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knews1020@viva100.com

새만금개발청,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기본 설계 본격 시행

새만금개발청은 6일 남북도로 2단계 건설 공사(1·2공구)의 기본 설계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0일 남북도로 2단계 1공구는 롯데건설·태영건설이, 2공구는 현대건설·포스코건설·대림산업이 공동수급 협정서를 제출했으며, 3월 2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남북도로 2단계 건설공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현장설명회에서는 입찰 안내서, 기본 계획 배부와 기술제안서 작성을 위한 기본 설계 유의 사항에 관해 설명하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남북도로 2단계 사업은 총연장 14.0km(1공구 9.8km, 2공구 4.2km)를 6차로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634억 원을 투입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입찰참가자가 5월 17일까지 기술제안서를 제출하면, 6월 초 설계 평가 회의를 거쳐 6월 중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5개월간 실시 설계를 진행한 후 올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이번 남북도로 2단계 건설 공사에는 “새만금 지역기업 우대기준”이 적용되어 지역기업 참여율이 1공구 30%, 2공구 26~51%로 대폭 확대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남북도로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동서도로와 연계된 십(十)자형 도로가 구축되어 국제협력용지·관광레저용지 등의 공사용 진입 도로로 활용됨으로써 약 2000억 원의 조성 원가 절감과 10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06 14:33 강철수 기자

해양수산부,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사업자로 인천시·강원도·전라남도 선정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8년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사업자로 인천시(경인북부수협), 강원도(강릉시수협), 전라남도(장흥스마트팜) 3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해수부는 수산물 산지에 전처리·가공시설을 갖춘 현대적인 산지거점유통센터를 구축해 유통단계를 단축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2012년부터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 5개소(강원도(속초시수협), 제주도(제주한림수협), 전라남도(완도금일수협), 경주시(경주시수협), 경상남도(경남고성 혜승수산))가 운영 중이며, 새롭게 지정된 3개소에 총 1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 예정이다.해양수산부는 산지거점유통센터 조성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모를 실시했으며, 사업계획의 타당성, 부지 및 자금조달계획, 마케팅 전략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했다.인천의 경우 생산지와 소비지(수도권)에 모두 인접해 있어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지역 특산물을 산지거점유통센터에서 바로 가공하여 소비지로 신속하게 운반함으로써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강원도의 경우 산지거점유통센터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추어 위생적인 위판환경을 조성하고, 가공시설 등을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HACCP)에 맞게 구축해 식품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일 예정이다.전라남도의 경우 전국 최대의 해조류 생산·유통거점을 목표로, 산지거점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해조류 생산자단체의 조직화를 유도하고 유통단계를 체계화할 계획이다.정도현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수산물 유통환경 및 소비유형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국민에게 양질의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오는 2021년까지 산지거점유통센터 10개소를 확보할 계획이며,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06 14:32 강철수 기자

국토교통부, 공간 빅데이터 체계 활용해 합리적 정책결정 돕는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합리적 정책결정 지원을 위한 2017년 공간 빅데이터 활용 수요분석과제의 성과보고회를 오는 7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오리사옥에서 개최한다. 국토교통부는 2014년부터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유동인구, 카드매출 등 민간정보와 행정정보를 융·복합하여 합리적 정책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 빅데이터 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일환으로 2017년에는 관계기관 수요 조사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11개 과제를 선정해 분석했으며, 이번 성과보고회는 공간 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성과를 범부처 차원에서 공유함으로써 수요 분석 과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간 빅데이터 체계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계획된 것이다.이는 지난해 연말(12월 27일) 성과보고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지난 성과보고회에서는 ① “빈집 분석을 통한 도시재생 지원”, ② “혁신도시 건설의 지역 활성화 효과 분석”, ③ “주택기금대출원장을 이용한 주거이동 패턴 분석”의 3개 사례를 소개한 바 있다.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11개 과제에 대한 분석 결과 및 시사점 등을 간략히 보고한다. 이어 지자체 확산 활용사례로 ① “10분 동네 프로젝트 정책지도”와 ② “지역별 1인 가구 거주 특성 분석”을, 범부처 협업 활용 사례로 ③ “권역별 민간주택 임차 소요 예측을 통한 군 주거정책 지원”과 ④ “건강보험 의료이용지도 구축 연구”의 4개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2018년 공간 빅데이터 체계 구축 사업에서도 수요 조사 등을 통한 분석 과제의 발굴·분석을 통해 정부 정책이 합리적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06 14:32 강철수 기자

