한 서천 만들기’를 적극 추진한다.군은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주민 스스로 쓰레기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3개 분야 12개 단위사업에 대한 프로젝트를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생활주변 Clean-up, 폐기물 자원화, 쓰레기 불법투기 척결분야로 나누고 △내고장가꾸기 군민 대청소 전개 △주민 참여 골목길 가꾸기 사업 △행복나눔장터 운영 △자원순환학교 운영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단 운영을 비롯해 다양하고 참신한 단위사업을 운영한다.이를 통해 군은 주민과 함께 폐기물의 발생억제와 재활용 촉진을 통해 자원을 순환적으로 이용하며 청소행정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읍면별로 깨끗한 서천 만들기 특화사업 추진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 마을과 유공 주민에게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사업효과를 높일 예정이다.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깨끗한 생활환경에 대한 군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 스스로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27 14:05 강철수 기자

공주시, 주민 1인당 재활용품 분리수거량 증가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2017년 한 해 동안 주민1인당 재활용품 분리수거량이 전년 대비 11.2%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전지류, 형광등, 종이팩 등의 재활용품에 대해 주민 1인당 분리수거량을 분석한 결과, 주민 1인당 분리수거량은 △전지류 43.16g/인 △형광등 1.52개/인 △종이팩 109.75g/인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해 폐형광등 및 폐전지에 대한 수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종이팩 분리배출 홍보 포스터를 배포하는 등 분리수거에 대한 주민 홍보를 꾸준히 실시한 결과, 이 같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폐형광등은 유해물질인 수은 등을 함유(평균 5mg)하고 있어 적정하게 처리하지 않고 파손될 경우 주변에 유출돼 환경오염을 유발하기 때문에 분리 배출해야 하며, 폐전지류는 철·아연·니켈 등이 함유돼 있어 매립되면 토양과 수질 오염의 원인이 되며 쓰레기처럼 소각할 경우 유해물질이 발생되기 때문에 분리 배출해야 한다.또한 종이팩은 일반종이와 달리 양면이 PE 등이 도포되어 재활용 소요시간이 달라 일반종이와 혼합 재활용될 경우 2차폐기물이 발생돼 재활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분리배출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시는 올해에도 홈페이지, 지역신문, 반상회보 등을 활용해 관내 공동주택, 지역주민, 학교 등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홍보를 지속 실시한다는 방침이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27 14:04 강철수 기자

해양경찰청, ‘수상레저기구 기술자문위원회’ 발족

신·변종 수상레저기구-태양열보트.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은 최근 신·변종 수상레저기구가 증가함에 따라 수상레저 활동 시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에 대한 안전검사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한「수상레저기구 기술자문위원회」를 오는 28일 발족한다고 밝혔다. 국민 생활수준 향상과 더불어 수상레저활동이 대중화된 가운데, 모험적으로 수상레저를 즐기려는 활동자도 늘어나고 있다.이에 따라 카탑보트, 컴바인드보트, 태양열보트, 파워카약·서핑 등 신·변종 수상레저기구가 계속해서 출현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안전검사 기준이 모호해 각종 사고가 우려된다.신·변종 수상레저기구의 경우 기존 레저기구와는 차이가 있어 안전검사 기준 마련에 전문성이 요구되며, 이에 따라 관련 전문가의 기술자문이 필요해「수상레저기구 기술자문위원회」를 발족하게 되었다고 해경 관계자는 설명했다.자문위원회는 학계·연구기관 등 선박 관련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되며, 매년 정기 및 임시회의를 개최해 수상레저기구의 안전검사 대상 및 검사기준 신설 등에 대한 기술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위원으로는 목포해양대학교 이경우 교수, 인하공업전문대학 이준 교수, 선박안전기술공단 최경일 부장, 중소조선연구원 이병성 책임 연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박재준 주임연구원, 한국선급 손무성 책임검사원이 위촉될 예정이다.해양경찰청 관계자는 “기술자문위원회 발족으로 신·변종 수상레저기구에 대한 안전검사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현 정부의 국정전략인 ‘국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사회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27 14:03 강철수 기자

