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농어촌주택개량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8-02-28 16:48 수정일 2018-02-28 16:48 발행일 2018-02-2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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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비 할인, 저금리 융자, 세금 면제 등 혜택
농촌주택개량사업 주민설명회 현장사진
농촌주택개량사업 주민설명회.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7일 문예의전당 소강당에서 사업대상자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농협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천군은 농촌주택개량사업 추진방향, 일정 및 절차, 사업대상자가 지켜야 할 사항 등을 설명하고 연계사업인 슬레이트 처리 사업, 빈집정비사업 등에 대한 지원 안내, 단독주택 가이드라인과 같은 주택 건축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군은 올해 농어촌주택개량사업 대상자로 100명을 선정하고 설계서비스, 설계비 할인 등의 혜택뿐만 아니라 농·축협 등 금융기관을 통해 연리 2%로 1년 거치 19년 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상환의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

또한, 대상자는 주택 면적이 100㎡이하일 경우 취득세 면제와 재산세 5년간 면제, 해당 사업과 관련된 지적 측량비 30% 감면 등 다양한 세제 및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춘선 도시건축과장은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이번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시작으로 슬레이트 처리, 빈집정비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아름답고 쾌적한 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