우천규 시의원 ‘정읍의 미래, 문화에서 답을 찾다’ 출판기념회 성황

우천규 시의원 ‘정읍의 미래 문화에서 답을 찾다’ 출판기념회.= 강철수 기자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전북 정읍시장으로 출마하는 더불어 민주당 우천규 시의원이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지난 4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린 우천규 의원의 ‘정읍의 미래 문화에서 답을 찾다’ 출판기념회에는 우 의원을 지지하는 시민과 더불어 민주당 선거입후보자 등 2000여명이 운집했다.특히 더불어 민주당의 새 지역위원장을 맡은 이수혁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두관·유승희·이종걸국회의원과 재향군인회 김진호 회장, 장준하 선생의 장남 장호권 박사, KBS 책임 프로듀서 김광필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고 유성엽 의원도 함께 자리를 지켰다.책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정읍의 113가지 지정문화재(국가 또는 도 지정)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우천규 의원이 의정활동 중 직접 현장을 답사하며 그 기록을 찾아 정리한 편저다.행사는 평소 “정읍이 가진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산업화해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하던 우천규 의원의 소신과 비전, 정치철학을 엿볼 수 있게 진행됐다.현재 국내외 여러 전문가들은 하이테크놀로지의 발달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기존 산업의 인력수요가 줄어들 것을 예견하고 있다.우 의원이 문화에서 답을 찾겠다고 강조하는 것은 4차 사업혁명이 일자리를 잠식해 가는 부작용도 있지만 반대로 늘어난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관광과 역사·문화 등의 관련 산업은 새로 주목받는 시대가 열릴 것이란 미래예측이 때문이다.우천규 의원은 “ 물건의 가치는 그 물건이 지닌 희소성과 비례한다. 정읍의 문화와 역사는 한반도의 중심에 있으며, 그 가치는 한국을 넘어 세계적이다.”라고 말하며“ 이 문화적 가치를 잘 보존하고 가꾼다면 한국을 넘어 세계시장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것이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05 17:13 강철수 기자

해양수산부, 뉴질랜드에서 수산 꿈나무 키운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오는 3월 15일부터 ‘2018년도 한-뉴질랜드 수산협력사업’ 참가자를 모집(총 38명)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뉴질랜드 양국 정부는 FTA 협상 당시 농축수산부문 개방에 대한 이익균형과 국내 피해보전의 일환으로 수산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양측은 국내 어업인 지원과 수산부문 전문가 육성을 위해 동 사업의 비용을 분담하고 있으며, 올해로 시행 3년차를 맞는다.2018년도 한-뉴 수산협력사업은 ▲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23명) ▲산학연계 훈련(8명) ▲수산분야 대학원 과정(1명) ▲수산분야 전문가훈련(6명) 등 총 4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임지현 해양수산부 통상무역협력과장은 “한-뉴 수산협력 프로그램이 우리나라 수산분야를 이끌어갈 어촌지역 청소년과 젊은 수산인들에게 의미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유무역협정 협상과정에서 다양한 협력사업을 발굴하여, 어촌 복지 증진과 수산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2018년 한-뉴 수산협력 프로그램의 지원자격, 사업 세부내용, 선발절차 등에 관한 사항은 3월 5일(월)부터 해양수산부(www.mof.go.kr)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www.epis.or.kr) 누리집에 게시되는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정원 미래인재실(☎044-861-8879)로 문의하면 된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05 17:11 강철수 기자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 제7회 입학식 거행