세종시, 한국헌법학회와 MOU 체결 및 공동학술대회 개최

세종시-한국헌법학회 업무협약 체결 기념사진.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와 한국헌법학회는 26일 세종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한국헌법학회 고문현 회장을 비롯,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행정수도’ 완성과 관련, 헌법적 지위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서는 ▲헌법에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명문화하여 지방분권과 균형발전 완성 ▲명실상부한 지방분권형 국가 실현을 위한 지방분권 개헌 추진 ▲필요한 협업과제의 지속적인 발굴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또, 이날 시와 한국헌법학회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김안제 교수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권용우 교수의 ‘통일이후의 수도 서울과 행정수도 세종’, 박진완 교수의 ‘세종시의 행정수도 개헌안 마련’ 이라는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 등을 이어갔다.이춘희 시장은 “행정수도 개헌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헌법학회의 행정수도 개헌에 대한 공감대 형성은 행정수도 명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한국헌법학회는 우리나라 헌법학 발전을 위해 대학 교수, 전문가 등이 참여한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로, 시는 행정수도에 대한 헌법적 지위 확보를 위해 적극 활동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26 17:23 강철수 기자

박수현, 3월 3일 3시 천안 단국대서 북 콘서트

박수현 북 콘서트 홍보 이미지.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북 콘서트를 열고, 정치 인생 얘기와 도지사 출마 비전을 밝힌다.박수현 예비후보 선거캠프는 오는 3월 3일 오후 3시 천안 단국대체육관에서 ‘박수현의 따뜻한 동행’에 관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남희석의 사회로 안민석, 유은혜, 김종민, 박용진 국회의원이 자리해 박 후보와 함께 허심탄회 한 토크쇼를 펼친다.‘박수현의 따뜻한 동행’에는 따뜻한 행정·경제·복지·환경 등 ‘따뜻한 충남’을 위한 4대 비전이 담겨있다. 이를 토대로 ‘따뜻하고 힘 있는 충남’을 만들겠다는 게 박 후보의 목표다.책 속에는 선천성 뇌성마비의 어린 자녀를 하늘로 떠나보낸 뒤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국회의원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한 이야기, 정치 입문시절 고군분투 하던 날들, 19대 국회의원 시절 4년 내내 지역구인 공주에서 국회를 고속버스로 오가며 시민과 소통하던 시절, 주요 의정활동 등이 기록되어 있다.문재인정부 초대 대변인을 역임하며 지켜본 문 대통령의 선한 리더십과 따뜻함, 대변인 시절의 보람과 격무도 솔직히 털어놨다.친구이자 동지인 안희정 충남지사와의 인연도 소개된다. ‘민주당 세종시 백지화 저지 투쟁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삭발 투쟁하던 박 예비후보가 당시 민주당 최고위원인 안희정을 만나 함께 투쟁하며 신뢰감을 쌓게 됐고, 이어 안희정 충남도지사 선거캠프 총괄 선대본부장, 충남도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이어진 두 사람의 동행도 담겨있다.박 예비후보는 “이러한 운명적인 동행을 통해 국정과 충남도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이제 ‘친문’, ‘친안’을 넘어 ‘친충(親忠)’의 길을 가는 각오로 도지사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박수현의 따뜻한 동행’에는 여러 인사들이 추천사를 써 눈길을 끈다.정세균 국회의장은 “임기 4년 내내 공주에서 고속버스 출퇴근을 이어가는 그의 우직함에 다들 감탄했다”고 말했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품으려는 그의 따뜻한 성품이 책 곳곳에 묻어난다”고 밝혔다.또 안희정 지사는 “박수현은 말과 마음이 따뜻하고 소통할 줄 아는 사람”이라며 “말한 대로 행동하고 실천하는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라고 박 후보를 평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26 14:16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