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깨끗한 서천 만들기’ 적극 추진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8-02-27 14:05 수정일 2018-02-27 14:05 발행일 2018-02-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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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원 투입…생활주변 Clean-up, 폐기물 자원화, 쓰레기 불법투기 척결 실시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통한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깨끗한 서천 만들기’를 적극 추진한다.

군은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주민 스스로 쓰레기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3개 분야 12개 단위사업에 대한 프로젝트를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생활주변 Clean-up, 폐기물 자원화, 쓰레기 불법투기 척결분야로 나누고 △내고장가꾸기 군민 대청소 전개 △주민 참여 골목길 가꾸기 사업 △행복나눔장터 운영 △자원순환학교 운영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단 운영을 비롯해 다양하고 참신한 단위사업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군은 주민과 함께 폐기물의 발생억제와 재활용 촉진을 통해 자원을 순환적으로 이용하며 청소행정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읍면별로 깨끗한 서천 만들기 특화사업 추진실적 등을 평가해 우수 마을과 유공 주민에게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사업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깨끗한 생활환경에 대한 군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 스스로 환경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