한국폴리텍 다솜고 제7회 입학식 기념사진.충북 제천에 있는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학교장 권대주, 이하 다솜고)가 5일 제7회 입학식을 거행했다. 다솜고의 입학식이 다른 고등학교에 비해 특별한 것은 입학생 전원이 다문화 자녀이기 때문이다. 올해 다솜고에는 중국, 필리핀, 베트남, 심지어는 페루에서 결혼 이민을 온 다문화 엄마들의 자녀 45명이 입학했다.2012년 개교할 당시만 해도 다솜고는 중국 배경의 학생들이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지금은 다양한 국가를 배경으로 한 학생들이 다솜고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최근 3년 동안 필리핀 배경 입학생은 7명에서 11명으로 늘었고, 베트남 배경 입학생은 3명에서 7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이날 제7회 다솜고 입학식에서는 학교장의 입학 허가 선언과 함께 교직원 인사 및 신입생 남녀 대표의 입학 선서가 이어졌다. 앞으로 다문화 입학생 45명은 3년 동안 Computer기계, Plant설비, Smart전기의 세 학과에서 전문기술과 바른 인성교육 등을 받게 될 것이다.권대주 학교장은 입학식에서 “다솜고가 지난 달 4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는데 4회 연속으로 전체 졸업생이 기능사 자격을 취득했다”며 “아울러 우수업체 취업 및 대학 진학 등 80% 넘게 진로에 성공하기에 새로운 시작을 하는 신입생들도 다문화사회의 유능한 인재로 성장해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이날 입학식에 앞서 교장실에서는 제천로타리클럽(국제로타리 3740지구)에서 가정 형편이 어려운 다솜고 신입생 7명에게 교복을 전달하는 훈훈한 시간도 있었다. 제천로타리 송악 윤치국회장은 “같은 지역에 있는 다솜고의 다문화학생들이 배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앞으로 물심양면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다솜고의 다문화 학생들은 올해에도 유네스코학교 프로그램과 참인폴리텍 인성교육 및 진로교육 등을 실시하고, 세계인의 날(5월)과 다문화 어울림한마당(9월) 등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05 17:09 강철수 기자

해양수산부, ‘김’의 날 맞아 기념행사 개최

김복쌈.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김 산업 관계자들과 함께 ‘제7회 김의 날 및 수출 5억 불 달성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을 비롯해 지자체, 김 산업 연합회 등 관련단체, 해외 바이어, 김 생산·가공·수출업체 등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다.김의 날 행사는 2010년 김 수출 1억불 달성을 계기로 처음 만들어졌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해양수산부는 정월 대보름에 김 복쌈을 만들어 먹으며 복을 기원하던 옛 풍습을 이어가는 의미에서 매년 정월대보름을 ‘김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달성한 김 수출 5억 불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본 행사에서는 생산·가공·수출 등 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등에게 장관 표창 및 공로패를 수여하고, ‘2017년 김 수출 5억불 달성’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본 행사에 앞서 명동 눈스퀘어 거리에서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조미김과 스낵김 등을 나눠주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김 제품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어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직접 참여하는 ‘김 복쌈 만들기’를 비롯하여, 김 제품 사진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그동안 밥반찬과 김밥 등으로 친숙하게 소비되었던 김은 최근 건강식품 이미지를 구축하고 해외의 스낵문화를 반영한 ‘스낵김’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하여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수출이 크게 늘었다. 2010년 수출 1억 불 최초 달성 이후 7년 만에 수출 5억 불의 실적을 달성하였으며, 동남아·유럽 등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여 작년에 우리 김을 세계 109개국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신현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더 큰 성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라며, “김 수출 5억 불을 넘어 오는 2024년까지 김 수출 10억 불을 달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김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05 17:02 강철수 기자

세종시, 주민등록 인구통계보고서 발간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각 읍·면·동별 세대 및 인구, 연령별 인구, 세대원수별 세대수 등을 수록한 ‘2017년 주민등록 인구통계보고서’를 발간했다. 인구통계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12월 말 세종시 인구는 28만4225명(외국인 포함)으로, 2017년 한 해 동안 15.2%(3만7432명) 증가했으며, 출범 해인 2012년 말에 비하면 16만8837명이 늘어나 146.3% 증가했다.세대수는 10만9490세대로 2016년 9만4343세대 보다 16.1%(1만5147세대) 증가해 인구보다 세대가 더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읍·면·동별로는 조치원읍이 4만6620명(16.4%)으로 가장 많았고, 도담동 3만2732명(11.5%), 종촌동 3만647(10.8%)명, 보람동 2만8063명(9.9%) 순으로 나타났다.세대원수별 세대수를 보면 1인 세대는 32.2%(3만5209세대)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면지역은 전동면 57.2%, 장군면 56.8%, 연기면 55.1%로 1인 가구 비율이 동지역보다 높았다.연령별 인구를 보면 30대가 18.7%(5만2407명), 40대가 18.6%(5만2120명), 10대 이하가 14.3%(4만172명) 순으로 많이 분포하여 30~40대의 인구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80세 이상이 2.4%(6591명)로 가장 낮았다. 또, 세종시의 평균 연령은 36.7세로 전국 평균 연령 41.5세 대비 4.8세가 젊어,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것으로 나타났다.전국적으로 보면 2017년 말 총인구는 5295만명으로 전년 대비 0.2%(9만2000명) 늘어난 가운데 인구가 늘어난 시도는 세종시, 경기도, 인천광역시 뿐이며 그 중 세종시가 15.2%(3만7432명)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또, 세대는 1.6%(33만8842세대) 증가해 인구가 감소한 시도에서도 세대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2월 말 현재 세종시 인구는 29만2166명으로 3월에는 3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05 14:28 강철수 기자

부여군, 내나라 여행박람회서 ‘문화재 야행’ 적극 홍보

부여군 내나라 박람회 장면.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일~4일(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매년 2~3월에 개최된다.군은 문화재 야행(4월), 서동연꽃축제(7월), 백제문화제(9월) 등 부여군 대표축제를 홍보하고, 관광지도와 리플렛, 광광상품을 전시해 지역 관광지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홍보효과를 높이기 위해 백제역사와 부여군 관광지에 대한 퀴즈 문제풀기 이벤트를 벌여 정답자에게 굿뜨래 농산물과 기념품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했다.특히 한 달 앞으로 다가온 ‘부여 문화재 야행’을 적극 홍보했다. 4월 상춘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문화재 야행은 ‘백제의 밤, 세계유산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정림사지, 박물관, 부여향교, 주변 문화시설 등을 활용해 조명으로 빛을 더하고, 산책하며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행사로 진행된다.‘야행’은 야경(夜景), 야사(夜史), 야화(夜華), 야로(夜路), 야설(夜景),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 등 8야(夜)를 중심으로 벚꽃이 아름다운 정림사지 돌담길과 부여향교를 연결하고, 이색창조거리와 연계해 메인스트리트로 조성,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또 ‘별빛과 함께하는 백제야행’이라는 주제로 정림사지, 부여향교, 궁남지, 관북리유적, 부소산 등 대표유적지를 명사의 실감나는 해설과 함께 투어를 진행한다.문화재 3개소, 박물관 2개소, 문화시설 3개소, 공연장 2개소, 기타 1개소 등 총 11개소의 문화시설을 야간 개방해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전통시장을 활용한 먹거리 체험존 등 지역 상권과의 상생활성을 모색한다.군 관계자는 “세계유산도시 부여에 대한 인지도 향상과 구석구석 볼거리와 즐길거리 많은 역사문화 관광도시로서의 부여 홍보에 중점을 두었다”며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관광활성화와 지역경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05 14:27 강철수 기자

서천군, 2018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지난해 이낙연 국무총리가 서천군 가뭄대책현장을 방문해 노박래 서천군수와 함께 살펴보고 있다.충남 서천군이 여름철 폭염과 겨울 한파를 비롯한 각종 자연재해 및 AI 발생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 2018년 재난관리 평가에서 충남도 15개 시군 중 최상위 평가를 거두며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5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행정안전부 산하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의 재난 및 안전관리 역량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책임성과 관심도 제고를 위해 실시한 재난관리평가 결과 개인역량, 부서역량, 네트워크 역량, 기관 역량 등 각종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서천군은 부여군과 함께 최우수 그룹에 랭크됐다.서천군은 재해 사전예방 및 사전 홍보를 통한 안전서천 구현을 민선 6기 공약 사항으로 제시하고 꾸준히 재해위험지구 개선, 재난 취약 계층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 추진, 안전 점검의 날 적극 운영, 재난 예·경보 시스템 구축, 가뭄 극복을 위한 행정지원, AI 대응을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등 각종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재난관리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군민과 각 실·과·소, 읍·면 모든 공무원이 재난 대응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여 각종 교육, 행사, 훈련 등 재난사전 대비에 함께 노력한 결과라서 더욱 뜻깊다”며 재난예방에 최선을 다해준 군민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05 14:26 강철수 기자

한국폴리텍 다솜고, 제7회 입학식 거행

충북 제천에 있는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학교장 권대주, 이하 다솜고)가 오는 3월 5일(월)에 제7회 입학식을 거행한다. 다솜고의 입학식이 다른 고등학교에 비해 특별한 것은 입학생 전원이 다문화 자녀이기 때문이다. 올해 다솜고에는 중국, 필리핀, 베트남, 심지어는 페루에서 결혼 이민을 온 다문화 엄마들의 자녀 45명이 입학한다.2012년 개교할 당시만 해도 다솜고는 중국 배경의 학생들이 절반을 넘었다. 그러나 지금은 다양한 국가를 배경으로 한 학생들이 다솜고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최근 3년 동안 필리핀 배경 입학생은 7명에서 11명으로 늘었고, 베트남 배경 입학생은 3명에서 7명으로 두 배 이상 늘었다.이날 제7회 다솜고 입학식에서는 학교장의 입학 허가 선언과 함께 교직원 인사 및 신입생 남녀 대표의 입학 선서가 이어진다. 앞으로 다문화 입학생 45명은 3년 동안 Computer기계, Plant설비, Smart전기의 세 학과에서 전문기술과 바른 인성교육 등을 받게 될 것이다.권대주 학교장은 입학식에서 “다솜고가 지난 달 4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는데 4회 연속으로 전체 졸업생이 기능사 자격을 취득하였다”며 “아울러 우수업체 취업 및 대학 진학 등 80% 넘게 진로에 성공하기에 새로운 시작을 하는 신입생들도 다문화사회의 유능한 인재로 성장해가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02 18:21 강철수 기자

공주시,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

2018 올해의 관광도시 공동 선포식.공주시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내나라 여행 박람회장에서 인천 강화군과 함께 ‘2018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포했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의 주최로 열린 이날 선포식에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관광 관련 단체 회원, 재경향우회, 시민 등 250여명이 참석해 함께 선포식을 축하했다.시는 지난 2016년 ‘2018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돼 원도심을 중심으로 충남역사박물관, 당간지주, 풀꽃문학관 등 칠공주를 선정하고, 제민천 아티스트와 백제 미마지탈공연 등 17개 사업을 중점 개발하는 등 명품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쉼 없이 준비해 왔다.시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간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자체 선포주간으로 정하고 16일 오전 10시에는 숭덕전에서 백제5대왕께 올리는 고유제를, 17일 오후 1시에는 공산성 주차장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자체선포식를 개최한다.또한, 선포주간에는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16개 읍·면·동 성화봉송이 진행되며, 백제 미마지 탈 공연, 아티스틴! 공주를 그리다 특별전시회, 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오시덕 시장은 “공주만의 아주 특별한 색깔과 콘텐츠를 마련해 공주를 찾아오시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완벽한 하루를 보장할 것”이라며,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을 통해 명실상부한 명품 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02 18:20 강철수 기자

부여군,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행복한 봄날!’ 운영

부여군 정신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장면.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재가 유방암환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2일부터 9월까지 매주 목요일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행복한 봄날!’을 운영한다.갑작스런 암 판정 소식은 큰 스트레스로 작용해 우울·불면·재발에 대한 불안 등 정신적 건강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암환자 5명중 1명이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를 앓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특히, 유방암 환자의 경우 PTSD 발병 위험이 더 높은 편이다. 부여군 보건기관 등록 유방암 환자에 대한 사전 우울선별검사 결과에서도 우울감 호소율이 35.3%로 나타나 부여군민의 7.8%가 우울감을 경험한 것과 비교해 4.5배 이상 높은 결과를 보였다.이에 따라 보건소는 미술심리치료, 원예교실 등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암환자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할 계획이다.지난 22일에는 암환자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통기타와 함께하는 음악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기분전환과 활력 증진의 계기를 마련했다.이장환 보건소장은 “암환자들이 행복한 봄날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하여 정신건강을 유지함은 물론 암치료에 도움을 주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3-02 15:01 강철수 기자